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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sign Bb   Korea, Republic of
 
 
와우 용군단 하러 갔어요. 언젠가 돌아옵니다 :D :deathtouch:도미나리아의 플레인스워커, :whiterun:탐리엘의 도바킨, :Geralt:리비아의 게롤트, :mhwgreeting:신대륙의 푸른 별, :cozyfallout4:황무지의 생존자, :SkullNBones:아크의 승천자이며 :styx2:아제로스의 호드.:arrstar:Horde is nothing but everything. :praisesun:귀여운 거 좋아하는 지갑전사 아재임다:NewbieHealer: MAKE A FRIEND.:p2chell: MAKE LIFE WORTHY.:slimehappy::snowslimehappy::n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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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냥할무이 집밥! 따뜻해 귀여웡 4k Grandmeow Chef! Warm and ado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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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이 거대한 치즈를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가! 역시 숨바꼭질 게임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 :D Nobody doubt about this big round cheese! Natural harmony is the key of Hide and seek game.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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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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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픈월드 RPG.

오랜 시간 나는 태양이 내리쬐는 드넓은 대초원과 얼어붙은 설원의 꼭대기와 어둡고 거대하며 끝없는 동굴과 낡고 오래된 고대의 유적과 수많(지는 않)은 도시를 다녔다. 나는 한때 마법사였고 전사였으며 도적이었고 사냥꾼이었으며 언젠가는 용을 부리는 구세의 기사였다가 9개 주에서 현상금이 걸린 스카이림의 공적이 된 적도 있었다. 나는 때론 종족을 불문한 청년의 모습이었고 때론 노인의 모습이었으나 대부분의 시간은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했다.

내게 주어진 세계는 매번 새로웠고 도시 안팎의 사람들과 생물체들 역시 내게 자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즐거움에 빠져 세계를 도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세계가 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늘어났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시간은 충분히 보상받곤 했다. 나는 기뻤다.


긴 시간이 지나고, 나는 이제 스카이림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들을 여행한다. 핵전쟁으로 황폐해진 폐허를 벗과 오랜 기간 거닐기도 하였고 갖가지 환경에서 스카이림의 괴수보다 더욱 커다랗고 다양한 괴물들을 사냥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지내기도 하였다. 뙤약볕 아래 공룡들을 길들이며 섬에서 탈출하려고 애써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소녀들과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기도 하였으며,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을 전화받고 처리하다가, 또 여전사가 되어 활과 총을 능숙하게 다루며 초현실적인 세계의 비밀을 캐내기도 했다.

모든 세계가 항상 즐겁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즐거웠다. 그러나 기쁜 곳은 매우 드물었으며, 스카이림만큼 기뻤던 곳은 없었다.


검은 화면이 전환되며 세계가 새로이 열리던 시간. 그리고 내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떠올릴 때마다, 나는 내가 게이머로서 참으로 기뻤던 시간을 기억한다.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스카이림의 시작을 추억하며.

Hey you, you're finally awake.
Review Showcase
PC게이머 외길 20년 인생에 플스를 처음으로 사고 싶게 만들었던 게임. 그러나 타이밍이 드래곤에잇 플스대란으로 가격이 미쳐날뛰길래 자의반 타의반으로 꾹 참았었는데, 결국 PC로 나왔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줄기는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흔한 애프터 아포칼립스 월드의 플롯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상력의 빈틈을 그래픽이 대신 메꿔주는 게임 세계의 아름다움은 제법 나쁘지 않았다. 빌딩과 현대보다 더 발전한 기술의 세계가 풍화되어 사라져가는 대자연이 승리한 세계에서, 인간이 남긴 기술로 만들어진 기계는 인간을 적대하며 대자연의 편에 서 있었다. 그런 원시의 세계에 사람은 현대의 기술적 발전을 잃어버린 채 자랐으나 기술적 편의의 차이 말고는 현재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살아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사람의 행동양식은 기술의 발달과는 관련이 없는 걸까, 아니면 단순히 스토리나 연출의 한계 때문에 의도한 것일까 궁금해졌다. 조금 더 호제던의 세계를 경험하고 나니, 의도한 것이 크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다.

스포가 될 수 있어 자세히는 말하지 않겠지만, 역시 스토리상의 한계 때문일지, 어떤 SF기준이 문명 레벨에 맞춰 기술력의 단계를 나누는 것처럼 게임 내 일반 생물들의 AI-그리고 '그 AI들' 마저 딱 게임 내에 쓰일 정도의 제한을 두고 설계된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험과 사냥의 즐거움은 나를 취하게 했고, 그러던 중 거대한 기계의 짐승의 두 발 아래 섰을 때, 나는 마치 기름 냄새가 코 앞에서 풍길 것만 같은 기계음 가득한 호제던의 세계가 내 손 안에서 거칠게 박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게임이 진부한 아포칼립스의 클리셰라 말해도, 클리셰가 클리셰로 남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아, 어쩌면 그 발 아래 내가 뭉개져서 더 그런 것일지도.

*아 제일 아쉬운건 템을 한번에 여러개 팔 수 없게 해놓은 것이었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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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𝕞.𝕚.𝕣♔ 16 hours ago 
더운 날씨에 항상 수고하십니다아~! 이번주도 수고 정말 많이셧습니다 ㅎㅎ
밖에 오래있기 어려울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찾아왔어요...!!
추운 날씨가 역시 최고였던거 같네요 ㅋㅋㅋㅋ :Only_for_you_NOTE:
주말 시원하게 보내세요 !! :luv:
mina 5 May @ 6:32am 
감사합니다 님두 좋은 하루 되세요
♔𝕞.𝕚.𝕣♔ 2 May @ 10:55pm 
이번주도 수고하셧습니다! 5월이 찾아왓어요!!
다음주 월요일은 대체 휴일입니다!! (와앙~!)
3일간 편안하게 쉴수잇어요!! :GhostFlowerHappy:
어린이 날 최고오~! 날이 너무 뜨거워요...ㅠㅠ
물 많이 드셔야되요...!! (수분보충!!)
즐겁고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GhostLoveEyes:
[KOR] Hong-Gil-Dong🔞 30 Apr @ 3:37am 
네. 저런 방식으로 홍보하는 게임이 좀 있습니다. 조심해야하죠.ㅠㅠ
♔𝕞.𝕚.𝕣♔ 26 Apr @ 3:57am 
이번주도 수고하셧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이면 벌써 5월이에요 !!
4월도 된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5월이라니.. (시간이 넘 빨라 ㅠㅠ)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벌레가 많이 나오기 시작햇어요 ㅠㅠ(조심!!)
벌레 넘 시러요 … 역시 가을이 최고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GhostFlowerHappy:
카타쿠라 케이이치 24 Apr @ 12:57am 
시간때우기 좋은 겜 추천해주세염:steamthumbs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