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데몽

9/10
중국산 선협물 게임.
우선 컨텐츠가 넘쳐난다. 필드는 바둑판식 격자로 이루어져있고 이동하다 보면 무공비급, 전투 등 여러가지 기연을 만날 수 있다
익숙한 무협과는 다르지만 단계별로 경지를 올려가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
Npc 수도 굉장히 많아서 많은 npc들과 사제관계를 맺거나 원수가 되거나 하며 인연을 맺을 수 있다.
기령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펫이 존재해서 수집하고 전투에 같이 참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선협이란 장르에 낯설어도 무협웹툰이나 소설을 재밌게봤다면 충분히 갓겜이 될만한 게임!

8.8/10
해리포터 시리즈의 1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
빗자루타기, 물약제조, 수업듣기, 호그스미드에서 쇼핑하기, 결투 등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이 게임속에 그대로 재현돼있었다.
특히나 호그와트라는 장소를 영화 그대로 본 떠 온듯 디테일이 엄청났다. 맵도 오픈월드인 만큼 넓은 편이었고 진행방식도 유비식 오픈월드 느낌이었다. 전투방식은 단조로운 편이었는데, 마법 이펙트의 화려함과 콤보를 넣는 등 적당히 보완한 느낌이었다.
•••
아쉬웠던 부분은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컷씬이나 인물간의 대화가 너무 지루했고 주인공의 주변 인물 등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입체감있는 인물이 없어 아쉬웠다. 이런 이유로 중반부에 루즈해지는게 아닌가 싶다.
•••
전체적으로 아쉬운부분이 조금씩 있었지만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충분히 감안할 만 했고, 해리포터를 보지 않았더라도 즐길거리 많은 오픈월드 게임이었다.! 개인적으론 할인할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

8.3/10
중세 시티즈스카이라인, 중세 유럽느낌을 잘 살린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을 하면 전투없는 평화로운 건설, 전투 중심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정복 시나리오로 나뉘어있다.
게임성은 1인 개발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 게임 내 시스템에 도시 건설을 할때 지도자원을 채집할 때 인력이 중요한 자원이 되기 때문에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전투 부분에서도 전투 장면이 상당히 난잡했는데 의외로 사실성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다.
•••
다만, 튜토리얼이 없다시피해 안그래도 마이너한 장르에 더해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고, 컨텐츠의 볼륨도 적어 발전을 어느정도 한 이후엔 ‘개발중입니다’ 라는 멘트가 뜨는 바람에 붕 뜨는 느낌이 들었다.
•••
전체적으로 게임성이나 앞으로 나올 컨텐츠에 기대가 됐지만, 1인 개발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와 39,900원이라는 가격대비 메리트는 부족한 것 같다.

6.8/10
문명 방식의 4K 턴제진행과 오토배틀 장르가 혼합된 게임.
얼리엑세스 버전인 현재로서는 캠페인이 다 열리지 않았다. 4장까지 플레이 해보니 난이도는 기본만 지원되지만 체감 난이도는 들쑥날쑥한 느낌이다.
이런 장르를 처음 해본 사람도 충분히 쉽게 깰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진 않은 난이도.
•••
게임 플레이보다 눈에 들어온 점은 그래픽과 음악, 일러스트 등 외적인 부분이다. 그래픽도 독특하고 중세 판타지 느낌의 일러스트는 색감과 톤이 좋았다. 음악은 시각과 어울리게 환상적인 느낌이었다. 다만 예술적으로 보여주려다 보니 정작 유저들의 편의성 부분에서 많이 놓친 부분이 많다.
npc가 눈에 띄지 않는것, 영웅들의 행동력이 나아도 전투 한번에 0이 되는 것 등 편의성이 떨어지고 그 외에도 여러 버그들도 존재하기에 게임성은 평균 이하다.
•••
얼엑인것을 감안해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게임, 후에 패치로 보완되고 할인을 크게 할때 사자!
한마디로 정리하면 ‘디자이너의 승리, 프로그래머의 패배’

9/10
‘교통채증 시뮬레이터’
처음하는 사람들에겐 전기, 수도 기초적인 것부터 교육, 범죄율 등등 신경쓸 게 많아서 어렵지만 그만큼 도시를 완성했을 때에 성취감이나 뽕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도시를 키우다보면 교통문제에 두통이 올 정도로 교통채증을 해결하는 게 메인과제가 된다.
시민들 한명한명을 눌러봤을 때의 사실감이 게임에 더 과몰입 하도록 해준다. 실제로 도시의 시장이 된 느낌을 받으며 도시 이곳저곳을 꾸미다 보면 300시간은 금새 넘길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게임.
최적화나 버그 등 게임을 즐기다 발목을 잡히지만 9년 전 게임이란 것을 감안하면 감수하고 할만하다
현실적인 도시건설을 하고싶다면 구매 강추!

8.5/10
기본적으로 턴제 전투에 스토리위주로 진행되는 게임. 사소하다고 생각하고 지나쳤던 서브퀘들도 스토리에 크게 관여할 때가 많다.
모든 부분의 대화들이 스토리 결말과 연결되고 동료들과의 관계와도 연결된다. 특히 동료 캐릭터들의 서사가 알차다.
다만 공식 한글지원이 없어서 카페에 비공식 한글화 파일을 받아야한다.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이동속도가 느려 답답한 느낌이 있고 맵의 크기에 비해 후반부에 컨텐츠나 볼륨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무협을 좋아하거나 일본 JRPG를 좋아한다면 강추할만한 게임!

9.1/10
오픈월드 생존게임을 좋아하는 나에겐 취향 저격인 게임. 맵 이곳저곳을 탐험하고 포탈을 찍고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등 유비식 오픈월드의 느낌이 강함.
오픈월드라는 장르를 두고 보더라도 다른 게임의 장점들을 많이 가져와서 유저의 편의성을 많이 신경 쓴 느낌
무엇보다 게임이 무료이면서도 과금유도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반면에 단점은 중국게임이라 그런지 번역이 엉망인 부분이 있고, 최적화도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어서 이 게임은 한마디로 ’잘 비벼진 비빔밥‘

Hades의 가장 좋은 부분은 스토리와 캐릭터.
탈출을 시도할 때마다 달라지는 전개에 로그라이크임에도 지루함을 못 느꼈다.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플레이 한 후 GOTY에 오른 이유를 알게 됨!
자그레우스에 몰입되게하는 스토리와 그리스 로마 신화 배경에 게임 플레이를 받쳐주는 음악, 미술도 훌륭해서 몰입감을 올려주고 주인공에 대한 애정도 생긴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게임!

퀸터플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
얼엑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게임
go to Tart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