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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제너럴크룩가르

pk에 살포시 숟갈 얹어 봅니다...

재평가 받기를.

으쌔신 크리드 형식의 잠입액션겜에 운전시뮬레이션이 추가됨.
우리 흑형이 에무십륙을 들면 그나마 잠입액션도 할필요가 읍어짐.
유일하게 갓갓인 부분은 오프닝 엔딩이랑 퀘깰때마다 나오는 동영상인데
십몇시간의 운전시뮬과 몸집보다 작은 화분뒤에 숨어서 휘파람 소리로 적의 호기심을 자극하느라고 고통받다가 컷씬 나올때나 겨우 한숨 쉬며 감상하느니
유투브로 30분동안 컵라면 먹으면서 몰아서 감상하는게 이득일듯.
누가 마피아시리즈 아니랄까봐 다깨고나니 존나 피곤하네...

띵작은 아니고 범작

폐지만 덜주웠어도 더 재밌었을 겜

최선은 없었다. 최악이냐, 차악일뿐.
되도록 피를 보지 않고. 정의롭게 살고자 했다.
모두는 아니라도 대다수가 행복할 길이 있다 혼자 착각하고 마당발로 살았기에 대가는 처참했다.
좆같다. 이 찝찝함이 제작진이 노린거면 정말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발암물질.

총과 화약의 도래에 영웅의 시대는 갔다.
패기무쌍하게 말을 타고 돌격하다가, 머리에 총맞고 떨어질 때의 무력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다.

호쾌하게 나치를 학살하는 겜을 기대했다면, 노잼임.
매번 주어지는 기술과 새무기를 운용해야하는 잠입 퍼즐겜.

스토리도 병신같고 지겨움.

곶통...

거인이 당신의 고추를 떼어주면 봐주겠다고했다.
당신의 부족원들은 겁에 질려 바라만 보고있다.

1. 거절하고 무시한다.-> 성난거인이 공격해와 부족원 10명이 죽고 전사 2명이 죽고서야 겨우 거인을 제압 할 수 있었다.
2. 고추를 떼어 준다.-> 영웅의 부상, 부족의 사기 저하. 무쓸모 능력치의 거인이 경험치를 받아 먹겠다고 동료가 된다.
3. 대신할 식량을 바친다.-> 보금품20 감소, 사기 저하. 쓸만한 동료 한명이 굽실 거리지 않겠다며, 부족을 떠나간다.

이 같은 선택의 연속.

엔딩보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매력있는 캐릭터. 알찬 구성. 아쉬운 분량.
로스산토스라는 무대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갈수도 있었다고 생각함. dlc 앙망...

돈값은 하고도 남는다.
거기에 온라인까지.

한국인들은 마이크 좀 친구끼리만 틀어라...

내용보다 오크군대 입맛대로 구성하는게 재밌는 게임.

모든 오크가 눈에서 빛을 뿜기 시작하면 이 게임을 다 했다고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