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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을 했던 입장이어서 그런지 재밌게 했습니다. 다만, 뭔가 다회차 진입에 대해선 욕구가 나진 않으며, 최소한 POV 값 조정은 좀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적화 이야긴 하지 않겠으며, 타격감 별로라는 말은 왜 나오는지는 알 거 같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더 데이 비포', '데이메어 1998'이라는 인디게임들의 총기 발사 에니메이션과 동일합니다. 유튜브로 찾아보시면 '아하' 하실 겁니다. 아마도 제가 개발자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기본 언리얼 디폴트 소스 그대로 활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만 좀 아쉽고, 나머진 '원작에 충실히' 구현을 하였습니다. 그 말인 즉슨, 오리지널을 해보지 않았다면 재미가 없을 수 있으니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손 느린 저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욕을 많이 먹는 타이틀인거 같은데, 3으로 저처럼 입문하시는 분들이면 하기 좋을듯~ 추천!

"고마워요 키류"

이제 30 중반을 넘어간 저로써는 제 어릴적을 함께해온
키류의 발자취를 한 번 디뎌 볼 수 있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캐릭터들의 소모가 크다는 부분은
단점일 수 있고, 이전 시리즈들을 하면서 스토리적으로
머릿속에 틀이 안잡힌 유저분들은 다소 루즈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유튜브 에디션 한 번 보시고서 스토리에 빠져든 분들은
입문작으로 하셔도 문제는 없을 거 같음. 전반적으로
'텅 빈 오픈월드' 느낌은 어쩔 수 없었는데, 평범한
이동 구간에도 뭔가 인터랙션을 할 부분이
많았던 부분이 잘 개선이 되었고, 게임플레이 적으로
잘 반영이 된 거 같습니다. 용과 같이 5 이후로 개인적으론
꽤나 알차게 플레이 한 타이틀이었던 거 같습니다.

즐겜하시길~

총소리 및 일부 백그라운드 사운드가 게속 들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내가 이 돈 아까워서 눈물 닦아가면서 엔딩을 보긴했더니 대충 저 시간이 나온다.

내가 총을 맞고 있는걸 HUD를 봐야 알 수가 있는 이 버그는 도대체 무엇인건지...
사이버펑크상에서의 총 사운드는 내 총에만 나는 설정인가보다...

너무나 몇 달 동안 기대를 많이해서 실망감도 반작용으로 엄청났고,
결국 엔딩은 봤으나... 한동안 최적화 & 버그 픽스, 그리고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DLC가 나오지 않으면
한동안 깔 일은 없을 거 같다.

아직도 그 아쉬움에 가끔씩 나도 모르게 설치를 눌렀다가

황급히 취소를 하는 나를 발견하면 차라리 맨인블랙의 그 기억을 지워주는 레이저를 쳐맞아서

사이버펑크를 잊고 싶을 정도다.

내가 살다살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버그때문에 진행이 매우 힘들어서 게임환불하는건 처음이다... 질린다....

폴아웃3하고 뉴베가스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정말 폴아웃4는 매우 심한거 같다.

폴아웃76을 사면서 또 다시 호구가 되긴했지만, 망한거 생각하면 썜통이라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건 완료는 하고 게임을 내던지 하자 ;; 너무하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