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GameConqueror

계획대로가 단종되었습니다 ㅠㅠ 대신 뮤즈 플러스도 꼭 사세요!

---------------

계획대로도 꼭 사세요!

바탕화면을 즐겁게 꾸며 봅시다.

일단 전설 철인 난이도를 합시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스토리라인입니다. 사이버펑크스럽고, 이런저런 주제의 대화가 오가고... 아직 완벽히 정복한 게임은 아닙니다만 아마 그 때까지 플레이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Score: 8.7 / 10

9가지의 특색넘치는 병과와 함께하는 팀 대전 FPS 게임. 각 병과별로 주어진 역할과 강점, 약점이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에 한 팀에 특정 병과만 몰리는 것보다는 균형잡힌 배분이 중요하다. 무료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Score: 8.5 / 10

슈퍼 헥사곤을 통해 1분이 충분히 긴 시간임을 체감하셨습니까? 아직 부족하십니까?
이제, 여러분은 30초마저도 충분히 긴 시간임을 체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 주의: 번쩍거리는 이펙트에 민감하신 분들은 본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며, 의사와 상담하세요.

Score: 7.5/10

오우! 경찰 ㅈ까! 여러분은 은행 강도로 시작해서 온갖 ㅈㄹ맞은 곳을 다 털고 다니는 정신나간 돚거집단을 보고 계십니다!

DLC팔이가 너무 심한게 단점인데 1년인가 2년전에 합본팩으로 다 합쳐서 참 다행임.

훌륭한 플랫포머 게임. 신나는 음악과 번쩍거리는 화면이 플레이어를 빠져들게 한다.

점프 도중에 공중에 발판을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한 발판 이외의 땅에 닿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의 수가 매 스테이지마다 다르다. 발판에 올라탄 채로 이동과 점프 또한 할 수 있지만, 발판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린다. 맵에 있는 탈출구에 도달하면 클리어. 발판으로 전구를 부수면 다이아몬드를 가진 꽃이 생성되며, 각 단계마다 이 다이아몬드를 일정량 이상 취득해야 다음 단계가 개방된다.

난이도는 '일반(Normal)'과 '쉬움(Easy)'이 있으며, 쉬움 난이도는 받는 피해가 절반(하트 1/2개)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처음부터 쉬움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보통으로 시작했더라도 쉬움으로 바꿀 수 있으나, 한번 쉬움으로 바꾼 난이도를 보통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단순 클리어는 비교적 쉬운 편이나(5단계는 예외로 상당히 어렵다), 각 맵에 마련된 '메달'을 취득하려면 상당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메달은 다음이 있으며, 클리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00% = 스테이지에 흩어져 있는 30개의 다이아몬드(◆)와 8개의 정사면체(▲)를 모두 모으고 클리어 시 획득.
- Par any% = 수집 요소를 얼마나 모았는지와는 상관 없이, 지정된 수 이하의 발판만을 사용하여 클리어 시 획득.
- Par 100% = 수집 요소를 모두 모으면서 지정된 수 이하의 발판만을 사용하여 클리어 시 획득. 당연히 Par any%보다는 발판 수 제한이 많지만, 결코 any%보다 쉽다는 의미가 아니다.
- Deus = 한 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 시 획득. 만약 단 한번의 피격도 없었다면 대신 Deus ♥ 메달을 얻는다.
- Time = 지정된 제한 시간 두 개중 긴 시간 안에 들어오면 획득. 만약 짧은 시간 안에 들어왔다면 대신 Time + 메달을 얻는다.

Total Score: 8.8 / 10

덱 빌딩 + 로그라이트. 역대 해왔던 게임중 가히 최고 중 하나이다.
현재는 가격이 올라서 사기가 꺼려질 수 있으나, 앞서 해보기 시절에 가장 성공적이었던 게임 중 하나였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 적어도, 카드 게임을 좋아한다면 일단 찜 목록에 넣어놓고 생각해도 될 정도.

플레이타임 96시간만에 모든 프리셋 스탠다드 10 클리어!
플레이타임 154시간만에 리뉴얼 이후 모든 프리셋 스탠다드 10 다시 클리어!

빨강(검) / 파랑(총) / 노랑(대포)의 공격적 특성과 초록(치유) / 연파랑(보호) / 보라(암흑)의 수비/보조적 특성이 꽤 잘 맞물려 있는 점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운에 의존하지 않는 카드 게임이라 치열하게 머리를 굴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27종류의 아키타입 아래에 존재하는 270종류의 카드들을 가지고 같은 프리셋을 굴리더라도 매 게임마다 전혀 다른 컨셉의 덱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굴려 자신의 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재미입니다.

상대 턴에도 카드를 시전할 수 있지만, '취소', '타임라인에 카드 있음', '피해 무시'라는 변수로 인하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형식을 채용한 점이 매우 돋보입니다. 반대로 시전 시간이 긴 카드에는 '은신'이 붙어있는 등 상대의 대응 기회를 준다는 약점을 보완합니다. 카드 밸런스가 매우 훌륭한 게임입니다.

여느 카드 게임처럼 카드간의 콤보를 구사할 수 있지만, 덱에서 카드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콤보 발현이 확정적이지 않은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모든 카드를 확정적으로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전투 도중 운으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랜덤하게 나오는 적들의 덱과 자신 덱의 상성에 따라서 승률이 갈릴 수는 있겠네요.

전체적인 게임성은 매우 훌륭합니다. 리플레이성도 좋은 편이구요.
얼리 엑세스의 훌륭한 성공 표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Score: 9.9 / 10 (리뉴얼 전 9.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