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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 때 생각하는 미래는 투니버스 애니 기다리는 정도였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지나가는 발자취는 점점 깊어지고, 깊어지는 깊이만큼
어린 시절 기억이 없어져가네요
쌓이는 기억에 비하면 없어지는 기억이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에는 무슨 기억을 남길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뉴베가스때처럼 화술로 다 화해시키는 그런게 없어서
죽이거나 죽거나 둘중하나 이런거라서 좀 아쉬워요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