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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7.3 hrs on record
게임이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구매자를 의도적으로 기만한 마케팅이 짜증남.

챕터2로 넘어가면서 게임방식이 변하는것도 스포라고 정확히 언급하지 말라는데, 상품 페이지에 2챕터 초반 스샷 한두장 있다고 그게 무슨 대단한 스포가 되겠습니까. 심지어 그때까지는 스토리에 엄청난 변화나 진전이 있는 상황도 아닌데.
스포라는 핑계로 의도적으로 소비자 기만한 마케팅으로밖에 안보임.

개발사의 전작 언급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럼 전략시뮬 만든 회사에서는 맨날 전략시뮬만 나오나요?
단적으로 같은 인디(?) 개발사인 클레이만 봐도 굶지마/마크오브더닌자/인비저블/산소미포함/Griftlands 등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나옵니다.
굶지마를 만든 회사의 신작!
이라고 할때는 히트 상품을 내세워 그 회사의 인지도를 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쓰는거지, 그게 꼭 전작과 동일한 장르라는 뜻은 아니잖습니까.

1챕터가 몰입감 쩔고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카드게임 나온줄 알고 두근두근 플레이하던 입장이라 더 개빡침.

그렇다고 2챕터 재미 없다는건 아니예요. 2챕터 들어가면서 룰 변하는거 설명 불친절하고 그런것까지도 다 죽어가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로그라이크 카드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큰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스토리 마무리도 제대로 못하고 카드게임도 분량 제대로 안 내놓았으면서, 마케팅으로 카드게임인척 팔아먹은게 괘씸해서 열받는 상황일 뿐입니다.
Posted 27 Dec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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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hrs on record (0.3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얼리액세스 중이니 버그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후원하면서도 자꾸 일정 미뤄지는 와중에 경매 시스템이 아니라 계속 출퇴근 얘기, 도시 npc 얘기만 하기에 우려스러웠는데... 결국 선택과 집중에 실패하여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고 말았네요.

1. 출퇴근은 왜 있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반복될수록 번거롭고 답답합니다. npc들의 대사나 분위길 통해서 이것저것 배경 이야기를 풍부하게 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여권게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스토리를 적절히 녹여내기만 한다면 그냥 일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걸 너무 이것저것 욕심내서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됐네요.

2. 데모때부터 느꼈지만 물건 감정하러 오는 손님들이 너무 말이 많고, 기다리는 시간은 짧음.
게다가 메뉴얼북에 사이드 탭 같은것도 없어서 인터페이스가 찾기 좋은 편도 아닙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여러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감정하면서 메뉴얼북 왔다갔다 살펴볼게 많은데 손님은 조금만 지나면 짜증스러운 투로 재촉함.
진짜 문제는 손님들이 그렇게 말하는 동안 내 행동은 제한된다는거.. 감정한 카드를 꼽을수도 없고 무조건 대화먼저 넘긴 뒤 하려던 행동 다시 해야함.
손님 대사는 많은데 그게 재미있지도 않고, 다양하거나 색다르지도 않고, 무언가 진행에 도움이 되는 힌트도 아니고, 심지어 읽을 시간마저 넉넉하지 않으면!! (+ 짜증스러운 대사가 대부분) 괜히 부정적인 말로 유저를 재촉하기만 해서 얻는 재미가 뭔가요..

3. 가장 핵심인 중고 매입 시스템이 재미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손님이 가방을 팔면서 인조가죽으로 알고 왔는데, 내가 감정해보니 사실 진짜 소가죽인 경우. 나는 무조건 인조가죽으로 매입해 인조가죽으로 팔거나, 재질을 소가죽으로 정정한 뒤 소가죽 가격으로 매입하는 수 밖에 없음. 인조가죽으로 매입 한 뒤 나중에 혼자 감정을 통해 소가죽으로 정정하는 기능 같은게 전혀 없다는 말...
모든 감정 카드는 손님과 공유되니 이런 시스템으론 그저 매번 정해진 가격에 70% 계산만 반복하는 것 밖엔 되질 않습니다.
나에게 불리한건 확실히 지적하고 이득 볼 수 있는건 어물쩡 넘어간 뒤 정정해서 제 값을 받거나, 드물게는 원 주인이 그 사실을 알고 항의하는 이벤트 등, 중고 매입과 판매 자체에 대한 다양한 기능과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여긴 단순하고 지루하기만 한 출퇴근에 힘을 쏟댜뇨...
Posted 1 Jul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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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116.7 hrs on record (86.2 hrs at review time)
다키스트 던전 하세요.
키보드를 던지게 되는 빡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게임을 붙잡는 자신의 취향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2018년 11월 25일 추가)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도전과제 달성에도 운이 미친듯이 필요한 게임...
Posted 25 November, 2017. Last edited 25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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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13.7 hrs on record (148.1 hrs at review time)
게임은 취향을 타지만, 갓겜은 취향을 만든다는것을 깨닫게 해준 작품.
갓겜에 공식 한글화.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Posted 23 November, 2016. Last edited 31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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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81.1 hrs on record (51.7 hrs at review time)
진짜 재미있네요~ 여태 해본 턴제 전략 게임 중 최고예요. 맵만 조금 더 다양하고 랜덤 생성이 가능했으면 정말 완벽했을 게임.
원작에 비해 간소해졌다고 하던데 여러가지 신경쓸 요소도 있고 해서 적당한 수준이었던것 같아요. 성공적인 리부트b
Posted 26 Augus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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