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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hrs on record
​블랙 메사

FPS / 어드벤쳐 / 퍼즐 게임. 유명한 하프라이프 1의 비공식 리메이크이다. 블랙 메사는 하프라이프 1에서 주인공(고든 프리맨)이 다니던 회사 이름이며,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블랙 메사의 직원들, 관계자들과 함께하게 된다.

리메이크를 한 내용은 초반에는 대부분 그래픽이나 시스템 향상, 그리고 상호작용 추가이고, 맵이나 퍼즐은 오리지널 하프라이프 1과 비슷하다. 하지만 초~중반 이후부터는 특정 부분은 맵을 완전히 갈아 엎어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챕터(젠)는 거의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하프라이프 1도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지만, 그래픽이 너무 오래전 모습이라 불편할 때도 있었다. 블랙 메사는 게임성은 그대로 계승하고, 그래픽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더 재밌었다.

플레이 타임은 17시간 반 정도. 리메이크한다는 소식부터 기대를 했었고, 출시까지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잘 나와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하프라이프 3은 대체 언제 나올까...

개추.

진행도: 보통 난이도로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2.08.
Posted 1 March, 2023. Last edited 12 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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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hrs on record
컬트 오브 더 램

신도들의 똥을 치우는 사이비 교주가 되어라!

2D / 로그라이크 / 건설 시뮬레이션 / 호러 게임.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쫀득한 애니매이션과 별개로, 사이비 종교를 다루는 상당히 무서운 테마를 가지고 있다. 게임은 주인공이 쫒겨난 신에게 선택받은 사이비 교주 양이 되어서, 다른 교단의 세력을 무찌르고 동물 신도들을 모집하는 내용이다.

이전에 해본 게임과 비교해보면, 게임 플레이는 아이작의 번제 + 농장 시뮬레이션같은 느낌이 난다. 전투하는 장소는 로그라이크 장르가 되어 상하좌우로 방을 이동하는데, 교단 기지로 돌아오면 모은 자원을 가지고 농장을 운영해야 한다. 다만 보통 난이도로 했을 때, 전투는 아이작보다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다. 굴러서 회피하기 기능도 있고.

플레이 타임은 15시간 반 정도. 정신없이 재밌게 플레이한, 잘 만들어진 명작 인디 게임이다. 추천.

플레이 날짜: ~2022.08.

진행도: 보통 난이도로 진엔딩 봄.
Posted 8 February, 2023.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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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hrs on record
백 투 더 퓨처: 에피소드 5 - 아웃어타임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IP를 가져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만든 텔테일의 '백 투 더 퓨처: 더 게임'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이다. 장르는 3D 3인칭 / 카툰 그래픽 / 퍼즐 / 어드벤쳐 게임. 게임이다. 전형적인 텔테일 게임 방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면서, NPC와 대화하며 진행하게 된다.

에피소드 5의 스토리는 디스토피아가 된 현재를 바꾸기 위해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과거로 돌아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현재의 브라운 박사가 과거의 (아내) 에드나에게 연민을 느껴 마티의 작전를 훼방놓다 실패하고, 에드나는 타임머신인 들로리안을 뺏어 달아나는데... (이후 줄거리는 알아서 찾아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스토리를 가진 에피소드였다.

아쉽게도 게임이 오래되고, 텔테일 회사도 망해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아 버그가 꽤 있다. 스토리도 꽤 잘 짜여있고 나름 재미있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스팀 상점에서도 내려가서 중고키가 아닌 이상 살 방법이 없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다 겪을 정도로 그렇게 재밌지도 않다. 참고로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에피소드 5의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정도. 다른 에피소드의 플레이 시간도 전부 합치면, '백 투더 퓨처: 더 게임'의 전체 플레이 시간은 14시간 정도이다.

플레이 날짜: 2020.09.

진행도: 엔딩 봄.​​
Posted 27 January, 2023.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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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hrs on record
백 투 더 퓨처: 에피소드 4 - 더블 비전스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IP를 가져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만든 텔테일의 '백 투 더 퓨처: 더 게임'의 네 번째 에피소드이다. 장르는 3D 3인칭 / 카툰 그래픽 / 퍼즐 / 어드벤쳐 게임. 게임이다. 전형적인 텔테일 게임 방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면서, NPC와 대화하며 진행하게 된다.

에피소드 4의 스토리는 브라운 박사와 재회하고 마을을 디스토피아 사회로 만든 흑막이었던 브라운 박사의 아내 에드나를 물리치며, 다시 과거로 돌아가 과거의 브라운 박사와 에드나가 연인 관계에서 깨지도록 조작하는 내용이다.

아쉽게도 게임이 오래되고, 텔테일 회사도 망해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아 버그가 꽤 있다. 스토리도 꽤 잘 짜여있고 나름 재미있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스팀 상점에서도 내려가서 중고키가 아닌 이상 살 방법이 없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다 겪을 정도로 그렇게 재밌지도 않다.

참고로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에피소드 4의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정도. 전체 5개 에피소드의 플레이 시간을 전부 합치면, '백 투더 퓨처: 더 게임'의 전체 플레이 시간은 14시간 정도이다.

플레이 날짜: 2020.09.

진행도: 엔딩 봄.​
Posted 27 January, 2023.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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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hrs on record
백 투 더 퓨처: 에피소드 3 - 시티즌 브라운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IP를 가져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만든 텔테일의 '백 투 더 퓨처: 더 게임'의 세 번째 에피소드이다. 장르는 3D 3인칭 / 카툰 그래픽 / 퍼즐 / 어드벤쳐 게임. 게임이다. 전형적인 텔테일 게임 방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면서, NPC와 대화하며 진행하게 된다.

에피소드 3의 스토리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바뀐 과거 때문에, 마티가 살던 마을이 브라운 박사가 지배하는 사회주의(?) 디스토피아 마을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의 지도자가 된 박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아쉽게도 게임이 오래되고, 텔테일 회사도 망해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아 버그가 꽤 있다. 스토리도 꽤 잘 짜여있고 나름 재미있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스팀 상점에서도 내려가서 중고키가 아닌 이상 살 방법이 없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다 겪을 정도로 그렇게 재밌지도 않다.

참고로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에피소드 3의 플레이 타임은 2시간 반 정도. 전체 5개 에피소드의 플레이 시간을 전부 합치면, '백 투더 퓨처: 더 게임'의 전체 플레이 시간은 14시간 정도이다.

플레이 날짜: 2020.09.

진행도: 엔딩 봄.​
Posted 27 January, 2023.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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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hrs on record
백 투 더 퓨처: 에피소드 2 - 겟 테넌!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IP를 가져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만든 텔테일의 '백 투 더 퓨처: 더 게임'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다. 장르는 3D 3인칭 / 카툰 그래픽 / 퍼즐 / 어드벤쳐 게임. 게임이다. 전형적인 텔테일 게임 방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면서, NPC와 대화하며 진행하게 된다.

에피소드 2의 스토리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마티가 과거로 돌아가 브라운 박사를 구하는데, 시간대가 꼬여 현재의 마티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거나 마티 가족이 불행한 꼴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 뒷수습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현재의 마티 가족이 불행해지는 원인인 테넌 패거리를 박살내게 된다. 물론 또다시 바뀐 과거로 현재가 엉망이 되고, 이는 에피소드 3으로 이어진다.

아쉽게도 게임이 오래되고, 텔테일 회사도 망해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아 버그가 꽤 있다. 스토리도 꽤 잘 짜여있고 나름 재미있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스팀 상점에서도 내려가서 중고키가 아닌 이상 살 방법이 없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다 겪을 정도로 그렇게 재밌지도 않다.

참고로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에피소드 2의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정도. 전체 5개 에피소드의 플레이 시간을 전부 합치면, '백 투더 퓨처: 더 게임'의 전체 플레이 시간은 14시간 정도이다.

플레이 날짜: 2020.09.

진행도: 엔딩 봄.
Posted 27 January, 2023.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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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hrs on record
백 투 더 퓨처: 에피소드 1 - 잇츠 어바웃 타임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IP를 가져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만든 텔테일의 '백 투 더 퓨처: 더 게임'의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장르는 3D 3인칭 / 카툰 그래픽 / 퍼즐 / 어드벤쳐 게임. 게임이다. 전형적인 텔테일 게임 방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면서, NPC와 대화하며 진행하게 된다.

원작 영화의 줄거리는 시간 여행 장치를 개발한 브라운 박사가 조수 마티와 같이 시간 여행을 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꾸는 내용이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정황상 영화판 '백 투 더 퓨처' 이후의 스토리라인과 이어지는 것 같다. (게임과 영화를 본지 꽤 지나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영화를 보면 이해가 잘 되어 더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테지만, 게임 플레이를 위해 영화를 반드시 보아야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에피소드 1의 스토리는 마티가 실종된 브라운 박사를 찾으러 과거로 돌아가고, 어린 시절의 박사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여, 현재의 박사를 구하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로 인해 과거가 바뀌게 되고, 이에 대한 내용은 에피소드 2로 이어진다.

아쉽게도 게임이 오래되고, 텔테일 회사도 망해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아 버그가 꽤 있다. 스토리도 꽤 잘 짜여있고 나름 재미있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스팀 상점에서도 내려가서 중고키가 아닌 이상 살 방법이 없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다 겪을 정도로 그렇게 재밌지도 않다.

참고로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에피소드 1의 플레이 타임은 2시간 반 정도. 전체 5개 에피소드의 플레이 시간을 전부 합치면, '백 투더 퓨처: 더 게임'의 전체 플레이 시간은 14시간 정도이다.

플레이 날짜: 2020.09.

진행도: 엔딩 봄.
Posted 27 January, 2023.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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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hrs on record
​다이어리스 오브 어 스페이스포트 재니터
(우주 공항 청소부의 일기)

3D 3인칭 픽셀그래픽 / 시뮬레이션 게임. 우주 공항(spaceport)에서 일하는 청소부가 인생 역전을 위해 던전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뭐... 실제로 해보면 "모험" 파트는 거의 없다. 대부분은 돌아다니면서 쓰레기 줍고, 음식 먹고, 물건 팔고, 물건 사고, 약 사고 하는 것이 끝. 그리고 하루에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양도 많지 않은데, 하루가 굉장히 짧다. 쓰레기를 꽉 채워 태워서 받는 돈으로도 음식을 사면 남는 돈이 없을 수 있다.

주인공이 주기적으로, 굉장히 자주 병에 걸리는데, 그러면 글씨가 막 난잡하게 되어서 대화를 하거나 글을 읽을 수 없다. 약을 사면 나아지지만, 가뜩이나 벌기 힘든 돈을 또 써야 한다. 비싼 물건 팔아서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어디서 파는지 상점을 찾기도 힘들고, 인벤토리는 좁아 터져서 물건을 많이 갖고 다니기도 쉽지 않다.

​게임하는 내내 망할 놈의 해골바가지가 따라다니면서 자꾸 소리치는 것도 개빡친다. [스포] 막상 엔딩쯤에 모험 할만한 파트에서는 본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험가를 고용해서 끝내버리지를 않나... '안티-어드벤쳐' 컨셉이라는데, 정말 병맛같다.

이 게임의 불편한 점으로, 전체 맵이 넓지도 않은데 길찾기가 정말 어렵다.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맵이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열심히 분석해본 결과 깨달은 점은, 이 게임의 맵은 비유클리드(non-Euclidean) 기하학을 사용한다.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유클리드(Euclidean) 기하학에서는 위, 오른쪽, 아래, 왼쪽으로 똑같은 거리만큼 이동하면 원래 위치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배경과 건물들 생긴 것도 비슷하고 골목도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어디로 가야 뭐가 나오는지 알기 쉽지 않다. 게임 안티챔버(Antichamber)도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사용하지만, 지역마다 나오는 물체들이 모두 다르고 맵도 보여주기 때문에 길찾기는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았다.

게임 분위기나 BGM은 괜찮고 멋있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가 없다. 청소하는 노가다도 보람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엔딩도 괴상하게 끝난다. 플레이 타임은 7시간 반 정도였는데, 그 중에 1시간은 스토리 진행, 2시간은 맵 지형 파악하기, 나머지 4시간 반은 청소하기였다.

비추.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2.12.
Posted 15 January, 2023. Last edited 17 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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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hrs on record
​노이타

2D 사이드스크롤러 / 픽셀 그래픽 / 로그라이크 / 어드벤쳐 게임. 완드와 주문을 모아 조합하고, 적들을 잡으며 탐험하면서, 마지막에는 최종 보스를 무찌르는, 전형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파우더 토이(The Powder Toy)와 비슷한 파티클 피직스가 적용되어서, 액체나 가루를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하게도 한다. 물론 벽을 부수거나 물체를 날려버리는 강체 물리 엔진도 존재한다. 게임 분위기가 테라리아와 비슷하긴 한데, 샌드박스 요소가 적다. (테라리아를 직접 해보지는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못 하겠다.)

중요한 특징은 난이도가 헬이라는 것... 게임이 피지컬도 많이 필요한데, 공략도 많이 보아야 하고, 운빨도 심하다. 맵, 무기, 퍽, 아이템, 적 등 대부분 랜덤으로 생성되며, 한 번 죽으면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

무기는 완드를 사용하고, 완드에 여러 주문을 껴서 개조할 수 있다. 그렇지만 새로운 완드 집었다고 막 사용하면 안 된다. 랜덤으로 생성된 완드는 주문도 랜덤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한 방 발사해보고 바로 골로 갈 수가 있다... 완드 사용법이 게임에 굉장히 중요한 공략법인데, 엔딩 볼 때까지 귀찮아서 그냥 경험적으로 알아냈다. 솔직히 아직도 완벽하게 모름.

퍽(perk)도 무기만큼 중요하다. 화염 면역, 전기 면역, 발사체 자동 유도, 등등. 그런데 좋은 퍽을 골라서 먹기는 매우 힘들다. 좋은 퍽을 먹으려면 좋은 랜덤 시드가 나올 때까지 처음부터 다시하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

포션도 나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몸에 불이 붙거나 독이 묻었을 때, 물 포션으로 닦아내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포션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면서 플레이하지는 않았다. 적과 조우하면 겁내 바쁘게 날라다니면서 적을 쏘고 있는데, 포션을 사용하려면 포션 내용물을 뿌려서 몸에다 발라야 한다. 애초에 가능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쎈 완드 먹어서 학살하고 다니면 포션을 비중있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이렇게 게임에 공부할 내용이 많은데, 공략을 많이 안 보고 하려니까 오래 걸렸다. 엔딩까지 56시간 반 정도.​ 물론 운이 좋고 공략을 열심히 봤다면 훨씬 짧은 시간에도 엔딩 보는 게 가능하긴 하다.​

​로그라이크에 익숙하지 않고, 게임 피지컬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비추...​ 스토리도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렇지만 탐험도 하는 재미도 있고, 무기를 잘 조합해서 무기로 학살하는 재미도 있다.​ 나름 재밌게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추천하는 게임이다.

진행도: 일반 엔딩 봄.
탐험은 어느 정도는 해봤지만, 모든 곳을 돌아보지는 않음.

플레이 날짜: ~ 2022.11.
Posted 15 January, 2023. Last edited 11 Octo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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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hrs on record
애퍼쳐 데스크 잡

1인칭 / 무료 / 퍼즐 / 슈팅 게임. 애퍼쳐 사이언스의 신참 검수관이 되어 변기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오랜만에 나온 포탈 세계관의 게임이다. 사실은 밸브에서 새로 낸 '스팀 덱' 게임기의 홍보용 게임이긴 하다. 그래도 일반 PC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나는 액스박스 게임패드로 플레이해봤다.

플레이를 해봤지만, 재미도 감동도 없다. 기존의 떡밥이 많이 풀린 것도 아니고. 포탈2 이후 10년만에 나온 것 치고, 플레이가 너무 허접하다. 아무리 무료 게임이라도, 밸브 브랜드에 기대하는 게 있지 않나.

플레이 타임은 30분 정도로 매우 짧다. 스팀 덱으로 플레이했으면 뭔가 달랐을까... 재미없고 지루하고 실망스럽다. 비추.

플레이 날짜: 2022.05.

진행도: 엔딩 봄.
Posted 24 June, 2022. Last edited 11 Febr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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