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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 Jun, 2021 @ 3:00pm
Updated: 25 Jun, 2021 @ 1:20pm

츄첼

포인트 앤 클릭/퍼즐/어드벤쳐 게임. 머시나리움, 보타니큘라, 사모로스트 등으로 유명한 아마니타 디자인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아침으로 먹으려던 체리를 자꾸 다른 인물들에게 빼앗겨서 이를 되찾으려고 하는 내용이다.

제작사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게임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었나 보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하면 더럽게 재미없는 게임을 만들어 버렸다. 컨텐츠가 2000년대 초반에 하던 싸구려 플래시 게임 수준이다. 별 스토리도 없고 그냥 클릭하다보면 진행되게끔 만들었다.

플레이 타임은 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아마니타 디자인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되어서 더 실망이 크다. 여전히 기대가 큰 제작사이기는 하지만, 이 게임만큼은 좋은 점수를 못 주겠다.

참고로 주인공 디자인이 한 번 바뀌었는데, 원래 캐린터는 검은색 피부에 주황색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언제인가부터 주황색 피부에 검은색 모자가 되었다. 인종차별과 관련한 이슈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노잼이다. 비추.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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