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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5 Oct, 2020 @ 5:52pm
Updated: 6 Jan, 2021 @ 2: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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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든

로봇들이 사는 세상에서 멸망한 로봇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로봇 캐니의 이야기.
3D 3인칭 어드벤쳐 게임이다.

어린애들용 게임이라 치더라도... 스토리가 겁나 유치하다.
하는 것이라고는 돌아다니면서 크리스탈을 모으는 것 밖에 없고.
퍼즐 요소도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인디게임 필수요소인 조잡함도 빼놓지 않았다.
UI가 참 거지같다. 게임 중간에 그래픽 설정도 못 바꾼다.
그래픽도 별로인데 발적화 때문인지 프레임은 덜덜 떨린다.
마우스로 카메라 조작을 하는 것도 이상하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캐릭터 모션도 기가 막히게 심플하다.
거기다 시야는 조금이라도 멀리 있으면 블러 처리가 되어 보이질 않는다.
저장 형식은 자동 저장인데, 실수해서 죽으면 맵을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ㄹㅇ 딥빡.

플레이하며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았다.
별로 재미도 없었고.
스팀판 '양산형 주얼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플레이 시간은 2시간 정도.
하... 완전 시간 낭비이다. 제목 그대로 쓰레기(scrap) 게임이다.
비추.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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