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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4 Mar, 2020 @ 10:26pm

철권1부터 시작해서 한때 그린 오락실에서 서식할 정도로 철권 열심히 했던 고인물입니다.
리뷰 길게 쓸 필요 없이 다른 리뷰들 플탐 보세요. 대부분 1,000시간 기본 뽑고 가는 게임입니다.

자잘한 DLC 빼고 3~5만원 투자해서 1,000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 흔하지 않습니다.
진입장벽 있네, 고인물 썩었네 욕하기 전에 어쨌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사세요.

* 콘솔판(플스) 하다가 스팀판 살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특별 당부
- 격투게임은 프레임 단위 싸움이며 입력/반응속도가 생명입니다.
- PS4철권은 개인의 TV환경, 콘솔판 자체의 문제 때문에 입력/반응속도가 늦습니다.
- 특히 발매초기 PC판과 비교하여 이런 문제가 심해 유명 프로게이머들 조차 PC판으로 갈아탔습니다.
- 현재 플스는 유저가 너무 적어 인구가 적은 고랭킹전, 심야새벽시간대 매칭이 힘듭니다.
- 발매 초기 '플스판도 할만하네요'하면서 남아있던 사람들은 철권의 프레임 단위 싸움을 이해하지 못 할 정도로
철권을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이거나, 일종에 콘솔부심에 빠져있던 사람들입니다.
- PC판에 비해 망해가는 콘솔판인데 간혹 루리웹 같은 곳에 가서 물어보면 '플스도 할만합니다'하는 사람들한테
절대 낚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할만하다'라는 기준 자체가 낮은 사람들임)
- 유저수에 따른 매칭대기시간, 프레임 반응속도 자체가 스팀판에 비교할 게 못 됩니다.
- 진짜 라이트하게 철권 맛 보실 분이라면 상관 없지만, 대전격투로서 제대로 입문하실 분은 콘솔판 사면 후회합니다.
- 꼭 스팀판 사세요. 20년 넘게 철권 제대로 달린 유저로서 진심으로 드리는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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