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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hrs on record (2.3 hrs at review time)
BM구조가 게임의 글로벌화를 염두해서 그런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산 MMOPPG게임

그래픽도 준수하고 타격감도 평타 이상의 손맛을 보여줌
스토리와 게임 내 풍경을 즐기면서 천천히 플레이하려고 함
Posted 9 August, 2021. Last edited 9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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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4,073.4 hrs on record (1,861.9 hrs at review time)
2021년 2월 10일 기준 1,862시간 플레이하고 나서 남기는 첫 후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등 다양한 스토리의 네러티브가 반영된 FPS RPG의 정수가 녹아 있는 게임

<<주목해 볼만 한 점>>

1. 스토리에 담긴 메세지, 우수한 개연성
---> 데스티니 스토리라인의 핵심은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음. 선이 악이될 수 있고 악이 선이 될 수 있듯 그 경계가 희미하고 모호함(게임을 통해 유저들이 단순히 내 앞에 장애물을 없애 나아가는 것이 목표가 아닌 그 외에 다른 무언가 생각해 볼만한 메세지를 던지고 있음)
---> 대부분 FPS게임은 죽은 후 부활이 아무 이유와 설명없이 당연한 듯 부활하지만 데스티니는 고스트라는 매개체로 수호자 부활이라는 개연성을 부여함. 전반적인 스토리 베이스에 이러한 설정이 깔려 있고 유저로 하여금 '루도내러티브 부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장치로 보임(예: 고스트 부활이 자유롭기 때문에 수호자끼리 죽이는 행위가 훈련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짐)

2. 'Bungie(번지)'라는 회사에 대한 높은 신뢰
---> 국내 유저들 사이 '대깨번'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회사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가 높음. 번지라는 회사의 게임 철학이 '진화하는 게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를 게임 내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함. 단순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만드는 국내 게임사들과 달리 '게임'그 자체에 대한 고민을 인터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음 (이들의 수익은 대부분 에버버스 실버 판매라 추측되며, 이 상품들은 장식으로 게임 내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음)

3. FPS RPG의 모범답안
---> 기존 성공한 스토리 중심 FPS게임(모던워페어 등)들도 '데스티니 처럼 만들면 성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듬. 단순히 유저 간 경쟁을 기반으로 한 FPS가 아닌 스토리 RPG가 잘 조합되어 있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선택의 폭이 넓음

4. 던전, 레이드의 탁월함
---> 던전, 레이드는 데스티니 컨텐츠의 코어로 이를 구현한 독특한 구조물과 환경, 특유의 분위기 있는 공간, 그리고 퍼즐로 이루어진 기믹들에 대한 복합적인 경험이 뇌가 아닌 정말 몸 전체로 느껴짐(여태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강렬한 체험이였음)

5. 확장팩, 시즌 변화에 따른 호불호
---> 시즌 스토리(특히 포세이큰 대비 섀도우킵), 어려운 퍼즐(번지 특유의 문화?)과 시즌마다 변화는 파밍시스템에 따라 호불호는 갈림
Posted 9 February, 2021. Last edited 9 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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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hrs on record
툼레이더하면 기존의 라라 크로포드가 가지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의 서구적인 이미지가 우선적으로 떠오릅니다.

이 때문에 그런지 게임에서는 기존에 형성된 매니아 층도 있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퍼즐 중심의 어드벤처의 이미지 때문에 현대 게이머들이 접근하기 힘든 부분도 분명 존재하였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는 이러한 기존의 어드벤처 퍼즐위주의 강박에서 벗어나 액션 중심의 게임으로 변하였으며 이렇게 탄생한 라라 크로포드는 기존 서구식 이미지에 비해 보다 동양적이며 여린 이미지로 변모하였습니다.

초반 연약한 라라에서 점점 강해지는 라라로 변하는 과정에서의 아픔과 성장이 게이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그 과정에 함께 몰입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영화같은 연출과 뛰어난 그래픽은 게임하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하더군요.

2013년에 7개의 GOTY를 받은점이 이를 대변해 준다고 봅니다.

내년 1월에 출시될 후속편인 Rise of the Tomb Raider가 매우 기대됩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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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hrs on record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편에 앞서 1편을 먼저 플레이해봤습니다.

기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외전격인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초기 바하시리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적절한 공포감과 함께 최근 게임에 맞게 개선된 조작감과 액션성이 적절히 조화되었다고 보여집니다.

3DS에서 이식되어서 그런지 최신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특히 컷신)이 상당히 떨어지며, 미국 드라마식 전개와 제네시스 시스템의 도입은 새롭고 독특한 시도였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다소 번거럽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드 모드를 많이 플레이해보진 않았지만 레이드 모드가 이 게임의 주된 재미 중 하나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싱글스토리 모드에서 총탄에 허덕이던 갈증을 레이드 모드를 플레이하며 파밍과 레벨업, 장비들을 맞추며 좀비들을 학살하는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Last edi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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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hrs on record (6.1 hrs at review time)
일반적인 공포게임은 괴물들의 갑작스런 등장이나 잔인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면을 통해 공포를 이끌어냈다면, 이 게임의 경우 빛과 어둠을 통한 분위기만으로 게이머에게 공포를 잘 전달했다고 보여집니다.

미드식 챕터별 진행방식과 손전등과 같은 빛으로 적들의 쉴드를 벗긴 후 공격하여 물리치는 전투방식이 독특하였으며, 보통 난이도로 진행하였음에도 앨런의 체력이 워낙 적기 때문에 무엇보다 회피 타이밍 잡는 감을 익히는게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단조로운 전투와 다소 답답한 조작감으로 인해 시원시원한 액션을 기대한 유저들에게는실망이겠지만,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독특한 공포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최근 이 게임의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한번 쯤 플레이해보기를 권해봅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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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hrs on record (17.2 hrs at review time)
개인적으로 고어하면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자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다렉에서 제공하는 한글패치 자체가 완벽했고, 기존에 가장 문제로 지적되었던 그래픽(레터박스, 프레임제한)부분도 패치로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공포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몰입하여 플레이 하였습니다.

공포게임이 익숙해지면 학살게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회차 플레이에 약간의 난이도를 부여한 느낌이였으며 '캐쥬얼 난이도' 조차도 공략없이 부딪히게 되면 몇몇 구간에서 상당히 고전을 하게 됩니다.

여러 무기들의 타격감이 상당히 호쾌하며, 챕터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그로테스크한 배경과 연출들에서 제작진이 고심한 흔적이 느껴졌으며, 스토리 측면에서는 초반에 뿌려놓은 떡밥들이 후반으로 가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으나 본편 엔딩에서 주는 여운으로 인해 DLC까지 꼭 플레이하길 권합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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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hrs on record
보더랜드1,2를 거의 동시에 구매해서 번갈아 가며 플레이를 했는데 1을 먼저 엔딩을 보게되었습니다.

2편의 NPC로 등장하는 릴리스를 선택하여 주로 메인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퀘스트 레벨이 모자랄 경우에만 사이드퀘스트로 레벨업을 보충하면서 대략 25시간만에 엔딩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더랜드2에 비해 퀘스트 수행(특히 파츠를 찾는 퀘스트)과 맵 이동이 불편한 점을 빼고는 나름 몰입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이템 파밍과 다양한 무기에서 느낄 수 있는 엑박패드의 타격감이 일품이였으며 만약 보더랜드2를 하기전에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1부터 먼저 천천히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글패치도 조금 불편하고 프리시퀄까지 나온 현 시점에서는 조작과 인터페이스가 많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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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hrs on record
전형적인 고전FPS의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전한 일직선진행은 아니고 몇 가지 갈래 길이 존재하여 선택의 여지를 두었으며, 잠입과 액션을 유저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분기의 선택에 따라 1회차만으로 수집요소를 다 모을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2회차 플레이를 요구하는 점과 다양한 캐릭터와 연출 그리고 나치가 지배한 세계를 구현한 모습이 게임을 하는 내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방대한 용량에 비해 스팀에서 클라우드가 지원이 안되는 점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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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hrs on record
처음엔 패드조작의 어색함과 진행의 답답함으로 인해 약간 루즈해지는 느낌도 있었지만 패드 조작에 익숙해지면서 슬슬 재미가 붙기 시작합니다.

한편의 애니매이션을 감상하듯 편하게 게임을 한 느낌이고 후반부 반전과 감동 그리고 게임 내내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은 충분히 플레이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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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hrs on record
Post Apocalypse 부류의 게임 중 Metro시리즈가 핵전쟁 후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의 게임으로 본다면 Rage의 경우 주로 황무지(Wasteland)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분위기 자체는 밝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한글패치가 주어지기에 게임의 몰입도는 높은 편이며 FPS 본연의 임무인 타격감이 훌륭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진행은 오픈월드의 성격을 띄고 있지만 메인퀘스트와 서브퀘스트가 구분되어 선택할 수 있으며 이동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거의 일직선 진행으로 볼 수 있습니다.

레이싱은 게임에서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며 차량은 단순히 맵과 맵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일 뿐만 아니라 레이스의 수단이기도 하며 차량간의 전투도 매우 빈번하게 벌어지지만 일부러 시간 투자해서 할 정도의 재미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짧은 스토리 볼륨과 오픈월드의 제한성이 주된 단점으로 보여지지만 괜찮은 그래픽과 한글화, 뛰어난 타격감과 인공지능, 레벨 디자인 등을 감안하면 할인 기간에 구입하여 플레이 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
Posted 27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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