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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4 Sep, 2018 @ 5:44am

이게임을 사기전에는 제가 스팀에서 게임을 살때 구매의 척도가 되었던
가장 1순위 기준은 유저평가수&유저평가등급(긍정,복합,부정 등)이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그럴꺼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 게임을 해보고 유저평가 관련 데이터는 안믿기로 했습니다.

이게임은 무려 1만명 이상이 평가한, 스팀에서 판매량으로는 베스트셀러 대열에 들법한
나름 인지도가 매우 높은 게임입니다.
거기다가 평가결과의 80%가 넘는 사람들이 따봉을 눌러줘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할인을 한번 하면 스팀 할인 리즈시절처럼 90% 할인을 합니다...

제가 당시 구매할때 이게임의 평가 데이터상으로는 아주 준수한 혜자게임인것 처럼 보였고
좀비게임 좋아하지만 똥컴땜에 고사양게임 못하는데다가
게임구매에 관대하지 않은 타입인 저한테는 딱인것 같아 망설임없이 구매했지요.
(험블번들에서 90%할인해서 2천 몇백원으로 기억함, NO DLC)

그리고 저는 이 게임을 무려 9시간이나 해본다음 끄고 난 뒤.....
딱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최소 8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왜 이게임에 따봉을 줬는지.....
뭐가 좋아서 따봉준건지...한두명도 아니고 최소 8천명이상이 왜.....

제 눈에는 그 8천명 분들 전부다 사기꾼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이런 똥겜을 돈주고 산 호갱같은 자신의 위안을 위해
갓겜이라고 속으로 합리화하며 정신승리 하기 위해 따봉 준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임은 마치 게임을 제작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대학동아리가
자신들의 완성작을 재검토 없이 귀찮은듯 스팀상점에 올려버렸을듯한 그런 게임입니다.
게임 만들고 제작자가 직접 플레이를 해봤는지 궁금할 정도로 불편한 조작과 템정리.
걍 좀비 학살하라는 의미가 있는듯한 엿같은 벨런스(난이도).
뛰었다가 멈췄다가 뛰었다가 멈췄다가 정말 짜증나게 만드는 스테미너 기능.
제작자에게 미안하지만 장점은 단 한가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담배한갑에도 한참 못미치는 가격에
게임을 한개 살수있다는게 어디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는 이게임을 무려 9시간이나 하면서 시간이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시간은 금인데....게임하다 하도 빡쳐서 내가 오히려 이 9시간에 대한 보상을
현금으로 받아야한다고 생각했지요.

이 게임이 지금 데이터처럼 1만명이 넘는 유저평가수와
그중 80%이상의 따봉을 준것에 걸맞는 게임이 될려면
이게임의 90프로 할인때의 가격이 이게임 자체의 정가가 되어야 할것이며
거기에 또 90프로 할인을 자주 해줘야 그 정도 평가는 받을 자격있다 봅니다.
(즉 정가 2천원정도, 거기에 90% 할인하면 판매가 2백원;;;)

음.....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임이 2백원이라도 난 따봉을 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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