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sora

내가 염원해왔던 씹@덕 온라인 슈팅게임이라서 일단 개추
게임플레이는 총게임이 다 그렇듯이 기존에 다른 총게임을 했다면 크게 어렵진 않음
교전이 상당히 정신없기때문에 오버워치나 에펙같은 날라댕기는 fps 했던 유저라면 비교적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음
본인은 카스와 시즈 유저였는데 카스/시즈와 다른점이 이 게임은 절대 혼자서 싸울 생각을 하면 안됨
카스나 시즈는 솔직히 1v5 상황에서도 머리만 잘 까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이 게임은 그게 안됨
무조건 다구리까는 새기들이 유리한 구조라서 그게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됨
물론 폭파모드에 한정된 이야기임 데스매치나 난투 모드에서는 1킬 할때마다 자동 재장전 되서 에임만 좋다면 혼자서 여러명 상대 충분히 가능함
폭파모드는 기존 카스나 시즈처럼 5대5로 사이트 공격/방어하는 모드임 근데 이 게임 진득하게 팔려면 랭크가 폭파밖에 없어서 폭파 해야됨
ㅅㅂ 근데 랭크 배치 5판인데 3판 이기니까 배치중인데도 플래티넘-다이아 큐 잡아줘서 개못한다고 욕먹고 트롤당함
내 잘못이 아님 시발들아 나도 ㅈㄴ 어이없고 무서웠어 게임을 탓해라
이 외에.. 페이투윈 요소는 전혀 없음 그냥 개인의 눈을 즐겁게 해줄 스킨만이 현질 요소
일러스트 퀄이 꽤 나쁘지않고 성우진들도 유명한 성우들 여럿 참여해서 좋았음 스킨들도 기본스킨에 색만 바꾼 저등급 스킨들도 있는데 현질로 따는 스킨들이 꽤나 이쁘게 생겼음 지갑이 막 열림;;
아 그리고 캐릭터 하나 여는데 시간이 꽤 걸림 ㅈㄴ 시즈 스타터팩급임 그래서 하나 열때마다 신중해야됨 130시간 했는데 아직도 다 못열음
사실 남은애들 남캐라서 그냥 안열음 근데 개발진들도 이럴걸 알았는지 남캐놈들이 좃사기캐들임 그래도 난 안할거긴함
이쁘고 귀여운 여캐들이 널렸는데 남캐를 왜함ㅋㅋ 내 똘돌이가 용납하지못함 어차피 내가 안해도 다른 귀인이 해줄거임
아무튼 근데 게임은 상당히 재밌음 이 게임 시작하고 카스 손에서 놔버림 생각이 안남 맨날 퇴근하고 집에오면 이 게임만 함 드라이브도 안감
기름값 아끼고 럭키비키네 했더니 기름값이 스킨으로 감;; 폐인이되
다 좋은데 채팅시스템은 개선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듦
한국어로 채팅 칠때 한번씩 씹힌다거나 하는거 ㅈㄴ 짜증남
그리고 언어별로 채팅치는 채널이 나뉘어져있는데 한국어 채널에 맨날 보이는 사람들만 보임... 한국사람들이 과묵한건지 실제로 유저가 적은건진 모르겠지만 섭종할까봐 두려움
만약에 자기가 씹@덕인데 총게임도 좋아한다면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음 진짜 재밌음

틱택토 한곡을 위해 9800원을 낼 줄이야

재밌긴 해 재밌는데 다 좋거든 근데 난 혼자 하고싶은데 솔로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듀오에서 팀채우기 끄고 하는데 이러면 또 매칭 우선순위가 밀려남. 게임한판 하기 어렵다 제발 솔로도 만들어줘 아니 도대체 맵도 못골라 솔큐도 없어 이게 게임이야??

원래 osu 스탠다드 유저였고 건반게임은 가끔씩 osu 매니아를 플레이했던 것 외에는 모바일로밖에 경험해본 적이 없던터라 구매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나와 같은 뉴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판정이 좋다는 점입니다. osu 매니아를 플레이했었던 입장에서 매니아는 판정이 많이 타이트하다는 느낌이었는 반면에 디맥은 판정이 많이 후하다는 느낌? 채보도 재밌게 잘 짜여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DLC로 해금하는 곡이 아주 많다는건데, DLC 가격이 한개에 거진 만원 돈이지만 그 개수를 생각해보면 전부 구매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본판도 싼 값은 아니다보니 돈이 없는 유저로써 마음이 아픈 부분이었습니다. 꼭 DLC 구매하기 전에 내가 사려는 DLC에 어떤 곡이 포함되어있는지 유튜브로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리듬게임에 래더라는 시스템의 존재도 새롭게 다가왔고 UI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짜여져있어서 적응하기가 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꽤나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게임입니다

31000원짜리 치고 되게 UI가 조잡하고 대충 만든거같은 감이 있는데 세일할 적에 샀으니 넘어가고 이 부분이 완성도 높은 캐릭터 CG / 캐릭터 목소리와 되게 많이 대조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산 씹덕게임은 원래 이런가? 제목에 Online이 있는데 온라인게임 아니니 어그로 끌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인트로가 솔직히 너무 길어요.. 길면 스킵하면 된다고요? 스킵도 안됩니다.. 끝까지 다 봐야해요
게임 플레이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는 느낌이에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좀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하다보면 괜찮아지겠죠? 전체적으로 괜찮은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타격감이 좀 더 셌다면.. 그래픽이 좀 더 선명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우 연기와 일러스트는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아니 삼촌 컴퓨터 가게 하면서 CPU에 써멀도 안바르면 어떡해...;;

컴퓨터를 좋아하면 이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하고, 현실에 존재하는 부품들이 다수 존재하며 없는 부품들도 많지만.. 본인만의 컴퓨터를 게임값만 내면 얼마든지 만들어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SLI, NVLink, CrossfireX등의 다중GPU를 사용하는 컴퓨터도 만들 수 있고, 짭수도 있고 커수도 있다. 직접 컴퓨터 만들어보면서 커수 만드는 과정이라던지, 컴퓨터 조립하는 과정이라던지 간략하게 알 수 있다. 만든 컴퓨터로 3DMark 돌리면서 숫자놀이도 가능하다. 인게임에서 본인 컴퓨터의 배경화면을 사용할 수도 있고,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헤드셋 그리고 마우스패드까지 변경 가능하다. Razer와 ASUS ROG 브랜드 제품들이 존재하고 만든 컴퓨터와 조명 동기화도 가능하다! (아마 Razer 키보드 마우스를 실제로 사용한다면 실제 키보드마우스도 인게임 컴퓨터와 조명 동기화가 될....걸? 옵션에 Razer Chroma 사용 설정이 존재하는데 Razer 제품이 없어서 모르겠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구세대 부품들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CPU는 6세대부터, GPU는 GTX900번대, R9 200번대부터 존재한다. 좀 더 나아가서 4세대 CPU라던가, GTX500번대 GPU라던가.. 있었으면 커리어모드에서도 더 다양한 상황의 연출이 가능했을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레이싱도 물론 재밌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원하는 차 사서 내 입맛대로 꾸미고 사진 찍으러 다니는게 최종 컨텐츠인 것 같다
차 꾸미는 맛이 포르자랑 비교가 안된다. 포르자 좀 보고 배워라
무엇보다 손이 가게 하는 가장 큰거, 포토모드. 포르자 좀 보고 배워라
포토모드가 정말 큰 장점이지만 블러같은거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게 단점
그건 뭐 포토샵으로 잡으면 되니까.. 내가 조금 귀찮으면 되지
이 정도로 뭔가 정이 가는 게임ㅋㅋ
커스텀 옵션이 포르자 대비 방대해서 꾸미는 맛이 일품이다
퍼포먼스 쪽은 포르자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나같은 사진싸개는 익스테리어가 중요해서 크게 와닿지 않았다
레이스가 주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파츠 신경도 안쓰지만 돈 벌려고 계속 레이스 하다보면 부기능같은건 몰라도 차량 스탯은 돈 안쓰고 금방 맥스가 되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에 비해서 차가 크게 느리지도 않다
포르자는 호라이즌4밖에 안해봤지만 솔직히 막상 해보면 포르자가 더 게임 잘만들었다고 느껴지는데 그래도 난 더크루가 훨씬 나은것같다.
뭔가 조금 부족해보이는 게임이라서 사실 큰 기대 안했는데, 가변스포일러 다 구현해놨고 후륜조향 구현해놨고 아니 별거 아닌데 제일 놀랐던게 프로세팅에서 캠버 값 변경하면 실제 인게임 모델에서도 변경한 캠버값대로 바퀴가 틀어진다. 뭔가 더크루는 안그럴 것 같았는데 당연한거지만 새삼 놀랬던 부분
가볍게 하기 좋은 레이싱게임이고 세일도 많이 하니까 다들 세일할때 사서 합시다

솔직히 이 게임을 싱글플레이로는 제대로 플레이해본 적이 없기때문에 싱글플레이에 관한 건 생략. ets2mp를 통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친구들 한 두세명 데리고 같이 줄지어 달리면서 느긋하게 맥주 한캔 하면서 노가리를 까는게 그렇게 재밌다. 사실 음주운전은 불법이지만 게임이니까 괜찮다. 꾸준히 새로운 트럭들도 업데이트되어서 다양한 유럽산 트럭들을 운전해볼 수 있다. 멀티플레이를 즐기다보면 게임이다보니 어린 친구들이나 무면허인 플레이어들도 많은 탓에 보다보면 무법자가 많은 한국의 도로 사정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멀티플레이에는 유저가 운전할 수 있는 승용차가 있는데 속도가 빨라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애용한다. 하지만.. 이거 타고 제대로 운전하는 이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면 떠드는 소리가 귀가 아플 정도니 미리 보이스챗은 뮤트해두자. 한편 이 게임을 진지하게 제대로 플레이하다보면 운전하는데 있어서 도움되는 부분이 있긴 한 것 같다. 차체감각이라던지 하는 감각적인 부분을 말하는게 아니다. 트래픽 또는 유저들과 같이 도로주행을 하다보면 도로주행 시에 필요한 센스가 어느정도 생기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예를 들어, 본인은 실제로 현역 운전병이고 유로트럭에서 트레일러 주차하던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됐다. 아예 트레일러를 처음 운전해보는 인원들과, 게임에서라지만 트레일러를 체험해본 나와 숙달속도에서 차이가 났다. 다들 트레일러를 달고 후진할때 핸들 돌리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이론적인 부분을 배워갈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인 것 같다. 만약 빠른 속도로 레이싱하는게 질린다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유로트럭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본인은 1시간동안 아주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별로 끌리는 게임은 아니었달까요. 재미있어보인다면 해보세요. 재밌어요

이건 진짜 뭐해야되는 게임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도 어려웠다. 그냥 GTA비슷한거 없나 찾지말고 GTA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