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mi
ᵐᵃᵈ ᵖⁱᵍᵉᵒⁿ
Ghanzi, Ghanzi, Botsw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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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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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다 26 May @ 10:33am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슈퍼마켓에 들려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는데 티비 뉴스에서 이 사건이 보도되는 것 입니다. 충격을 금치 못한 상태로 아무말 없이 아이스크림 '탱크보이'하나만 움켜지고 계산하던 찰나에 갑자기 슈퍼 아저씨께서 눈이 시뻘개지시며 칼을 한자루 꺼내시는 것 입니다. 화들짝 깜짝놀란 나머지 뒷걸음 질을 쳤는데 그때 제 품안에 있던 자서전이 한권 툭 떨어지고.. 우연치 않게 아저씨가 그걸 보더니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탱크 보이를 700원 할인해주셔서 7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정말 무서운 하루입니다..
부질없다 26 May @ 10:33am 
얼마 전 일입니다. 제가 전라도에 가서 가정식 백반집을 들어가서 밥을 먹으려 들어갔는데 백반에 쾌쾌한 냄새가 나는 홍어가 있는겁니다. 그 밥상을 보고 잠시 멈칫하자 식당 아주머니가 '오미 우덜 홍어를 보고 표정이 썩어부렀으야...! 시방 지금 우덜 즌라도 밥상을 무시하는것이여?' 라고 말하며 얼린 홍어와 사시미를 들고 달려오는데 그 때 기지를 발휘하여 북한 김정일 동상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홍어를 맛있게 먹자 '아따 우덜이 사람을 잘못봐부렀으야' 하면서 돌아가는데 정말 식은땀이 주륵 흐르는 경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부질없다 26 May @ 10:32am 
전 전라도 여행 중입니다 오늘 아침에 버스에서 이번에 나온 넬 신곡을 듣고는 "음 이번 앨범은 대중적이지 못하네" 이렇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앞뒤로 서 있던 전라도 시민들의 얼굴이 흙빛이 되고 눈이 충혈 되더니 저 주위로 몰려왔습니다 "감히 우리 핵슨상님 고귀하신 이름을 그냥 불러부러? 신안에서 소금 맨들다 뒤져부리고싶다 이거여?" 이러면서 절 납치할려는 순간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급 브레이크를 밟으며 슨상님 자서전과 김정일 일대기 책을 던지셨습니다 전 그 책을 받고 겨우 탈출했습니다 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꼭 건강하세요
부질없다 26 May @ 10:31am 
제가 전라도에 출장갓었을때 일입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려는데 신라면이 보이질 않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편돌이에게 "여긴 신라면 없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편돌이가 저를 친일파 경상도놈으로 몰아가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신라면이랑 경상도랑 무 슨상 관"이냐고 물으니 "어디서 우덜 슨상님 존함을 함부로 부르냐"며 소주병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황급히 호남의 코란 김대중자서전을 꺼내어 그 병을 막았습니다. 그러자 편돌이가 소주에 젖은 그분의 자서전을 보며 흐느껴 울기시작했습니다. 그틈을 타 저는 도망쳣습니다.
부질없다 26 May @ 10:30am 
도요타캠리오너입니다.얼마전출장때문에차를몰고전라도에갔었는데 갑자기도로한가운데서차가시동이꺼지고멈춰버린것이었습니다.너무난감하고화가나서"아오 도요타쓰레기네"라고큰소리를쳤더니 갑자기 주변차에서사람들이 내리더니연장을 들고일제히제차로 몰려들어포위하고는"요OOO이슨상님더러쓰레기라고했당께"라며본네트를부수기 시작했습니다.저는패닉에빠져미리구워뒀던임을위한행진곡녹음CD를넣어틀었더니그제서야사람들이"아따 우덜이잘못들었구먼"하며돌아가더군요.지금 생각해도 정말아찔한기억입니다.
부질없다 26 May @ 10:28am 
전라도 술집에서 누가 더 잘났나 논쟁이 일었다. 한 사람은"우리들 아버지는 518투사여!"라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우리들 아버지는 일본군을 무찌른 독립 터사랑께"라고 했다. 이에 질세라 한 남자가 "우리들 아버지는 625용사랑 께"라고 하자 사람들이 덤벼들며 구타를 했다. "미제 앞잡이 같은 놈 동포를 죽인 게 자랑이냐?" 그러던 중 그의 지갑에서 인민군 복장의 아버지 사진이 나왔고 주변의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극진히 홍어삼합을 대접했다. 이에 사람들은 구타당한 남자의 계산을 서로 해주려 다투었지만 결국 남자의 홍어삼합 계산을 해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