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Gard

게임은 상당히 잘 나온 편입니다. 일단 워해머 판타지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유저 한글이 너무나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줬음 한글 번역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이런 부류에 게임이 늘 그렇듯 Xcom과 비교를 안할 수 가 없는데 상당히 비슷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근접 전투원들에 상당히 공을 들인 티가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모션이나 애니메이션 문제가 아닌 시스템 적으로 근접 병과들이 필요하거니와(치명타로 인한 무력화) 무엇보다 애드로 인해 행동력을 모두 돌려받는 등에 시스템은 이런류에 게임이 안고있던 근접 유닛에 문제를 잘 해결한듯 해서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xcom처럼 적중율에 의존할 필요없이 엄폐 수준에 따른 적중 여부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 DLC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병과(히든 포함)가 존재하는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정 시스템도 간단하고 익히 아는 방향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컷신으로 지루할만 하면 사건사고가 발생해서 이벤트를 쫓아가는 재미도 있엇습니다.

위는 이제 장점을 설명 드렸고 단점 역시 존재하는데...

- UI / UX 설계의 미흡함 <심각까진 아니지만 꼭 고쳤으면 합니다.>
- 부족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커마로 인한 개성있는 캐릭터는 몰입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꼭 추가 보수 해주시길>
- 창작마당의 부재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
- 다 똑같이 생긴 장비들로 개성이나 특성이 부족함 <위에 언급한 내용과 비슷하지만 템모으는 겜에서 이럼 안되지..>
- 성의 없는 보스전 <스포일러라 말은 못하는데 아무튼 너무 아쉬움..>
- 맵 설계가 엉성함 <터미네이터 아머 입은 유닛 끼임이나 저지대 입성 후 탈출 불가 문제등등 자잘한 버그>
- 워해머 세계관을 잘 모르면 알수없는 세계관용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기에 잘 모른다면 몰입이 어려울 수 있음
- 팀원이 4명으로 고정되어있음 <저 같은 초보는 4명으로는 세상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정도로 피부로 느껴진 단점을 적어봤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은 할만하고 재미있습니다.
전투 시스템이 재미있고 내가 준비한 전략데로 착착 맞아 들어갈때 쾌감은 xcom 못지 않습니다.

강력추천 드리고 게임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추가될 DLC 라던지 개선안을 적극 수용해 더욱 나은 방향으로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이 게임은 제값을 뛰어넘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추후 패치에도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면 본 리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7ㅑ7ㅑ

일단 게임은 잘 뽑은 수작입니다.
세계관에 분위기나 그래픽은 호불호가 나뉠수있지만 낭만과 감성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나쁘지 않으며,
탐험과 파밍요소 그리고 하우징은 하고있자면 시간이 살살 녹는걸 느낄수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라 조금 미완성된 시스템이 피부로 느껴질때가있습니다.
그런 부분만 빼면 매우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1GB에 2만원 개혜자는 이런걸 두고 하는 얘기입니다.

궨트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곳까지왔습니다.
그렇습니다 궨트가 좋다면 구매해야합니다. 궨트가 뭔지 모른다면 당장 뒤로가기하세요

CA사 역대 최고에 마스터피스라 자부합니다.

토탈워 시리즈를 좋아했고 판타지 세계관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게임은 구매할 가치는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에 애니메이션 버그나 물체간에 물리엔진 버그와 같은 조악함이
심각합니다. 몰입을 방해할 뿐 아니라 심각한 버그는 퀘스트 진행을 막는 등에 문제를 낳습니다.
미완성된 게임이 허겁지겁 출시된 기분은 지울수가없네요.

친구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게임입니다 압도적으로 추천합니다!!

이 게임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Xcom을 기대하셨다면 구매하는걸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Xcom 시리즈에 발톱에 때에도 따라가기 힘든 퀄리티입니다. 그냥 여기서 언급한것 자체가 죄송할 수준

※ 21시간 플레이 해보며 느낀 "가장큰" 문제 몇가지만 꼽아 보았습니다.

1) 심각한 발번역 - 말 그데로 발번역이라 도저히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알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대사를 치며 내가 보스인지 지가 보스인지 화가난건지 행복한건지 종잡을수없는 대화가 오갑니다. 당연히 시나리오에서 이야기하고자하는 냉혹한 당시 시대 분위기나 교훈 따위는 이해할수없습니다.

2) 없다시피한 내정 - 그냥 술집과 양조장만 지어대면 내정이 끝납니다. 놀랍게도 정말입니다.

3) 내다버린 전투 - 저렇게 많이 올려놓은 술집과 양조장을 씨드머니로 인해전술(블랙북 용병으로) 해버리면 아무도 당신에게 덤비지를 못합니다. 10:3 전투 쌉가능합니다..

4) 조악하고 조잡한 연출 - 게임에 연출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한편에 느와르 영화를 기대하고 게임을 구매하시는거라면 절대 구매하면 안됩니다. 그냥 대부를 한번더 보세요.

5) 대충만든 이벤트 - 맵 곳곳에 이벤트가 준비되어있고 블랙북에서 고용할수있는 용병들에게도 나름 스토리들이 존재하나 발번역으로 인해 몰입이 어렵고 맵 이곳 저곳에 준비해둔 이벤트들은 깡패 때려잡고 상자깡하는게 다입니다. 저 넓은 맵에서 할수있는게 몇개 안됩니다.

이외에 더욱 조악한것들이 많으나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워 피부로 느낀 가장 빡치는것을 5가지를 골라보았다. 이런 느와르물에 턴제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차라리 "오메르타 시티오브 갱스터즈(2013)"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놀랍게도 7년전 게임인데 퀄차이가 크게 않나는다는게 함정...

1) 삼국지를 좋아한다.
2) 토탈워를 좋아한다.
3) 포켓몬스터를 좋아한다.
4) 경영시뮬레이션을 좋아한다.
5) 턴제 겜을 좋아한다.

위에 2개만 해당되도 이겜은 당장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야합니다 주공!

인생겜

인트로,엔딩 스킵기능 없음
- 영상 열심히 만드신건 잘 알겠습니다.(영상도 볼것도없음..)
인트로든 엔딩이든 스토리 라인이든 스킵기능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친구랑 같이 메인미션을 깨려고해도 영상을 안봤다며 같이 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시스템상 누군가 버스를 해주는 시스템 (영상을 다본 플레이어)은 가능하고 함께 위험을 헤쳐나가는 즐거움 따윈 개나 줘버린 결과를 낳았습니다. (맨vs와일드)


스토리가 있긴 한겁니까?
- 저는 몬스터헌터를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접해본 "몬린이"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가장 의아했던게 왜 우리가 저 몬스터를 수렵해야하는가 였습니다. 인류에 미래를 위협해서?
먹고 살길이 막막해서? 아니면 침략에 대상을 찾는것인가?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스토리라인을 한번더 정주행 예정이지만 이유가 알고싶습니다. (스킵도 안되는 영상을 다봤는데도 이해가 안되네요...나중에는 몬스터를 죽이는게 미안해질 정도..)


매력없는 NPC들
- 게임하면서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만에 색을 갖고있는 캐릭터를 보질 못했습니다. 그저 모두 서서 이거 해달라 저거해달라 떼쓰는 어린이들만 즐비하는것 같더군요. 그 흔한 동귀어진이나 신파 조차 없는 아주 무미건조한 스토리 라인 때문에 스토리 영상이 나올 때마다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 전달
- 게임이 유저에게 전달하려는 정보가 너무나 많습니다. 30줄정도 되는 내용을 2~3페이지에 옮겨 담고 정독해서 순기능을 익히시오 이러는데... 이게 매번 언락되는 NPC들마다 이런 정보 전달에 열을 올리며 눈깔에 힘주고 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걸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간략화와 통합이 필요한 부분)


일관성 없는 상호작용
- 마을에서는 왼쪽 클릭 으로 NPC들과 대화하고 전투지에서는 오른쪽 클릭으로 말을 걸어야하는 아이러니한 UI구성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매우 궁금합니다.(사실 이부분이 저를 가장 열받게 하더군요.)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호작용 기능은 한가지 단축키로 획일화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전투지 도착해서 창고에 말걸면 자꾸 칼을뽑는 나를 볼때마다 분노가 치밉니다 정말..(타사 게임좀 해보세요 제발...)


숏컷기능 정말 사용해보고 키보드로 구현한겁니까?
- F1부터 F4까지 숏컷 이라는건 해보신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물약을 등록하고 위급상황에 숏컷을 이용해 물약을 마시며 플레이 했었습니다. 근데 여러분 F1을 누르고 1번을 누르고 쉬프트를 누르면서 W,A,S,D에 손가락을 올려보세요. 바로 암이 옵니다. 도대체 숏컷을 어떻게 사용하라고 이딴식으로 만들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1,2,3,4번 을 버리고 F1~F4를 선택한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숏컷은 왜 단축키를 바꿀수없게 해뒀는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ㅋㅋㅋ
제작진들은 손가락이 6개인가요 7개쯤 되시는건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쓸때없는 불편함으로 플레이 타임 늘리기
- 저는 몬린이지만 250시간 몬헌을 플레이 해보고 글을 적고있습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불친절하고 분명하지 않습니다. 쓸때없는 뺑뺑이(리오부부..)나 길을 잃게 하는등에 불편한 요소로 플레이 타임을 악의적으로 늘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전투에 걸리면 안내 벌레에 안내 기능도 멈춥니다.)이 부분은 솔직히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직장인으로 하루 많이 해야 1~2시간정도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다 이해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접을것같더군요.


몬헌팀에 운영방식
- 8월초 게임이 열리고 오늘까지도 서버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있습니다. 같이 하고싶어도 할수없는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문제가 붉어지고 큰 이슈거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고있는것같습니다.
서버 튕김으로 떠난 유저들이 꽤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도대체 언제 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화만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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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때문에합니다 불편함은 이미 몸으로 익숙해져버렸... 이제 갓겜이라고 칭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