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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sendt: 29. juni kl. 6:48

메카닉 실험의 부산물을 그러모으다

이 게임은 주사위를 주제로 하여 각 캐릭터 및 에피소드마다 다른 형태의 메카닉을 선보입니다. 이런 실험적인 메카닉이야 말로 인디 게임의 표상이죠. 하지만 실험적인 메카닉을 짧게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랜덤성이 크게 부각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3개의 '막'이 있지만, 그 분량이 길어서 카드 및 유물을 파밍하면서 "원하는 덱을 빌딩"할 수 있습니다. 분명 랜덤성이 있지만, 카드 선택지를 고르고 유물을 파밍하고, 카드를 강화하는 등 그걸 해소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하나의 에피소드가 굉장히 짧은 6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5 스테이지에서만 스킬 카드를 고르고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덱을 구성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죠. 또, 주사위의 눈이 알맞게 나오지 않으면 아예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즉, 운이 나빠서 게임을 무조건 지게 되는 판이 자주 나옵니다.

확실히 캐주얼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계속 바뀌어 가는 메카닉과 짙은 랜덤성 때문에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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