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파
Seoul, Seoul-t'ukpyolsi, Korea, Republic of
:praisesun:경축:praisesun: 리오 이격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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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 Bloodborne PC reporting..
- 0N년생. 男
- 일생의 버킷리스트는 블러드본 같은 소울라이크 디렉터 되기
- 주인장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바로가기 [blog.naver.com]

- 도전과제 올클 주의
- 100% 달성 시 나름대로 평가를 작성하고 있으며, 올클한 게임들은 거의 다시 플레이 X
- 아래 전시대의 좋아하는 게임은 현재 가장 열심히 플레이 중인 게임
- 명조, 블루 아카이브, 니케 유저. 친추 환영!

2023년 도전 완료 게임. - 44개
2024년 도전 완료한 게임. - 37개
2025년 도전 완료한 게임. - 36개
2026년 도전 완료한 게임. - 4개

1. ELDEN RING
2. 정령없는 정령사
3. 도시전설 해체센터
4.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


2026년 도전중인 게임.

* Assassin's Creed Mirage
* Higurashi When They Cry Hou - Ch.4 Himatsubushi
* ELDEN RING 밤의 통치자
Favorite Game
Review Show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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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도전과제 100% 달성.

엘데의 왕이 되어라 ㅡ

* 여덟 번째 인생 게임
* 스토리 스포일러 존재
* 공식 한글화
* 평가의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

틈새의 땅을 지배하던 영원의 여왕 마리카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틈새의 땅 모든 법칙의 근원이던 엘든 링을 파괴한다. 산산이 부서진 엘든 링은 여러 개의 파편으로 나뉘었고, 이 파편들은 거대한 룬이라 불리며 마리카의 자손인 데미갓들이 나눠가지게 된다.

한편, 엘든 링에 담긴 여왕 마리카의 규율, 즉 황금률을 유지하고자 하는 존재인 "두 손가락"들은 거대한 룬을 두 개 이상 모은 데미갓은 왕의 자격을 얻으며, 적격자가 황금 나무에 입성하면 왕이 될 수 있다"는 전언을 퍼트린다. 그렇게 전언을 들은 데미갓들은 동시에 서로가 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반신들의 싸움은 점점 격화되었고, 결국 틈새의 땅 전역을 집어삼킨 대규모 전쟁, 파쇄전쟁으로 이어진다. 이에 황금률을 되살릴 새로운 가능성을 찾던 두 손가락은, 과거 황금의 축복을 잃고 추방되었던 자들 "빛 바랜 자"들을 다시 틈새의 땅으로 불러들이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축복의 인도에 이끌려 돌아온 한 명의 빛 바랜 자는, 왕을 기다리는 예배당에서 조용히 눈을 뜨는데..


[게임 특징]

장점

1. 탐험과 파밍으로 극복했던 난관의 벽

전작인 다크 소울 3를 플레이 할 때를 떠올려보면 진행이 막히는 순간은 늘 고통스러웠다. 낙사 유도 구간, 필드의 강력한 엘리트 몬스터, 보스전 등 참 다양한 곳에서 유다희양을 많이도 만났다. 그럴 때마다 특정 구간에서 노가다를 해 레벨을 올리거나, 공략을 참고하거나, 혹은 게임을 끄고 머리를 식혀 다음 날에 다시 도전하는 식으로 헤쳐나갔다. 이는 필연적으로 반복적인 트라이가 필요했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이 스트레스 때문에 다크 소울3를 2번을 유기했을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엘든 링에서는 오픈 월드라는 요소를 통해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해냈다고 느꼈다.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영마 토렌트를 통한 빠른 기동성과 지도를 통한 축복간의 빠른 이동을 통해 진행해왔던 필드를 되짚어 보거나, 아예 가보지 않은 다른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갈래의 스펙업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 지도 곳곳에 배치된 교회, 요새, 갱도, 묘지 등을 탐험하며 얻은 룬으로 레벨 업을 하고, 새로운 영체와 장비를 얻고, 성배병의 성능과 개수를 강화하는 등 이 과정에서 얻는 보상들을 통해 막혔던 부분을 무난하게 돌파가 가능했다.

실제로 필자도 초반에 멀키트에게 대차게 깨진 후, 흐느낌의 반도에서 성장 후 다시 도전하여 1트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악명 높은 영웅의 가고일 듀오 보스 역시 도읍 로데일을 먼저 밀어 스펙을 조금 더 올리고, 영체를 불러 클리어했다. 이처럼 소울라이크 장르의 진입 장벽이라 불리는 잦은 죽음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 탐사의 보상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최종적으로는 막혔던 부분도 돌파하게 되는 이 사이클이 너무 만족스럽고 재밌게 다가왔다.

여기에 필드를 탐사할 때, 편의성 측면에서도 한층 편한 플레이를 만들어주는 장치들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됐다. 축복처럼 앉아서 쉴 수는 없지만, 적용 구역 내에서 사망했을 경우 세이브 포인트 역할을 하는 마리카의 쐐기, 필드나 던전 탐험 중 성배병의 횟수를 충전시켜주는 붉은 쇠똥구리 등 탐사를 도와주는 소소한 시스템들 덕분에 위험한 순간들을 여럿 넘겨 게임을 오래 붙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줬다.

2. 무궁무진한 전투 빌드

엘든 링에서는 탐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무기, 탈리스만, 전회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빌드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실용적인 주문들이 다수 추가되어 근거리 빌드뿐 아니라, 원거리 빌드 또한 초반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과거 소울 시리즈에서는 보조 수단이나 예능의 영역에 머물렀던 주문이, 이번 작에서는 근접 빌드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는 주력 빌드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평가를 작성하는 현 시점 기준으로는 이미 본편은 출시 4년차, DLC 또한 발매된 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축적된 빌드 데이터는 그야말로 방대하다. 오죽하면 빌드만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있을 정도. 그만큼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엘든링 빌드라고만 검색해봐도 우후죽순 다양하고 재밌어 보이는 빌드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출시 초기에 많은 인기를 끌어 모았던 밤과 불꽃의 검 빌드부터 필자가 애용한 출혈 빌드, 압도적인 그로기 수치로 적을 찍어 누르는 사자 베기 + 그레이트 소드 빌드, 그리고 보스를 순식간에 증발시키는 혜성 아줄 빌드까지. 실용성이 높으면서 재미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빌드가 많아 플레이 경험을 더 다채롭게 가져갈 수 있다. 무엇보다 1회차부터 스탯 초기화 기회가 꽤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질리면 언제든지 갈아탈 수 있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가려고 한다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3. 소울 초보자들을 위한 구원 투수, 영체

이번 작품의 전투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고 큰 장점으로 다가왔던 건 아무래도 영체 시스템이다. 전작 다크 소울 3에서는 특정 조건 하에 보스전에서 NPC나 다른 플레이어를 소환하는 방식이 전부였으나, 엘든 링에서는 보스전은 물론, 일부 까다로운 필드 구간에서도 영체 소환이 가능해 영체가 개입할 수 있는 순간이 굉장히 많다.

때문에 다양한 영체를 수집하고 강화하는 과정 자체도 하나의 성장 축으로 작동한다. 영체는 보스의 어그로를 분산시켜 플레이어에게 정비할 시간과 공격 타이밍을 벌어주고, 동시에 같이 딜을 넣어주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를 눈에 띄게 낮춰준다. 특히, 플레이어의 스펙을 그대로 복제해 전회까지 난사하는 화신의 물방울이나, 적의 최대 체력을 깎아버리는 검은 칼날 티시와 같은 고성능 영체를 획득하는 순간부터는 소울 라이크 장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일순간에 쾌적해진다.

결과적으로 영체 시스템은 소울라이크 특유의 매운맛에 익숙치 않은 입문자들에게는 든든한 구원 투수와 같은 존재다. 필자 또한 덕을 많이 봤으며, 이 시스템 하나만으로도 엘든 링은 소울라이크 입문자들도 충분히 즐겨볼 만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4. 보다 더 장엄해진 맵, 화려해진 비주얼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들에서는 언제나 진한 다크 판타지 향이나는 다양한 맵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엘든 링에서의 다양한 맵 역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림그레이브의 황금 나무를 시작으로, 자욱한 안개가 신비로움을 더하는 리에니에 호수, 붉은 하늘 아래 기괴함이 잔뜩 있는 케일리드, 그리고 지하 세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은하수가 특징인 시프라강까지. 맵 곳곳이 저마다의 특색있는 테마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어 탐험하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런 맵들의 비주얼도 당연히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마법과 전투 기술의 연출이 비약적으로 화려해졌다는 점이다. 보스들만이 구사하던 화려한 스케일의 공격들을, 이제는 플레이어 또한 마음껏 구사하며 멋진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붉은 번개를 내리꽂거나, 중력을 조작해 적을 끌어당기거나, 하늘에서 거대한 운석을 소환하는 등 절로 가슴이 웅장해져 내가 알던 짠내 나던 소울 시리즈 주인공이 맞나? 싶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다크 판타지라는 정체성에서 맵에서는 '다크'를 강조하고, 마법과 전투 기술 부분에서는 '판타지'에 확실히 힘을 실어준 느낌이랄까. 덕분에 전투를 치르거나 새로운 맵에 입장할 때마다 눈과 손이 모두 즐거웠다.


단점

1. 공략없이 완료하기 힘든 서브 퀘스트

다크 소울 3를 플레이할 때도 느꼈지만, 프롬 소프트웨어의 서브 퀘스트가 친절이라는 키워드와 거리가 멀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다. 이번 작 또한 불친절함은 여전했는데, 오픈 월드라는 요소와 만나 역효과가 마저 불러 일으켰다.

게임 초반, D가 짐승 사제 그랭을 소개해 주며 지도에 붉은 마커를 딱 찍어주었을 때는 충격이었다. 아니, 나도 이제 공략 없이 서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 건가? 라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엘든 링 또한 여전히 NPC들의 행방을 찾기는 힘들었다. 더군다나 엘든 링은 플레이어가 발길 닿는 대로 갈 수 있는 오픈 월드다. 어디에 있는 지 단서도 안 쥐어주는 NPC를 찾기 위해 그 넓은 땅을 일일이 뒤지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거나 다름없게 느껴졌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진행 중인 서브 퀘스트에 대한 최소한의 기록이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물론 화면 한구석에 퀘스트 목록이 주르르 다 뜨는 흔한 MMORPG 방식이 가장 무난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UI는 프롬 게임만의 특유의 정체성을 해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다면 차라리 NPC와 대화를 마쳤을 때, 낡은 양피지같은 아이템 형식으로라도 대화의 단서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면 어땠을까.

마치 이번 작에서 방랑 상인들이 판매하던 정보 아이템들처럼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정보들을 구매해서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비스무리하게 가져간다면 딥한 세계관의 몰입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유저의 편의성까지 약간은 잡을 수 있는 현명한 타협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불편한 락 온, 카메라 시점

엘든 링의 적들은 인간형부터 압도적인 크기의 괴수까지 다양하다. 어떤 크기의 적이든간에 필자는 보통 전투 시작과 동시에 습관적으로 락 온을 거는데, 상대가 거대 몬스터일 경우에는 오히려 락 온을 하는 게 독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답답한 상황이 많이 연출됐다.

괴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적과 전투를 할 때는 락 온을 걸 수 있는 부분이 꽤 많다. 다리, 손, 몸통, 머리 등 아마 그로기에 걸렸을 때 조금 더 히트를 하기 쉽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다. 다만 거대 보스전에서 움직이다 보면 락 온을 건 부위가 의도치 않은 부위로 튀어버린다. 캐릭터를 움직이거나, 시야를 바로 잡기 위해 카메라를 돌렸을 뿐인데 타겟이 바꼈으니 이를 수동적으로 다시 고쳐줘야 한다. 물론 이게 한 번이 아니고 꽤나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게 흠. 특히 이 문제점은 다수의 잡몹과의 전투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다.

또, 어쩔 때는 좁은 지형에서 덩치 큰 보스와의 전투가 있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카메라 워킹은 재앙에 가깝다. 덩치 큰 친구가 이리 저리 움직일 때마다 카메라도 휙휙 바뀌니 상당히 어지럽고, 어쩌다가 특정 공간에 딱 껴버리는 상황도 나온다. 이럴 때 탈출하려고 아둥바둥을 치는데, 그럴 때마다 카메라가 뜬금없이 플레이어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버린다. 그러다 보니 시야 정보는 더 차단이 되버리니 이 상태에서 두들겨 맞다 보면 결국 유다희양을 만나게 되고, 억까를 당했다는 심정에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거대한 보스가 주는 위압감은 좋지만, 카메라와 씨름하느라 그 웅장함을 제대로 즐길 수 없으니 결과적으로 좋은 경험으로 남기는 힘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덩치가 산만 한 적들과 전투할 때는 카메라 시야를 조금이라도 더 넓게 잡아주고, 좁은 공간에 갇히면 카메라 시점을 위로 빼 뭐에 낑겼는지를 보여주면 훨씬 나은 전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격]

정가는 64,800원이며, 필자는 30% 할인된 45,360원에 구매했다. AAA급 게임답게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장점 파트에서 언급했듯 다양한 빌드 구성과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다회차 시스템 덕분에 가성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유튜브에 다양한 빌드, 모드, 제약 플레이로 영상 콘텐츠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나오는 걸 보면 이 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필자의 경우 1회차를 약 50시간 정도 즐기고 마무리했는데, 많은 유저들이 꼽는 림그레이브와의 첫 조우, 맵 곳곳을 탐험하며 장비, 보스, 축복을 발견했을 때의 즐거움, 그리고 소울라이크 특유의 긴장과 해소의 완급 조절을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구매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SteamDB 기준, 해당 리뷰를 작성하는 2026년 1월 12일에 확인한 최저가는 40% 할인된 38,880원이다. 물론 어떤 게임이든 할인 구매가 이상적이지만, 엘든링은 플레이 목적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확장되기 때문에 정가에 구매하더라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전과제]

난이도 - 中
필요 회차 - 1회차+

엘든 링의 경우, 몇 가지 주의사항만 알고 세이브 파일 백업 방식을 활용하면 1회차에서도 무난하게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래서 다회차를 돌지 않아도 된다는 큰 이점 때문에 난이도를 중으로 책정했다. 도전과제는 크게 보스 처치, 엔딩, 수집 요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보스 처치의 경우, 엔딩을 본 이후에도 누락된 친구들을 잡을 수 있어 다회차로 빠질 일이 거의 없는데, 수집 요소와 엔딩은 약간 신경을 써줘야 한다.

우선 수집 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주의점은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의 메인 보스를 처치하면 도읍 로데일의 맵 구조가 바뀐다는 점이다. 때문에 지역이 변경되기 전, 반드시 전설 무기 중 하나인 그랑삭스의 벼락을 획득해두어야 한다. 이를 놓치면 강제로 2회차에 돌입해 도읍 로데일까지 다시 진행해야 하므로, 진행 도중 한 번만 체크해두면 불필요한 다회차를 피할 수 있다. 그 외 대부분의 수집 요소는 엔딩 이후에도 획득이 가능하므로, 큰 부담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세이브 파일 백업을 활용한 방식은 간단하다. 최종 보스를 처치하게 되면 엔딩 선택이 가능한 석상이 있는 곳으로 이동된다. 석상 근처에 있는 축복을 활성화하여 게임을 저장하고,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둔다. 이후 첫 번째 엔딩을 감상 → 파일 백업 → 두 번째 엔딩 → 파일 백업 → 세 번째 엔딩 순으로 진행하면, 1회차에 모든 엔딩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세이브 파일 백업을 한 번도 안해봤더라도 구글링을 통해 찾아보고 진행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총평]

오픈월드와 소울라이크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3D 액션 RPG 게임

소울라이크. 개인적으로 필자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라이크 게임들을 참 좋아한다. 악랄한 난이도가 주는 도전 의식 때문이라기보단,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다양한 맵과 열린 결말같지만 세세하게 짜맞춰진 프롬만의 세계관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플레이는 안 해봤지만 비주얼과 스토리에 취향 저격을 당한 블러드본이 인생 최고의 게임이다.

엘든 링 또한 워낙 플레이하길 고대했던 게임이고 인생 게임 중 하나로 찝을만큼 몰입해서 즐겼기에 이 감동을 리뷰로 멋지게 풀어내고 싶었으나... 마음과 달리 머리가 굳었는지 글이 생각보다 딱딱하게 나온 것 같아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사람이 이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쩝..

뭐, 각설하고 엘든링은 오픈월드라는 새로운 요소를 사용한 프롬사의 첫 작품임을 감안해도 퀄리티 높은 웰메이드 작품이라 생각한다. 높은 자유도 때문에 초반엔 다소 막막할 수 있으나, 다채로운 빌드와 한층 발전된 편의성 덕분에 다크소울 3와 더불어 소울라이크에 입문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타이틀이다.

해보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정말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니 관심이 있으면 한 번 플레이해보는 걸 추천한다. 다만 전투보다 생동감 넘치고 풍부한 상호작용이 있는 오픈월드를 기대하고 구매했다가는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

추천 게이머 유형
1.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
2.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좋아하는 게이머
3. 다양한 빌드를 구축해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는 게이머

비추천 게이머 유형
1. 직관적인 스토리 텔링 게임을 선호하는 게이머
2. 불친절한 게임을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
3. 기괴, 고어, 징그러움에 약한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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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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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 31 Dec, 2025 @ 6:58am 
2025년이 마무리되어갑니다, 2026년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플록스 29 Nov, 2025 @ 2:3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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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loth 26 Nov, 2025 @ 5:29am 
재원님이 즐겁게 즐겨시주시면 그거로 ok 입니다! 짧은 게임이라 장문으로 쓸 만한 내용이 있을디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먼지뭉탱이 11 Jul, 2025 @ 4:48am 
이왕 백퍼 찍은거 3시간만 켜놓고 5천시간 채우죠?
JTSloth 4 Jul, 2025 @ 12:54pm 
재원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즐거운 여름 보내시라고 몰래 넣은 선물 아직 확인 못하신거 같아요!
먼지뭉탱이 31 Jan, 2025 @ 10:02am 
역시 오늘도 탭닌자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