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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April, 2020
ABOUT 무슨무슨서버

대충 테스트

2023년 1월 8일자로 서버 은퇴 했읍니다

모두 이용해주셔서 감사해오




클래식 무기 및 세트 아이템 리스트 + 3.0 업뎃 반영

서버 관리 질문 및 문제 발생시 그룹 채팅에다가 적어주세오

***클래식 무기 사용 커맨드 /c 또는 !c 무기 해제 !revert

너프전 무기를 장착, 해제 하고 싶으면 위의 커맨드를 사용해주세오



서버 규칙 (server rule) : 핵 쓰지말기~ (do not use hack, do not be
Excessive Trolling

핵 쓰고 고의 트롤 아니면 밴이나 킥 안 떄림 (트롤: 아무 행동도 안 하거나, 일부러 팀에 민폐만 끼치는 짓)

하지만 좆비비면 (닉언 포함) 밴 때림 ㅇㅇ 채팅 뇌절하면 채팅 차단 떄림 ㅇㅇ

혐오적인 사진을 걸은 표지판 쓰면 표지판 강제 압수함
(아직 강제 압수 플러그인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 만들어 질때까지 임시로 영구밴 처벌로 대체함)

무기 밴은 절대 안 할거다 단 클래스 밴은 할 거지롱 ㅋㅋㅋㅋ

서버 안에서 사람이랑 싸우면 그 사람들 끼리 알아서 잘 해결할 것 ( 싸우지마~~~~~)










서버 아이피(2023/01/06 기준) : 183.96.75.174:27015 (1섭)
183.96.75.174:27017 (2섭)

158.247.221.152:33333 ( 테스트 서버 )

여는 시간 (open time) : KST 5 PM or 6 :50 PM (행사로 여는 시간을 알려줌)
(UTC 9:50 AM , GMT 9:50 AM)

닫는 시간 : KST 10pm or 11pm ( UTC 2:00 PM , GMT 2:00 PM)



랜크 제거맵에서 근접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에서 랜크가 뜨지 않습니다

맵 순환 리스트

plr_hightower
de_dust2_b4ba
pl_upward
pl_snowycoast
pl_borneo
cp_gorge
pl_badwater_pro_v12
pl_pier
pl_swiftwater_final1
pl_frontier
pl_fifthcurve_rc1
pl_millstone_v3
pl_barnblitz_pro6

------------------------------------------------
대충~~ 클래스 제한

메딕 3명
엔지 2명
스파이 2명
스나이퍼 2명

스나이퍼는 클래식, 헌츠맨류를 제외하고 무기를 빗맞출시 65 데미지를 입고 공중으로 뜨거나 또는 자라테 효과가 5초 동안 적용되며 15 데미지를 입읍니다

▽▽▽ !taunt 및 !at로 원하는 도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맵 특이사항 및 버그 해결법

게임 튕기는 현상 고치기 How to fix game crash

무슨무슨 서버 업데이트 25

효과적으로 20인 엠벰 참여하는 방법

스나 너프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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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슨섭 썰풀기 2탄. 이제는 말 할수 있다!
지금와서 글 쓰는 이유는 싸우자는건 절!대 아니고


2년전에 거의 말 하지 못한 공방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해보고~ 오해도 풀어보고 사과도 하고! 화해하자는 의미에서 쓰네요



시작하기 앞서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슨슨 서버는 자유롭고 캐쥬얼한 분위기로 기존 공방 유저 + 캐쥬얼 유저 간 균형을 지향했습니다

클래식 모드 도입도 처음엔 과거 무기들 써보고 싶어서 만든 것도 있지만, 옛날 유저들 및 캐쥬얼한 유저들에게 서버를 어필해보려는 이유였죠

클래식 모드가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이 찬성 해야만 켜지는 이유도 32인 공방 유저들의 파이도 보장해주기 위해 그런것이었습니다


이 균형 맞추는건 호불호는 갈릴지 몰라도 2년동안 큰 사고없이 풀방 채워 돌린걸 보면 저는 반쯤은 성공 했다고 봅니다


또한 슨슨은 정통 공방으로 흥한게 아닌, 한번 망했다가 mvm -> 모드서버 루트를 타며 다시 공방으로 흥했음을 인지해주세요. 그래서인지 슨슨은 역대 공방들에 비해 과감한 시도가 잦았거든요..

서버 운영 방침도 인구수 증대에 제일 크게 초첨이 맞춰져있어 인구 유지 및 증가를 위해 일부러 밸런스를 방관한 것도 인정 하겠습니다







스나 너프는 왜 유지되었는가

스나 너프는 밸런스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만든게 아닌 서버 홍보 및 재미요소로 시작됐습니다.

캐쥬얼한 유저들에게 어필이 잘 되어 인구 유입에 도움을 주었고, 그대로 서버만의 독특한 개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중반 쯤부터 슬슬 식상해지고 밸런스 논의로 인한 분쟁이 잦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나 너프를 통해 인원 유입이 늘어난 것도 있었고, 이를 좋아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감안해 개편을 먼저 진행한 후, 반응이 좋지 않으면 공방 유저들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개편 내용에 대한 의견 마찰 + 개발 난항 + 현생 때문에 미적지근 진행되었고 견본이 섭종 할 때쯤 나온 바람에 사실상 스나너프가 쭉 유지되었죠.





슨사모의 패악질이 너무 컸다



그러고보니 갤에 유독 슨슨 사랑꾼이 많다는 말이 있었죠.

그만큼 슨슨 서버를 많이 들어와주시고 사랑해주셨던 사람이 굉장히 많았기에 가능했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슨슨 체급이 엄청 커지니 슨슨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졌겠지만, 심하게 슨슨 우월주의 외치는 사람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손흥민도 건전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손맘 같이 무지성 국뽕충 타선수 내려치기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악질 슨사모를 본 적이 없어서 이와 관련되서는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농담이나 비꼬는게 아니라 저는 진짜로 악질 수준은 서버 운영하면서 본 적이 없어요

서버 운영 당시에는 슨슨 재밌다, 슨슨 좋다. 라는 글 정도는 본 것밖에 기억이 없네요

상황이 심각했다면 개입 했을테지만 일단은 큰 사고 없이 유야무야 넘어갔네요




섭종하고 들은 이야기로는 누군가 악질 슨사모들이 한국 서버는 슨슨이 먹여 살렸다는 말을 했었다, 사람들은 슨슨섭 열어준걸 고마워해야 한다, 다음 서버도 슨슨화 하려고 했다는 것밖에 없네요



제 생각에는 한국 서버는 슨슨이 먹여 살린게 아니고 그냥 서버만 인기 있었다고 생각해요.

진짜로 이 서버가 한국 팀포 먹여 살린거면, 서버 섭종 한 뒤에도 한국 팀포에 사람이 많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슨슨섭 열어준걸 고마워해야 한다는 오히려 반대죠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서버에 들어와주신거..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입장이지 무조건 적인 '을'의 입장이 아니잖아요?

맘에 안 들면 캐쥬얼 가거나 다른 서버 들어가면 되는데, 슨슨섭 와주신건 오히려 제가 감사해야 할 일이죠..


이야기를 더 풀자면 서버가 첫 개장후 2주안에 망해버려서 사람이 텅텅 비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부흥시키려고 mvm 서버부터 모드 서버도 다 해보며 온 갖 홍보도 했었죠


그럴때마다 누군가는 망섭이네 안감, 이럴 줄 알았다~ 망할 줄 알았다고 막 비꼬는 사람도 있는 반면

누군가는 친절하게 응원도 해주고, 서버 사람 찰 때까지 같이 있어주고. 참 고마운 사람들도 있었죠.

그래서인지 그 고마웠던 사람들 덕에 저는 멘탈 잡고 32인 공방으로 전환 한 후 무사히 섭종까지 할 수 있었네요.

그 분들의 배려심은 저는 결코 잊지 않았어요. 그 분들덕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마음 깊숙히 세겼네요..

그러니 앞으로는 고마워해야 한다! 보다는 제가 오히려 들어온 유저들에게 고마워 한다는걸로 바꿔 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공방 서버도 슨슨화 하려했다는 것 또한 자세한 경황을 알 수 없어 말하기 어렵네요.

슨사모들이 다음 공방을 슨슨화 하려 했다, 슨슨화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었다.

들어만보면 그냥 둘 다 자기 의견을 말한 것 같은데,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의견을 비판하는게 아닌 의견 내는 행위 자체를 욕하는 것은 이해가 어렵습니다.

아마도, 의견 자체보다는 서로의 태도와 주장한 근거들이 서로의 심기를 거슬러 싸우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필요에 따라 서버 메타는 꾸준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라고 붙이니 거창해 보일수도 있으나, 사소하든 커다랗든 계속 변화를 주어서 서버만의 매력을 만들라는거죠.

밸런스를 바꾸거나 거창한 시도를 꼭 해야한다가 아닌, 유저간 성향, 호불호를 가리지않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서버를 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 내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메타가 시간이 지나 반응이 시들어지면, 다시 다른 메타를 시도해보고, 시원찮으면 다른 메타를 시도해보고.

현 상황에 맞게 서버 메타를 변화하는 것이 흥행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른 서버나 캐쥬얼과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면 굳이 메타를 무리하게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섭종 한뒤 한국 서버 상황은 잘 몰라서 제가 운영하던 시절 기준으로 생각한 거니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 마세용..




또 악질 슨사모?라고 부르며 서로 싸우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하자면

누가 옳고 그른가를 떠나 감정 싸움이 주가 되어 싸운게 아닌가.. 생각해요.

기억하던게 맞다면 섭종 하고 갤러리에서 슨슨 좋아하신 분과 싫어하신 분들이 서로 강한 워딩과 욕설을 통해 치고박고 싸웠었죠

서로 감정이 북 받치고 흥분한 상황에서 과연 긍정적인 말들이 나올까 싶습니다.

극단적이고 공격적인 표현들이 나오며 악감정만 깊어지고, 서로에게 나쁜 이미지만 굳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팀포 유저들도 사람이잖아요.

나이 지긋이 먹은 사람들도, 명망 높은 사람들도 감정적인 이유로 일을 망치는 경우도 있는데, 팀붕이들이라고 다를 게 있나요.

서로에게 너무 감정을 호소하기 보다는 차분하게 말해주세요..

서로 험한 말 쓰지 말고! 서로 긁는 듯 말하지 말고 상호존중 하면서 차분히 얘기 해봅시다..

ex.)

슨슨이 꼬우면 하지마라 x -> 하는 것은 사람들의 자유이니 나는 이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

이런 대깨슨색히들 무지성 쉴드만 치노 -> 슨슨 좋아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비판은 누구든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롤백한 무기들의 성능이 클래스마다 편차가 크고 이상한 논리를 들먹거리며 밸런스 괜찮다고 말했지 않느냐.

그리고 데모맨 위주의 패치를 진행 하지 않았다는 것에 납득하지 못한다. 또한 클래식 모드 투표율 50% 도 못 넘는 경우도 있었는데 무슨 콘크리트 지지층 소리를 하고 있는거냐


제가 전 글에서 클래스 별 롤백 무기 순위를 나열한 이유는 클래식 모드 모토를 강조하기 위해서였어요

클래식 모드 모토는 최전성기 및 리워크 (무기 컨셉 변경된 경우)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다고 말했죠.

그래서 저는 한 클래스만 편애해서 롤백했다던가, 밸런스를 깊게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니란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순전히 너프 먹은 무기를 차별없이 최전성기로 돌리고 컨셉이 바뀐 무기를 리워크 버전으로 돌린 것 입니다.

롤백 무기 갯수가 서로 다른건 클래스마다 무기 성능 변동 횟수가 다른거지 그 이상의 이유는 없습니다.


롤백 무기 성능차 논란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기 성능들은 최전성기/리워크로 돌린 것이지, 데모맨만 최전성기로 돌린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데모맨이 쎘던건 옛날 무기들의 성능이 매우 좋았고, 무기 수도 많은 것 뿐이었습니다.
( 특히 돌방 / 로크는 서버 운영에 영향 줄 정도로 좋아서 따로 너프했죠 )


부대지원처럼 리워크 전 성능이 좋지 않다 평가받아도 롤백 했던 이유도 그 무기를 너프하려는 의도가 아닌, 컨셉 바뀌기전 무기를 체험해보려는 의도가 더 컸습니다.


리워크 전 성능을 원치 않으면 명령어로 설정을 비활성화할 수 있는 등의 대안이 있었기 때문에, 무기 너프를 위해 롤백하려는 의도였다 라는 주장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리워크 전 성능이 좋지 않은 무기는 기본 값으로 꺼두었다가 원하는 사람만 따로 활성화 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제 생각이 짧아서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납득이 되지 않으신다면 얘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면 어떤 이유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리하자면.. 데모맨이 쏐던건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데모맨만 편애한다는 의견에는 절대 그럴려는 의도는 없다고 말 할수 있습니다.

데모맨 만 콕! 찝어서 편애했다기 보다는 생각 없이 롤백하다가 그 시절 데모맨 성능을 너무 얕보았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스나 너프를 통해 돌방이 의도치 않게 이득 본 것도 밸런스 생각 없이 만들다 일어난 일이죠..

대놓고 데모맨 사랑꾼! 보다는 밸런스에 대해 심히 무지한데다 관심이 크게 없는 상태로 패치를 해버려 데모맨 사랑꾼이 됐습니다

클래식 무쇠 바로 만든건 편애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개발 난이도가 높지 않아 바로 만든 것일뿐 다른 할 말이 없네요.





그 밖에도 제가 크리 우버 날라오면 클래식 부대지원, 구조대원, 야영장비로 막아보라고 말했던 것도 있었죠

이 3개 모두 깊게 생각한 말이라기 보다는, 이런 것도 만들었어요~ 라고 홍보할 의도가 더 컸습니다.

특히 옛날 부대지원은 성능이 안 좋은걸로 말이 많았었죠, 그런데 왜 클래식 부대지원을 굳이 언급했느냐.

이는 무기 테스트 중 클래식 부대지원 게이지가 생각보다 금방 찼는데, 32인 화력으로는 더 빨리 찰거란 생각으로 한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원래 무기를 홍보하려는 의도는 뇌피셜과 과장이 섞여, '크리 우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왜곡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제 실언입니다. 미안합니다.



클래식 모드 투표율 50% 도 못 넘는 경우도 있었는데 무슨 콘크리트 지지층 소리를 하고 있는거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서버 내에서 진행하는 투표는 해당 서버에 참가한 유저들 대상으로만 진행합니다

또한 서버 참가 인원은 32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입장 방식은 변수가 많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에 단순 득표율로만 콘크리트 층을 섣불리 파악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클래식모드 콘크리트 지지층은 존재하나 전부 1섭에 들어가지 못해 표시가 덜 드러난겁니다.

(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가볍게 플레이 하려는 성향, 자주 1섭과 2섭을 왕복하는 성향, 콘솔 Connect 접속 방식을 잘 알지 못 했던 것 등등도 고려해주세요 )

그렇기에 클래식 모드 득표율 50% 못 넘은 것은 당시 서버 참가 유저중 클래식 모드 지지층이 적은 것이지 콘크리트 지지층이 없다는 표현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클래식 모드 켜지는 일이 줄어 득표 기준을 낮췄던 것도 사실이었죠.

이것은 1섭 공방 유저 비율이 캐쥬얼층 유저를 능가해, 비율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였습니다.

양 유저층은 약 2~4판이 진행된 후, 투표에서 기대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서버를 이탈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이를 통해 인원 회전율을 높이고 및 인게임 내 유저층 비율을 조절하려는 의도입니다.


서버 방침은 정통 공방 유저와 캐쥬얼한 유저간 비율 균형 맞추는 것을 지향합니다.

캐주얼한 2섭 공방이 있다 한들, 2섭은 대기방이란 한계가 있어 공방이 진지하게 돌아가는 일이 적었으며, 펀 모드 비중도 컸기에 공방 횟수를 늘리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1섭이 공방 수요를 최대한 감당하며 양 쪽을 최대한 챙겨보기로 했습니다.

클래식 모드가 너무 자주 켜져, 공방 유저들의 파이가 뺏기는 일이 잦아지면 득표 기준치를 60%에서 70%로 높여보고

반면 잘 켜지지 않으면 득표 기준치를 50%나 그 아래로도 낮춰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은 서버 내 유저비율은 공방 유저들 지분이 캐쥬얼 유저들에게 넘어가거나 그럴뻔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 클래식 모드 활성화 득표 기준이 50%가 아닌 60%이 오래 유지 된 것도 이 때문이죠.. )

시간이 지나며 공방 유저 지분이 캐주얼 유저 지분을 차지하는 경우도 생겨났죠.

그렇기에 그 때는 기준치를 낮추고 클래식 모드 활성화를 유도헀습니다.

어느 한 쪽을 편애하려고 기준을 낮춘 의도는 없었으며 오로지 서버 방침에 따라 유저층 균형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숙한 대응으로 오해를 만든 것은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슨슨 섭주는 갑질을 했다

운영자라는 직위가 서버를 통괄하는 자리다보니 고압적이고 권위적 행동이 필요한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행위 대부분은 어디까지나 서버 운영을 위함이었지, 개인의 이득을 위해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갑질이라고 확실히 인정하는 경우는 클래식 모드 강제로 킨 것이네요

전 글에서 말했듯이 필요에 따라 강제로 킨 적도 있었으나, 하고 싶어서 맘대로 키는 행동을 했었죠. 죄송합니다..



제가 2섭을 터트리거나, 팀 교체를 함부로 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 적도 있었죠.

2섭은 1섭의 대기섭이라는 역할이 있으나, 반대로 2섭이 1섭 인구를 뺏어 먹는 상황이 생겨 터트린 것 입니다.

( 그 외에는 플러그인이나 맵 문제로 인해 터진 것 입니다. )




팀 교체에 대해서 조금 더 말해보자면

서버에서 팀 교체 하는 행위는 제재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악용 하는 사람은 처벌하면 되고, 인원 불균형으로 오밸 켜져서 강제로 끌려가기전,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주겠다.. 라는 생각으로 열어두었죠.

한 동은 큰 관심 없이 유지되다, 시간이 지나며 악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졌음을 인지하지 않은채, 서버에서 막지 않은 행위이니 할 사람은 하라는 의도로 직접 팀 교체 하는 걸 선보였습니다

이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겐 분탕짓 하는걸 오히려 암묵적 허용한다는 의미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제가 너무 경솔하게 행동 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다행히 많은 유저분들이 의견글을 올려주시고 악용 유저들을 신고해주셔서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해, 더 큰 사고 터지기 전에 팀 교체가 차단됐죠.




괴담이나 갑질에 대한 언급은 아마도 제가 미숙한 판단으로 실수를 범한 것과, 권위적인 행동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신 결과로 나온 말씀인 듯합니다.

권위적 행동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강압적인 태도로 인해 유저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많은 실책을 범한 것도 사실이며, 저 역시 이를 반성하며 더 성숙한 사고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저의 미숙한 판단으로 불쾌감을 주고, 권위적인 태도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던게 분들에게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왜 클래식모드 및 스나 너프가 없는 순수 공방을 돌리지 않았는가?

제일 큰 이유는 순수 공방을 상시 풀방으로 돌릴 만큼의 유저층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또한 유저층이 오로지 정통 공방 유저들로만 구성 된 것이 아닌 것 또한 큰 이유였습니다

서버 운영 과정이 공방 -> MVM 서버 -> 모드서버 -> 공방으로 진행된지라

슨슨섭이 모드서버라는 꼬리표가 붙어 정통 공방 유저들을 모집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죠

그래서 차선책으로 남아있는 공방 유저들 + 캐주얼 유저들을 잘 조화시켜 공방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클래식 모드 및 스나 너프는 많은 인구의 캐주얼 유저들에게 흥미를 유도해 공방 유저층으로 편입하려는 수단이었죠.

시간이 갈 수록 공방 유저층이 늘어났으나, 제가 안일한 판단으로 늘어난 공방 유저층들을 감안하지 않은채 대처를 한 바람에

클래식 모드 밸런스 문제, 스나 너프 등등 기존 논란있던 사항들이 갤에서 크게 점화 됐습니다.

당시에는 서버 운영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기에 넘어갔으나, 제가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고 떠나서 요즘까지도 말이 계속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갤러리에서 글을 올려도 건의함에 의견 올리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사실상 의견을 묵살했다, 그리고 의견글 올려도 반영이 안되지 않느냐


제가 왜 건의함에 의견 올리라는 말을 반복했느냐면, 서버 운영에 영향을 주는 의견은 철저하게 검토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시인사이드는 신원 확인 없이 글을 적을 수 있는 구조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나 선동 및 조작에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맵 추가, 모드 추가, 버그 제보 처럼 적극적으로 수용해도 리스크가 크지 않은 의견들은 빠르게 반영됩니다.

그러나 유저들 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사항에서는 소수의 의견이 마치 다수의 의견 인것처럼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건의함과 그룹 채팅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 달라는 의미였습니다

( 남들또한 열람할 수 있는 건의함이 부담스러우면 그룹채팅의 귓속말 기능을 이용해, 어드민들에게만 의견을 전달하여 비밀을 보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렇지 않으면, 저는 갤러리 의견 내용을 참고만 할 뿐, 갤러리 다수의 의견 뜻대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의견글들을 무시하고 묵살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서버 사정상 일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유저분들이 올려주신 의견에 의해 추가된 요소들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헤일모드, 닷지볼을 비롯한 펀모드 및 토이포트, 왁키와 같은 예능 맵은 유저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가된 것들입니다.

또한 팀교체 방지, 팀섞기능 도입, 서버내 트롤유저 방지 및 처벌 강화처럼 유저분들이 타당하고 진지한 의견글을 올려주셨기에 저도 그 필요성에 동의하여 도입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아마 대부분 스나 너프, 클래식모드 관련 의견글을 써주셨으나, 서버 사정상 그 의견들을 반영하지 못한 걸 보고 오해가 생기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의견글들 올려주셨으나,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갤에 보이던 질문들을 뽑아 답변해드렸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채팅 등으로 말해주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1편에서 2편에서는 당시 한국 공방 상황에 대해서는 적어보겠다고 했으나, 4년전 상황을 지금와서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적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요약 대신에 글 내용을 전부 읽는걸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섭종한지 거의 2년 다 되어가는데도 글을 쓰며 찾아온 것은

서버 운영하면서 불만이 쌓인 분들께서 남아계셨기에, 그 분들과의 오해도 풀고 사과도 하며 서버를 깔끔하게 마무리 하려는 의도로 찾아 온 것입니다.

저는 분쟁을 일으키려 돌아온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저 얘기를 하러 온 것 입니다.

과거고 지금이고 몇 년이 되던간에 슨슨 얘기만 나오면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건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제 서버가 과거에만 연연하고 증오로만 남은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고, 아쉬웠던 기억으로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섭종한지 2년이 지난 와중에 글을 쓰지만, 여전히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마침...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슨슨섭 썰 풀기..
283 Comments
Iol 20 Oct, 2024 @ 11:57pm 
아니 글쎄 다시 돌아와서 봤더니 서버가 무너졌다는 거에요 구경하러갔죠 근데 우리서버인거에요 보자마자 눈물이났어요
Grord_♠ 7 Aug, 2024 @ 4:21am 
혹시 완장 아직 있음? 있으면 답좀 부탁해요
Amdid0 11 May, 2024 @ 10:57am 
춥고 배고파요..
super duper m8 9 Mar, 2024 @ 5:25am 
한번 태어난 것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는 거다.
Uni 1 Feb, 2024 @ 8:08am 
문열어!!!!
232 14 Jan, 2024 @ 6:03am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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