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원 여러분.

언제나 자기단련과 수양으로 올바른 인격의 형성, 본능과 세속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며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예로부터 여름은 남녀노소를 불문 항상 정조와 순결을 위협받는 시기입니다.

바캉스베이비, 낙태, 각종 성범죄 등 매 해마다 반복되는 이 비극이 전혀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저로써는 통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다릅니다.

여름이라고 하여, 휴가라고 하여 함부로 여러분의 정조를 더럽히고 세속에 눈이 멀어 재산을 탕진하고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우리에겐 있을 수가 없기때문입니다.

우리 협회가 항상강조하고 가슴속에 새기는 '본능과 세속으로 부터의 해방'이

우리의 인생과 더 나아가 세상의 평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이 협회장은 너무나도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말복과 입추가 지났지만 여름 기세는 아직 수그러 들지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항상 긍정적인 생활을 계속 하기 바랍니다.

본능과 세속에 부패하고 곪아버린 현실에서

지금 여러분이 세상의 등불이자 희망입니다.


2014년 8월 10일
대한 성기능장애 협회장 NOSBY

우리에게는 작은 괴물이 있습니다.

그 괴물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괴물이 담긴 근원을 잘라 없엔다고 해도 말이죠.

괴물은 때때로 우리의 인식과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커지곤 합니다.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점점 커지다 못해

그 괴물의 분노를 해소하거나 발산하지 못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해질 정도로
우리의 일상은 위협받습니다.

또한 그 괴물로 인해 우리가 잃는 시간, 기력, 하드용량은

우리에게 작은 상처로 남게 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매일매일 그 상처를 반복하고 있죠.

협회장은 이런 악순환을 근절하기 위해 늘 여러분과 노력하고 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쟁 기념관을 장식하는 문구입니다.

본능과 세속으로부터의 자유는 분명 공짜가 아닐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킨 그들의 희생처럼

우리 안의 이 작고도 큰 괴물로부터 우리 마음의 평화를 지키려면

우리 스스로도 희생을 감수해야합니다.

대의를 위한 자발적 희생은 언제나 숭고한법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이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입니다.

항상 여러분이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2014년 5월 12일

대한 성기능장애 협회장 NOSBY

쌀쌀한 가을날씨와 힘겨운 삶의 무게를 느끼면서도

진리와 근원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곶곶에서

본능과 세속으로부터의 자유와 진리를 향한 이름없는 헌신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동지들이 있기에

협회는 언제까지고 건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이제 더욱 춥고 고통스러운 날씨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유혹과 본능, 잡념이 여러분에게 마수를 뻗쳐올 것입니다.

하지만 날씨는 온도계를 낮출 수는 있어도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굳건한 의지를 감히 낮출 수는 없을 것입니다.

대성협에서 성인으로 추대하는 인물중 한명이며

아시아 최대의 역사서 '사기'를 집필한 사마천에 대한

박경리 선생님의 시를 조심스럽게 첨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3년 10월 27일

협회장 NOSBY




- 사마천 -

그대는 사랑의 기억도 없을 것이다.
긴 낮 긴 밤을
멀미같이 시간을 앓았을 것이다.
천형 때문에 홀로 앉아
글을 썼던 사람
육체를 거세당하고
인생을 거세당하고
엉덩이 하나 놓을 자리 의지하며
그대는 진실을 기록하려 했는가

- 박경리 (1988)

세상의 삼라만상과 진리의 근원을 찾고자

인류의 세속적이고 선정적이며 더럽고 일시적인 본능을 억제하고

인류가 번영하는 길이 곧 번식하는것 이라는 관념이 결코 진리가 될 수 없음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그대들의 노고에 찬사를 전합니다.


친애하는 동지 여러분


아이작 뉴턴은 평생동안 자신의 동정을 유지하였고

그로 인해 평생을 자신의 연구에 몰두 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수많은 과학적 가설을 실제로 증명해보였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에게 당연하게 주어지는 권리나 본능

심지어는 혈육, 재물을 포기했다는 점입니다.

충무공 이순신은 조국수호에 전념하기 위해 가족을 멀리 할 수밖에 없었으며

안중근 의사는 손가락을 잘라 대한독립의 의지를 나타냈고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가족, 재산, 권력을 모두 내려놓았습니다.


동지들이여.

포기한다는 것은

그보다 더한 것을 얻게되는 숭고한 길입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2013년 10월 12일
대한 성기능장애 협회장 NOSBY

알아서들 멀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