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 폭력과 욕설, 그리고 리얼한 세계가 만들어내는 황홀한 시너지. 졸릴 때 이 게임을 하면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아직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세요.”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생존 공포물로 돌아온 시리즈 7편. 현실적인 그래픽과 좁은 시야각의 1인칭은 점프스케어, 시리즈 최고의 고어 표현과 어우러져 대단한 공포를 선사합니다. 바하 프랜차이즈 팬이든 아니든, 웰메이드 호러 게임으로서 추천할 만합니다.”

“PS1 시절 CD 2장으로 나왔던 구작(1998)의 팬에게는 축복 그 자체인 리메이크. 또한 환골탈태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신규 유저에게도 강렬할 작품입니다.”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가 되어버린 시리즈 6편. 4캐릭터의 캠페인으로 나뉘어져 전체 볼륨이 상당합니다. QTE와 과장된 컷신, 액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꽤 재미있고 오래 잡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좋다'보다 '아름답다'가 어울리는 플랫포머. 감미로운 BGM, 캐릭터 애니메이션, 적절히 어려운 난이도, 스킬트리와 수집요소 등등. 더할 나위 없는 게임입니다.”

“1편의 프리퀄로 1편을 해보셨다면 스토리 흥미진진하고 재미 면에서 좋긴 합니다. 파트너 체인지 시스템은 흥미와 불편함을 동시에 주며, 옛날 작품 리마스터다 보니 정확하지 않은 조작감, 불친절한 퍼즐 등 단점도 적지 않으니 감안하시길... ”

“장르를 호러 서바이벌에서 액션으로 바꿔버린 시리즈 5편. 스토리는 산으로 가버렸지만 B급 액션영화 같은 쌈마이한 재미가 확실합니다. 깜놀 요소도 있지만 별로 무섭진 않아요.”

“에피소드 형식으로 미드를 보는 듯한 바이오하자드 외전 시리즈. 본가 5, 6편보다는 호러의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교체 진행 등, 프랜차이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입니다.”

“프랜차이즈에서 TPS화된 첫 작품. 스토리 면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불편한 시야와 조작에 적응하면 재미가 붙어 몰입하게 되더군요. 다만 이제는 리메이크로 가시면 됩니다.”

“서양 냄새가 물씬 풍기는 리부트작.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으로서의 본질은 충실한데, 동명이인 수준으로 설정은 완전 바뀌었지요. 기존 시리즈 팬이라면 별로일 수도 있고, 처음 접하는 사람이면 괜찮게 할만한 작품.”

“시작 전에 무료 DLC를 까셔야 방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 총 12레벨로, 난이도랄 것도 없는 수준. 전작보다 사운드 면에서 퇴보해 좀 실망했습니다.”

“게임큐브 리메이크판 바이오하자드 1의 리마스터 이식작. 구작과 맵 구성과 컷신이 많이 바뀌어 새로운 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 처음 해보면 조작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적응되면 할만하고,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매하면 공식 한글패치가 있습니다.”

“바이오쇼크는 두말할 것 없이 FPS로서 최고 수준이지만, 특히나 서사가 너무 대단합니다. 깊이있는 세계관과 철학적이기까지 한 스토리라인은 인피니트에서 대단원을 맞이합니다. 시리즈를 쭉 해온 팬이라면 DLC 플레이도 필수.”

“전작에서 이어지는 횡스크롤 호러 탐색 어드벤처. 세계관 및 스토리가 매끄럽게 확장되었으며 한국의 거리를 재현하는 배경 및 아트워크, 사운드도 훌륭합니다. 여전히 공포보다는 액션이라 그리 무섭지 않긴 하지만, 1편보다 모든 면에서 발전했기에 웰메이드라 할 만합니다.”

“스토리 기반 초능력 액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은 좋았지만, 실사 드라마를 꼭 넣을 필요가 있었을지... 전투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좀 루즈했습니다.”

“큼지막한 캐릭터의 큼지막한 액션. 다만 QTE 기반이다 보니까 반복적으로 적들을 학살하다 보면 졸릴 때도 있어요.”

“'압'도적인 '주'변환경. 아트디자인이 열일하는 힐링 물속 여행. 아마 탄성을 지를 부분이 꽤 많을 겁니다.”

“별로 무섭진 않은 국산 횡스크롤 호러 또는 학교 탐험 어드벤처. 킬러가 너무 귀찮게 해서 비추 줄까 하다 그래도 국산이니 추천 남깁니다. 하지만 후반의 미로찾기는 정말 별로네요...”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RPG 쯔꾸르 기반의 여동생 살해 시뮬레이터. 다양한 흉기와 말빨로 반복플레이를 통해 완전범죄를 노려봅시다.”

“격투게임 잘 못하는 사람도 거의 비주얼 노벨 감각으로, 긴 분량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90초 동안 총과 칼로 적들을 잡으면서 살아남는 심플한 픽셀 액션. 반사신경이 없으면 많이 죽는 게임으로, 아재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