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KKE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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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스티브 폭스 왼어퍼 필드 공방전 (심화)
By [KOR] Mi_Q
스티브 폭스 중요 기술은 퀵훅(← LP), 크레센트(↘ RP)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운영하다 보면 저 기술은 카운터 히트 시에 위력을 발휘 하는 제약 조건이 있다.
그래서 스티브 운영 중 핵심적인 역활은 맞지만 결국 필드전은 기본기 공방이 중요해 진다.

피커브(→ AK), 플리커(← AK), 덕킹(→ LK(or RK)) 같은 파생 기술들은 변수를 만드는 효과 이고
스티브 특유의 공중으로 띠울 수 있는 기술들이 느리거나 사용법이 까다롭다는 부분에
퀵훅이나, 크레센트는 카운터를 노려야 한다는 제약 조건이 있어
결국 기본기 공방이 매우 중요해 진다는 이야기.

왼어퍼(↘ LP)는 반시계 방향 횡이동 추적하며 중단 판정에 13프레임 발동으로 빠른 편이다.
왼어퍼 후 딜레이가 보통 1프레임인 다른 케릭들도 있는데 2프레임 가드 딜레이로 약간 길지만
복싱 케릭터라 왼어퍼 파생으로 왼어퍼~투, 왼어퍼~페인트 레프트, 버티컬 에지 콤보 파생과
덕킹, 스웨이(← LK(or RK)) 자세로 연결할 수 있어 2프레임 손해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원펀치(LP) 기본기도 원투(LP RP) 외 원투원(원투쓰리)로 연결할 수 있다.
원투원(LP RP LP)에서 플리커(~ ←)나 피커브(~ →)로 이어 줄 수 있고
원투원투~덕캔(브리티시 에지콤보~덕킹 캔슬)으로 4타까지 사용하여
중간에 반격할 상대 의지를 끊어주며 파생으로 변수를 던져 공방전을 흔들어 주며 가는 것도 장점.

그외 모심기2타~덕캔(이글클로 콤비 2타~덕캔), 악마손(니볼트블로), 피커브~스탠소서 같은
하단을 중간 중간 사용해 주며 상대 심리를 긁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단으로 긁어 주다 보면 짜증이 올라와 자기 패턴으로 안 가도록 만드는 것도 운영 방법 중 하나다.

그리고 횡이동~가드(↑(or↓) N ~ ←), 백대쉬(←←)로 치고 빠지기로 탐색전을 하며
한번씩 상대가 반항하거나 공격 들어올때 퀵훅이나 크레센트를 노리는 것이다.

퀵훅과 크레센트만 남발하는건 고단으로 올라갈 수록 스티브의 한계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단으로 올라갈수록 사용을 아껴야 하며 기본기와 소소한 하단들로 운영해 가야한다.
퀵훅이나 크레센트를 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며 중요한 상황에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모든 왼어퍼를 가진 케릭터도 마찬가지지만
복싱 케릭터인 스티브 운영의 왼어퍼 중요성을 한번 더 알려 드리기 위해 작성해 본다.



참고 : 구라티비 (youtube : @guratv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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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어퍼 (↘ LP) 필드 공방 1
* 왼어퍼 (↘ LP)
13 프레임 빠른 발동에 반시계 방향 횡이동을 추적하며 가드시 2프레임 손해.
견제기 이자 상대 반응 체크하며 심리전을 걸수 있고 압박도 줄수 있는 훌륭한 기본기가 왼어퍼다.
철권에서 왼어퍼(↘ LP)는 필드 운영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복싱 케릭터인 스티브도 마찬가지로 왼어퍼는 매우 중요하다.

필드전에서 왼어퍼 공방은 고단에서 많이 사용하는 심리전이자 탐색전이며 기본 베이스이다.
중수와 고수를 넘어가기 위해선 필수로 알아야 하는 것이 왼어퍼와 3프레임의 이해인데
그 심리를 이해 할려면 '왼어퍼와 3프레임을 정복하는 자 게임을 지배한다.' 참고 하시길.

왼어퍼를 툭툭 던지며 상대가 어떤 반응과 패턴을 보이는지 탐색전을 해야 하는데
주로 왼어퍼 후 백대쉬(←←), 횡이동~가드(↑(or↓) N ~ ←)로 치고 빠지며 상대 반응을 체크해야 한다.

의외였던 부분은 다른 케릭터의 왼어퍼는 대부분 가드시 1프레임 불리 인데
스티브는 복싱 케릭터 인데도 왼어퍼 가드 시 2프레임 불리한 특이 판정이 있다.
스티브 왼어퍼는 이후 파생기와 자세들로 연결이 가능하여
부수적인 이득 부분을 1프레임 손해로 약간의 패널티를 준게 아닐까 추측한다.

보기에는 평범한 왼어퍼 이지만 판정은 경이롭다.
공중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인 상대를 다시 퍼올릴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사오유의 상중단 회피 판정을 가진 봉황 자세도 커팅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판정을 가졌다.

고단으로 갈수록 상대와 탐색전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견제와 심리전으로 훌륭한 왼어퍼가 중요하다.
빠르고 딜레이 적은 왼어퍼(↘ LP)를 기회마다 던지며 횡이동~가드로 치고 빠져 나와 반응을 보자.

왼어퍼 이후 백대쉬로 치고 빠져 나오면서 탐색전 하는것도 좋은 패턴이다.
탐색전 이후 빠져 나올때는 상황에 따라 횡이동~가드, 백대쉬 선택 해 사용해 주자.
* 왼어퍼 (↘ LP) 필드 공방 2
왼어퍼로 치고 백대쉬(←←), 횡이동~가드(↑(or↓) N ~ ←)로 빠지면서 계속 건들어 주면 상대는
주도권 가져가기 위해 공격 반응인지,
맞춤 대응으로 움직임이 활발한 방어 반응인지 견적 나오는데
공격적인 상대와 방어적인 상대에 따라 필드전을 다르게 이끌어 가야 한다.

공격적인 상대는
상대 반격 타이밍에 스티브의 핵심 기술인 퀵훅(← LP), 크레센트(↘ RP) 카운터를 노리고,
방어적인 상대는
왼어퍼, 원투원 견제기와 대쉬~가드(→→ ~ ←)로 압박하며 빠르고 리스크가 적은 하단인
모심기2타~덕캔(↓ RP LP → LK(or RK) ~ ↙), 니볼트블로(↓ RP), 피커브~스탠소서(→ AK ~ ↓ LP)로
하단을 긁어주며 상대를 흥분시켜 게임이 원하는 방향으로 안 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공격적인 상대는
왼어퍼와 원투원(LP RP LP) 견제기를 비집고 들어와 주도권을 쥐어 갈려고 파고들려고 한다면
중간 중간 찬스가 올때 퀵훅(← LP)이나 크레센트(↘ RP)를 깔아두며 카운터를 노려 주며
철권 프레임 규칙을 무시하며 무리하게 밀고 들어올려는 상대를 얌전히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 방어적인 상대는
기회 노리기 위한 움직임을 왼어퍼, 원투원으로 봉쇄하며 대쉬~가드(→→ ~ ←)로 압박하다가
모심기2타~덕캔(↓ RP LP → LK(or RK) ~ ↙), 니볼트블로(↓ RP), 피커브~스탠소서(→ AK ~ ↓ LP)
하단을 굵어주며 상대를 흥분시켜 상대 패턴으로 게임이 흘러가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공방을 하다 보면 견제기와 탐색전으로 왼어퍼만 사용한다면 한계가 있어 파해될 수 있다.
원펀치와 원펀치, 원투를 혼합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스티브 경우 원투 외 원투원(LP RP LP)이 있다.
왼어퍼, 원펀치, 원투원을 조합하여 필드 공방 심리전을 복잡하게 만들어 탐색을 이어 가자.

왼어퍼, 원, 원투원으로 공격적으로 가다가 백대쉬나 횡이동~가드로 빠져 나가다 하며 혼란을 주자.
그리고 피커브~스탠소서, 니볼트블로, 모심기2타~덕캔으로 하단을 한번씩 긁어주는것도 매우 좋다.

공방전에서 심리전이 함께 진행 될때가 많은데 왼어퍼만 사용시 파해될 수 있다.
왼어퍼 외 원펀치, 원투원도 조합해 사용하자.
왼어퍼, 원펀치, 원투원으로 주도해 가다 백대쉬나 횡가드로 치고 빠지기를 하며 탐색전을 하자.

횡이동~가드(↑(or↓) N ~ ←)로 중간 중간 전환해 주는 이유는 보험이다.
상대가 공격할때 횡이동으로 피할수 있고 횡을 추적한다고 해도 가드로 2차 대응으로 막을수 있다.
횡~가드 덕분에 이후 다시 팽팽한 상황의 필드전이 끊어지지 않고 진행되어 갈수 있다.

* 왼어퍼 (↘ LP) 필드 공방 3
# 조합을 하면 심리전이 이렇게 파생된다.
왼어퍼 이후
└ 백대쉬(←←), 횡이동~가드(↑(or↓) N ~ ←) : 치고 빠지며 탐색전, 회피나 가드후 딜레이 케치.
└ 왼어퍼(↘ LP) : 다시 왼어퍼를 사용해 견제하며 팽팽한 심리전.
└ 원펀치(LP), 원투원(LP RP LP) : 다른 견제기 조합해 사용하며 탐색전.
└ 대쉬~가드(→→ ~ ←) : 압박하며 상대 위축 시키기.
└ 퀵훅(← LP), 크레센트(↘ RP) : 상대가 반항하거나 공격이 들어올때 카운터 노리기.
└ 니볼트블로(↓ RP), 피커브~스탠소서(→ AK ~ ↓ LP) : 하단으로 상대 심리 긁어주기.
└ 이글클로 콤비 2타~덕캔(↓ RP LP → LK(or RK) ~ ↙) : 하단으로 긁어주고 모심기 심리전 연결.

상대 탐색전이 끝나고 계속 공방전을 주고 받다 보면
게임이 유리하다면 흐름을 주도해 상대를 압박해야 할때가 있고,
게임이 팽팽하다면 심리전으로 이끌어 상대 패턴이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할때가 있고,
게임이 불리하다면 기회를 노리며 상대 공격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천천히 풀어가야 할때가 있다.

이럴때 게임 상황에 따라 왼어퍼의 쓰임새가 달라진다.
유리 할때는 왼어퍼 이후 대쉬~가드로 압박하고 하단도 공격하여 심리를 긁어 주며
팽팽 할때는 왼어퍼 외 원, 원투원 조합해 공격하다 횡~가드, 백대쉬 빠지면서 탐색전 이어 가며
불리 할때는 왼어퍼로 천천히 풀어간다는 생각으로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한 견제기로 사용한다.

왼어퍼, 원펀치, 원투원 기본기 공방 중 스티브 복싱의 장점인 기본기 파생을 이용하자.
비록 작은 변수라고 할지라도 긴장되는 공방 중에서는 큰 효과를 가지고 올때가 있다.
왼어퍼~투(↘ LP RP) 이후 상대가 반항하다 퀵훅(← LP) 카운터를 맞는 효과도 그 변화 중 하나다.

기본기 공방 중 상대가 들어온다 싶을때 퀵훅(← LP)이나 크레센트(↘ RP) 사용해 카운터를 노리자.
간혹 퀵훅 콤비네이션(← LP RP) 2타 딜레이 사용으로 낚시를 노리는 것도 좋은 패턴이다.



스티브는 복싱 케릭터라 기본기에서 파생으로 연결되는 기술들이 꽤 있는 편이다.
기본기에서 파생기와 자세들이 있다보니 근접 공방에서 우선권을 가질 수 있는 이유인데
적극적 파생 활용보다
기본기 공방에서 한번씩 파생으로 연결해 익숙해 지는 필드를 흔들어 주는 용도로 쓰자.
(공방전이 익숙해 지고 있다는 건 상대에게 파해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탐색과 필드전을 하며 횡~가드, 백대쉬로 치고 빠지며 이끌어 가다
왼어퍼, 원펀치, 원투원 기본기 공방에서 가끔 한번씩 중간 중간
왼어퍼 파생 원어퍼~투(↘ LP RP), 왼어퍼~페인트 레프트(↘ LP RP LP) 사용해 변수를 던져주며
원투원도
원투원투~덕캔(LP RP LP RP ~ → LK(or RK) ~ ↙)이나 플리커(~ ←), 피커브(~ →) 자세 파생하자.
퀵훅도
퀵훅 콤비(← LP RP) 딜레이 사용이나 프리깃 러쉬(← LP ↓ RP LP) 변칙적인 반응으로 혼란을 주자.
* 왼어퍼 (↘ LP) 필드 공방 4
정리하면
# 탐색전으로는
└ 왼어퍼(↘ LP) - 백대쉬(←←),
└ 왼어퍼(↘ LP) - 횡이동~가드(↑(or↓) N ~ ←),
└ 왼어퍼(↘ LP) - 대쉬~가드(→→ ~ ←),

# 심리전으로는
└ 원펀치(LP) - 왼어퍼(↘ LP),
└ 왼어퍼(↘ LP) - 왼어퍼(↘ LP),
└ 왼어퍼(↘ LP) - 원투원(LP RP LP),
└ 왼어퍼(↘ LP) - 이글클로 콤비네이션 2타~덕캔(↓ RP LP → LK(or RK) ~ ↙),
└ 왼어퍼(↘ LP) - 니볼트블로(↓ RP),
└ 왼어퍼(↘ LP) - 피커브~스탠소서(→ AK ~ ↓ LP),

# 기본기 공방 중 가끔 파생으로는
└ 왼어퍼~투(↘ LP RP)
└ 왼어퍼~페인트 레프트(↘ LP RP LP)
└ 원투원투~덕캔(LP RP LP RP ~ → LK(or RK) ~ ↙)
└ 원투원~플리커(LP RP LP ~ ←)
└ 원투원~피커브(LP RP LP ~ →)

# 상대가 들어올때 한방 찬스를 노린다면
└ 중간 중간 기회가 될때 카운터 노려 퀵훅(← LP), 크레센트(↘ RP) 깔아두기.
└ 간혹 퀵훅 외 퀵훅 콤비네이션(←LP RP) 2타 딜레이 사용으로 낚시 노리기.

기본기 공방으로 진행하다 가끔 한번씩 파생기와 자세들로 변수가 들어오면
비록 작은 패턴 변화라고 할지라도 익숙해지는 공방에서의 작은 변화는 극대화 되어 나타난다.

기본기 공방으로 탐색과 심리전을 하며 기회가 올때만 퀵훅이나 크레센트로 카운터를 노리고
팽팽한 공방 중 파생 기술로 약간의 변칙과 변수를 주어 다시 판을 흔들어 주면서
게임을 쥐었다 폈다 하며 운영하는 것이 고단 운영 방법 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