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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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루] 베이야드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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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_일반초대장_#6

특징: 취약해지지만 그에대한 힘을 취한다. 받는피해가 생기지만
그만큼 극딜을 넣을수있는 조합이라
유틸성을 추가하거나 아님 위력을 대폭 증가시켜 맞을일을 없애자.

책장: 철학의 층,종교의 층,총류의층을 추천한다.

베이야드사무소: 르노 님이 계시던 찰스 사무소는 해결사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사무소였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로 이야기로 입에 오르내리던 곳이죠. 그도 그럴 게 소수정예인 1급 사무소인 데다가 어떤 종류의 의뢰도 잘 소화하니... 대체 뭘 하는 해결사들이 모여있는 곳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알고 있는 건 북부 특유의 화려한 디자인의 사무소 내부와 의상... 12명의 해결사가 있고 대장이라는 사람이 그들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삶을 즐기고 있다. 정도죠.
저희에게도 도움을 주신 르노님이나 가끔 함께 오시던 마우그리스님, 아스톨포님... 그리고 브라다만테라는 분만 얼핏 봤던 기억이 있어요. 고작 그분들만 봤을 뿐인데 복장이나 무기 등에서 공통점이라고는 찾을 수도 없이 제각각이었다니까요. 강한 해결사는 앞에 서있기만 해도 눌릴 정도로 나와 다르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네요.
-베이야드 해결사의 책장에서 발췌-

이곳도 처음부터 이렇게 해결사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 아니, 반대로 통제할 수 없이 날뛰는 놈들이 모인 집단이었지. 내가 이끈다고 모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답답했다니까. 원래 쥐같이 갈 곳 없어 떠도는 이들이 모인 곳이었거든. 그래서 오랜 친구인 모지... 아, 마우그리스라 해야 알아들으려나? 그 친구에게 털어놓으니, 같은 사무소에 그런 일을 하기 제격인 놈이 있다고 해서 반쯤 포기한 느낌으로 제안을 수락했어. 그게 바로 르노였고.
처음 만났을 때는 저런 어린놈이 뭘 하겠다는 건지 싶었지만, 이후 그가 모든 사람을 설득하기에 일주일이면 충분했다는 것에 매우 놀랐지. 나보다 한참 젊은 것 같이 보이는 꼬맹이가 어디서 그런 힘과 말을 배웠는지 몰라. 말이 통하는 자에게는 말로, 아니면 뒷골목 어딘가의 방식처럼 힘으로 승부를 겨뤘지. 당시에는 내가 해내지 못하는 걸 쉽게 하는 걸 보며 좀 분했는데 이제는 인정하고 르노를 따르고 있네. 그야 나라면 분명 그런 일을 해내지 못했을 거야. 고집을 부려서 그를 내쫓을 수 있었지만, 난 내 명예보다 중요한 게 있으니까.
-바야르의 책장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