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KKE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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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창 호신주 심리전
By [KOR] Mi_Q
줄리아는 필드 운영에서 질보 연주(↓↘ LP RP)와 호신주(→→ LP)는 언제나 주력기이자 아이덴티티다.
철권3 때부터 변하지 않는 운영 방법으로 질보와 호신주에서 큰 틀은 변화점이 없다.

줄리아는 기본 운영이 압박과 견제로 부지런하게 공격하면서 상대 공격 주도권을 가지지 못하게 하면서
위축 시키게 만들어 준 다음 이지선다를 사용해 상대를 멘붕하게 하는게 포인트다.

압박과 이지선다로 계속 두들겨 패다 보면 상대가 반항 하기 시작하는데 그걸 받아치는 방식이 주요 패턴인데,
그 패턴에서 스타트인 압박과 견제의 축을 담당하는게 질보 연주와 호신주다.
한마디로 호신주, 질보연주로 압박 및 견제 하면서 여차하면 이지선다를 노리고
반항하면 통천포나 신각, 비장권을 노려 깔아 두는 3가지 운영이 돌아 가면서 반복 되는 방식.

그래서 줄리아를 할때는 질보 심리와 호신주 심리는 마스터 해야 한다.

호신주는
12(11)프레임의 빠른 발동에 1타 히트시 4프레임 유리하고, 가드시 2프레임 손해다.
주력기인 호신주와 질보연주는 서로 상황이 다른데 질보는 전 상황이 좋다면 호신주는 후 상황이 좋다.
호신주는 가드 되어도 2프레임 손해에 근접 되어 있는 상황이라 왼어퍼 가드 이후 상황과 비슷.

가드 이후 호신주는 질보 보다 다양해 지는데 질보가 파생기가 많지만
정작 질보 가드 이후 선택지는 한정적이라걸 생각하면 손해 프레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질보와 호신주 서로의 장점을 이용해 가면서 견제와 주력기로 사용해야 하는데
리치 길고 판정 좋은 질보와 가드 이후 손해 프레임이 적은 호신주를 비율을 섞어 가면서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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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주 심리전 - 1편
# 1티어 - 이지선다

* 호신주 이후 이지선다
-> 매드엑스 (↓↙←→ RP) & 하음장 (↘ LP)

호신주(→→ LP) 이후 대표적 이지선다.
매드엑스 잡기냐 하음장 중단이냐. 단순 하면서 강력한 이지선다다.
호신주는 히트시 4프레임 유리, 가드시 2프레임 손해로 가드 되어도 서로 비슷한 조건의 상황이다.
주로 호신주 후 근접 상황으로 전개 되는데 이때 상대 가드로 일관 한다면 이지선다로 진행하는 것.

하음장은 14프레임 발동에 가드 되어도 5프레임 손해로 반격 부담이 없는 중단 기술이다.
기상에서 히트하면 별로 큰 이득이 없으나 앉아서 히트 시 상대는 14프레임 경직을 가진다.
경천(→→ LK) / 호신연공(→→ LP RK) / 슬탄 철산고(↘ LK AP) 추가타가 확정.

경천은 봉주호월장(→→→ RP LP)이 추가타가 또 들어가며 이후 기상 심리전으로 돌입.
호신연공은 히트 후
여성 케릭은 발당장(PK 빠르게 RP) LP) 거리가 나와 돌쌍장(← AP) 중단과 이지선다 돌입.
슬탄 철산고는 경천, 호신연공보다 쉽게 확정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매드엑스 잡기 경우 발동 10프레임으로 킹의 자이언트 스윙 만큼 빠르고, 리치도 길다.
매우 좋은 잡기로 후 상황도 좋아 기상 심리전으로 넘어가 이득을 소소하게 챙길 수 있는 잡기 기술.
덕분에 줄리아와 상대하는 유저는 대체적으로 양손 잡기 풀기를 언제나 준비한다.
매드엑스 대신 기본 잡기나 다른 커맨드 잡기도 간간히 사용해 혼란을 주면서
최대한 괴롭히는게 주요 패턴이다.

보통 호신주와 질보1타, 질보~전신보, 질보~전신보-소타(전신보 중 LP)로 상대 심리를 체크하며
압박하다가 상대가 위축 되었다 싶을때 던져 보는 O, X 퀴즈 방식의 이지선다를 던지는게
줄리아의 필드전 운영 스타일이다.

1.gif]
호신주 이후 대표적 이지선다. 매드엑스냐 하음장이냐.
줄리아 하면 잡기 = 매드엑스 공식이라 상대는 양손 풀기를 많이 대비 하니
기본 잡기와 혼합해 사용하자.

2.gif]
하음장을 앉아서 히트시 경천(→→ LK) / 호신연공(→→ LP RK) / 슬탄2타(↘ LK AP) 확정.
경천으로 후속타를 선택하면 최대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경천-봉주호월장(→→→ RP LP) 추가타.
이후 기상 심리로 돌입 한다.

3.gif]
호신주 이후 매드엑스와 하음장 이지선다를 할때 한가지 알아 둘점.
호신주 히트 후 하음장은 맞지 않는다. 하음장의 최대 단점이 리치 인데 그걸 잘 보여주는 부분.
동시 체력이 된다면 히트 후 다른 중단으로 이지선다를 사용하자.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붕감쌍파(→→ AP)도 좋은편.
7에선 중단으로 바뀌었고 가드시 7프레임 불리해 안전하다.




* 앉은 상태 파생 후 이지선다
-> 기상 LK & 후소천궁퇴( 앉은상태 ↘ RK LK) & 금강 2타(홀드) (기상 중 RP LP(홀드))

줄리아 앉은 자세의 강제 이지선다.

호신주 이후 밀착 상태를 이용해 앉은 자세로 파생해 이지선다를 노리는 패턴.
줄리아가 앉은 상태에서 이지선다가 매우 강력한데 대표적인 기술이 후소천궁퇴 하단 때문.
여기에 이번 금강도 버프가 되어 앉은 자세의 이지선다 외 압박 심리도 강력해 졌다.

하단 후소천궁퇴는 막히면 죽음이지만 히트시 비교적 높은 데미지와 이후 전개가 유리하다.
6BR 때는 후소천궁퇴가 벽에서 히트시 벽콤 까지 들어가는 기술이었지만 다음작 부터 너프 되었다.
2타 히트시 발라당 넘어지는 모션으로 바뀌어 벽에서 히트시 콤보는 더 이상 안 들어간다.
대신 후소퇴 히트 이후 필드에서의 기상 심리전은 강해졌다.
태그2 보다는 거리가 벌어져 강제 심리는 안되지만 그래도 충분히 노릴 만한 상황은 여전하다.

끊임 없이 질보1타와 호신주 견제와 압박을 하면 상대가 위축이 되는데 이때를 노려
구겨 넣는 이지선다로 후소천궁퇴와 기상 중단들로 이지선다 심리를 던져주는 패턴이다.

기상 LK는 발동 14프레임 중단에 가드시 7프레임 불리로 후딜 부담 없어 주로 많이 사용 한다.
기상 LK 히트 했다면
약 대쉬 한 다음 발당장(PK 빠르게 RP) LP)과 돌쌍장(← AP) 2차 이지선다가 돌입 된다.
상대가 확실히 후소퇴를 의식하고 상대가 앉아 있다면 공중콤보 시동기인
천포(기상 LP)를 노리는 것도 좋다.

더 심리전으로 꼬으면 이지선다가 아닌 2차 압박 심리로 전개 할수 있는데
18프레임 발동인 참추횡타(기상 RP LP)와 금강(기상 RP RP AP)이 있다.

참추 횡타는 히트 후
공중콤보는 들어가지 않지만 2타가 시간차 공격이 가능해져 금강과 심리전이 강화 되었다.

금강 같은 경우 2타 홀드시 가드 되어도 4프레임 유리해 지는데 홀드 시간이 11프레임으로 짧아
중간에 원투로 끊지 않으면 아차 하는 순간에 2타가 발동 된다. 생각지도 못한 금강이 버프.
이후 하음장 & 매드엑스 이지선다 심리로 압박하거나 다시 앉은 자세로 파생해 심리전을 진행 하자.
참추는 2타 외 1타(기상 RP) 사용후
LK or RK 사용시 전신보로 연결 되어 다시 한번 더 심리를 꼬아 줄수 있다.
요약하면 근접 앉은 상태로 줄리아가 전개되면 전신보 보다 할수 있는 심리전 카드가 많아 진다.

하지만 약점이 근접 앉은 상태로 전개 해야 하는 과정이 힘들다는거.
호신주 이후 틈을 이용해 앉은 상태로 전개 한다고 해도
일단 한템포 공격 타이밍이 늦어 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계속 정신 없이 압박 하다가 갑자기 앉은 상태로 진행 하다 보면
계속 쥐고 있는 주도권을 뺏겨 상대에게 우선권을 양호해야 하기 때문.

보통 앉은 자세는 기상 심리에서 이용하는 이지선다다.
필드에선 주력 이지선다 보다 양념 정도로 사용하길 추천한다.

4.gif]
기상 LK 가드 되어도 7프레임 불리로 부담 없다.
히트시 약 대쉬 후 발당장(PK 빠르게 RP) LP)과 돌쌍장(← AP) 중단과 2차 이지선다가 강제 돌입.

5.gif]
금강 2타를 홀드할 수 있다. 가드 시키면 4프레임 유리.
거기다 근접된 상황이라 하음장과 매드엑스 이지선다 진행.
금강 2타 홀드는 7에서 홀드 시간이 단축 되어 11프레임이다.
즉, 원투 펀치로 끊지 않으면 무조건 금강 심리전으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다.
기상 심리전 카드 하나 생긴 점.

6.gif]
금강을 조금 소개 하자면 2타 홀드가 11프레임으로 상당히 짧아져 상대가 대응하기 까다로워 졌다.
원투 외엔 거의 대응법이 없으며,
11프레임 발동 신각으로 동시 히트 하는 걸 볼 수 있다. 엄청나게 버프 되었다.

7.gif]
어이 없게도 금강 2타가 다운 공격도 된다. 기상 심리가 더더욱 강화 되었다.
상대가 다운 된 상태에서 버티기로 들어가도 줄리아는 다운 공격을 할수 있다. 너무 좋아진 금강.



호신주 심리전 - 2편
# 2티어 - 심리전

* 반항하는 상대에게
-> 비장권 (↓↘→ RP) & 호신연공 (→→ LP RK)

호신주는 가드 후 2프레임 손해. 이걸 자꾸 강조하는건 줄리아가 대응할 수단이 가능한 프레임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왼어퍼와 3프레임 가이드 참조.

호신주 가드 이후 반항하는 상대가 있기 마련.
주로 원투 펀치로 이후 상황을 끊고 주도권을 가져 올려고 하는데
이때 상단을 회피하고 상대 면상을 때려 버리는 비장권이 특효약. 히트 시 공중 콤보 확정.
발동 15프레임에 가드 시 8프레임 손해로 반격 염려도 없다.
단, 상단이라 앉아 버리면 위험하다는 점만 염두하자.

상대가 반항이 확실한데 뭘로 할지 모르겠다면 호신연공으로 진행 하는것도 좋은 선택.
상대가 앉으면 위험하지만 가드 시 4프레임 손해로 부담 없는편.
짠손(앉으면서 LP) 외 대부분을 끊어 버린다.
2타 카운터 히트 시 스크류로 공중콤보 추가타다.

상대가 짠손을 남발 하는 패턴라면
하단 및 짠손을 회피하며 때리는 쌍기각(↗ RK LK)으로 응징하는 것도 좋다.
안전하게 한다면 흘리기(상대 공격에 맞추어 ↘)로 흘려 응징해 공중 콤보 추가타를 넣어 주자.
왼어퍼나 13프레임 이상으로 반항하는 상대라면 신각(RK) 카운터를 노리는 것도 좋은 판단.

8.gif]
호신주 가드 이후 2프레임 손해. 3프레임 이하는 사실상 서로 심리전 싸움이다.
상대가 원투로 반항 한다면 비장권으로 대응해 주자. 히트시 공중 콤보 확정이다.
상단인 점만 제외한다면 8프레임 손해로 부담 없다.

9.gif]
확실하게 상대 반항한다고 예측 된다면 호신연공으로 대응해 주는것도 좋은 선택.
가드 되어도 4프레임 손해라 부담 없지만, 2타가 상단이라 앉으면 위험하다.
2타 카운터 히트시 스크류로 날라간다. 공중콤보로 추가타를 넣자.

10.gif]
상대가 짠손으로 대응 한다면 흘리기(상대 공격에 맞추어 ↘)로 흘려 버리자.
과거 태그1때 까지는 짠손이 흘려도 후딜이 없는 기술이라 금지 기술 일지 몰라도
지금은 흘리기 이후 공중콤보 추가타가 확정이다.




* 반항할지 굳어 있는지 반응을 지켜보자
-> 횡이동 (↑N or ↓N)

호신주 이후 횡이동으로 상황을 지켜 보는 심리전.
주로 고랭커들이 호신주를 운영하는 방법 중 하나로 호신주 이후 다시 질보나 호신주로 압박하거나
횡이동으로 이동 후 상대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거나 이후 상황을 잠깐 지켜보며
상대 반응을 보는 패턴이다.

질보는 1타(↓↘ LP)와 질보~전신보(↓↘ LP~(LK or RK))로 돌아가면서 간 본다면
호신주는 호신주와 호신주~횡이동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호신주와 질보로 돌아가며 사용하면서 압박하다 보면
상대가 반항을 할지 굳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질보 같은 경우 질보~전신보-소타(전신보 중 LP)가 있다면 호신주는 호신주~횡이동이 있다.

호신주 이후 근접되어 있는 상황이라 상대는 대체적으로 원투나 왼어퍼를 사용하는 편.
이때 횡으로 상대 공격을 피하고 쌍기각(↗ RK LK)이나 연환전퇴(횡이동 중 AK)로 반격을 노리고,
상대가 반항이 없다면 굳어 있다는 이야기니 이지선다나 다시 호신주와 질보 심리전으로 진행하자.
(대체적으로 원투 펀치는 반시계 횡이동 파해 / 왼어퍼는 시계 횡이동 파해)

11.gif]
상대 대응을 횡이동으로 지켜 보는 것도 좋은 선택.
근접 횡이동이라 호빙기나 특정 횡 케치가 아닌 이상 왠만한 공격은 횡으로 피할 수 있는 상황이다.

12.gif]
상대가 굳어 있다면
이지선다나 다시 호신주, 질보로 주도권을 쥐고 심리전을 끌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
횡이동 이후 상대가 뒤늦게 원투로 반격한다면
거기 맞춰 비장권으로 응징하거나 신각(RK)으로 카운터를 노리자.



호신주 심리전 - 3편
# 3티어 - 주도권

* 호신주 (→→ LP)
호신주 이후 상황은 히트 시 4프레임 유리하고 가드 시 2프레임 불리하다.
대체적으로 주로 가드 이후 상황이 심리전으로 진행 되는데
2프레임 손해면 왼어퍼 견제 이후 상황과 같다.
한마디로 줄리아도 대응 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는 이야기. 이 점이 질보와는 반대 되는 상황이다.
2프레임 손해는 상징이 큰데 자세한건 왼어퍼와 3프레임 링크 참조하면 도움이 되실 듯.

주로 필드에서 운영할 때 호신주와 질보1타, 질보1타~전신보 주력기로 견제와 압박을 하면서
주도권을 가져 오다 보면 상대 반응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반항하거나, 가드 후 기회를 엿보며 틈을 노리거나. 질보 이후 상황 하고는 약간 다른 상황.

반항하는 상대는 위에서 말했듯
상대가 원투 펀치로 반항하면 비장권으로 대응.
상대가 어떠한 걸 사용 할지는 모르겠는데 반항이 확실하다면 호신연공으로 응징하는 것도 좋다.
상대가 짠손 반항이면 흘리기(공격 맞추어 ↘)나 쌍기각으로 대응해 공중 콤보 추가타를 넣어주자.

가드 하는 상대라면 굳어 있는지 기회를 엿보는 건지 상대 파악을 해야 하는데
이때 주로 호신주와 질보1타, 질보~전신보 압박과 견제를 하면서 반응을 체크 하는것.
굳어 있다고 파악 된다면 호신주 이후 하음장과 매드엑스 이지선다로 파생하고
기회를 엿보는 거라면 주도권만 챙기면서 기회를 주지 말자.
이때 부터 상급 플레이 필드전의 시작이다.

호신주와 호신주~횡이동, 질보1타, 질보~전신보, 질보~전신보-소타로 견제하며 압박을 주며
주도권만 챙기며 지촌퇴(↓ LK) 짠발도 긁어 주며 기회를 주지 않으면
상대는 짜증이 올라와 반항하기 시작한다.
노리고 있는 틈은 안 보이고, 견제기만 계속 들어오면서 야금 야금 맞다 보니
참다 못해 반항할 수 밖에 없기 마련. 반항을 시작하면 다시 비장권, 호신연공으로 응징하거나
신각(RK)을 깔아두며 들이대는 상대에게 카운터를 노리자.

고랭커들이 주로 질보1타, 질보~전신보, 호신주를 찔러 보면서 필드전을 운영 하는 속사정이다.

호신주와 질보로 견제와 압박을 주며
반항 한다면 비장권이나 호신연공을, 굳어 있다면 이지선다를, 기회를 엿본다면 주도권만 챙기는 게
주요 패턴이다.


줄리아의 주력기이자, 중거리 남발용 견제기 호신주.
호신주로 견제하면서
상대 움직임을 봉인하며 주도권을 챙기고 상대 스타일을 파악하는게 주요 포인트.
반항하면 호신연공, 비장권 응징 / 굳었다면 매드엑스 잡기 /
횡이동 후 틈 노리거나 다시 호신주나 질보 압박.


호신주 이후 전신신주(→→→ LP)로 이득 프레임을 챙겨와 주도권을 가져오는것도 좋은 방법.
전신신주 가드시 4프레임 유리. 히트시 봉주호월장(→→→ RP LP) 확정.
이후 기상 이지선다 심리로 들어가자.




* 질보1타 (↓↘ LP) & 질보~전신보 (↓↘ LP~(LK or RK))
가위바위보로 비유하면 호신주 이후 심리전을 주먹 같이 강한 압박을 보여 준다면
질보의 판정은 가위 같이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 서로 상호 작용이 있어 호신주와 질보는 서로 병행 하면서 써줘야 하는 이유다.

위에서 말했듯. 질보는 판정이 좋다. 13프레임 빠른 발동에 생각 보다 긴 리치로 안정적인 판정이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히트시 우선권 동등 가드시 6프레임 손해이고,
질보~전신보로 넘어가면 히트시 2프레임 손해, 가드시 8프레임 손해.
우선권 동등이 그나마 좋은 상황.

호신주는 12프레임의 빠른 발동.
판정은 좋은데 초근접 되어 발꿈치로 때리는 모션이라 생각 보다 리치가 짧다.
가드 조차 못 지키면 약간 불안하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히트시 4프레임 유리, 가드시 2프레임 손해다.
최소가 2프레임 손해라 이후 상황이 좋다.
질보와는 반대 상황. 질보는 판정이 좋다면 호신주는 이후 상황이 좋다.
(질보 보다 안 좋다는 말이지 호신주가 안 좋다고 오해는 말자. 질보가 판정이 너무 좋을 뿐이다.)

결국 판정 좋은 기술과 이후 상황이 좋은 기술을 섞어 가면서 필드전을 운영해 가야 되는데
중거리에서 생각 보다 긴 리치에 판정 좋은 질보를 먼저 선제로 깔아 주도권을 챙기고
기회를 보면서 호신주로 넘어가 호신주의 심리전으로 이어가거나
호신주 심리전도 적응 되기 시작한다 싶으면 질보 이후의 심리전으로 넘어가 상대에게 혼란을 주며
심리전과 견제 및 압박으로 주도권을 계속 쥐고 운영해 가는게 줄리아 운영의 핵심이다.

이 상황에서 상대의 반응을 체크 하면서 반항할려고 하는지 굳어 있는지 체크를 하면서
받아쳐 버릴지, 심리전을 걸지, 압박 할지 결정하여 대응하는게 주요 패턴이자 운영법이다.
질보 이후의 운영은 질보연주 심리전 참조.


호신주와 질보를 혼합해 견제와 압박을 주며 주도권을 챙기자.
중간 중간 지촌퇴(↓ LK) 짠발로 신경을 긁어 주다 보면 상대가 짜증나서 반항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심리전으로 다시 돌입. 다시 굳으면 이지선다, 다시 필드전이면 주도권 싸움.
돌고 도는 줄리아 운영법이다.




# 요약 하자면
줄리아의 강점은 이지선다가 맞다. 이지선다에 가려져서 다른 장점이 묻힌게 있는데
줄리아는 이지선다도 강한데 견제기도 강하다. 오히려 아이덴티티는 견제기가 비중이 크다.
바로 호신주와 질보연주가 있기 때문. 이 견제기를 베이스로 운영해 간다.
3때 부터 변함 없는 운용법이다.

호신주와 질보연주는 견제기이자, 압박기이며, 이지선다 심리전을 시작하는 기술이다.
판정도 좋고 발동도 빠르고 후속 상황도 좋아 마스터 할수 밖에 없고
마스터를 해야 줄리아를 다룰수 있다.

대체적으로 호신주와 질보연주를 연습하다보면
하수 일때는 이지선다 위주로 운영을 하게 되고
중수 일때는 패턴 위주로 운영을 하고
고수 일때는 견제기 위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알면 알수록 사용법이 달라지는 기술이다. 그래서 티어 별로 나눈 이유.
호신주, 질보를 이지선다로 시작하고, 상대가 대응하면 거기에 맞춰 심리전으로 운영 하다
줄리아 노하우가 쌓이기 시작하면 압박 주도권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3분류 티어로 나누어 놓았다.

그중 호신주 같은 경우, 상위 랭커로 올라갈수록
이지선다나 패턴 보다 견제와 압박, 주도권을 가져 오기 위해 사용하는게 많다.
호신주, 질보1타, 질보~전신보-가드, 질보~전신보-소타로 견제 하며 압박을 주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들어 주는게 주 포인트다.

특히 호신주는 질보와는 반대 상황으로 사용 전은 질보보다 못하지만
사용 후 상황이 가드 2프레임 손해 정도로 선택지가 많아 압박과 심리전을 강하게 해 줄수 있다.

가드만 한다면 이지선다로 하음장과 매드엑스 혹은, 지촌퇴(↓ LK) 같은 짠발로 신경을 긁어주고
반항을 한다면 신각이나 통천포로 카운터를 노려도 되고, 비장권으로 원투 펀치를 응징 하거나
횡으로 상황을 지켜 보며 상대 공격시 피하고 쌍기각으로 딜레이 케치도 좋은 선택지다.

줄리아는 견제 압박과 심리전이 주요 플레이라 호신주, 질보를 던져 보면서
견제 및 압박을 주며 반응을 보다가
상대가 위축 되었을때 간혹 이지선다를 걸어 두는 운영으로 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