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KKE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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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창 질보 연주 심리전
By [KOR] Mi_Q
줄리아는 필드 운영에서 질보 연주와 호신주는 언제나 주력기이자 아이덴티티다.
철권3 때부터 변하지 않는 운영 방법으로 질보와 호신주에서 큰 틀은 변화점이 없다.

줄리아는 기본 운영이 압박과 견제로 부지런하게 공격하면서 상대 공격 주도권을 가지지 못하게 하면서
위축 시키게 만들어 준 다음 이지선다를 사용해 상대를 멘붕하게 하는게 포인트다.

압박과 이지선다로 계속 두들겨 패다 보면 상대가 반항 하기 시작하는데 그걸 받아치는 방식이 주요 패턴인데,
그 패턴에서 스타트인 압박과 견제의 축을 담당하는게 질보 연주와 호신주다.
한마디로 호신주, 질보연주로 압박 및 견제 하면서 여차하면 이지선다를 노리고
반항하면 통천포나 신각, 비장권을 노려 깔아 두는 3가지 운영이 돌아 가면서 반복 되는 방식.

그래서 줄리아를 할때는 질보 심리와 호신주 심리는 마스터 해야 한다.

질보 연주는
13(12)프레임의 빠른 발동에 1타 히트시 우선권 동등하고 가드시 6프레임 불리하다.
전신보로 파생시 1타 히트 일때 2프레임 불리, 1타 가드 일때 8프레임 불리한편.

질보1타 이후 줄리아에게 불리하지만 2타가 존재해 상대가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론상 프레임 주도권은 뺏기지만 현실상 심리 주도권은 줄리아창에게 있는 기술이 질보연주다.
이 질보1타(장권)가 바로 줄리아의 핵심이자 압박 심리가 시작 되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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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보 연주 심리전 - 1편
# 1티어 - 이지선다

* 질보연주(↓↘ LP) 1타 이후 이지선다.
-> 질보 2타(RP) & 매드엑스(↓↙←→ RP)

막장 이지선다 첫번째.

질보 1타 이후 이지선다. 3때 부터 존재해 왔던 고전 이지선다 이다.
1타 이후 중단 2타냐, 잡기 매드엑스냐 OX 퀴즈.
이때는 막장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2타 가드 되어도 1프레임 손해였고 줄리아 펀치는 8프레임 발동.
2타 후 바로 통천포 구겨 넣어도 1 + 8 = 9프레임이라 폴 외엔 대부분 원펀치가 10프레임 발동으로
2차 심리전으로 카운터를 노려도 손해 볼꺼 없었기 때문.
말 그대로 상대에게는 막장, 나에게는 손해 볼꺼 없는 강력했던 이지선다.

질보연주 1타 히트시 우선권 동등하고 가드시 6프레임 불리해 딜레이 케치는 되지 않지만
1타 이후 전개가 줄리아에게 불리한데 2타의 존재가 있어서 오히려 상대가 눈치 본다.
상대가 반항해도 2타 몇번 맞고 얌전해 지기 마련인데 이때를 노려서 메드엑스 잡기를 노리는 것.

주의점이 있다면 4이후 부터 2타가 후딜이 생겼으며 지금은 2타 사용을 조금 신중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단순한게 강하다고 2타를 염두하고 가드를 굳히는 게 많은 편이라 매드엑스를 노리기 좋다.
1타 이후 2타 까지 딜레이를 많이 주면서 시간차로 사용할 수 있어 구분할수 있다는건 불가능 하다.

단점이 있다면 오랫동안 사용된 고전 이지선다로 줄리아를 아는 유저에겐 씨알도 안 통한다.
고계급으로 갈수록 질보 이전 대응법 보다 질보 이후 파해법을 익히고 있어서
2타는 막고 매드엑스는 양손으로 푼다를 기본 탑재 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질보 2타 가드시 11프레임 손해 였으나
7에선 14프레임 손해로 딜레이가 늘었다. 좀 아픈 부분.

매드엑스 대신 기본 잡기나 다른 커맨드 잡기도 간간히 사용해 혼란을 주면서 최대한 괴롭히 거나
1타 이후 한번 더 꼬아서 다시 질보 1타나 질보~전신보 심리, 호신주(→→ LP) 심리로 넘어가는
패턴으로 계속 찔러 보며 압박 주는 것이 주 고수들의 대전 스타일.

대체적으로 질보1타, 질보~전신보(↓↘ LP~(LK or RK)), 호신주 같은 주력 견제기로
계속 신경을 긁어 주다가 가끔 한번씩 질보1타 이후
메드엑스와 2타 이지선다를 노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지선다의 핵심인 모 아니면 도라는게 명확하고 전개도 단순해
줄리아 하면 이지선다 라고 굳어지게된 대표적 심리전이다.

1.gif]
철권 3 때 부터 존재해 왔던 줄리아 전통의 이지선다.
질보 연주 1타 이후
메드 엑스 잡기냐. 2타 중단이냐. 3, 태그1 때는 질보 2타 가드시 1프레임 손해라 팍팍 썼지만...
7부터는 2타 가드시 14프레임 손해라 반격은 각오해야 한다는게 리스크.

2.gif]
질보연주 심리할 때 줄리아의 약점 중 하나로 직선계 기술이 많다.
질보 2타가 가드 딜레이 뿐만 아니라 시계 횡에도 약하다는 것도 인지 하자.
그래서 공방때 마다 부지런히 호빙기 이합천퇴(← RK)를 깔아 두는 이유다.




* 질보 장권~전신보(↓↘ LP~ (LK or RK)) 이후 이지선다.
-> 전신소산(전신보 중 RK AP), 매드엑스 & 하음장(↘ LP)

막장 이지선다 두번째.

전신보 이후 이지선다. 전신보에서 파생 되는 이지선다를 활용 하는 기술.
질보 1타 이후 이지선다와 비슷하지만 선택지가 더 많다.
선택지가 많아서 좀 길다. 이지선다 사용은 단순하지만 상황에 따른 설명을 넣다 보니 길어 진 이유.

전신보 이후 줄리아표 나락인 하단 소산은 16프레임.
전신보 파생이 패널티 일뿐 기술 자체는 그리 느린편은 아니다.

소산은 막히면 죽음이지만
1타 하단 공격때 상단을 완벽하게 회피하여 느린 발동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편.
매드엑스 외 이지선다 선택지가 조금더 늘어난 셈. 삼지선다 라고 말해도 맞을 듯 ?!

질보~전신보 이후
1) 잡기 매드엑스냐
2) 하단 전신보-소산이냐
3) 중단 하음장이냐
4) 다시 질보와 호신주 2차 심리전이냐
(쓰다 보니 사지선다가 되어 버렸다. 잡기 / 하단 / 중단 / 다시 심리)

줄리아와 필드전을 해 보면
질보 1타 찔러 놓고 멈추냐, 전신보로 빙글 빙글 돌고 있냐 자주 보는 이유가
줄리아의 운영에서 질보의 심리전이 호신주와 지분을 나누어 가지고 있기 때문.




▶ 하지만...
이렇게 보면 전신보로 파생해 운영을 하면 좋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치명적인 약점은
전신보는 이득 프레임이 없다는게 문제점이다.

질보1타~전신보에서 멈추면 히트 일때 2프레임 불리하고, 가드 일때는 8프레임 불리 하다.
전신보 이후 빠른 발동은 전신보~소타(전신보 중 LP)인데 히트시
발동 7프레임 가드시 발동 13프레임 이다.

이게 뭔말이냐 하면 질보 가드 후 딜레이는 없지만
유리한 프레임이 아니라서 중간에 원투로 끊기 쉽다는 이야기다.
줄리아를 아는 유저 일수록 줄리아의 전신보 심리전을 중간에 원투로 자를려고 하는 이유.

3.gif]
질보~전신보 가드시 발동이 제일 빠르다는 소타 조차도 끊긴다. 소타로 파생 하지 않고
질보~전신보 멈추면 히트시 2프레임 가드시 8프레임 손해를 안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게 포인트.
그나마 왼어퍼 같이 13프레임은 소타로 대응 가능.
오히려 카운터 히트라 좋지만 원투로 덤비는 상대가 난관.




결론적으로 가드 되어도 딜레이는 없지만 줄리아에게 이득 프레임은 없고, 그나마 빠른
전신보~소타는 원투나 12프레임 딜레이 케치에 끊긴다는 패널티를 인지하고 운영 해야 한다.

동시 체력이 높다면 1타 히트인가 가드인가 파악하고 2차 운영을 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힘든편.
히트한 상황이면 상대 반항시 전신보~소타로 카운터를 노릴수 있지만,
동시 체력이 안되면 결론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기본베이스로 잡고 운영을 깔아 가야 한다.

심리전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보통 질보1타, 질보1타~전신보-가드로 찔러 보고 상대 반응과 스타일을 파악한 다음
공격적인 상대면 질보1타 이후 단순 심리전으로,
방어적인 상대면 질보~전신보 이후
복잡한 심리전으로 상대의 반응을 보고 선택지를 운영을 바꿔 나가야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쨋든 질보~전신보로 이어지는 이지선다를 선호하면 전신보 일때 원투로 끊는 상대가 문제인데
이런 상대에선 질보1타 이후 전신보로 파생 하지 말고 질보 2타로 대응해 주자.
몇대 맞다보면 다시 얌전해 진다. 이후 전신보 파생 심리전을 걸어 주자.

혹은 질보1타 이후 백대쉬로 빠지고 들어가는 척 하며 비장권(↓↘→ RP)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확실히 원투로 대응하는 상대라면
상단을 회피하고 하단을 공격하는 전신보~소산으로 대응하는 것도 좋다.
단, 이쪽은 가드되면 질보 2타 가드된 상황 보다 아프게 들어 오니 감안하고 사용 하도록.

상대 상단 공격을 대응 하기 보다 이후 심리전으로 이어가는 걸 노린다면 
질보~전신보 이후 앉은 상태로 파생하여 
선풍퇴(기상 LK) 중단과 후소천궁퇴(앉은 상태 ↘ RK LK) 하단 이지선다로 진행 하거나 
참추~전신보(기상 RP~(LK or RK)) 심리나 금강2타(기상 RP LP(홀드)) 압박으로 가는 것도 좋다.

이래서 줄리아가 플레이 하다 보면 생각이 많아 질수 밖에 없는 이유다.

4.gif]
질보연주 1타에서 십중 팔구로 원투로 반항을 하는 상대라면 질보 연주 2타도 있다는 걸 알려 주자.
단, 질보 2타 가드시 14프레임이므로 신중하게 써야 한다.
그래서 끊임 없이 견제하며 상대 심리를 읽는 이유.

5.gif]
상대 원투가 확실하다면 상단 회피 판정이 있는 소산으로 대응하는것도 방법.
단, 1타 가드시 26프레임 불리로 아프게 맞는다.

6.gif]
상대가 원투로 반항을 하는 편이라면 질보1타로 간 보며 백대쉬로 빠지면서 비장권을 깔아 두자.
상단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가드 되어도 8프레임이라 안전하고 히트 시 공중 콤보 확정이다.


상대방 상단 공격을 앉은 상태로 피한 후 줄리아의 심리전으로 이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소산(전신보 중 RK AP)과 메드엑스에 맞추는 중단은
하음장(↘ LP)과 전신가퇴철산고(전신보 중 LK LP).
전신보를 제외하고 순수 발동만으로는 철산고는 18프레임, 소산은 20프레임 발동.

단독 전신보는 발동기까지 16프레임 경직, 파생기 진행 하지 않고 멈추면 26프레임 경직이다.
이후 2가지 파생기를 계산하면 철산고는 18 + 16 =34프레임, 소산은 20 + 16 =36프레임 발동.
(전신보 단독 사용시 파생기까지 돌고 있을때 16프레임. 파생기 사용 안하고 돌기만 하면 26프레임)

여기에 질보~전신보 후 파생기로 넘어가면 전신보에서 멈추는 것 보다 복잡한 계산이 들어가는데,
가드 이후 전신보 파생은 2프레임 유리하다.
파생하면 소산은 20 - 2 =18프레임, 철산고는 18 - 2 =16프레임 발동.

히트 이후 전신보 파생은 8프레임 유리하다.
파생하면 소산은 20 - 8 =12프레임, 철산고는 18 - 8 =10프레임 발동.
(질보 1타 히트 후 전신보 캔슬은 2프레임 불리 / 질보 1타 가드 후 전신보 캔슬은 8프레임 불리)

질보~전신보에서 제일 빨리 발동 되는 소타(전신보 중 LP)의 경우
가드 후 파생은 15 - 2 =13프레임 발동 / 히트 후 파생은 15 - 8 =7프레임 발동.

과거엔 이 2가지 조합이 이지선다 활용 불가능 했었는데
철산고가 강화 되어 과거엔 카운터로 1타가 맞아야 2타 확정이지만
이제는 1타 히트시 무조건 2타 확정이다.
덕분에 전신보 이후 파생으로 중단이냐 하단이냐 막장 이지선다로 재탄생 했다.
프레임 차이도 크게 없어 퍼지 가드로도 대응이 힘들어 O, X 퀴즈 수준으로 찍어 맞춰야 하는 편.

하지만 명확한 약점이 있는 심리전이기도 하다.
철산고는 가드시 4프레임 손해에서 14프레임으로 늘어나 반격 확정이다.
발동이 느려 중간에 끊길 수 있는 것도 덤.
소산은 1타 하단 공격때 상단을 완벽하게 회피하여 느린 발동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편이지만
막히면 죽음. 질보연주 고전 이지선다 못지 않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이지선다.
말 그대로 너죽고 나죽자 막장 이지선다다.

보통 안전하게 소산과 같이 사용할 중단 이지선다로 철산고 보다 보통 하음장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하음장은 발동 14프레임에 가드시 5프레임으로
부담 없는 중단기이며 앉아서 히트시 상대 자세가 무너지는데
이때 14프레임 이득이라 14프레임 이하의 딜레이 케치 기술들이 확정 추가타가 들어간다.

하음장을 상대가 앉아 히트시
경천(→→ LK) / 호신연공(→→ LP RK) / 슬탄 철산고(↘ LK AP) 추가타가 확정.

경천은 봉주호월장(→→→ RP LP)이 추가타가 또 들어가며 이후 기상 심리전으로 돌입.
호신연공은 히트후
여성 케릭은 발당장((PK 빠르게 RP) LP) 거리가 나와 돌쌍장(← AP) 중단과 이지선다 돌입.
슬탄 철산고는 경천, 호신연공보다 쉽게 확정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안전하게 하음장을 중단 이지선다로 쓰면 되겠지만 이쪽은 발동이 약간 문제점.
질보~전신보 가드 이후 발동은 8 + 14 = 22프레임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소산과 발동 시간차가 있는 관계로 상대가 퍼지 가드를 할 줄 안다면 대응이 가능해 진다.

그래서 질보1타~전신보 이후 하음장과 매드액스로 이지선다를 사용하는 편이다.
보통 질보1타, 질보~전신보, 질보~전신보-소타(전신보 중 LP) 로 상대 심리를 체크하며 압박하다가
상대가 위축 되었다 싶을때 O, X 퀴즈 방식의 이지선다를 던지는게 줄리아의 주요 패턴이다.

7.gif]
하음장 앉아서 히트시 경천(→→ LK) / 호신연공(→→ LP RK) / 슬탄 철산고(↘ LK AP) 확정.
호신연공 같은 경우 히트 후 여성 케릭은 대부분 발당장(PK 빠르게 RP) LP) 거리가 나와
돌쌍장(← AP) 중단과 2차 이지선다가 강제 돌입.
남성은 일부 케릭이 발당장 거리가 나온다. 약 대쉬 후 사용하자.

8.gif]
전신보 이후 중단 하음장과 이지선다 콤보. 매드엑스.
이지선다에서 매드엑스 사용빈도가 높아 양손 풀기 대응이 높다. 다른 잡기와 혼동해 쓰는게 좋다.

질보 연주 심리전 - 1편 - 정리
▶ 요약하면,
1. 질보~전신보 이후 이지선다는 질보1타 때 보다 선택지가 많다.
-> 매드엑스 외 전신보~소산이 존재하고 근접 상태로 심리전이 진행 되어 이지선다 선택지가 많다.

2. 질보~전신보는 최대 8프레임 불리한 상태로 시작한다.
-> 질보1타와 질보~전신보로 상대 반응을 체크해 가며 운영해야 한다.
반항 빈도가 높다면 질보 2타로 응징하자.

3. 질보는 일단 질러 놓고 생각한다. 선 공격, 후 판단을 하자.
-> 질보 1타 이전 심리전이 아닌 1타 이후 심리전이다.
리치도 길고 판정도 좋으니 질러 놓고 다음을 결정하자.

4. 질보1타~전신보 가드 / 히트 이후 발동 프레임 표.
-> 질보 1타 가드 후 전신보 파생은 2프레임 유리 / 전신보 캔슬은 8프레임 불리.
질보 1타 히트 후 전신보 파생은 8프레임 유리 / 전신보 캔슬은 2프레임 불리.

5. 전신보~파생기 별 단독 발동 프레임 표 (필드에서 주로 사용 하는 기술만)
-> 소타(전신보 중 LP)는 단독 15프레임.
전신소산(전신보 중 RK AP)는 단독 20프레임.
전신가퇴철산고(전신보 중 LK LP)는 단독 18프레임.

질보 연주 심리전 - 2편
* 질보 장권~전신보 이후 앉은 상태 파생
-> 후소천궁퇴(앉은상태 ↘ RK LK) & 기상 LK & 금강 2타 홀드(기상 RP LP(홀드))

막장 이지선다 세번째.

전신보로 파생 후 밀착 상태가 되는데 이때를 노려 앉은 상태로 파생하는 패턴.
줄리아가 앉은 상태에서 이지선다가 매우 강력한데 대표적인 기술이 후소천궁퇴 하단 때문.

막히면 죽음이지만 히트시 비교적 높은 데미지와 이후 전개가 줄리아에게 유리하다.
6BR 때는 후소천궁퇴가 벽에서 히트시 벽콤 까지 들어가는 말 그대로 미친 기술이었으나
다음작 부터 너프.
2타 히트시 발라당 넘어지는 모션으로 바뀌어서 6BR의 이득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대신 여성 케릭 같이 작은 케릭은 그냥 2타가 넘어가는 건 사라져 확정 히트 이고,
히트 이후 기상 심리전이 강해져서 후소천궁퇴는 벽에서 너프되었다가 타당 할듯.

끊임 없이 질보1타와 호신주 견제와 압박을 하면 상대가 위축이 되는데 이때를 노려 구겨 넣는
이지선다로 후소천궁퇴와 기상 중단들로 이지선다 심리를 던져주는 패턴이다.

선풍퇴(기상 LK)는 발동 14프레임 중단에 가드시 7프레임 불리로 후딜 부담 없어 많이 사용 한다.
히트시 거리가 벌어 지고 여성 케릭은 대부분 발당장(PK 빠르게 RP) LP) 거리가 딱 나온다.
남성은 일부 케릭만 발당장 거리가 나오는데 발당장 팁 참조.
선풍퇴 히트 후 약 대쉬 한 다음 발당장과 돌쌍장(← AP) 2차 이지선다가 돌입 된다.

상대가 확실히 후소퇴를 의식하고 상대가 앉아 있다면 공중콤보 시동기인
천포(기상 LP)를 노리는 것도 좋다.

더 심리전으로 꼬으면 이지선다가 아닌 2차 압박 심리로 전개 할수 있는데
18프레임 발동인 참추횡타(기상 RP LP)와 금강(기상 RP RP AP)이 있다.

참추 횡타는 히트 후
공중콤보는 들어가지 않지만 2타가 시간차 공격이 가능해져 금강과 심리전이 강화 되었다.
금강 같은 경우 2타 홀드시 가드 되어도 4프레임 유리해 지는데 홀드가 11프레임으로 매우 짧아
중간에 원투로 끊지 않으면 아차 하는 순간에 2타가 발동 된다. 생각지도 못한 금강이 버프.

이후 하음장 & 매드엑스 이지선다 심리로 압박.
혹은 참추 1타(기상 RP) 사용후
LK or RK 사용시 전신보로 연결 되어 다시 한번 더 심리를 꼬아 줄수 있다.
요약하면 근접 앉은 상태로 줄리아가 전개되면 전신보 보다 할수 있는 심리 카드가 매우 많아 진다.

하지만 약점이 근접 앉은 상태로 전개 해야 하는 과정이 힘들다는거.
전신보 이후 앉은 상태로 전개 한다고 해도 일단 한템포 공격 타이밍이 늦어 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계속 정신 없이 압박 하다가 갑자기 앉은 상태로 진행 하다 보면
계속 쥐고 있는 주도권을 뺏겨 상대에게 우선권을 양호해야 하기 때문.

첫번째는 단순해 막장이고 두번째는 이지선다가 막장이면 세번째는 이지선다 만드는 과정이 막장.
보통 앉은 자세는 기상 심리에서 이용하는 이지선다다.
필드에선 주력 이지선다 보다 양념 정도로 사용하길 추천한다.


금강 2타를 홀드할 수 있다. 가드 시키면 4프레임 유리.
거기다 근접된 상황이라 하음장과 매드엑스 이지선다.


7에선 금강2타 홀드가 11프레임이라. 11프레임 이하 발동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이긴다.
사실상 원투 펀치 외엔 없다는 이야기.
생각지도 못한 버프를 받아 기상 심리로 쓸수 있는 심리전 카드가 더 생겼다.




# 2티어 - 심리전

* 질보 장권 (↓↘ LP)
원래 이름은 질보 장권이다.
줄리아가 어머니 기술 가져오면서 2타가 생기고 질보연주라고 이름이 만들어졌다.
요즘 질보 1타, 2타로 쓰는 편인데 작성 글이 오락가락 하는건 계란이냐 달걀이냐 정도로 봐주시길.

위에도 설명 했듯 질보장권(연주 1타)은 히트시 우선권이 동등하며 가드시 6프레임 불리하다.
보통 가드 상황을 베이스로 심리전을 운영해야 하는데 6프레임 불리로 그리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한마디로 1타 후 줄리아 모든 기술은 발동 프레임 + 6프레임이라 모든 기술이 다 끊긴다는 이야기.

하지만 장권이 딜레이가 있어도 좋은 이유가 바로 2타 존재 때문에 함부로 덤비질 못한다.
이론상으론 줄리아에게 불리한 상황이지만 현실은 줄리아가 유리한 아이러니가 존재하는 상황.

주로 2타를 쓸듯 말듯 하면서 1타만 쓰면서 간 보며 압박을 주는게 목적이다.
질보1타(장권)로 견제 하면서 빠지고 다시 질보1타를 찔러 보며 견제 및 압박을 주다가
장권~전신보로 파생하거나 호신주로 파생해 주도권=을 가지며 이지선다 기회를 만드는게 핵심 이다.

7 이후 아쉬운점이 있다면 질보 2타의 딜레이가 11에서 14프레임으로 늘어난게 아쉬운 부분.
가드 시 14프레임 손해인 만큼 2타가 그리 강한 데미지도 아니고
태그1때 처럼 카운터 시 그로기도 아닌데
손해 프레임이 더 늘어 버려서 줄리아가 많이 손해 본 장사를 한듯 한건 지울수가 없어 보인다.


장권 이후 줄썰트라고 불리는 전신신주(→→→ LP)를 연결해
이득 프레임을 챙겨와 주도권을 가져오는것도 좋은 방법.
전신신주 가드시 4프레임 유리. 히트시 봉주호월장(→→→ RP LP) 확정.
이후 기상 이지선다 심리로 들어가자.




* 질보 장권 (↓↘ LP~(LK or RK)) ~전신보 & 질보 장권~전신보-소타(LP)
위에 질보~전신보 이지선다에서 설명 했듯
장권~전신보 히트시 전신보에서 멈추면 2프레임 불리하고, 가드시 8프레임 불리하다.
이녀석은 히트해도 불리한 상황.

주로 장권~전신보 이후 가드를 하면서 상대 반응을 주로 살피자.
만약 상대가 확실히 원투로 반항 한다면 전질보 파생이 아닌 질보연주 2타로 응징 하자.
맞다 보면 얌전해 지기 시작한다.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비장권으로 상대 반항을 노리는 것도 방법.
장권~전신보가 히트라면 소타는 발동 15 - 8 =7프레임이라 원투로 반항 상대는 카운터 히트다.
장권 히트 시라면 전신보-소타로 원투 카운터를 노리는것도 방편이다.
(장권~전신보 파생기로 연결할때 장권 가드 되었을때 2프레임 유리, 히트 되었을때 8프레임 유리)

주로 장권~전신보-가드로 장권~전신보로 상대 반응을 보고, 가드로 상대 반항을 대비.
왼어퍼-대쉬-가드 처럼 견제와 압박, 방어를 동시에 하는 심리 기술로 사용한다.
이후 상대가 대응이 없다면 이지선다 심리로 넘어간다. 말 그대로 견제 + 정찰 + 압박.

장권, 장권~전신보, 장권~전신보-소타로 견제 플레이를 하면서 압박을 주다가
얌전하다면 이지선다를, 반항한다면 질보 2타나 전신보~소산을, 모르겠다면 한번 더 장권 압박.
돌고 도는 견제기 및 심리 플레이다.

장권~전신보-소타 같은 경우 가드시 15 - 2 =13프레임 이라는 점으로
중간에 원투에 끊긴다는 약점이 있으나 오히려 역으로 상대 간 보기에 좋다.
장권, 장권~전신보로 간보다가 얘가 진짜 위축 되었나 확인용으로
장권~전신보-소타를 써서 중간에 끊지 않고 별 반응이 없다면 위축 되었다는 이야기.

심리적으로 장권 견제 압박을 받고 있다는 말이니 이후 줄리아 이지선다 심리로 운영 하면 된다.
소타는 가드 되면 근접 상황이 되지만 우선권은 동등하여 이후 상황도 나쁘지 않다.


장권은 견제 및 상대 반응 체크, 심리전 스타트 주력기이다.
장권~전신보-가드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상대는 둘중 하나. 빡쳐서 반항 하던가 / 참고 버티던가.
반항하면 질보1타 심리로 대응해 주고, 참고 버티면 전신보 파생 이지선다로 넘어가자.

* 전신보 - 소타 가드 이후

전신보 - 소타 가드 이후 우선권이 동등하다.
원투로 반항 한다면 비장권(↓↘→ RP) 대응하거나 반시계 횡이동(↓ N) 회피 해주자.
왼어퍼와 같은 빠른 중단으로 반항 한다면 신각(RK) 카운터를 노리자.
앉아 짠손으로 반항 한다면 하단 흘리기(타이밍 맞춰 ↘)로 대응해 주자.


전신보 - 소타 가드 이후 상대가 위축 되었다면
중단 하음장(↘ LP)과 잡기 메드엑스(↓↙←→ RP) 이지선다 심리전으로 들어가자.
이지선다 심리전에 기본 잡기나 앉은 자세 심리전을 혼합해 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호신주 (→→ LP)
질보 연주 위주로 견제 하다 중간에 호신주를 간간히 넣어 주자.
질보, 호신주 둘다 견제용으로 좋으며 질보와 함께 줄리아 주력기로 지분의 반을 담당 하고 있다.

질보는 리치가 길고 판정이 좋아 일단 깔아 두기 좋은데 후 상황이 약간 불리하다면,
호신주는 판정은 질보 보다는 약간 아쉽지만, 질보 보다 후 상황이 좋은편 이다.

둘다 빠른 발동에 중거리 견제용으로 아주 좋다.
이후 줄리아 이지선다 심리로 이어지니 질보와 호신주 운영은 반드시 마스터 해야 하는 기술.
호신주도 질보와 같이 일단 질러 놓고 나서 심리전을 생각하자.
자세한 건 호신주 심리전 참조.


호신주는 질보보다는 판정이 평범하지만 후 상황이 좋다. 질보와는 반대 상황.
가드시 2프레임 불리하고 근접 상황이라 선택지가 많다.
반항한다면 호신연공(→→ LP RK), 비장권 응징 / 굳었다면 매드엑스 잡기
/ 횡이동으로 틈을 노리는 것도 방법.



질보 연주 심리전 - 3편
# 3티어 - 주도권

* 질보 연주
질보로 필드를 운영해 나가다 보면 상대는 대응법이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미리 끊을려고 하거나, 가드후 받아치거나.

끊을려고 하는 상대 대응하는게 따로 있고, 가드 후 딜레이 케치를 노리는 상대 대응법이 각각 있다.
끊을려고 하는 상대는
주로 1타 이후 반응이 나오는데 주로 질보1타 가드 후 자신이 유리하다고 믿는 상대다.
물론 틀린건 아니지만 줄리아는 그걸 염두해 두고, 3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노하우가 쌓여 있는게
질보 연주다.

대체적으로 끊을려고 하는 상대는 위에서 말했듯
질보~전신보 파생 보다 질보1타후 시간차 심리를 추천.
질보 1타 후 2타는 상대 원투를 들어올 공간틈을 만들어주지 않으며 먼저 받아쳐 낼수 있다.
굳이 질보 패턴까지 가지 않고
상대가 공격적으로 들어올 타이밍에 면상을 날리는 비장권도 대응도 좋은 편.

계속 맞다보면 얌전해 지기 마련이고 대부분 줄리아 상대하는 유저들은
가드후 딜레이 케치를 노리는 편이 많다.
선가드 후딜케라는 소리는 뒤집어 말하면 줄리아에게 주도권을 주겠다는 이야기.
상대가 딜레이 케치를 노리고 있다면
성급하게 이지선다를 걸어 주지 말고 주도권만 가져오는 이득만 챙기자.
주로 상급 플레이에서 나오는 필드전이다.

질보1타, 질보~전질보-가드, 질보~전신보-소타, 호신주로 견제 하며 압박을 주며
지촌퇴(↓ LK) 짠발도 긁어 주며
주도권을 쥐고 흔들어 주면 상대는 슬슬 짜증이 올라와 반항하기 시작한다.
노리고 있는 가드 후 딜레이케치 할만한 큰 기술(이지선다)은 안 들어오고
견제기만 계속 들어오면서 야금 야금 맞다 보면 결국 참다 못해 반항 하기 마련이다.

반항을 시작하면
비장권 혹은 신각(RK) 카운터를 노리거나 상대 공격을 피하고 비장권이나 쌍기각으로 딜레이 케치.
다시 질보 견제 압박 주면서 상대가 가드만 하고 딜레이 케치가 느슨해졌다 싶으면
가끔 이지선다를 걸어 주고...
고랭커들이 주로 질보1타, 질보~전신보, 호신주를 툭툭 찔러 보며 필드전을 운영 하는 속사정이다.

아쉬운게 있다면 위에서 말했듯 질보 2타의 딜레이가 14프레임으로 늘어난게 아프게 느껴진다.
손해 프레임이 늘어난 만큼
2타가 데미지가 더 강화 된것도 아니고 태그1때 처럼 카운터 시 그로기도 아닌데
손해 프레임만 덜렁 늘어서 손해만 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12프레임 까지 해도 이해는 하겠다만...

줄리아는 상대를 열받게 하면서 견제기로 주도권을 챙기며
방심할때 이지선다를 걸어 주는게 주요 패턴이다.
질보 심리전을 할때는 하스스톤의 사제 플레이가 남긴 명언이 딱 맞다.
"겜이란 이기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상대가 빡치라고 하는 겁니다."


줄리아의 주력기이자, 중거리 남발용 견제기 장권(질보1타).
장권으로 계속 견제하면서 상대 움직임을 봉인하며 주도권을 챙기고
동시에 상대 스타일을 파악하는게 주요 포인트.
들이댄다면 질보 연주로 2타 응징 / 굳어있다면 매드엑스로 잡기 / 압박한다면 전신보로 파생 .


질보장권~전신보(↓↘ LP ~(LK or RK)) - 소타(LP) 가드 이후 상대가 기회를 노리고 있다면
횡이동, 횡이동~가드, 백대쉬를 하며 다시 질보장권, 호신주 견제기로 우선권 쥐고 흔들어 주자.




* 질보 장권~전신보-소타(전신보 중 LP)
질보장권의 중단 이후 상단 판정의 주먹 싸대기를 때리는 기술. 소타 단독 발동은 15프레임.
가드 되어도 우선권 동등이라 가드만 되어도 아주 좋은 기술로 견제용 및 하나 던져 보기로도 좋다.
카운터 히트 시 그로기로 빠져 공중 콤보 확정.

발동 프레임은 장권~전신보 파생할 때 장권 가드 시 15 - 2 =13프레임이고 히트 시 15 - 8 =7프레임.
히트 상황에서 상대가 원투로 반항한다면 무조건 카운터 히트다.
(장권~전신보 파생기로 연결할때 장권 가드 되었을때 2프레임 유리, 히트 되었을때 8프레임 유리)

단점은 상단이라는 점과 장권이 주로 중거리 견제기로 사용하다 파생되는 편이라
발동 13프레임 상황이 많다는 점. 그래서 중간에 원투에 끊길 확율이 높은 편이다.

이런 단점인데 오히려 역으로 전신보 소타를 견제 및 정찰용으로 사용 해도 괜찮은데
상대가 소타를 발동 중간에 끊지 못하고 있다면 위축 되어 있다는 걸 확인 할수 있다.
상대 반응이 긴가민가 할 때 이지선다로 진행하는 확인 사살 견제용으로 사용 하는 편.

장권 가드 후 소타 발동이 말이 15 - 2 =13프레임 발동이지 원투 외엔 왠만하면 다 이기고 들어간다.
주요 견제기라고 하는 왼어퍼 같은 경우도 13프레임 발동이니 소타와 동시 히트 한다는 이야기.
하지만 소타를 동시 히트 한다면 상대는 카운터 그로기 확정이다. 오히려 줄리아가 이득.
즉, 돌려 말하면 원투를 제외하면 별로 무서울께 없는 훌륭한 견제기 기술이다.

소타 가드 이후 상대는 반항 아니면 방어로 나뉘는데
방어하는 상대에게는 하음장 중단과 메드엑스 잡기, 지존퇴 하단으로 이지선다를 걸어주고,
반항하는 상대에게는 원투는 비장권으로, 왼어퍼는 신각으로, 앉아 짠손은 흘리기로 대응해 주자.
어떤 반응인지 모르겠다면 횡이동이나 백대쉬로 상대 체크하며 주도권만 챙기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장권~전신보-소타 와 함께 장권, 장권~전신보, 호신주 주력기로 견제 하면서
상대가 원투 반격 확실하다면 질보 연주 2타나 비장권 같은 기술로 대응.
장권~전신보-소타 에도 반항이 없다면
위축 된거니 이지선다로 파생해 상대를 코너에 몰아 주는게 주요 패턴이다.

상단이라는 소타의 약점도 오히려 역으로 가능한데 줄리아는 상대가 앉아주면 더 좋다.
왜냐면 앉은 상대에게 큰 데미지 줄수 있는 기술들이 수두룩 하기 때문.
하음장이 앉은 자세에서 히트시
경천(→→ LK)과 슬탄 철산고(↘ LK AP), 호신연공(→→ LP RK)이 추가 히트 되고,
아니면 대전봉추(↘ RP LP)와 쌍기각(↗RK LK)으로 큰 데미지를 뽑을수 있다.

호신연공 같은 경우
케릭에 따라 발당장(PK 빠르게 RP) LP) 거리가 나오는데 돌쌍장(← AP)과 이지선다 돌입된다.
오히려 이렇게 맞고 나면 앉을 생각이 싹 가시게 되기 마련. [발당장 링크]

소타는 상대가 짜증난다고 원투 외 다른 기술로 반항하면 카운터로 큰 이득을 챙기고
상단이라고 앉으면 중단기들이 열리니 견제용 및 카운터 유발용으로 소타를 간간히 이용해 주자.


장권 히트시 전신보-소타로 파생하면 발동 7프레임이라 상대가 원투를 사용시 카운터 확정이다.
상단인 점만 제외한다면 모든 상대 발악을 다 이긴다는 이야기.


장권 가드시 전신보-소타는 13프레임 발동이다.
원투에 끊길 뿐이지 왼어퍼는 동시 히트에 상대는 그로기 돌입.
필드 심리에선 오히려 이점을 이용해 견제용으로 사용하자.
장권~전신보-소타 파생을 끊지 못한다면 상대가 위축되었으니 이지선다 심리로 넘어가면 된다.


줄리아 내성이 있는 상대라면 멘탈을 긁어 주며 흥분 시켜 주는게 중요하다.
하단 지촌퇴(↓ LK)로 기회 될때마다 긁어 주며 짜증을 유발시켜 발악하게 만들어주자.
견기다 못해 반항 하는 순간 다시 반항 대응 패턴으로 응수하자. 돌고 도는 심리전이다.




# 요약 하자면
줄리아의 강점은 이지선다가 맞다. 이지선다에 가려져서 다른 장점이 묻힌게 있는데
줄리아는 이지선다도 강한데 견제기도 강하다. 오히려 아이덴티티는 견제기가 비중이 크다.
바로 호신주와 질보연주가 있기 때문. 이 견제기를 베이스로 운영해 간다.
3때 부터 변함 없는 운용법이다.

호신주와 질보연주는 견제기이자, 압박기이며, 이지선다 심리전을 시작하는 기술이다.
판정도 좋고 발동도 빠르고 후속 상황도 좋아 마스터 할수 밖에 없고
마스터를 해야 줄리아를 다룰수 있다.

대체적으로 호신주와 질보연주를 연습하다보면
하수 일때는 이지선다 위주로 운영을 하게 되고
중수 일때는 패턴 위주로 운영을 하고
고수 일때는 견제기 위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알면 알수록 사용법이 달라지는 기술이다. 그래서 티어 별로 나눈 이유.
질보, 호신주를 이지선다로 시작하고, 상대가 대응하면 거기에 맞춰 심리전으로 운영 하다
줄리아 노하우가 쌓이기 시작하면 압박 주도권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3분류 티어로 나누어 놓았다.

그중 질보 연주 같은 경우, 상위 랭커로 올라갈수록
이지선다나 패턴 보다 견제기와 압박, 주도권을 가져 오기 위해 사용하는게 많다.
질보1타, 질보~전신보-가드, 질보~전신보-소타, 호신주로 견제 하며 압박을 주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들어 주는게 주 포인트다.

상대가 질보와 호신주 압박에
반항을 한다면 신각이나 통천포로 카운터를 만들거나, 비장권이나 횡으로 피하고 쌍기각을 노리고
가드만 한다면 이지선다로 하음장과 매드엑스 혹은, 지촌퇴(↓ LK) 같은 짠발로 신경을 긁어주고

줄리아는 견제 압박과 심리전이 주요 플레이라 호신주, 질보를 던져 보면서
견제 및 압박을 주며 반응을 보다가
상대가 위축 되었을때 간혹 이지선다를 걸어 두는 운영으로 가는 거다.


3 Comments
ani psa 21 Jun, 2021 @ 8:01am 
감사합니다...
LuCiF 10 Dec, 2020 @ 6:07am 
감사합니다.
ANG♥ 24 Feb, 2020 @ 7:30pm 
이렇게 좋은 글에 댓글이 없다니 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