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Silver💮🎮🎃🐯🌈🍰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는 어릴때부터 게임을 해본 유저라면 직접해본 사람들이 많겠지만
설령 해보지 않았다고 해도 한번쯤 얘기는 들어봤을 것이다. 꽤 유명한 RPG 게임이다.
고전 3대 RPG 게임하면 꼭 빠지지 않는 게임이 바로 마이트 앤 매직(이하 마매) 시리즈이다.
(3대 RPG 울티마, 위저드리, 마매, 4대 RPG 하면 바즈테일까지 포함이다.)

9탄까지 나오고 회사가 부도나서 더 이상 시리즈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게다가 유비소프트란 회사로 넘어갔다는 얘기도 들었다.
한동안 게임이란 '게'자도 잊어먹고 살았는데,
2014년 말에 우연히 게임이나 다시 해볼까 검색하다가 이 게임이 출시된 것을 알았고
인터넷 매장을 통해서 패키지로 구입해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는데...
거의 시간만 나면 이 게임에 매진한거같다. 거의 100시간을 플레이해서 엔딩을 봤었다.
(참고로 필자는 마매10을 2개 가지고 있다. DVD 패키지 유플레이전용과 스팀용. 스팀으로 있는건 선물을 받았다. 물론, 100시간을 플레이한건 유플레이용이라 스팀 기록상으로는 0.3시간 정도 밖에 안된다.)

스팀에 이 게임에 대해서 평가가 복합적에다가 68%의 유저들만 이 게임을 좋게 평가를 했는데...
게임을 시작하면 격자타일 위를 한칸 한칸 이동하는거라 이런 게임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유저들은 상당히 생소하고
게임의 재미를 느낄수 없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기존의 마매 유저들이라도 게임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할지 모른다.
이전 시리즈 1~5탄은 제외하고 6탄부터 9까지를 해본 유저라도 게임 초반에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전투방식은 턴방식인데다가 적을 만나면 적을 죽이기 전까지는 도망도 갈수 없고 오로지 전투를 해야 하는 방식이다. 적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면 활이나 마법으로 공격하면서 이동을 하면 되지만 적과 가까이 붙어서 싸우게 된다면 이동은 불가다.
그리고,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게임을 시작하면 모험가 난이도와 전사 난이도로 나뉘는데, 이 두 난이도의 차이는 등장 몬스터의 강함의 차이는 아니고,
게임상의 루팅되는 돈(골드)의 차이라서 모험가 난이도에서는 돌아다니면서 돈을 얻고 기술을 배우거나 레벨업을 하기 쉽지만
전사 난이도에서는 돈이 부족해서 레벨업이나 NPC로부터 기술을 배우기가 어려워진다.
간단하게 말해서 모험가난이도에서는 아이템을 사고 기술을 배우는데 돈이 충분하지만 전사 난이도에서는 돈이 부족해서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로 초반에 게임을 진행하는 진입장벽이 조금 높은 편이다.
몬스터와의 전투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초보 유저들은 게임하기가 상당히 곤란하고 게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필자는 기존 시리즈를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 초반에 적응이 안되고 전투에서 파티원들이 자주 죽어서 난항을 격은 적이 있다. 초반 우물안의 여왕거미도 초반 보스임에도 상당히 어려웠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는 전사계열보다는 마법사계열이 휠씬 플레이하기가 쉽다.
이 게임이 출시 당시에는 전사계열 중에 쌍수를 하는 캐릭터 거의 반사기캐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본인이 플레이했을때 밸런스 패치가 되어서그런지 특별히 센지는 모르겠고, 전반적으로 불을 가진 마법사 계열이 제일 플레이하기 쉬웠다.

이 게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말하자면, 최적화가 전체적으로 잘 안된듯하다.
그래서, 이 당시에 나온 타 게임에 비해서 그래픽이 월등히 나은것도 아닌데, 게임을 하다보면 느려지기도 하고 프레임 드랍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게임 초중반 쯤에는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는 이상한 버그도 존재했었는데,
필자는 결국 이전 파일을 불러와서 다시 플레이 후 퀘스트를 완료한 기억이 난다.

이런 문제점도 있긴 하지만 게임을 계속 하다보면 몰입감이 상당해서 게임을 할 당시에는 컴퓨터에만 앉으면
이 게임만 한 기억이 난다. 거의 주말도 포기하고 이 게임을 엔딩 볼때까지 했었다.
몰입, 중독이 강한 게임이라고 할수 있고...
이 게임을 만든 제작사가 독일의 림빅 엔터테인먼트일텐데,
개인적인 소견으로 독일게임사들은 기술력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을 잘 못만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만 봐도...
림빅 엔터테인먼트도 히마매7을 만들고 유저들한테 엄청난 혹평을 받았었는데...
이 게임만큼은 최적화나 버그도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다. 엔딩까지 본 유저로서,

마매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RPG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마지막으로 DLC 얘긴데,
본편은 그나마 68%의 유저들이 좋게 평가한 반면, DLC는 상당히 평가가 나쁜데... (스팀 상점에서 게임을 찾아서 보면 알수 있다.)
아마 그 이유는 아마도 게임의 난이도 때문일것이다. 엔딩을 보고 꿈의 궁전이란 곳으로 가서 적 몬스터와 싸우는데,
사실상 난이도가 너무 높다. 적을 일단 만나게 되면 적은 잘 죽지 않고 파티원들은 적의 공격 한방에 죽기 일수다. 게다가 적을 만나면 적들이 우리편을 둘려싸버려서 싸우기 상당히 까다롭다.
플레이하다보면, 마우스를 짚어던지고 싶어질것이다. 이러다보니까 DLC 평가가 상당히 나빠질수 밖에...
필자도 엔딩 본 후에 계속 플레이를 해봤는데...
감옥탈출과 성에서의 적은 어렵사리 클리어했지만 꿈의 궁전에서는 플레이할때마다 죽어서
사실상 여기서 게임을 중단한 상태다.
어차피, 본편 엔딩봤으니까 DLC는 안해도 되겠지 싶어서...
조만간 DLC도 정복을 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다.
아무튼, 앞으로 보다 발전된 게임으로 후속작이 나오길 희망한다.

유튜브에 외국 유저 중에는 DLC까지 엔딩을 본 유저가 있긴 하지만...
영상을 감상해보니까 이 유저도 여러번 죽고 재 플레이해서 결국 DLC를 클리어하는 걸 볼수 있었다.
이 게임의 난이도때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은 이 게임을 하다가 금방 싫증을 내게 될것이다.
제작사에서 난이도 조절도 해서 출시했으면 더 좋겠는데 그런 점도 아쉬운 점이라 하겠다.

한가지 웃긴 것은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가 뉴월드컴퓨팅에서 만든 전형적인 미국식 RPG게임임에도
회사가 부도나서 유비로 넘어가다보니까 림빅이란 독일 회사가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유튜브에 이 게임 플레이한 영상을 보면 대부분 독일 유저들이다.
어느 순간 이 게임이 독일 RPG가 되어버렸다.
영어권 유저보다는 독일 유저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고딕, 라이즌과 더불어서 이젠 독일 게임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프랑스 유저가 DLC까지 클리어하고 엔딩 본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list=PL9S_LU6nXdy1vZ3Ysuuk2TdAB3jbKkIl3&v=nK3vBr1gSQU&feature=player_embedded





전체적인 평점은 70점. 후속작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2016년 올해 나온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그림과 아래에 텍스트가 나오고 배경음악을 넣은 이런 게임들을 비주얼노벨 게임이라고 하는데,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 제일 대표적이 아닐까 싶다.
비주얼 노벨 형식의 게임의 시초가 일본인 만큼 본 게임도 그림체나 여러가지로 봐서 일본 게임인 것으로 보인다.
본 게임의 제작사에 대한건 워낙에 인디제작사가 많다보니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

일단은 무료에다 도전과제를 해볼까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캐릭터 디자인이 일본 캐릭터같은데, (커다란 눈이나 인물 생김새만 봐도...)
본게임의 언어는 영어만 있다.
그러다보니,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으로선 진행하기가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자세한 스토리는 모르겠고,
대충 돌아가는 사정을 보니까,
주인공 마크, 동성친구 루카스, 여자친구들인 미라, 린, 릴리안 이렇게 5명이 등장하는데,
주인공 마크는 미라, 린, 릴리안과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에 엔딩을 보는 그런 연애시뮬레이션게임이다.
타이틀 화면의 미라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미라가 여주인공이고 마지막에 미라와 해피엔딩이 되는것으로 보인다.

영어를 잘 하신다면, 대화내용이나 주인공의 독백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플레이를 하면 되겠지만,
도전과제때문에 한다면 그냥 클릭해서 넘어가고, 두가지 선택지만 주의해서 하면된다.
이 게임에는 총 8가지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초반에 나오는 선택지들은 알아서 고르고, (어떤 선택을 하던 별의미는 없다. 장소선택지도 마찬가지)
하다보면 Confess (고백한다) 또는 Don't Confess (고백하지 않는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이 2회차를 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번은 고백을 한다를 선택하고 다른 한번의 플레이에서는 고백을 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2개의 도전과제가 오픈된다.
그리고, Stand Up 또는 Fall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건 Stand Up을 선택해야 도전과제가 오픈되고,
만약에 Fall을 선택했다면 조금 있다가 다시 Stand Up or Fall 이 나오는데,
이때 Stand Up을 선택해도 된다. 그렇게되면 미라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도전과제 중에 First of January란게 있는데,
이건 타이틀화면에서 미라의 다이어리를 살펴보고 텍스트가 나오면 클릭클릭해서 넘어가면 오픈이 되는것이다.
나머지 도전과제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연히 오픈이 된다.

이 게임은 고백하는 선택지 때문에 2회를 강요하는데, 고백하는 선택지가 나오기 전(선택지 중에서 네번째 선택지를 지났다면 저장을 한번 하는게 좋다)에 미리 저장을 했다가 1회차에서 엔딩을 보고,
저장한 것으로 불러와서 거기서부터 진행해서 앞에 말한 고백선택지에서 이전에 선택안한 선택을 하면 도전과제는 모두 오픈되는 것이다.

영어를 잘 한다면 천천히 읽으면서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엔딩보는데 2~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냥 클릭해서 넘어가더라도 1회차에 30분 ~40시간은 걸리는거같다. 손가락이 빠르다면, 빠른 클릭으로
소요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무료게임으로 나쁘지는 않고, 도전과제용으로도 괜찮아보인다.
70/100점 정도의 연애시뮬레이션.

일단은 무료게임에다가 사양도 타지 않는다.
비록, 영문판 게임이지만 읽고 자시고도 없다.
그냥 이것저것 클릭하다보면 서서히 감히 잡힌다.

그런데, 조금 웃기는건 이게 게임인지 아니면 단순 노가다인지 어느순간 나 자신 조차 망각해버렸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게임은 스트레스 풀고 즐기기 위해서 하는건데,
이런 무료 게임들을 하고 있으면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도전과제나 기록을 깨기 위해서 노가다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 게임은 게임의 실력보다는 시간이 말해주는 게임이다.
그냥 커놓고 나중에 하나씩 클릭 몇번으로 끝나는 게임.

아무튼, 이 게임은 무료게임이라서 추천을 하고 이 게임이 유료였다면 무조건 비추천이다.
게임이 워냑에 단순에서 그냥 켜놓고 돈이 모이면 클릭 몇번하고 그게 끝인 게임이다.
내가 봐서는 70점 정도의 무료게임이라고 생각한다.


http://youtu.be/riaXFsBUiQY

해전이나 해적게임을 좋아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게다가 무료게임이고해서...
그래픽적인 요소나 게임성을 평범한 수준이다.
딱히 나쁘진 않지만,

제일 마음에 안드는 점이 컴을 부팅하면 시작과 동시에 이 게임이 실행된다는 점이다.
몇번은 눈 감고 봐줬지만 계속적으로 자동실행이 되는 점이 마음에 안든다.
시작프로그램에서 분명히 삭제를 했음에도 다시 컴을 부팅하면 또 실행이 되는게 꼭 스파이웨어같은 느낌을 줘서
기분이 조금 불편해진다. 그리고, 게임성이 대단할 정도도 아니여서...

단적으로 유저들의 평가만 보면, 이 게임의 전체적인 평가가 복합적이고
50% 정도의 좋은 평점인 점만 봐도 게임이 딱히 뛰어나다고는 할수 없다.
지금으로선 이 게임을 삭제를 하고 한동은 하지 않을것이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서 유저들의 흥미를 끌만한 이벤트가 있지도 않을 것으로 보이고
갑자기 게임성이 좋아지지는 않을것이므로...

그래서, 최종적으로 비추천을 하고
게임점수도 5/10점으로 절반정도 밖에 안된다고 할수 있다.

해적게임이나 RPG게임을 좋아해서 구입하게 된 게임이다.
러시아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으로 프렌차이즈 게임이라고 할수 있다.
Sea Dogs란 게임이 2000년 초쯤에 출시 되었는데 그 시리즈의 후속이라고 할수 있다.
러시아쪽이나 유럽에서는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던걸로 보인다.
아시아쪽은 지역락이 걸려있다가 최근에서야 언락이 된 게임이다.
이런 해적같은 게임류는 아시아 유저들한테 그렇게 인기를 끌만한 장르는 아닌듯하다.
이 게임을 구입한 사람도 국내 유저로서는 내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한건 아니지만 RPG적인 요소와 재밌는 스토리, 많은 퀘스트, 17 세기 카리브해의 매우 아름다운 분위기, 게다가 배경음악도 듣기에 참 괜찮아보인다.
나름대로 즐길꺼리가 많은 게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오래된 게임이라 게임의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은 지금의 게임에 못 미치고 한글화가 안되어있어서 언어장벽때문에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초보자들을 위한 튜토리얼도 없어서 어찌보면 불친절한 게임으로 보일수 있다.
도전과제의 경우 50개를 모두 달성할려면 100시간 이상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서 어떤 우크라이나 유저는 2000시간을 넘게 이 게임에 투자해서 도전과제를 48개를 달성한걸 봤다. 이뿐만 아니라, 1500시간 이상 투자한 유저도 있는데, 도전과제를 90% 정도 달성한걸 봤다.
그 정도로 게임에서 해야 할것이 많고 몇십시간으로는 이 게임을 정복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으며 10점 만점에 9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본인은 아직 이 게임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은 바 계속적인 플레이 후에 리뷰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해적 게임을 좋아한다면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http://youtu.be/tGjdocQKxik

일단은 도전과제 때문에 하게 된 게임인데,
플레이 타임에서 조금 시간이 걸렸다. 총 3시간이 넘었으니;;
퍼즐을 1~25까지 풀어야 하는데, 하다가 중단하고 또 다른 퍼즐을 풀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어떤 퍼즐을 어디까지 했는지도 모르겠고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서 완료를 했다.
한붓그리기같은 퍼즐도 있고 그림 맞추기 퍼즐 등 나름 단순하면서 재밌는 퍼즐이라고 할수 있다.
다만, 2층에 있는 의사선생이 주는 질문을 못 풀어서 마지막 도전과제에서 조금 헤맸지만...
(이 도전과제를 모르는 분들은 저의 스크린 샷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들려서 퍼즐 푸는 재미가 솔솔한 게임.
이 게임 칼라버젼으로 퍼즐을 더 추가해서 정식판으로 출시해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9/10점

먼저 이 게임을 만든 제작자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캐주얼 게임으로서는 게임이 너무 어렵다.
물론, 계속 하다보면 실력은 늘 것이고, 잘하게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차라리 돈이 조금 들어도 인지도가 있는 메이져급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쥬얼 게임이면 캐쥬얼 게임 다워야 하는데 조작 키 중 위로 나는 것이 감이 잡히지 않고 고난이도다.
도전과제에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게임이 힐링이 안되고 짜증을 유발하는 게임으로 보인다.
게임을 잘 하시는 분들 중에 단시간에 클리어 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극소수가 될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함!!

도전과제가 별로 어려운건 아니지만 모르면 언락이 쉽지 않다.

무료에다가 도전과제가 있어서 한번 해보게 된 게임인데,
물론, 플레이 타임도 짧아서 부담없이 할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3판을 했는데도 도전과제가 개방이 안되고 있다.
왜 그런거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둥근 구같은 물체에 닿아서 죽는걸로 끝나는게 엔딩 아닌가?
다르게 해야 도전과제가 열리는 것인가? 닿으면 안되는 것인가?
이해가 안되는군;;;

어찌보면 인생게임같다. 인간의 일생과 비슷해보인다.
나고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어려운을 겪으면서 죽음을 향해가는...;;;
그러고보면 왠지 허무해지는 게임이다;;

사운드는 정말 수준급이라고 생각한다.
사운드만 따로 들어도 좋을거같다.

뒤늦게 재플레이하다가 도전과제 언락하는 법을 알게되었는데,
도전과제는 게임타이틀화면 중앙 아래쪽의 작은 글씨로 쓰여진 영어문장을 클릭하면 된다.
이것도 게임 플레이 후에 클릭해야 도전과제가 언락된다.

일단은 무료이고 도전과제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먼저 밸브란 게임회사가 도타2란 게임을 만들어서 세계의 게임유저들한테 어필하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글화까지 게임은 물론이고 이 영상도 한글화되어있으니 마음에 든다.

그런데, 필자는 도타2를 10분하다가 본인하고는 취향적으로 안맞아서 접은 사람인데다가,
물론 롤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필자는 온라인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온라인게임보다는 스팀에 있는 싱글플레이게임이나 화려한 그래픽의 콘솔게임을 좋아하는 라이트 유저.)
게임 영상에서도 국내유저들은 안보여서 딱히 마음에 와 닿지도 않는다.
저런게 있구나 정도이고...

본인이 국수주의자는 아니지만, 사실 그 반대에 더 가깝지만....
(우리나라의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현실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하는 편이고...
축구경기같은 걸 보면서도 우리나라가 하는게 늘 그렇지 별수 있나 하고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다.
단, 2002년 월드컵은 제외. 그땐 필자도 감동 받아서 울었다. ㅠㅠ)
국내 프로게이머들이 롤을 적극적으로 안하고 도타2를 했다면,
아마 본 영상의 대회 참가자들 중 우리나라 게이머들이 우승까지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국내 프로게이머에 관심을 두는 편도 아니고 국내에서 방영하는 이스포츠의 게임방송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사람들은 게임은 정말 잘 한다고!!
게임과 관련한 국제대회에서 한국인이 1등을 한 사례들을 많이 봐왔던터라
한국사람들이 게임은 정말 잘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 프로게이머들이 도타2를 적극적했다면 아마 우리나라가 1등을 했겠지.
축구에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브라질팀이라고 생각한다.
게임플레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은 세계 최강이다라고 자부한다.

외국사람들을 깔마음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크라이나 나비? 쟤네들은 뭐지?
쏘련에 소속된 지역이었다가 독립해서 자본주의가 된지도 그렇게 오래된것도 아닌데
게임에 대해서는 변방 아닌가???
싱가폴이라? 껌도 제대로 못 씹게 하는 나라. 국민들한테 규제와 통제가 심한 나라
쫍은 땅덩어리에 생존경쟁이 심한 나라;; 행복지수가 늘 낮은 나라;;
겉으로는 선전국인것처럼 하면서 틀에 박힌 획일성이 강한 나라;;
속은 어떻던지 간에 겉으로 보여지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
내 시각엔 그렇게 느껴지는 나라다;; 상당히 부정적으로 느끼지는 나라다;;
(이런 나라 안태어나서 다행이지, 한국의 서민들이 먹고 살기 어렵다해도 한국이 낫다)
이런 나라에서 게임을 하다니?
중국? 빈부격차도 심하고 자본주의를 많이 받아들렸다곤 하지만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라서
게임을 즐길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했는데
대회까지 참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면 잘 사는 사람들 위주로 나왔겠지 하는 생각들
참가한 중국 게이머들 대부분 부유층 자녀들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글쎄, 대회 참가 국가들의 유저들을 보니까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다.
이런 점에서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게이머들이 자랑스럽다.
지금까지의 얘기들은 각설하고 아무튼, 그냥 한번쯤 감상하면 좋은거같다.
몇몇 사람들은 이것도 밸브사의 게임 홍보용 영상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뭐 맞는 말이긴 하지! 게다가 스킨은 돈을 주고 사라고 금액까지 적혀있으니;;

일단, 그런것들은 접어두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보는건 좋을거같다.
물론, 이 글을 쓰는 필자도 도타2란 게임도 그렇고 영상의 내용도 다소 본인이 좋아하는거와는 거리가 멀어서
교육방송을 보는거처럼 이거 언제 끝나나 생각하면서 본것도 사실이지만...^^;;
그냥 이런 게임의 세계가 있다는걸 보여주는 영상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도전과제를 달성해야 하는데,
무려 10시간 이상을 감상했는데도 도전과제가 모두 달성되지 않는 이런 황당한 일이 있다니, 왜 이런걸까?
물론, 보기 싫어서 영상 크기를 작게해서 음성 볼륨을 최대한 줄이고 그 시간에 다른걸 했지만
일단 모두 재생을 다 했는데도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다니....왜 그런지 모르겠다.




★30시간만에 도전과제 완료;; 4개는 완료했었는데,
1개 남은 Well Played - DendiListen to Dendi's commentary track
이 도전과제가 열리지 않아서 그 동안 여러번 플레이를 해보고 겨우 완료했음;;

어떤 분 말씀대로 설치가 되어있는 폴더로 들어가서 mp3 파일 두개의 파일명을 서로 바꾸어주고 다시 플레이해보니까 도전과제가 완료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도전과제가 완료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역시 거지같은.망.게임이다!!
우리나라 유저들 시선이 딱 맞다. 이런 게임 거들떠보지도 않는 이유를 알거같다.
유럽얘들이야 이 게임을 하겠지만 그 외 북미나 아시아권에서는 외면 받는 게임;;
게임을 이따위로 만드니까 고티상 하나 못받지!!
세일할때 덤으로 끼워 판매할때나 구입하지 누가 따로 구입하겠는가?
게다가 어찌 실행할때마다 에러냐? 거지같은 게임이 따로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