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Tazo

기지를 건설하고 영웅을 조종해 매일 밤 몰려드는 언데드들을 조지는 사각타일 턴제 디펜스 게임.

꽤나 공들여서 만든 게임이고 그래서 엔딩까지 쉴새없이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무기(스킬셋), 캐릭터 스텟, 캐릭터 특전(폴아웃 퍽같은거)간 조합이 다양하고 랜덤성이 강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맛이 강하다.

적을 밟아죽이면서 장거리 텔레포트가 가능한 지팡이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서 다음 공격이 강해지는 홀의 조합

장거리 이동과 원거리 광역기를 겸비했지만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대포와 근거리에서 적들에게 연사공격을 퍼붓는 석궁의 조합

등 여러 재밌는 조합이 많다. 장비의 옵션과 캐릭터 스텟, 특전이 매 번 다르게 나와서 매 판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근데 장비는 골드박치기로 어떻게 할 수 있는데 스텟과 특전은 원하는대로 안 나오면 현타오짐)

미려한 도트 그래픽, 턴제 전술 디펜스, 스스로 다양한 조합을 찾으면서 게임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다만 캠페인을 미는 게임 주제에 해금요소가 과하다는 점

매 판 플레이타임을 꽤 많이 잡아먹는다는 점.(막판에는 좀 지쳤다.)

게임 진행이 맵이 바뀌어도 거기서 거기인 점

캐릭터 육성에 랜덤요소가 너무 강하다는 점

기지 건설 컨텐츠가 너무 단조롭다는 점 등은 마이너스다.

재미있는데 딱 가격 값 하는 컨텐츠밖에 없음.

우주 드워프들이 우주 광산에서 우주 거미들과 싸우면서 우주 광석을 채굴하는 게임

졸라 단순한데 은근 짱구 굴릴 건덕지가 있음. 도트도 이쁘고 할만하다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른 덱 빌딩과 좀 다름. 꽤 재미있게 했는데 리뷰 수가 적은 이유는 아마 볼륨이 애매해서 그런듯.

군살 없이 좋은 게임. 나온지 좀 돼서 세일도 자주하고 가격도 싸다.

가끔 자동전투가 나보다 잘 싸우는 느낌이 들어

생각보다 꽤 괜찮음. 근데 전작이랑 비교해서 하나하나 다 손으로 그려서 그런지 지형 바리에이션이 좀 적고 디엘씨로 점차 추가하려는 느낌

그래픽이 좋다. 게임 배경도 맨날 칙칙한 터널 돌아다니는 전작과 달리 숲, 사막, 강가 등 다양해서 즐기기 좋다.
주인공이 벙어리인 FPS게임 중에서 등장인물 대사량이 가장 많은 게임. 안 읽고 넘길 수도 있음.
오픈월드 챕터가 있고 일직선 진행 챕터가 있음. 근데 오픈월드 자체의 구성은 생각보다 엉성함.
등장인물들 모델링 매우 뛰어남. 신경 많이 쓴 듯.

싼 가격에 머리통을 비우고 있어도 자동으로 입 속으로 들어오는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