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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 hrs on record (92.0 hrs at review time)
다시는 겐붕이를 무시하지 마라.
구겐붕이가 오오가미보다 약할 수는 있어도
패치로 날아오른 신겐붕이는 위대한 보스다.
공체뻥과 칼같은 에스트캐치에
탁치면 억하고 죽는 신규패턴과
뇌반조차 받아치는 뇌반반을 가진 보스라고.
다시는 겐붕이를 무시하지 마라.

우리가 잘못했다. 사과할게. 뇌반반반
Posted 30 Octo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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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8.5 hrs on record (5.1 hrs at review time)
일전에 할로우 나이트를 두고 이건 소울라이크가 아니라 스꼴라라이크라고 한 적이 있는데 우물 안 개구리의 실언이었음을 겸허히 인정합니다. 이 블라스퍼머스야말로 진정한 스꼴라의 적통입니다.

타격감도 묵직하고 플레이 자체는 그래도 제법 재미있는 구석이 있는데 깊은둥지보다 한술 더 뜨는 함정 뇌절에 그나마도 닿거나 떨어지는 족족 즉사 판정이라 사람을 야마돌게 만듭니다. 이것뿐만이라면 그냥 하드한 플랫포머인가 하겠는데 맵은 지나치게 넓고 세이브 포인트는 적으며 발은 느린데 조작감마저 적응력 봉인한 스꼴라마냥 둔중하고 답답해서 함정의 스트레스가 배 이상으로 뛰어오릅니다. 중후반 이전까진 빠른이동조차도 안 돼요. 할로우 나이트에서 그 사람 빢치게 한다는 백색궁전도 별 스트레스 없이 통과했지만 이건 어려운 게 아니라 더러운 겁니다. 심지어는 필드 악랄하게 우겨넣고 정작 보스가 싱거운 것까지 스꼴라를 빼다박았어요.

컨셉이나 아트웤, 타격감 같은 부분은 상당히 괜찮고 실제로 그럭저럭 재미있게 하고는 있습니다만 이걸 남한테 추천할 만하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닙니다. 앞서 말한 맵 디자인은 물론이고 아이템 획득이나 이벤트 진행에 이르기까지 설계 자체가 지나치게 악의적인 부분이 많아요. 정 해보시려거든 트레이너를 쓰든 노가다를 하든 해서 2만소울 기부하고 빠른이동부터 뚫고 시작하세요. 몇몇 아이템은 공략본이 거의 강제되다시피하니 맵 하나 대충 돌아보고 나면 중간중간 좀 찾아보시고요.
Posted 4 Sept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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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hrs on record (39.6 hrs at review time)
소울라이크라는 얘기 듣고 해봤는데 게임은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감시자 다굴빵이나 함정 뇌절 같은 데서 느껴지는 제작진의 악의를 생각하면 이건 소울라이크라기보단 스꼴라라이크라고 부르는 게 옳습니다.
Posted 27 Augus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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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7 hrs on record
헤일로 시리즈를 정말 좋아합니다. 재밌게 플레이 하였고요. 또한 RTS 장르도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옛날게임이라 그럴까요? 조작도 답답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Posted 24 Febr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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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46.4 hrs on record
1.빈말로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스토리.
전쟁의 참상이 어쩌고 목숨의 무게가 어쩌고 하는 평이 더러 있었지만 그야말로 침소봉대라고 봅니다. 사람 대가리에 구녕을 뻥뻥 뚫어놓고 귀여운 척 포오-즈를 잡는 종자들이 번뇌하는 척 해봐야 설득력이고 공감이고 없는 데다가 개연성이나 전개방식이 워낙에 허술한 터라 진지하게 보고 있기가 힘든 수준.

2.플레이상의 문제
전투 자체는 제법 재미있게 만든 편이고 시스템도 기본은 되어 있지만 밸런스 설정에서 말아먹은 케이스. 고랭크 클리어 조건이 오로지 스피드런 뿐이라 연속행동 가진 정찰병 하나 데려다가 오더 걸고 직진하는 게 최선의 '전략'이라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은지. 목표설정이 이렇다보니 이동력 높고 대미지 높고 포텐셜 때문에 방어력 높고 관통 오더로 탱크까지 라이플 한 자루로 튀겨버릴 수 있는 데다 자체회복까지 가능한 아리시아 외에 다른 캐릭터를 쓸 이유를 못 느낍니다. 그 이동력 문제 때문에 다른 병과의 존재 의의자체가 없습니다. 라르고고 로지고 그저 CP토템일 뿐. 주인공은 각종 사기적인 오더로 먹고 사는 친구인데 왜 전차를 못 타면 오더도 못 내리는 벙어리가 되는지 의문. '조심해서 진군해라!'한 마디면 소대원이 금강불괴가 되고 '약점을 노려라!' 한 마디에 소총탄이 대전차철갑탄이 되는 걸 보면 까라면 까고 보는 군인정신이 대단한 것인지 땅크에 언령술이라도 쓰게 해 주는 고대유물이 장착되어 있는 것인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제법 고평가되는 물건이라 나름대로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진행할수록 흥미가 떨어져서 최종전은 거의 어거지로 클리어. 밸런스야 랭크 신경 안 쓰면 즐길 방법이야 많지만 스토리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RPG는 스토리가 기본이 아닌지.
Posted 18 May, 2017. Last edited 18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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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4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3.7 hrs on record
상당히 고평가되고 있는 물건인데, 메타게임으로서의 새로운 시도는 가치가 있으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다소 거북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거의 돈을 주고 메시지를 사는 격인데, 제작자의 의견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게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분명히 다를텐데 이 정도로 일관되게 고평가되는 것은 묘하게 문학계의 '스노비시한 평론병'을 떠올리게 할 지경. 메타성 자체에 관심이 없고 '스토리'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Posted 2 Nov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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