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KITTY

생존과 함께하는 크레프팅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지만,
전투에는 호의적이지 않기때문에
가능한 비전투로 첫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처음 샀을 당시 스토리모드가 모두 나온게 아니라서
1회차 플레이때 스토리모드 절반만 한 찝찝한 상태에서
서바이벌을 했었는데.
버섯같은건 가급적 먹지않고 고기와 과일류만 따서 먹다가
폭포오아시스에서 첫 집을 짓다 땅이 좁아 한계를 느끼고 돌아다니다
아나콘다섬에서 두번째 집을 짓다가 어마무시한 노가다에
현기증이 나서 1회차 플레이를 접었습니다. 당시 40시간정도 플레이 했었구요.

스토리가 모두 나온 시점에 서바이벌로 지인분과 코옵으로 2회차 플레이 했는데.
스토리모드가 전반적으로 업데이트 된것이지 게임내의 건축물이나 생존방식엔 변함이 없어서
갓 구입하고 수많은 죽음을 경험한 지인분에게 이것저것 알려주고
제 나름의? 생존방식과 거점 이동방식을 알려드렸더니
혼자서 원주민 다 때려잡고 다니는 무쌍이 되셨더라구요.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
도전과제나 인게임내의 챌린지모드까지 알차게 하신다면
정말 재밌는 게임이 될것이고,
노가다성 짙은 건축과 반복되는 생존루트에 쉽게 질리시는분은 지겨울꺼예요.

이 게임 한글패치 해주실분 없나요.
재밌게 하고 싶은데 영어가 짧아서 항상 초반 시작하다가 꺼버리네요.

재밌어요. 스팀 게임중에 오래했던 게임 중 하나네요.
이 게임으로 알게 된 사람들도 많고, 컨트롤이 어려워도 뉴비를 보듬어주는 할머니와 함께라면
재밌는 모험을 하며 고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