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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giờ được ghi nhận
페넘브라: 레퀴엠

1인칭 호러/퍼즐 게임. 페넘브라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페넘브라 시리즈는 암네시아, 소마 등의 제작사인 '프릭셔널 게임즈'의 초기 작품이다.

공포 게임의 분류에 들어가긴 하지만, 전편들과는 다르게 무서운 장면, 갑툭튀가 거의 없다. 적들은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단순히 호려 분위기의 1인칭 퍼즐게임에 더 가깝다.

거기다 스토리도 전편들과는 다르게 별 특별한 것이 없어서 그다지 매력적인 게임은 아니다.

2008년도에 나온 오래된 게임이라 OS 호환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내 컴퓨터 문제였는지... 1920x1080 해상도로 하면 화면이 잘려서 잘 보이지가 않았다. ㅠㅠ 그래서 낮은 해상도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막상 해보니, 어짜피 옛날 게임이라 그거 감안하면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듯? ㅋㅋ)

플레이 시간은 3시간 반 ~ 4시간 정도였다. 다른 두 게임보다 플레이 시간이 적은 편.

페넘브라 1, 2편과 비교해서 평가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나처럼 마냥 탐험하며 퍼즐 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게임일 수도 있다.

참고로 페넘브라 1편인 오버추어, 2편인 블랙 플레이그는 모두 유저 한글패치가 있지만, 이 게임은 없다.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1.06.
Đăng ngày 19 Tháng 6,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15 Tháng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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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giờ được ghi nhận
큐브맨

중학교때 산 게임 대학원와서 깬 거 실화냐...

RTS/타워 디펜스 게임. 큐브맨들을 뽑아서 잘 배치시켜서 몰려오는 적들을 모두 잡고, 내 기지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게임 모드가 굉장히 많은데, 가장 기본적인 싱글플레이 모드는 디펜스 & 클래식 모드이다. 그래서 이 모드로만 플레이했다.

마냥 타워 디펜스만 생각해서 배치시키고 끝내면 안 되는 것이, 어느 정도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와리가리를 해 줘야 깰수 있는 판도 꽤 많다. 그리고 어려울 때는 인내심을 갖고, 무조건 재생 시간을 느리게 해야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가끔 우리 팀 큐브맨들이 처음의 스폰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버그가 있었다. 엄청 힘든 판에 버그가 걸리면 심장이 쫄깃쫄깃해 진다.

잠깐씩 짬날때 하면 괜찮은 게임이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 컨트롤과 전략이 굉장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날 잡고 깨는 것을 추천한다.

플레이 시간은 디펜스 & 클래식 모드는 모든 판을 깨는 데 7~8시간 정도 걸렸다.

사실 그렇게 재밌는 게임은 아니었다. 컨트롤도 잘 작동하지 않아 불편하고. 타워 디펜스 마니아라면 좋아할 수 있겠다.

플레이 날짜: 2021.03.~2021.06.

진행도: 디펜스&클래식 모드 모든 판 완료.
Đăng ngày 16 Tháng 6,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6 Tháng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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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giờ được ghi nhận
문라이터: 비트윈 디멘션

본편 엔딩 이후에, 약간의 스토리가 추가되는 유료 DLC이다.

본편이 아쉬울 때 플레이 하면 좋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노가다가 너무 심하다. 본편도 노가다가 있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진행이 되는 것이 보여서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이 게임은 비슷한 맵만 반복하다 보니 너무 지루해진다.

본편의 플레이 시간은 18시간 정도였고, 이 게임은 11시간 반 정도 된다. 던전은 딸랑 하나 생기는 것 치고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 플레이 시간을 조금 줄였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이 DLC로 추가되는 던전은 총 10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던전에서는 본편에서처럼 돈으로 텔레포트를 만들 수는 없고, 2층마다 영구적인 텔레포트를 소환할 수 있다. 이 텔레포트를 열려면 던전에 들어갔을 때, 던전 밖으로 나오면 사라지는 아이템같은 것을 많이 모아야 열 수 있는데, 당연히 뒤로 갈 수록 어려워진다. 8층 텔레포트는 거의 처음부터 시작해야 열 수 있었다.

무기와 갑옷도 새로 추가된다. 문제는, 어떤 무기/갑옷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던전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는 것이다. 그런 물건은 거래를 해서 사야한다. 뭐하러 거래하는 짜증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거래할 때 내가 제공할 만한 물건이 나올 때까지 계속 자고 일어나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뭔 괴상한 짓을 하도록 만들었는지.

번역 문제도 좀 심각하다... 본편 번역은 괜찮았는데, 얘만 이상하다.

한 8층까지만 만들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 너무 노가다에 지루했다. 비추.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1.05. ~ 2021.06.
Đăng ngày 15 Tháng 6,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7 Tháng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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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giờ được ghi nhận


포인트 앤 클릭/퍼즐 게임. 아~주 예전에 어떤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 건물과 배경을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 사진이랑 영상으로 찍고, 그것으로 게임을 만든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게임이 이 게임이었다.

당시에 그런 점은 새로운 아이디어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해보니 게임성은 정말 형편없다. 재밌는 퍼즐을 많이 넣어놓는 대신 거지같고 어려운 퍼즐을 조금만 넣어놔서 플레이 시간을 늘리자는 심보였나보다. 정말 재미없다.

후반부에서는 공략을 보면서 플레이했고, 플레이 타임은 엔딩까지 1시간정도 걸렸다. 근데 이 1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그렇게 길게 느껴질수가 없었다. 게다가 솔직히 공략을 안 보았으면, 그냥 영원히 못 풀었을 것 같다. 힌트도 이상하고, 답을 봐도 전혀 맞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이 게임은 후속작 '루미노 시티(Lumino City)'를 위한 데모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어서야... 오히려 루미노 시티를 욕먹이는 작품이 되었다.

노잼 싸구려 게임이다. 비추.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1.06.
Đăng ngày 10 Tháng 6,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25 Tháng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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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giờ được ghi nhận
츄첼

포인트 앤 클릭/퍼즐/어드벤쳐 게임. 머시나리움, 보타니큘라, 사모로스트 등으로 유명한 아마니타 디자인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아침으로 먹으려던 체리를 자꾸 다른 인물들에게 빼앗겨서 이를 되찾으려고 하는 내용이다.

제작사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게임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었나 보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하면 더럽게 재미없는 게임을 만들어 버렸다. 컨텐츠가 2000년대 초반에 하던 싸구려 플래시 게임 수준이다. 별 스토리도 없고 그냥 클릭하다보면 진행되게끔 만들었다.

플레이 타임은 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아마니타 디자인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되어서 더 실망이 크다. 여전히 기대가 큰 제작사이기는 하지만, 이 게임만큼은 좋은 점수를 못 주겠다.

참고로 주인공 디자인이 한 번 바뀌었는데, 원래 캐린터는 검은색 피부에 주황색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언제인가부터 주황색 피부에 검은색 모자가 되었다. 인종차별과 관련한 이슈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노잼이다. 비추.

진행도: 엔딩 봄.

플레이 날짜: 2021.5.
Đăng ngày 2 Tháng 6,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25 Tháng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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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giờ được ghi nhận (18.3 giờ vào lúc đánh giá)
문라이터

로그라이트/픽셀그래픽/리얼타임 RPG 게임. 괴물과 유물이 생성되는 던전이 있는 마을, 리노카에 사는 상인 윌이 던전들을 답파해 가는 내용이다. 스토리가 크게 별로 없고, 그냥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게끔 해놓았다.

로그라이트의 특성에 따라, 어느 한 던전에 들어가면 중간에 뛰쳐 나왔을 때 이어할 수 없다. 던전은 매번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비용을 지불하고 특정 층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있지만, 조금 부담되는 돈일 수도 있다.

던전은 4개가 있고, 각 던전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마다 보스가 있고, 3층에는 던전 보스가 있다. 5번째 던전이 있기는 한데, 여기서는 파이널 보스만 나온다. 1번 던전의 3층 보스를 깨면 2번 던전이 열리고, 2번 던전의 3층 보스를 깨면 3번 던전이 열리고... 이런 식이다.

각 던전이 열리고 나면, 초반에는 애들이 너무 세서 절대로 3층 보스까지 가지 못한다. 그래서 1~2층에서 적당히 템을 얻었다 싶으면 바로 탈출해서 자금을 벌어 무기와 갑옷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무기와 갑옷을 현재 열린 던전에서 가능한 만큼 전부 다 업그레이드해야 보스를 잡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 상인 시스템이 있다. 몬스터를 잡아서 얻은 물건을 내 가게에서 파는 것인데, 가격을 내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서 고객들이 구매하려는 가격을 때려맞춰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조금 귀찮기는 한데... 타이쿤 게임같아서 은근히 재밌기도 하다.

난이도는 중간 난이도(어려움)으로 플레이했다. 난이도는 초반에는 쉽다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마지막에는 템들을 완전 풀업하고 갔더니 4번 던전의 3층 보스와 파이널 보스는 한 번에 바로 깼다. 나머지 던전의 3층 보스들은 최소 2번씩은 도전해야 깼었는데.

레벨이나 스텟같은 복잡한 시스템은 없고, 단순히 갑옷과 무기만 업그레이드해서 체력과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엔딩까지 18시간 ~ 18시간 반 정도 걸렸다. 그래픽도 준수하고, 여타 시스템도 괜찮았다. 나는 컨트롤러로 플레이 하였는데, 조작이 약간 복잡해서 초반에는 계속 실수했지만, 진행할 수록 점점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별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평범하게 재밌는 로그라이트 RPG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의 게임일 것 같다. 추천.

++ 추가. DLC도 엔딩 보았다. DLC의 플레이 시간은 11시간 반 정도. 본편과 DLC의 총 플레이 시간은 30시간 정도이다. DLC는 너무 노가다도 심하고 지루해서 비추한다.

플레이 날짜: 2021.05.

진행도: 엔딩 봄. DLC는 엔딩 봄.
Đăng ngày 21 Tháng 5,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25 Tháng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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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giờ được ghi nhận
"스탠리는 스팀 상점 페이지로 가서 좋은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너무 좋은 나머지 다른 사람들이 보자마자 구매 버튼을 누를 뻔한 리뷰요. '이 게임은 혁신적이다. 메타 픽션의 장르에서 예술의 경지에 도달했다. 나레이터의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다. 별 5개.' 스탠리는 자신의 완벽한 리뷰에 만족하여,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 게임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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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스탠리. '지루하고 멍청하다'는 좋은 리뷰가 아니잖아요. 어떻게 이렇게 간단한 리뷰도 쓰지 못하는 거죠? 당신이 그런다고 해서 이 게임의 독창성과 우월함을 깎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믿을 수가 없이 멍청하네요! 다시 작성해보죠."

이 리뷰는 유저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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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패러블

1인칭 퍼즐/워킹 시뮬레이터 게임. 혹시 플레이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최대한 게임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해야 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은 나레이터가 플레이어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스탠리'에게 나레이션으로 지시를 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 분기가 갈리는 내용의 게임이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충격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이 게임 외에는 이렇게 잘 만든 메타픽션 게임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임 바깥의 플레이어와 게임 내부의 인물(나레이터)과의 관계를 잘 이용하여 정말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냈다.​

스탠리 패러블은 아직까지 메타픽션 게임의 본좌급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컨셉의 게임에서는 더 이상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져있다.

재미의 측면에서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도 있다. 게임 컨텐츠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은 별로 없고, 거의 걸어가기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게임 특유의 예술성이 전부 커버해 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예술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게임으로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나는 진엔딩을 포함해서, 11개의 메인 엔딩을 보는 데 2시간 정도 걸렸다. 물론 이전에 한 번 모두 엔딩을 본 적이 있었고, 루트를 어느 정도는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살짝 짧다고 느껴지기는 하다.

정말 잘 만든 게임. 너무 재밌어서 푹 빠져드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예술적으로 잘 만들었다. 명작 개추.

참고로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유니티 게임 엔진을 사용하여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는다고 했었는데... 아직 출시는 좀 남은 듯?
​​
플레이 날짜: 2021.04.

진행도: 메인 엔딩 13개 중 11개 봄. 진엔딩 포함. 나머지 2개는, Work 엔딩은 왠지 버그나서 못 봤고, Art 엔딩은... 안 함.
Đăng ngày 21 Tháng 5,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31 Tháng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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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giờ được ghi nhận (68.4 giờ vào lúc đánh giá)
68시간을 넘게 했는데... 이제 반은 넘었나...

이거 석사 끝날 때까지 깰 수는 있을까?
Đăng ngày 13 Tháng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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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giờ được ghi nhận
보더랜드: 더 프리 시퀄

총기 포X노가 다시 돌아왔다...

카툰 그래픽의 FPS/RPG 게임. 유명한 '보더랜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인 게임이다. 보더랜드 2와 보더랜드 3 사이에 출시되었고, 스토리는 보더랜드 1과 보더랜드 2 사이에 일어났던 일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이름을 말장난 식으로 프리-시퀄이라고 지은 듯 하다. 프리퀄(Prequel, 스토리 순서상 전편)과 시퀄(Sequel, 스토리 순서상 후속편)을 합친 것으로. 나는 보더랜드 1의 엔딩은 보았지만 보더랜드 2의 엔딩은 보지 못해서 내용을 100% 이해하지는 못했다.

플레이 방식은 다른 보더랜드 시리즈와 비슷하다. 랜덤한 무기를 얻고, 레벨을 올려 스킬 트리를 찍고, 퀘스트를 얻고, 보스 레이드를 하는 등등. 전형적인 RPG게임의 구색을 모두 갖고 있다. 그런데 그게 FPS라서 특별하게 느껴진다.

보더랜드 시리즈만의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RPG를 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정말 재밌다. 계속 빠져들게 만든다. 두 번째는, 후반부에는 난이도가 꽤 높아진다. 그래서 스킬과 무기를 제대로 얻어야 한다. 세 번째는, 게임 볼륨이 너무 크다... 하다보면 진이 빠진다. 이 때문에 중간에 관둔 적이 꽤 많다. 네 번째는, DLC가 정말 파편화되어있다. 뭐가 뭔지 너무 어렵다.

일단 DLC에 대해 정리를 해봐야 겠다. 스팀의 DLC는 총 7개가 있다.
- "쇼크 드롭 슬러터 핏", "더 홀로돔 온슬러터", "클랩타스틱 보이지" 이 3개만 플레이 가능한 맵이 있다. 앞의 2개는 아레나 맵이라서 스토리와는 별로 상관 없고, "클랩타스틱 보이지"만 스토리와 연관성이 있는 DLC이다. 그리고 뒤의 2개는 레벨 제한을 올려주는 업그레이드 기능도 같이 들어가 있다.
- "레이디 해머록 팩", "핸섬 잭 도플갱어 팩" 이 2개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추가되는 것이다.
- 나머지 2개 중 하나는 위 5개의 모든 DLC가 들어있는 시즌 패스이고, 다른 하나는 HD 텍스쳐로 바꿔주는 무료 DLC이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DLC는 "클랩타스틱 보이지"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이 게임도 꽤나 재밌는 게임이다. 보더랜드 1과 비교했을 때 꿀리지 않는다. 보더랜드 2와 비교할 수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쉽다.

다만 버그가 꽤 심심치 않게 일어나기도 했다. 퀘스트 진행이 안 된다던지, 어디 껴서 못 움직인다던지. 보통은 메뉴 화면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해결되긴 했지만, 그래도 진행에 치명적인 건 사실이다. 게임 엔진 좀 손 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갓회사 2K는 이 게임도 공식 한글화를 시켜 주었는데.. 번역 퀄리티는 우수하지만 검수가 안 되었는지 오역도 조금씩 보였다. 돈을 조금만 더 써서 검수 한 번 해주지.

플레이 시간은 본편 + DLC "쇼크 드롭 슬러터 핏"은 38~39시간 정도 걸렸다. (DLC인지 모르고 본편하는 중간에 했다가 시간 재는 것을 놓쳤다. ㅠㅠ DLC는 아마 1시간 ~ 1시간 반 정도 걸렸을 것 같다.) DLC "더 홀로돔 온슬러터"는 2시간 반 정도, "클랩타스틱 보이지"는 9~10시간 정도 걸렸다. 그래서 총합은 52시간 정도이다.

FPS와 RPG 게임을 좋아한다면 싫어할 수가 없는 게임이다. 다만 너무 볼륨이 커서, 나같이 한 게임을 조금씩만 하는 사람에게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명작은 명작이다. 개추.

진행도: 클래스 "프래그트랩"으로 본편, DLC 모두 완료.
다른 클래스로는 안 해봄. "트루 볼트 헌터 모드"(본편 끝나고 더 높은 레벨로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도 안 해봄.

플레이 날짜: 2020.12. ~ 2021.1.
Đăng ngày 4 Tháng 1, 2021. Sửa lần cuối vào 14 Tháng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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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우스 오브 다 빈치

3D 1인칭 포인트 앤 클릭 퍼즐 게임.
다 빈치의 제자가 되어 스승의 물건과 장치를 찾는 내용이다.

마치 방탈출 게임과 같이, 여러 단서를 모으고 퍼즐을 풀며 진행하게 된다.
도구를 이것저것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여 실제의 방탈출 까페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게임 안에 있는 기계 메카니즘이 나름 정교하게 돌아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중세중세한 BGM도 마음에 들었다.

진행이 어려울 때는 게임 안에서 친절하게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심지어 극후반에는 힌트를 전부 봐도 모르겠을 때도 있었다.

나의 플레이 시간은 6시간 반 정도.
다만 플레이 시간은 사람마다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초반에는 힌트를 거의 보지 않았지만, 마지막 즈음에는 힌트를 많이 봤다.

이런 장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방탈출 게임을 좋아하면 재밌게 할 수 있다.

참고로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다.

진행도: 엔딩 봄. 스팀 도전과제 모두 달성.

플레이 날짜: 2020.12.
Đăng ngày 26 Tháng 12, 2020. Sửa lần cuối vào 26 Tháng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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