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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산을 보는 게임
산을 볼 수 있음
피아노도 칠 수 있음
몰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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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주에 떠있는 회전하는 산을 보는 게임임
처음에 랜덤하게 산을 만듦
산이 기후에 따라 변하면서 만드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음
문제는 이 산과 내가 할 수 있는 인터랙션이 전혀 없음
할 수 있는건 산을 돌려보거나 키보드로 피아노를 치는 거임
고로 이건 그냥 스크린 세이버라고 보면 됨
게임 중 일어나는 가장 큰 이벤트는
가끔씩 어디선가 커다란 물건이 날라와서 박힌다는거임
컨테이너 박스, 클립, 야구공, 해골 등등
이 게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걍 존나 할게 없거나, 컴퓨터에 뭔가를 띄워놓고 딴짓을 하고 싶다거나,
화이트 노이즈를 멋진 배경과 함께 켜놓는다거나, 아니면 저 물건들을 모으는 것 때문임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뭐한데, 물론 저 망할 것을 굳이 오랬동안 쳐다볼 이유도 없음
그러므로 노잼
개인적으로는 인터랙션이나 좀 돌아댕기고 키울 수 있는 요소를 더 만들어 놨으면
꽤 괜찮아 졌을거라고 생각함
뭐 비추함

참고로 스팀클라우드 연동이 안됨

진행도 : 물건 3개정도 모음

앨런 웨이크

내가 봤던 게임중에 가장 영화같았던 게임
정말 재밌었음
정말 맘에 들었음
엔딩이 좀 그렇기는 했지만... 스페셜에피1, 2로 애매함을 해결함
스토리도 쩔고 게임 플레이도 좋음
플레이 시간도 길음
단점은 하면서 좀 지치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함
강추 진짜 명작 게임

진행도 : 보통으로 엔딩봄
나머지는 좀 남은듯(보온병, 원고, 악몽모드 등)

레포데 + RPG
일단 총이 별로 없고 근접무기가 대부분
근데 근접무기 내구도땜시 쫌 빡침
그래서 수리땜에 지속적으로 돈이 다는듯
어찌됬건 재밌음
추천

진행도 : 많이 남음

어 버드 스토리

투더문 후속작. 근데 투더문과 별로 관계 없어 보임.
사실 이건 속편인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밑밥을 깔아두기 위한 게임임.

역시 그 제작자 답게 엄청나게 몽환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음.
노래는 저번처럼 전체적으로 괜춘지만.
딱히 느낌이 팍 오는 음악은 없는듯.
스토리가 좀 짧고 진부하기는 함.
그렇지만 감동은 있찌(조금.. ㅋㅋ).
나는 투더문 빠이므로 추천 하겠음.

진행도 : 엔딩 봄.

프로테우스

듣기로는 예술+게임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했는디,
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는 맘에 드는 게임.
사운드도 아름답고, 비주얼도 정말 예술.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노잼이니깐 비추.

진행도 : 업데이트 안 됐으면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다고 생각함.

보더랜드

FPS+RPG라고 유명해진 보더랜드
정말 매력적인 게임
코옵을 그냥 들어와서 할 수 있어서 좋은듯
ㅋㅋ 총모으는 빅잼
그렇지만 스토리는 무슨내용인지 모르것음
(영어로 해서 그런가 ㅠㅠ)
쨌든 추천

진행도 : 1회차 플레이는 다 끝냄. 엔딩 봄(정돌이로는 헌터, 복돌이로는 솔져 했었나).
도전과제는 좀 많이 남음. DLC는 1은 다깨고 2, 3은 하다말았고 4는 아직 안해본듯.

이건 멀티만 해봤는데 꽤 재미짐
하면 할만 한듯
재밌다는것 빼고
별로 할말이 없음
전편을 안해봐서 스토리도 잘 모르고 ㅋㅋ

페즈

ㅋㅋ 분위기도 좋고 게임도 재밌고 다 좋은데..
마치 힐링게임같이 보이는건 함정
퍼즐이 정말빡침
퍼즐푸는건 운일때도 많은듯
(자꾸 찾아다녀야 하니깐)
전혀 다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주는 효과는 아이작과 비슷하군
제작자와는 관계없이
재밌다고생각함
추천

진행도 : 내가 얼만큼 했는지 모르겠음. 도전과제는 많이 남은듯.

히트맨: 스나이퍼 챌린지

스나이퍼로 타겟을 잡는 게임.
그것만 하면 끝. 정말 짧음.

다른 히트맨 사면 부록같은 걸로 주는 거였는데...
나는 예전에 무료로 뿌렸을 때 받은 거라 뭔지 몰랐음.

그래서 해보니 걍 사람 몇 명 쏘고 미션 끝임. ㅋㅋㅋ
원래는 모든 경호원들을 다 잡는 챌린지지만, 그냥 타겟 잡기만 해도 미션 성공으로 나와서...
왜 이딴 식으로 했는지 모르겠네.

어쨌든 계속 다시 시도해 보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잡는 재미가 쏠쏠함.
일종의 퍼즐이라 할 수 있겠음.
재밌었음. 추천.

진행도: 모든 사람 잡는데 성공 함.

리틀 인페르노

ㅋㅋ 트레일러가 재밌는 게임중 하나.
불태우고 돈모으는 재미가 쏠쏠함.
좀 지루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밌음.
추천.

진행도 : 게임 내 도전과제(조합)은 많이 남은듯. 엔딩 봄.
내 기억에 선택지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엔딩 갈래가 있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