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로이

자동화 기계들이 대신 일하고 인간들은 놀고먹는 유토피아를 건설하였습니다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게임. 보통 이렇게 모바일 PC 동시에 가능한 플랫폼의 경우 이도저도 아닌경우가 많은고 보통 모바일에 치중되어 PC로 플레이시 어색한 경우가 많은데 해당 게임은 PC로 해도 크게 위화감은 없음. 개발진이 PC에 좀 더 치중하고 모바일은 가능만 하게끔 말한 것이 큰 듯. 다만 최신게임 답지않게 그래픽이 후졌음. 기존 트라하 오리지널 그래픽을 대부분 복붙해서 그런 듯. K게임 특성상 과금이 빠질 수 없는데 카드뽑기나 각종재화 갓챠 그리고 시즌패스 등 온갖 과금이 있음. 다만 PVP시 보정이 들어가서 최상을 노리지 않는다면 과금이 크게 필요하진 않을 듯 함. 100vs100이 가능하다는 홍보답게 가능은 하나 핑때문에 캐릭이 움직이지를 않음. 게다가 짱께들은 얼마나 많은지 글로벌답게 글로벌하게 핑이 튐. 대규머 쟁의 경우스무스함은 어려울 듯
다만 8vs8등 소규모 전투의 경우 스무스함. 이게 진영싸움인데 특정진영에 사람이 몰려버리면 다른진영은 쪽도못씀. 서버 열리자마자 다들 불칸에 몰려있음.

다크소울류라는 마이너한 게임이 인기와 대세에 힘입어 너도나도 엘든링이라는 대작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피해보는 사람은 나같은 소울류는 커녕 JRPG도 어려워하는 닝겐이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보며 렙업하고 공략보며 하는데도 불구하고 던전에 잡몹하나 못잡아서 200트정도 하다가 접는다.
미친 난이도의 게임. 게임하다가 스트레스받고 포기한 게임은 이게임이 처음이다.

DJ맥스를 간간히 하며 10년을 넘겼지만 답이 없는 것을 보니 재능이 좌우하는 게임인 듯 싶습니다. 무슨 방마다 퍼펙괴물들이 있으니 온라인으로 하기가 부끄럽네요.

인간이지만 인간성이 결여된 사람들
안드로이드지만 인간보다 더 따뜻한 인간성을 가진 안드로이드
무엇이 인간이라는 정의를 만드는지 선택지를 질문하는 철학적인 게임
비록 컨트롤이나 자유도가 있는 게임들과 거리는 멀지만 하나의 영화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엔딩도 매우 다양하고 스토리가 치밀한 편으로 추천한다.

배달이 천대받는 과거가 있었다. 그 때는 배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중국집에서 일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오늘날 강남에서 배달을 열심히 하면 월700은 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있으며 주변에 쿠팡배달을 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로봇이나 드론으로도 배달을 하고있다.
이러한 배달의 발전도중 코로나라는 것으로 배달이 한층 더 많아지게 되었다.
판데믹이던 전쟁이던 환경오염이던 데스 스트랜딩던 미래에 세상이 좆될 확률이 의외로 높을 것만 같은 현실에 이 게임은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다.
좆된 세상에서도 배달하는 사람은 필요하니까

고이고 썩다못해 석유가 되어 그것을 시추하고 정제되어 휘발류가 되고 그것을 자동차에 사용한 후 증기가 되어 구름이되고 비가내려 다시 땅에 고인 고인물새끼들 때문에 게임을 즐길 수가 없다.

디아블로와 POE 사이의 어딘가 시스템에 아기자기하고 심플한 그래픽
중국게임의 발전이 몸으로 느껴지는 게임이다
현질의 필요성이 거의없다

가장 아쉬운점은 파티플레이가 되지않고 오직 솔플만 가능해 MMO게임이 아닌 그냥 솔플게임을 하는 것 같다.

친구와 함께하면 재미는 배가되지만 저에게는 친구가 없습니다.

빠르게 스토리만 꺠면 30시간정도 플탐 나옵니다
엔딩이 빠른만큼 엔딩 후 평화로운 나라에서 즐길 컨텐츠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성렙도 보스몹도 퀘스트도 귀요미들 컬렉션도 반도 못모은채로 엔딩보는게 가능한데 엔딩 뒤에 평화로운 세상이 아닌 보스잡기 전으로 되돌아가서 맥이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