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Products
reviewed
574
Products
in account

Recent reviews by BARASUI_Zoltan

< 1  2 >
Showing 1-10 of 18 entries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3.6 hrs on record
고전 퍼즐/액션 게임의 마스터피스입니다.

소코반이 간단한 규칙만으로 무한한 플레이타임과 수많은 퍼즐을 제공하듯이 슈파플렉스 또한 몇개 의 규칙과 개성 넘치는 오브젝트만으로 창의력 넘치는 수 많은 스테이지를 제공합니다.

태생이 퍼즐이다 보니 머리를 써야하는 건 기본이고, 1초도 안되는 짧은 타이밍만 놓쳐도 바로 실패하고마는 극악의 액션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지금은 속도 조절 옵션, 퀵세이브/로드도 지원하여 게임의 알짜배기 재미는 느끼되 게임을 포기하게 만드는 허들은 확 낮췄습니다.

또한 퍼즐게임 특성상 장시간 반복적으로 듣게되는 BGM이 상당히 중요한데, 리메이크되면서 기본 테마는 유지하면서 어레인지된 BGM이 많이 추가되어 같은 음악인 듯 개성 넘치는 BGM을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게임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이미 샀을테고, 혹시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이 보다 리메이크를 더 잘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개인적 소감과 함께 꼭 한번 즐겨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 기본 Supaplex 111 스테이지 해보시고 취향에 맞으면 그 뒤에 리메이크 추가된 다른 버전들 사시면 됩니다.
※ 모바일 버전으로도 판매하고 있고 게임패드도 공식지원되니 취향에 따라 모바일 구매도 추천합니다.
Posted 2 October, 2022. Last edited 2 October, 2022.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3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8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35.8 hrs on record (1.5 hrs at review time)
이번에 한글화 꽤 잘 되어 있네요. 드디어 게임중계나 경기 요약이 한글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새로 생긴 초반 튜토리얼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야구 용어랑 게임 시스템을 동시에 배워야해서 대부분 AI에게 맡기고 플레이 했는데, 이제야 튜토리얼을 통해 무슨 메뉴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 수 있겠네요.

일단 첫 인상 마음에 듭니다!

아, 게임이 나아진 거지 좋아하는 팀이 나아지진 않습니다. - by 한화ㅍ
Posted 22 April, 2022. Last edited 24 April, 2022.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160.3 hrs on record (130.7 hrs at review time)
개인체질에 안 맞는지 오픈월드 고자(GTA5, 젤다야숨 등 중도 하차)인데, '레데리2' 하면서 병이 나았습니다!

무조건 빠르고 편하게 게임의 재미만 뽑아 먹을 수 있게 만든 요즘 게임과 다르게
불편하면서 느린 아날로그 시스템과 서서히 느긋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가
그 당시 특유의 분위기와 옛날 감성을 절묘하게 잘 표현해줍니다.

재미 / 스토리 좋은 게임들은 널리고 널려있지만 유독 레데리2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캐릭터의 감정, 게임 속 공기와 분위기를 '날 것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진짜 내가 게임과 스토리를 '즐기는'게 아니라 그냥 이야기와 분위기 자체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뒤늦게 33% 할인할 때 샀지만, 할 수만 있다면 과거의 나에게 돌아가 당장 사라고 왕복 싸다구 날리고 싶습니다.

* 싱글 온라인만 했습니다. 온라인 평가가 썩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싱글만 해도 풀프라이스 돈값 한다고 봅니다.
Posted 4 September, 2021.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1.1 hrs on record
80년대 어드벤쳐의 고인물(?) 캐릭터인 래리를 현대적으로 잘 해석한 것 같네요.
래리1을 리메이크한 '리로디드'랑은 다르게 완전히 새로워지면서도
익숙한 현대식 래리 어드벤쳐입니다.

기본 플롯은 어찌된 일인지 미래 세계(=우리에겐 현재)로 오게된 래리가
우연히 줏은 PiPhone을 계기로 Prune사의 Faith라는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어드벤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래리 시리즈답게 무난한 스토리
- 깨알같은 패러디가 가득 담긴 종합선물세트
- 깔끔한 2D아트 및 캐릭터연출
(누군가는 플래시게임 같다고도 하는데, 캐릭터들의 표정이 대사에 따라
변한다거나, 자잘한 디테일을 살린 걸 보면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좋은
그래픽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우스 뿐만 아니라 패드로도 플레이 가능한 편리한 인터페이스
- 모든 상호작용 포인트를 아이콘으로 보여줘서 숨은그림찾기가 아닌 퍼즐에만 신경쓰면 됨


*단점
- 래리 하는 짓이 늘 그렇지만(?) 온갖 고생하는 과정에 비해 허망한 엔딩ㅋㅋ
...하지만 다행히 2편으로 이어집니다.
- 2등신이 아닌 날씬하고 멀쩡한 체형으로 바뀐 캐릭터 디자인??
(처음만 어색하지 하는 짓이 같아서 금방 익숙해지고 정이 듭니다)
- 팀버, 인스타크랩 같은 요소가 생각보다 단순 장식요소라 게임에 직접 활용하는
요소가 없어서 아쉽...


*패러디에 대해...

스마트폰, 우버택시, 와이파이 같은 현대기술에 놀라는 래리의 모습이라든가
(USB = 미래의 플로피 디스크! 무려 128기가!!?)
애플을 패러디한 '프룬'(자두)사, 인스타그램을 패러디한 '인스타크랩'
텀블러를 패러디한 '팀버'처럼 차고 넘쳐나는 패러디 때문에 개그포인트가
풍성하게 늘어났습니다.
(인스타크랩에 디바, 라라 크래프트, 킹 그래햄 등 각종 인물 패러디도 다수)


*총평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 매니아 혹은 래리팬이라면 구매 추천!
Posted 16 January, 2021.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42.4 hrs on record (35.1 hrs at review time)
옛날에 느꼈던 킹스퀘스트랑 느낌과 감성은 살짝 다르지만
그런 거 상관없이 정말정말 컨셉과 스토리와 연출이 완벽한 '어드벤쳐'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옛날 어드벤쳐 (원숭이섬, 풀스로틀, 텐터클, 래리, 서부의 약장수 등)를
많이 즐겨봤고, 최근에도 여러 리메이크작을 즐겨봤지만,
이 킹스퀘스트는 리메이크로서가 아니라 그냥 어드벤쳐게임으로서도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을 정도로 명작입니다.

1. 주인공이 모험담을 '들려주는' 연출로 인한 몰입감

전체적으로 그래햄 왕이 손녀에게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독특한 방식으로 인해 실수를 해도, 잘못된 선택으로 죽는다해도 '아니야, 기억이 잘못됐나봐'
이런식으로 얼버무리면서 진행하는데, 이 작은 디테일로 인해 잘못된 선택에 대한 부담도 없고
몰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선택의 자유로움, 그리고 선택에 의한 스토리의 디테일 변화

이야기의 큰 흐름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라고도 할 수 있는데, 선택 하나하나가
이야기의 흐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험을 경험하고 이야기에 직접 개입하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같은 문제라도 다른 방식으로 풀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정해진 길을 가는 느낌을 조금이라도 줄였습니다.

3. 킹스퀘스트의 감성을 잘 살린 그래픽과 음악

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옛날 2D 도트 그래픽보다 못한 어색한 3D 폴리곤으로
못 만든 리메이크작이 넘치는 요즘, 이 리메이크작은 정말 음악/그래픽 측면에서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습니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 카툰렌더링풍 3D에
음악도 말그대로 웅장함, 코믹함, 애잔함 등이 이야기 분위기에 맞게 흘러나옵니다.
그냥 쩌는 그래픽, 좋은 음악이 아니라 동화 같은 모험담이라는 게임의 분위기를
너무 잘 살렸습니다.

4. 스토리와 연출

그래햄 왕이 왕이 되기 전 풋내기시절부터 노년까지 넘나드는 일대기를 게임 하나에
너무 잘 담았습니다. 풋내나는 청소년시기에서 근육이 우람하고 남자다운 청년기,
두 자식을 둔 평범한 가장 같은 중년기, 그리고 모험을 갈구하지만 점점 쇠약해져가는
정신적/육체적 현실에 인생의 끝을 준비하는 노년기의 모습까지...
게임 전체에 걸쳐 그래햄의 인생을 디테일한 연출로 잘 담아냈습니다.

스토리는 옛날 게임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한 마디로 끝내고 나면
끝이라는게 너무 아쉬워서 계속 생각나게 하는 여운이 남는 스토리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

엣날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 좀 해보신 분들, 액션이 아닌 이런 스토리텔링식 어드벤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해보세요.
Posted 2 January, 2021.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160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3
5
1
14.0 hrs on record (13.2 hrs at review time)
(리뷰 수정 : 2023.3.5)

Louis 님께서 23년 1월 1일 기준으로 한글화 완성하셨습니다!
Lama 님, Louis 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패치방법]

1. 링크 이동 : https://github.com/wizroad3/shenzhen-io-korean

2. ‘ CODE ’ 버튼 누르기

3. ' Download Zip ' 눌러서 파일 다운로드 및 압축해제

4. 게임 설치폴더 (예:c\steam\steamapps\common\SHENZHEN IO\Content)에 파일 덮어쓰기

* github 사용법을 몰라 저도 좀 헤매서 혹시나 저 같은 분 있을까봐 적어둡니다.


(리뷰 수정 : 2021.5.11)

Lama 님께서 번역중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https://github.com/metalg0su/shenzhen-io-korean


(리뷰 원문)

※ 이제 한글화 가능합니다. 누가 한글화 좀 해주세요!!

2020년 언제인가 갑자기 한글 코드를 지원한다는 패치가 있어서 한글판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했는데, 호기심으로 한글화 시도 해보니 잘 되는군요!!

[한글화 방법: 간단]

\SHENZHEN IO\Content\descriptions.en <-- 스테이지별 미션 스크립트 폴더
\SHENZHEN IO\Content\messages.en <-- 이메일 폴더
\SHENZHEN IO\Content\strings.csv <-- 그외 메뉴 텍스트 파일

위 폴더내 txt 파일을 보면 인게임 텍스트(영어)가 들어있는데, 그거 그대로
한글로 번역해서 입력해주면 게임에 바로 적용됩니다.

저도 처음에 직접 한글화 해볼까 하고 도전해봤는데 구글 번역이 한계인데다가
퀄리티 대비 시간만 오래 걸려서 다른 영어 되시는 분들께 이렇게 요청드립니다.

인디겜인데다가 취향도 매니악하고 나온지도 꽤 된 게임이지만
나름 코딩 입문용으로 지인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누군가 한글화 해서 한명이라도 더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 혹시 지나가시다 이 리뷰 보시면 '추천' 눌러서 많은 분들 볼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23 November, 2020. Last edited 6 March,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10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183.0 hrs on record (25.4 hrs at review time)
1. 그래픽 : 기존 FSX나 XP 시리즈로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리얼하고 좋습니다.
2. 최적화 : 같은 사양 대비 애드온 바른 FSX나 XP 보다 평균적으로 나은 그래픽과 프레임을 뽑을 수 있습니다.
3. 접근성 : 어시스트 옵션으로 초보도 패드로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4. 사실성 : 여전히 하드코어 시뮬로도 즐길 수 있으며(VATSIM지원), 최신 비행엔진(Modern Flight model)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5. 게임성 : 충실한 튜토리얼 / 기본미션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액티비티(미션)를 통해 컨텐츠가 풍부해졌습니다.

6. 기타 장점 :
- 라이브 모드를 통해 실시간 날씨 뿐만 아니라, 가상관제 없이 현실이 반영된 실시간 트래픽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평범한 자유비행도 이륙 / 착륙 / 비행거리 이벤트가 프로필에 모두 누적 기록되어 비행할수록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 최신 엔진(Modern)뿐만 아니라 기존 엔진(Legacy)도 선택할 수 있어 급격한 비행감각 변화로 인한 불편을 줄였습니다.
-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체들의 구현도 자체가 기존 비행시뮬게임들의 상용기와 비슷합니다. (거의 모든 버튼 조작 가능)
- 위성지도를 통해 아무리 작은 마을이나 산속에 작은 건물 하나일지라도 좌표를 특정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합니다.

7. 기타 단점 :
- 아무리 그래픽과 최적화가 뛰어나도 여전히 큰 용량과 높은 사양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버튼 설정 방식이 불편합니다. 또한 비행기의 일부 기능(버튼)은 단축키 설정이 되지 않아 조작시 불편합니다.
- 아무리 위성지도와 AI로 작업을 했어도 사람욕심이 끝이 없다보니 여기저기 어색한 부분이 보입니다.
- 간혹 조작이 이상해지는 (기체가 요동치는) 버그가 있는데, 자이로 보정 어시스트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미확인)
- 아무튼 여기에 언급하지 않은 각종 크고 작은 버그와 개선사항이 적지 않습니다.
* 대부분 단점들은 앞으로 패치나 추가 애드온 등을 통해 해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줄 총평 :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한번 접하면 옛날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대체불가 비행시뮬 끝판왕
Posted 22 August,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7.3 hrs on record
길티기어 시리즈는 소문만 들었지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고,
2D게임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전문적인 평가는 다른 많은 분들에게 맡기고...

개인적인 소감으로 옛날겜인 걸 감안해서 적당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면
훌륭한 아케이드 격투게임과 굵고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 한편이 딸려오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철권 소울칼리버처럼 3D 격투겜은 몇천시간 넘게 할 정도로 열심히 하지만
2D 격투겜은 취향에 맞지 않아 스트리트 파이터, KOF 조차 안 할 정도로 멀리했는데
그런 취향을 무시할 정도로 이 게임은 "그냥 명작"이라고 추천 박고 싶네요.

얼른 후속작인 리벨레이터도 클리어하고, 또 그 후속작인 스트라이브를 기다려야겠네요.

덕분에 길티기어 입문합니다. 이제 과거 스토리도 보러가야겠네요..
Posted 25 July,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8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30.6 hrs on record (4.5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개인적으로 디아3 지겹도록 했고 패스오브엑자일은 어렵고 복잡해서 하다 말았고
마크 던전스는 아직 컨텐츠가 없어 짧긴하지만 재미있게 즐겼고,

마침 나온 토치라이트 3 도전해보는데 재미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대부분 오픈 직후 서버상태에 대한 불만이더군요.
1주일 정도 뒤늦게 구입했는데 아직 튕긴다거나 로딩이 안된다거나 그런 문제 한번도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얼리엑세스이지만 완성도가 높고 한글 지원이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앞으로 한글화도 기대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기다려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추천합니다.
Posted 20 June,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2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36.0 hrs on record (3.9 hrs at review time)
2020/10/12 기준 한국의 COM2US에서 OOTP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당장 22버전부터 한글화 발매를 위한 번역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OOTP 갓겜 + 한글화 땡큐입니다!!

=======================================

평생을 야구 한번 안 보다 2018년 부터 입문했는데,
야구 입문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게 OOTP 였습니다.

영어 압박이 없지는 않지만, 어차피 야구용어 자체가 영어 약자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야구용어를 알아가다보니 야구 이해도도 올라가고 OOTP도 무난하게 플레이가능해졌습니다.

OOTP만의 장점이라면 역시 시뮬레이션이다보니 이거저거 다 해볼 수 있다는 거랑,
내가 응원하는 팀/선수가 현실은 시궁창이라도, 게임에서는 잘 나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PerfectTeam이라는 온라인 대전 콘텐츠 들어간 뒤로 말 그대로 할 게 너무 많아
좋습니다. 어쩌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PerfectTeam은 MLB 선수들만 대응해서
MLB 역사나 선수까지 슬슬 알아가고 있습니다.

장점:
+ 야구 입문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용어 공부)
+ 시뮬레이션 특성상 잠깐씩 시간내서 하기 좋습니다.
+ 플레이타임이 거의 무한에 가깝습니다.
+ 공식 포럼에 한국 전용 포럼을 따로 만들어줄 정도로 제작진이 나름 한국을 신경 써줍니다.

단점:
- 역시 한글이 아닌 게 아쉽습니다..(그래도 용어만 어느 정도 알고나면 의외로 할만합니다!)
- 최대한 리얼하게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다보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뭐가 이렇게 해줄게 많냐..)
(초보라면 선수만 넣어주고 자동/AI를 최대한 켜서 쉽게 즐기실 것을 추천)
- 경기장면을 3D로 구현을 해놨지만 다소 수수할 수 있습니다.
(코나미'사에서 만든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를 '감독'모드로 하면 어느 정도 시뮬레이션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데
사운드,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 모든 부분이 당연히 OOTP보다 훨씬 화려하고 보는 맛이 좋습니다.
OOTP도 3D중계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은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결론은 추천합니다!
Posted 28 March, 2020. Last edited 12 October,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 1  2 >
Showing 1-10 of 18 e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