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REAL

나는 할만해서 울아들이랑 멀티했는데
재미없다고 나가길래 반대드림.
아들놈은 마크빠인데 샌드박스류는 역시 마크가 갑.

게임이나 소설에서 스토리가 참 좋은건
'와 이건 영화로 만들어지면 대박'
이라고 생각하는데 To the Moon이 딱 그런 경우임.

이 게임은 음악이 너무 좋아서 클리어 이후에도
스팀 음악플레이어 켜서 가끔씩 듣는데 진짜 너무좋음.
(주제곡이라고도 할수있는 'For river' 이곡 참...짠하게함)

죽을때까지 해도 다못해볼 엄청난 양의 유저맵 및
미1췬 중독성.

그런데 너무 어려워서 진행하기가 너무 빡쎈데
유튜브나 카페에서 다른사람이 올린 동영상보니까
나한테만 어렵고 딴사람들은 잘만 하는듯.

*플레이타임 20시간 좀 안되는 시점에서
무표정난이도(hard?) 클리어한거 딱1개....
한 100시간은 해야 조금화난표정의 난이도(hardest?) 정도
갈수있을듯....

현재 총 에피소드15개 중에 12번째 에피소드 진행중.
장점은 별로 안보이고 단점은 너무 많다.

*장점
1. 배경이 리얼하고 화려하다.
2. 컷신보면 등장인물들 좀 간지난다.(주인공 빼고) 마피아 영화보는 느낌.
3, 스토리에 몰빵했기 때문에 오픈월드 치고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할수있다.
4. 더이상 쓸게없다. 굳이쓴다면 조금은 파격적인 수집요소?

*단점
1. 서브퀘스트가 없다. 전무하다. 메인퀘스트만 진행해야한다.
2. 맵은 화려해도 그냥 배경이다. 들어갈수있는 뭔가 상호작용되는게 없다.
3. 수영이 안된다. 물에는 아예 진입불가
4. 세이브가 안된다. 스토리진행중 자동세이브에 100% 의존해야한다.
(미션 클리어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차들이받고 죽었는데 다시 로드하더니 미션클리어 전으로 돌아감....이건 뭐...)
5. 차의 종류도 별로고 탑승시 시점도 고정이다. 나는 45도 정도 키울인 탑뷰 비슷한 시점을 좋아하는데
그런거 없다. 마우스 움직여서 시점바꿔도 잠시후 저 앞 도로가 끝까지 보이는 시점으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알다시피 이시점은 내앞에 차가 얼마나 있는지 보기어려움)
6. 스토리에 몰빵했지만 그것만큼 주인공이 매력적인것도 아니다. 아니 오히려 찐따같다.
비토 운전해, 비토 차 구해와, 비토 지금 당장 집으로 와, 비토 저놈죽여, 비토 니가몰아,
비토 담배줘, 비토 비토 비토비토!!!!! ㅅㅂ 갑자기 열받네. 게임내내 시켜먹음.
주변인들 뒤치닥거리만 하고 시키는것만 수동적이며 바보같은 주인공, 오히려 더 마피아같은 주인공 친구 조가 더 주인공같다.
7. 점프키가 있지만 상호작용되는 장애물에서만 작동된다. 점프도 못하는 주인공...
8. 별로 모으고 싶지않은 수집요소..(플x이bo2 빼고..)
9. 택시가 돌아다니는데 이용을 못한다. 즉 어딜가나 항상 주인공이 운전해서 가야된다.
10. 여캐가 거의 전무하다. 비토누나는 등장이 몇번없어 비중이 없고 나머지는 길에다니는 NPC들 뿐이다.
11. 재미없는 격투...막기 누르고 있으면 모든 공격을 다막는 무적이된다..공격 패턴도 강콤보/약콤보 두개뿐...
12. 돈이 왜 존재하는지...벌금내는거 외에는 딱히 쓸데가없다. 차 업글때 돈이 좀 들어가는데
차업글해도 뭐가 좋아진건지 모르겠다. 돈을 통째로 털리는 이벤트가 있는데 주인공 비토는 매우 분노하지만
정작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다;;;;;돈없이도 살수있는 세상...

*총평
- 이 게임이 왜 찬사를 받는건지....잘 모르겠다.그닥 재미있지는 않았던 슬리핑독스가 이거보단 한 5배는 나은것 같다.
오픈월드의 끝판왕 GTA와 마피아를 비교하는건 GTA에게 굉장히 큰 실례다. 마피아3이 나온지도 꽤 됐는데 전혀 관심 꺼야겠다.
맵은 리얼하게 잘 만들어놓고 왜 스토리만 할수있게 해놨는지...걍 마피아 영화를 보고말겠다.
스팀 평가가 별점제라면 10별중에 한 2별정도밖에 안되는 게임

파크라이5 출시를 반년앞둔 17년9월 이시점에 3을 플레이했습니다.

저같은 게임초보는 유비소프트가 왜 욕먹는 회사인지
유비는 그 삼국지에 그 유비를 말하는건지 모를정도로 무지합니다만
파크라이3만 놓고 본다면 유비소프트는 적어도 제 기억속에서 갓겜회사입니다.

이게임은 엄청난 갓겜이므로 밑에 열거해놓은 단점을 뺀
나머지 상상할수있는 모든것은 완벽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굳이 끄집어내는 단점
-얼굴마담 여캐가 없음.
-산이 많으나 산을 잘타는 차량이 없음. 그래서 주로 뛰어다님.
-후반부에 제작가능한 먼치킨변신 주사.
-매칭되기 힘든 코옵과 온세상에 나만있는듯한 멀티서버.
-멍청한 아군npc들
-게임전체에 파밍아이템이 단5종류
(가죽, 탄약, 식물잎, 돈, 그외에 나머지는 순수하게 상점에 파는용도.)
(가죽도 중반쯤가면 상점팔이용..)
-너무 급하게 미쳐가는 주인공과 처음부터 너무 미친 악당두놈.
(and 생각지도 않았는데 같이 미쳐있는 여캐하나)
-주인공 얼굴이 한번도 안나옴 (메뉴의 핸드북에서만 확인가능)
-크래프트 시스템이 있었다면 완전 갓갓겜인데....

윈10에서는 호환이 안되서 윈비스타로 호환 맞춰놓고 진행하니 스팀의 기능이 돌아가지 않네요.
(예를들어 플레이시간, 스팀 미실행 상태에서 바로 게임실행 및 shift+F12로 실행하는 스팀지원서비스 등등...)

40시간째 플레이중이고 첨에 뭣도모르고 진행한 퀘스트가 DLC 2개 였는데
(앵커러지, 포인트룻아웃)
그것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플레이타임은 길어도 메인스토리는 반에반도 아직 못온거 같습니다.

다 필요없고 이게임은 갓겜입니다.

이어폰끼고 그래픽설정 상급이상으로 맞추고 각종모드로 텍스쳐 고퀄로 바꾸면
아 진짜 핵전쟁이후의 모습이 이런모습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필드를 걸어갈때 오는 긴장감과 그 유명한 MMM모드로 인해 지하철은 좀비천국.
공포, 롤플레잉, 오픈월드, 크래프팅, FPS 뭣하나 빠지는거 없는 현세대 최고의 명작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할수록 엔딩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울정도로 재미있지만
이 게임의 후속작으로 스팀에서 더 호평을 받은 뉴베가스가 있다는것과
정식넘버링 폴아웃4가 이미 출시되어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거 다 할꺼니까 이번년도는 폴아웃 시리즈 하나로 꿀잼이 될듯합니다.

사세요. 무조건 사세요.
게임좀 즐길줄 아는 게이머인데 아직 폴아웃 못해봤다면
당장 플레이해야할 우선순위1번 게임입니다.

17.10.21 평가 rev.02

다시 생각해보니 오픈월드 장르의 팬이라면 오픈월드 게임들의 발전을 위해 이정도급의 게임에는 반대를 줘야한다고 생각함. 모든 오픈월드 장르의 게임들이 GTA급의 퀄리티로 만들어진다면 유저들은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슬리핑독스 정도의 게임에 90%가 넘는 유저들이 따봉을 표시한다면 이걸 지켜보는 여러 제작회사들은 '아, 슬리핑독스 급으로만 만들어도 게임이 불티나게 팔리는구나!' 라고 생각할테고 계속출시될 오픈월드 게임은 딱 슬리핑독스 급으로만 출시될꺼임.

이게임 이후에 폴아웃3, 보더랜드2를 해봤는데 이게임들은 물론 장르는 슬리핑독스와 조금 차이가 있지만 게임이라는 큰 카테고리안에서 봤을때 솔직히 그정도는 되야 아낌없이 따봉 날려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보더랜드2는....이때까지 다른게임에 준 따봉 전부 보더랜드2에 주고픔.)

이게임이 재미없었다고 반대주는게 아니라 더 좋고 재미있는 오픈월드 게임들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반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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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5 평가 rev.01

플레이타임이 50시간이 훌쩍 넘었는데
처음 20시간은 재미있었고
다음 20시간은 왠지 심드렁한 기분으로 진행했고

마지막 15시간 정도는 도전과제 깨는 위주로 진행했는데
이때는 그야말로 억지로 완전 억지로
하기싫은데 도전과제 다해볼려고 억지로
결국 너무 지겨워서 도전과제 다 못하고 걍 접었음.

GTA5랑 비교하시는 분들.....
GTA5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두개중에 뭐살지 고민하신다면 걍 GTA5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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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평가 rev.00

많은분들이 조캍네하고 계실 슬리핑독스의 운전시 시점에 관해....
사실 저도 운전시의 불편한 시점조작 때문에 반대줄려고했는데
나름 개인적인 파훼법을 찾았으므로 당당히 추천줍니다.

차에 탑승시 마우스를 그냥 놓고
온니 키보드로만 주행해봅시다.
그전보다 훨씬 편해진걸 느낄수 있을껍니다.

차 들이받는 왼쪽쉬프트키도 오른쪽 쉬프트로 바꾸고
양손으로 차를 키보드로만 컨트롤 해보세요.
미친개마냥 내가 원하는곳 언제 어디든지 자유롭게
종횡무진 들이 받을수있습니다.

복돌로 50시간 정도하다가 멀티하고 싶어서 샀는데
멀티가 의외로 재미가 없습니다.

멀티만의 컨텐츠가 없어서
몰려다니며 트럭 색깔 맞추고 화물운반하는 붕신종자들처럼 노실꺼면 추천하는데
멀티에서도 그냥 싱글처럼 노실꺼면 싱글만 하세요.

저는 괜히 멀티 들어갔다가 버그로 돈이 1억유로정도로 뻥튀기 되서 흥미잃고 접었음.

내가 이게임 왜 따봉 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불친절한 일직선 반쪽짜리 오픈월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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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시간째 현재 챕터3 초반부.

1. 스토리
존나 읽을게 너무 많아서 (책, 대사) 뭔소리인지 30퍼도 이해안됨
뭔가 엄청난 얘기인거 같긴한데 등장인물들 말이 너무 많다

2. 퀘스트
뛰다가 졸았음

3. 전투
이게임 최악의 단점.
몬스터들이 인간형인가 괴물형인가, 몰려서 오는가 혼자오는가, 덩치가 큰가 작은가, 빨라보이는가 느려보이는가
이걸 전투전에 계산해서 6가지 전투 스타일중 하나로 자세를 잡아야한다.
칼질은 뭐 그냥 연타했다간 씹망이고 타이밍 맞추는 리듬게임이다.

4, 오픈월드?
챕터1 마을에 붕가못한 웨이트리스 있는데 왜 안돌아가지노.

5. NPC
각 마을에 시민이 남녀 50명씩 토탈100명씩은 있는거 같은데 외형이 남녀 각 세가지정도, 총 6개의 외형만 있는거 같다.
(할배, 할매, 성인남자, 성인여자, 창녀, 가드 이정도?)
심지어 네임드 캐릭터도 똑같은 얼굴들이 있음

6. 최적화
내컴이 권장사양보다 높은데 최고옵으로 렉 엄청걸림. 글고 챕터3까지 총 두번팅김.
이것도 팅기고 다시 재접 귀찮아서 평가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건 전체적으로 이상하게 재미는 있기때문에.
근데 이게임 2회차 3회차 하는사람들은 위쳐 초강팬 아니고서는 불가능

스팀에서 돈주고 산거보다 이거 더 많이함.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