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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 reviews by PunkyYage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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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0.0 hrs on record
최악. 게임 진행 관련 약스포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이 2시간 남짓인데 이중 1시간 30분은 재미없는 퍼즐 요소로만 떡칠되어 있으며, 이마저도 단순하지만 불친절한 구조로 되어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중간 공포 요소가 사실상 없다는 겁니다. 챕터 1을 했던 사람은 게임 도중 높은 확률로 유추 가능한 것으로, 게임 후반까지는 공포 요소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문제로 게임 후반 추격전에서 그랩팩 잡고 위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프레임 제한 값을 수정하지 않으면 매우 느리게 올라가는 버그를 챕터 3가 나온 시점에서도 방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그래서 이 부분에서 7번 가량을 죽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발사가 레벨 디자인을 이런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찾아봤는데 역시 버그가 맞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버그지만 버그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라는 것이었네요.

결론적으로 이 게임의 대부분은 억지로 플레이타임 늘리는 재미없는 퍼즐 뺑뺑이고, 그나마 공포 게임의 진가를 보여주는 후반 추격 씬마저 버그 때문에 몰입도가 심하게 깨져 짜증만 났습니다. 원래 비추 리뷰 잘 안 쓰는데 도저히 화가 나서 안 쓸 수가 없었네요. 10,500원 정말 아까웠고, 차라리 이 돈으로 밥 한끼 사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Posted 22 Ju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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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hrs on record
Posted 24 Nov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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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8.4 hrs on record (5.1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많은 게임 대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하기 때문에 여러 대작들의 게임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진 이 시점에, 나름 멀티플레이어 공포 게임으로 할만한 인디 게임입니다.

괴물은 시각적으로 매우 퇴화되어있지만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처럼, 시력은 매우 떨어지지만 소리에 민감한 괴물은 생존자를 모두 해치워야 하고 5명까지의 생존자는 차를 수리하거나 무기고를 수리해서 괴물을 쓰러뜨려야 하는 PvP 게임으로, 단순하면서도 나름 재밌는 소재가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보통 이러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자칫 싱글플레이 공포게임에 비해 공포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참신한 소재와 어두운 맵, 고요한 사운드 및 음성 채팅을 가까이서 해야만 서로에게 들리고 괴물도 이를 들을 수 있다는 시스템을 넣어 멀티플레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공포성을 보여줍니다.
단점은 생존자로서 뛰어다닐시 괴물한테 많이 노출이 되어 패널티를 안고 가고 괴물은 속도는 빠르지만 시야가 3m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답답하기 때문에 템포가 느린 게임이나 답답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꼭 5~6명의 친구를 모으셔서 인게임 들어갈때는 마이크를 끄고 같이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같이 할 사람이 없으시다면... 이 게임의 공방이 더 활성화 되는 수밖에...
Posted 25 November, 2020. Last edited 25 Nov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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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152.4 hrs on record (50.4 hrs at review time)
클래식하지만, 여전히 재밌는 갓겜
Posted 2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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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1.8 hrs on record (11.4 hrs at review time)
제 개인적으로 최고의 아포칼립스 게임으로 평가하는 메트로 2033 리덕스입니다.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지상과 어두운 지하철의 분위기를 그래픽으로 훌륭하게 담아냈으며 GTX660으로 안티-얼레이싱 제외 풀옵션으로 50~60 프레임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최적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는 바이오쇼크나 언더테일 같은 수준의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A급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며 메트로 특유의 세계관이 큰 매력을 지니고 있어 몰입도도 큽니다. 게임플레이에 관해선 타격감은 평균 수준이고 AI가 조금 멍청하긴 하지만 적당한 난이도의 잘 짜여진 잠입과 방사능으로 인해 변종된 생물체들과의 싸움은 긴장감 넘칩니다. 이 게임에서 아쉬운 점을 억지로 하나 뽑자면 오픈월드 형식의 멀티플레이가 없다는 것, 그 정도가 있겠네요. 아무튼 정가에 사시든 세일 때 사시든지간에 강추드리는 게임입니다.
Posted 25 November, 2016. Last edited 23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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