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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자원을 이용해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랜덤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감상하는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이다.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은 한국 인터넷 밈에 아주 많이 익숙하다면 패러디로, 익숙하지 않다면 블랙코미디라기엔 뭔가 기괴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게임이다. 거의 대부분의 유저한테는 뭔가 기승전결은 있는데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정신나간 내용들 투성이일 것이다. 솔직히 블리자드 히오스 유인원 밈 이런건 알아보는 사람도 많이 없을텐데 이런 마이너한 밈에 기반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

그래도 애초에 허무맹랑한 이야기들 보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이벤트 자체는 보는 맛은 괜찮다. 다만 정작 이벤트 가짓수가 꽤 적다보니 중복이벤트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이래저래 많이 볼 마을 휴식이벤트 갯수가 상당히 부족하다.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끼기엔 자원의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에, 결국 효율성 좋게 획일적으로 플레이하게 되서 밸런스 측면에서 아직 손볼 여지가 많아보인다. 선택의 중요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가 오히려 선택폭을 줄여버리는 느낌이 강하다.

아직까진 걍 몇시간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쓸 게임이다. 묵혀놓고 이벤트가 양적으로 풍푸해지면 채팅ai 시켜서 가지고 놀듯 자잘한 기괴한 이야기들 감상하는 게임으로 쓸만할껀 같다.

존나 재밌기만 하고 다른건 다 개판으로 만든 게임

신석기 시대까지는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마을을 꾸려나가는 재미는 있지만, 그 이후로는 자원이 넘쳐나는데 쓸데는 없어서 겜도 더 할 이유가 없는 느낌입니다. 청동기 이후로 잉여자원으로 계급 발생한걸 생각하면 주민한테 계급을 설정해주는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단순 마을 빌더로 보기엔 인구가 쉽게 늘지않아 애초에 꾸미기도 힘들고 꾸밀 장식품 요소도 없습니다

I love PAYDAY2 game. so I played more then 1,000hours this game
but...

OVERKILL love just user's money, not PAYDAY2 game.

미군놈들아 작작못해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