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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hrs on record (11.2 hrs at review time)
이번 작은 전작과 달리 전위 후위가 생겨서 더 전략적이 된 면이 가장 큰 변화이고, 2를 구매하게 만든 이유였어요.

그리고 몰랐는데, 발더스 게이트 처럼 주 행동 보조 행동이 나뉘어서 전작에서 한 행동을 쓰기 아까웠던 장전이나 무기 교체 같은걸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되고, 타일의 버프나 디버프 같은걸 보조 행동인 이동으로 이용하니까 게임이 몇 배로 발전한 느낌이 확 들었어요. 특히 무기 교체는 무기마다 스킬이 많아봐야 서너개 제한인걸 두 배로 확장시켜줘서 압도적으로 전략성이 늘었어요!

챕터가 자잘하게 다양한 것도 더 맘에 들고, 해금할 능동적 요소가 더 많은 것도 엄청 좋구요, 4인까지 플레이 가능한 것 또한 소소하지만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친구가 없어도 전략적 턴제라던가 보드게임을 좋아하면 엄청 강추할만 해요! 발더스 게이트랑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쪽은 장르에 집중이 잘 되어서 쉽게 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발더스 할 때 아쉬웠던 다회차에서 소소하게라도 더 보너스 받고 싶었던 면을 만족시켜주는 것 같아요.
Posted 27 July. Last edited 27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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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hrs on record (7.7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스토리 모드만 하고 적어요

장점:
그림이 퀄리티가 높아서 보는 맛이 있어요. AI 생성 그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도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자세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거 보니까 AI 그림은 절대 아니고, 그냥 그림체가 되게 흔한 느낌을 주는 것 뿐인 것 같아요.
다른 카드게임들과 다르게 밸런스 맞출 자신을 포기하고 대신 rpg 게임처럼 끊임없이 성장이 가능하게 해서 한 쪽으로 시원하게 막 나가는 맛을 줘요. 근데 그만큼 후반 적이 너무 말도 안되게 강해서 노가다가 필요해지는게 답답해요.

단점:
툴팁이 25%랬느니 50%랬느니 오락가락하는데 실제 적용은 30%라던가 엉망진창인 게임이에요.
소멸 효과를 너무 많이 이용하면 해당 효과에 보너스를 주는 유물이나 카드가 먹통이 되어버리고, 어떤 유물은 그냥 애초에 작동을 안한다던가 마감이 완전히 엉망이에요.
더 이상 패치를 안 한다던데 고쳐질 가능성은 없는 것 같아요.
유물에 대한 언급도 많던데, 유물은 효과가 대단한 것들도 아닌데 최대 보유 개수가 꽤나 짠 편이에요. 심지어 어떤 유물들은 이벤트로 주는 것들이라 나중에 필요하다고 느껴도 다시 얻을 방법이 없어요.

단점들이 커서 정가에 사는건 절대 추천 안 하지만, 카드게임 좋아하면 할인할 때 사서 해보면 나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Posted 6 January. Last edited 19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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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 hrs on record (84.8 hrs at review time)
카드게임에서 상상하기 힘들었던 영화같은 화려한 이펙트가 눈을 사로잡아요. 굉장히 빠르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지만 변화하는 맵에 맞춰서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성까지 갖췄어요.
first of all, the effect that gives an intense impact attracts attention. and unlike other card games, it's casual and speedy. that doesn't mean it has no strategy. if anything, the changing map needs you to be adapt.
Posted 22 Nov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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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 hrs on record (87.8 hrs at review time)
일단 사람들이 문제삼는 부분들에 대해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스토리가 빈약하다? 말도 안돼요!
배경을 구체적이고 화려하게 설정했는데 메인 스토리만 갑자기 빈약한게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나요? 사실 그건 의도된거에요. 원래 렘넌트는 전작부터 메인 스토리를 일부러 간략화하고, 모험하며 만나게 되는 랜덤한 이벤트들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삼는 이야기 흐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원한다면 trpg를 즐기듯이 즐겨야 해요. 맨날 떠먹여주는 게임만 하니까 단점처럼 느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건 특징일 뿐 단점이 아니에요! 마치 테트리스나 팩맨이 스토리가 없다고 불평하는 것처럼 이상한거라구요.
하지만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이나 반응이 어색한건 맞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도 결말이 맘에 안 들지만 기호랑 평가는 엄연히 다른거에요. 모험을 할 줄 모르거나 풍경을 즐길 줄 몰라서 게임이 별로고 재미 없다고 말하는 모든 분들의 의견을 기본적으로 존중해요. 실제로 완벽한 게임이 아닌데 평가만 완벽할 수는 없는거니까 비추를 주신 분들이 적절한 평가 완충을 해준다고 생각해요.


한글 번역이 이상하다?
저는 원래 모든 게임을 영어로 하다보니까 영어로 계속 했는데, 한글로 하는 친구랑 계속 내용이 다르더라구요. Fae 페이를 파에라고 하질 않나(대놓고 음성으로 페이가 어쩌구 계속 하는데도), Wallace 월레스를 월리스로 하는 등은 이해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으니까 괜찮다고 쳐도, 'gain 5% of melee damage dealt as lifesteal.'(근접 대미지의 5%를 체력으로 뺏어옵니다.)라는걸 그냥 대미지의 5%를 흡혈한다고 적어놨다더라고요? 이런건 너무너무 심하다고 생각 했어요. 'melee damage generates 10%'(근접 대미지는 10%를 생성합니다.) 이것도 근접 공격의 10%라고 비슷한듯 완전 틀리게 번역한 것도 그렇구요. 그래서 음, 영어로 하시거나 같이 플레이할 영어 유저가 있거나 하지 않으면 불편한건 감수해야 할거라고 생각해요..


아래부터는 그냥 평가에요!


일반 평가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에요! 숨겨진게 엄청 많아서 누군가는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처럼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질리지도 않고 하게 만들어주는 꿀잼 요소에요!
전작을 수백시간 했지만 이번 작을 베테랑 난이도로 시작해서 무난하다라고 느껴지는걸 보면 난이도는 여전히 비슷하게 어려운 것 같아요. 다소 어려운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다양한 직업과 그 조합이 있는만큼 친구들이랑 하면 서로 균형을 맞추는게 특히 엄청 재미있어요!


전작 유저들을 위한 평가

이번 작품은 전작에 없던 아키타입(archetype, 직업, 원형)의 비중이 엄청 커서 트레잇(trait, 특성? 한글로 뭐라 되어있는지 모르겠어요.)이 왕창 너프됐어요. 이전 작은 플레이 하면 하는대로 계속 조금씩이나마 강해졌다면, 이젠 특성도 적고 투자 가능한 포인트에 제한이 생겨서 빌드를 짤 수밖에 없게 강제돼요. 그리고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게 착용 장비 슬롯의 대폭 확장이에요. 반지도 네 개나 끼고, 심장도 다양한 종류에, 유물파편이라는 스탯강화까지 끼니까요. 사람들이 자신만의 빌드를 짜는 재미를 확실히 강화해서 밀어준거에요. 반면에 무기나 방어구의 종류는 엄청나게 줄어들었어요. 심지어 방어구는 강화도 안 돼요. 이건 아마 전작에서 새로운 무기나 방어구를 수십 종 얻어봤자 결국 쓰는 것만 쓰는 매너리즘을 타파하려고 바꾼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소소한 듯 하지만 사실 엄청나게 발전한 부분이, 전작은 총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비좁은 장소가 너무 많았죠. 그래서 이번에는 트인 장소나, 실내여도 수직, 수평으로 훨씬 확장된게 느껴져요. 여전히 좁은 장소도 있긴 한데, 그 장소만의 특이점으로 느껴질만큼 적은거에요. 근데 이건 플레이에 있어서 사실 더 중요한 부분인데요, 맵이 커지다보니까 한 맵에서 등장하는 이벤트들의 수가 증가하고, 어드벤쳐 모드를 돌릴 때 중복된 이벤트만 주구장창 나올 확률이 수학적으로 줄어든거에요! 설명하려면 너무 기니까 그냥 계산까지 했다는 것만 말할게요.

몬스터들의 기믹이 다양해져서 훨씬 두근두근해요! 철판을 몸에 덧댄 녀석이나, 심장을 던진다던가, 일반 필드에서 출현하는 보스, 꿈 속으로 들어가는 것, 퀘스트 템인데도 소비해버린다던가, 진짜 모험이 모험다워졌어요. 맵의 분위기도 훨씬 잘 살려서 호러든, 황량함이든, 신비함이든 압도적으로 멋져요.

아 그리고 이것도 엄청난 개선점인데, 전작은 키 아이템이든 악세서리든 재료나 돈을 줍는 것 마냥 구석에 조그맣게 표시해주고 휙 사라졌잖아요? 이젠 확실하게 메인에 표시를 해주는게 너무 좋아요! 심지어 메세지를 실수로 닫는다고 해도 인벤토리에 신규 아이템이라고 표시까지 해주니까 엄청 발전했죠!


아쉬운 점

잔버그들이 종종 보여요. 치명적인 버그는 아직 발견 못했지만, 아무튼 그래요.

아이템이 엄청 많은데 검색하거나 분류하는 기능이 없어요. 끽해봐야 즐겨찾기 등록하는 것 뿐이에요. 이건 진짜 엄청 불편해요. 불평을 하려면 스토리 말고 이쪽이 진짜 불평거리에요. 수집이 게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신경을 안 썼다는건 구조적으로 확실하게 잘못됐어요!

난이도가 들쭉날쭉해요. 둔하고 별로 아프지도 않고 약점도 큼지막한 보스가 나왔다가, 갑자기 엄청 빠르고 광역공격에 한 방에 죽여버리는 보스가 나왔다가 하는 등 좀 언밸런스함에 짜증이 났어요. 그리고 진행할 수록 엘리트들이 상대하는게 버겁다보니 자주 갑자기 튀어나오는게 지치는 느낌을 좀 줬어요.
Posted 1 August, 2023. Last edited 1 August,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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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8.2 hrs on record (16.4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this review has English version below.

섬을 하나 맡아서 정착민들을 끌어들이고, 정착시켜서 마을이 번성해 나가는건 동물의 숲이랑 엄청 비슷해요. 그 외에도 블럭 단위로 지형이 바뀌는거라던가 뭐 하나 편의시설 생길 때마다 마을에 빚이 생기고 갚아야 하는 것도, 박물관에 물고기나 곤충을 기증하는 것도 비슷해요. 개인적으로 동물 캐릭터가 아니라 사각얼굴 사람들이다보니까 귀여움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어요..
상위 티어의 광물을 얻어서 도구를 업글하는 것은 스타듀밸리랑 비슷해요. 하루가 끝날 때 경험치를 정산해주고, 마치 shipping box에 물건 넣은 것처럼 돈(딩크) 정산 화면을 띄워주는 것도 비슷해요. 그리고 작물을 기르는 디테일이 마냥 캐주얼하지 않아서 스듀의 그것과 비슷해요. 계절이나 성장 일수, 덤불작물은 여러번 열매가 맺혀 수확이 가능한 것 등등이 있어요.
그런데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가 동숲이나 스듀에 비해 좀 더 디테일한 점은 이코(Eco)나 와이랜즈(Ylands)가 떠오르게 했어요.
각각 퍼센티지로 나타내면 동숲50% 스듀42% 이코&와이랜즈8% 정도 느낌이에요.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가 엄청 섬세해요.
수렵 채취를 하다가 깨달았는데요, 낮에는 색으로 구분 가능한 물고기나 곤충들이 돌아다녀요. 크기가 비슷한 물고기들이라던가, 나비처럼요. 하지만 밤에는 어두워서 색 구분이 잘 안 되니까 형태나 크기로 구분하기 좋은 것들이 돌아다녀요. 가오리나 장어로 어종이 바뀌고, 곤충도 여치나 반딧불처럼요.
이게 엄청 자연스러우면서도 배치가 편리해요.

보통 게임을 할인할 때 사는데 이 게임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 그냥 사봤어요. 그리고 해보니까 역시 가격 값보다 훨씬 잘 만든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it's very similar to Animal Crossing. attract villagers, make them settle down. and every buildings I made, I have to pay a debt. there's a museum which I can donate fishes and insects is also similar to animal crossing. personally, in this game, villagers aren't cute enough compared to animal characters.
Getting minerals and upgrading tools are similar to Stardew Valley. and you can check your exp and earned money(dink) when you sleep. also the details of growing the crops are not just casual, so it's similar to Stardew Valley. There are seasons, days of growth, and bush crops that can be harvested several times.
However, the more detailed materials used in the crafting reminded me of Eco and Ylands.
express it as a percentage, it feels like 50% of Animal Crossing, 42% of Stardew Valley, and 8% of Echo & Ylands.

The consideration for the player is very delicate.
I was fishing and catching bugs, and I realized that; during the day, there are color-coded fish and insects. fishes and butterflies with similar sizes. But during the night, there are things that are good to distinguish by shape and size. Fish species change to stingrays and eels, and insects like crickets and fireflies.
It's very natural and convenient.

I usually buy the game at a discount, but this game is overwhelmingly positive, so I just bought it. And after playing it, I think it's a fun game that was made much better than the price.
Posted 25 Jul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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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hrs on record (7.1 hrs at review time)
I think it's super well-made puzzle game.
and the game also check my brain, mate.
Posted 21 Jul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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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rs on record
옛날 플래쉬게임 느낌이에요.
잘 만들었냐 못 만들었냐 묻는다면 잘 만든 쪽이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지만... 구성이 영 어설퍼요.
기본적으로 미스테리어스한 느낌을 주고 싶었던건지 튜토리얼이나 설명이 일절 없어서 헤메게 되구요.
19년도에 올라온 다소 옛날게임인걸 감안해도 미묘한 맛이에요.
컨셉이 나름 유니크해서 독특한 게임을 찾는다면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해요.
Posted 21 Jul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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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hrs on record
I love madness. I mean 'humorous' madness.
Posted 29 April, 2023. Last edited 29 April,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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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hrs on record
I really really love this series, and 4th one is refreshing and interesting also. but I would love this more if it was multi ending.
Posted 20 March,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5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2
77.1 hrs on record (64.2 hrs at review time)
SoulWash simulator.
Posted 3 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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