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Rigel

고전 미술과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간단한 히든 오브젝트 게임.

전쟁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진행 방식은 단조로운 편이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역사적 사실들이 무척 흥미로웠다. 잔인함이 많이 생략된 카툰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참상이 뇌리에 깊게 남는다.

암울한 분위기와 세계관이 정말 매력적인 게임.

친구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 속도감과 쉴 틈 없이 전환되는 화면 덕분에 쉬운 난이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여러 게임 장르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음. 메인 스토리에서 살짝 삐끗한 (급발진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이다. 같이 할 사람이 있다면 꼭 해보길 추천함! 8/10

우리 우주가 영원무궁 팽창하는 우주인지, 아니면 팽창과 수축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우주인지 누구나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주 물질의 재고를 조사하는 것이 그 한 가지 방법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코스모스의 끝, 영원의 벼랑 끝까지 가보는 것이다.
─ 칼 세이건, 코스모스

모험과 낭만으로 가득한 게임. 과거의 기록을 탐험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기믹(스포일러: 경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퍼즐과 양자 법칙)을 눈치채기 전까지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레벨 디자인과 단서 제공은 잘 되어있는 편.

단점이라면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렵고, 타임 어택 등 순발력을 요구하는 구간이 있으며, (금방 익숙해지긴 하지만) 생각보다 공포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 해볼 만한 게임같다.

Extremely disappointed about the director's decision to fire their employee for supporting feminism and opposing illegal filming. This kind of attitude and gender-based harassment should not be tolerated.

가볍게 하기 좋은 퍼즐 게임.
1 & 2편에 비해 퍼즐 조각 형태와 푸는 방식이 다양해졌다.
처음 발매되었을 때는 전작들에 비해 난이도가 좋은 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빠른 패치로 바닐라 모드를 추가해 줘서 이제는 괜찮음.

A를 하기 위해선 B를 해야 하고, B를 하기 위해선 C를 해야 하는데 C는 어떻게 하는지 안 가르쳐 주는 미친 노가다 게임. 경영 시뮬레이터에 어지간히 목마른 게 아니라면 비추천.

일러스트가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게임.
다만 힐링을 기대하고 하기엔 난이도가 은근히 빡세다. 색맹이라면 구매 비권장.
바다 맵은 화면이 꿀렁거려서 오래 보고 있으면 멀미가 난다.

일러스트가 귀여운 교육용 게임.
돋보기로 동물, 식물, 곤충 등을 클릭하면 간단한 정보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