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Products
reviewed
2068
Products
in account

Recent reviews by 20000000000

< 1  2  3 ... 9 >
Showing 1-10 of 84 entries
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3.7 hrs on record (20.0 hrs at review time)
사힐 덕후들이 리메이크 했기에 좋기도, 나쁘기도 한 작품.

원작이야 이 바닥에서 워낙에 유명한 프랜차이즈 작품이다.
공포와 퍼즐의 조합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모를 수 없는 작품.
다만 공포의 노선이 동시기에 나온 바이오하자드와는 다르게, 기괴한 연출을 통해서 사람의 기분나쁜 심리를 자극하는 공포에 그 특색이 있다.
기괴하기로는 3편이 최고라 생각되지만, 2편은 그 특유의 음울한 서사가 매력적이다.
특히 2편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수려한 BGM은 압권 그 자체.
하필이면 태어나니 부모가 코나미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인 비운의 작품이다.


최근 불어닥치는 리메이크 열풍에 코나미도 자극을 받았는지, 뜬금없이 무덤에 있던 사힐2를 꺼내왔다.
하필이면 2편이라니 역시 돈냄새는 기가막히게 잘 맡는구나, 이제야 사일런트 힐의 진가를 알아보는구나 했는데, 외주를 주고 자빠졌다.
아무래도 자체 개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보면 되는 부분인듯.


리메이크 작을 한번 이야기 해 보자면 잘 만든거 같으면서도 뭔가 나사가 빠진 듯 한 게임이다.

원작에 대한 리스펙트 덕분인지 게임의 원형이 거의 그대로 유지 된 느낌이지만, 너무나도 낡은 게임 디자인은 현대에 맞게 적절히 재구성 된 느낌이다.
조금 더 편해진 길찾기와 퍼즐의 재구성, 덜해진 뺑뺑이는 만족스러운 부분.
그럼에도 오래된 게임 특유의 느낌은 없지않아 있는듯.

하지만 연출마저 원작의 시네마틱이나 컷신 연출 그대로 유지 된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거의 대부분 플스2 시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준의 연출 보는거 같아서 맥빠지는 느낌이었다.
컷신을 보는 내내 원작에서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한 수준이라는 느낌이 계속 들어 안타까운 부분.

다양한 버그와 최적화 이슈, 모션 이슈 등등을 더해서 개발사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지기도 하는 안타까운 작품이지만, 동시에 블루버의 사일런트 힐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는 작품이다.
앞으로 새로운 리메이크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거라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쓰리다.
다 코나미가 나쁜거다. 그냥 코나미를 욕하자.


만일 원작에 대한 애정과 추억이 하나도 없다면 그냥 할인할 때 구매 하도록 하자.
애정은 없고 추억만 있는 사람도 그냥 할인할 때 구매 하도록 하자.
추억은 없는데 애정만 있는 사람도 그냥 할인할 때 구매 하도록 하자.
애정과 추억 모두 있는데 아직도 안 산 사람이 있다면 그냥 할인할 때 사라.
Posted 19 October.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7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5.3 hrs on record (1.8 hrs at review time)
생각이란걸 대가리에서 하는 대신에 지나가던 금붕어한테 외주 주고 게임을 리메이크 해놧내
Posted 4 August.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6.3 hrs on record
바이오하자드1 + 바이오하자드 가이덴 + 루프

바이오하자드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작품.
특히 1편에서 보이던 퍼즐이나 함정들이 오마주로 여기저기 팍팍 박혀 있다.
덕분에 딱 보면 눈에 띄는 퍼즐과 함정들은 가볍게 풀 수 있는 수준.

게임은 총 6명의 대원을 조종해서 루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6명을 한꺼번에 조종하는게 아니고, 하나의 대원을 조종하다가 죽으면 다른 대원으로 교체된다.
그렇게 플레이 하다가, 죽어버린 이전 대원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것 또한 매력 포인트라 하겠다.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바이오하자드 가이덴과 유사하다.
처음엔 탑뷰 시점으로 움직이다가, 적과 전투 할 때 1인칭으로 바뀌면서 전투 하는 스타일.
이니시에이팅 하는 거리에 따라서, 전투 돌입시 적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도 가이덴과 똑같다.
물론 가이덴 마냥 아래쪽에 게이지가 왔다갔다 하는 싸구려 스타일은 아니고, 정직하게 조준해서 쏘면 된다.

얼핏 보면 총알이 넉넉하게 주어져서 모조리 때려잡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러다가는 중간 보스들에게 소중한 대원 하나를 헌납하기 십상이다.
큰 의미는 없지만, 한번도 죽고싶지 않다면 적절한 탄약 계산도 필요 할 듯 하다.

전투는 전체적으로 좀 지루한 편.
다양한 크리처들이 등장하는것도 아니고, 중간보스가 아니고서야 패턴 파악도 할 필요도 없어서
처음에야 헉 하지만 나중에는 그냥 귀찮아지는 수준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전체적인 게임 난이도도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거니와,
도전과제 달성도 모든 함정에 당하고, 진엔딩을 보면 달성이 가능하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게임자체는 재미있게 잘 뽑혔으니
혹시라도 예전 호러게임 감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Posted 4 August.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63.3 hrs on record
슈퍼 지구 내부에 오토마톤의 밀정들이 활개치고 있음
Posted 8 February. Last edited 30 August.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8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2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11.8 hrs on record (2.4 hrs at review time)
게임은 혼자하는 크툴루 계열 보드겜 같은 느낌들고 꽤 잼난데, 번역이 엄청 미묘함.

학교 운동장에서 무서운 이야기 해주면 경험치 +5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5인거는 좀 너무하지 않나?
Posted 20 October,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0.2 hrs on record
플탐보다 설치하는데 더 오래 걸렸네요
Posted 23 July,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9.9 hrs on record (9.0 hrs at review time)
역전재판은 아니지만 모든곳에서 역전재판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Posted 15 July,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0.2 hrs on record
Early Access Review
게메크
Posted 19 May,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7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0.0 hrs on record
이거 사면 에이다 DLC 출시 빨라지는거 맞죠??
Posted 7 April,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103.7 hrs on record (23.9 hrs at review time)
웨 않삶??? 않이 웨 않사냐고??
Posted 29 March, 202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 1  2  3 ... 9 >
Showing 1-10 of 84 e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