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álises recentes de jongizombie

몇 년 만에 다시 해봐도 역시 재미있다. 멋진 게임.

분명히 괜찮은 게임이다. 하지만 별로 특색이 없는 행성계들과 지루한 전투가 안 그래도 지겨워지기 쉬운 우주 게임을 더 지겹게 만든다. 진입 장벽이 낮은 쉽게 할 수 있는 비슷한 우주 게임인 Freelancer와 여러모로 비교해서 도저히 재미있다고 할 수 없는 물건.

클릭만 하는 쉬운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RPG.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사람에 따라서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숨겨진 요소들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키보드 Space와 ESC로 선택할 수 있긴 하다. 그런데 스페이스만 누르다가 가끔 생기는 실행중 오류가 있는 것 같으니 주의. 그래도 자동저장이라 그 동안의 진행이 없어지진 않는다.

괜찮은 리듬게임.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끝에서 시작으로 돌아가는 참신한 이야기 방식, 슈팅게임을 하는 것 같은 배경이 (실제로도 슈팅게임에 가깝다.) 재미있다. 다만 너무 화려한 효과 때문에 눈이 쉽게 피곤해지고, 수록곡이 10곡뿐인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 그래도 챌린지 모드에서 질리지 않는 다양한 요소를 맛볼 수 있다.
난이도 배분도 적절하고 컨트롤 옵션도 꼼꼼하게 있는 잘 만든 게임. 리듬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

세밀한 조작. 매순간의 긴장감.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에 파고드는 음악. 명작이다.

방향키만으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퍼즐게임. 레벨 디자인도 괜찮고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배경이 잘 어울린다. 게임 방법은 쉽지만 시간 보너스 점수는 어느 정도 실력이 없으면 얻기가 상당히 어렵다.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하면 스토리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아주 짧은 도움말이 전부다. 스테이지가 넘어갈 때 짧은 이야기라도 넣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다.
아주 낮은 사양에서도 무리 없이 돌아가기 때문에 간단한 퍼즐을 좋아하는 초저사양 유저에게 추천.

생물을 좋아한다면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임. 아기자기하면서 교훈적인 내용도 있어서 아동용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시각적인 표현도 아름답지만, 청각적인 표현도 매우 뛰어나다. 음량을 높여서 들어보는 걸 추천. 여러모로 놀라웠고 플래시 기반이라는 것이 또 놀라웠던 게임이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경쾌한 효과음, 중독적인 음악이 잘 어우러진 수작. 마우스도 좋지만 기왕이면 터치스크린으로 하는 걸 추천.

게임이란 이런 것이다.
보자마자 알 수 있는 쉬운 규칙, 도전하고 싶게 하는 난이도, 세련된 조작감, 절제미가 있는 그래픽, 게임을 돋보이게 하는 강렬한 음악, 게임에 몰입하게 도와주는 효과음.
이 모두가 어우러져서 재미있는, 중독성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된다.

이것만큼 정신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도 드물다. FPS와 디아블로 같은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 더불어 정신 나간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