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별빛속이슬

나한테 이거 추천한 쑤에끼 누구냐...
걸리면 죽여버린다


씁 나였네

항해 게임.
돈을 모아 배와 무기를 계속 업글시키고 고양이 승무원을 늘려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기 셋팅을 3개까지 할 수 있어서 대함전, 대기동전, 대공방어 등 셋팅을 해 놓고 스위칭해가며 해도 된다.
스토리도 꽤 괜찮음...

초반 : 충각전술 재밌네...사실은 내가 이세계에서 최고의 항해사?
중반 : 역시 거함거포주의가 최고지. 우주전함 야마토!
후반 : 익쉬 누! 로 크라스! 코콘 투라! 가우 주!
스토리 완결 : 아...아아...

왜 우리 집엔 이런 고양이가 없는 걸까요

(패치 받으세요)
액션(?) RPG
디폴트 값으로는 키보드 조작으로는 스킬, 마우스 조작으로 이동 및 공격을 해서 묘하게 디아블로 시리즈가 생각난다.
아이템 옵이 중요한 것도 디아블로와 비슷한 점.
장비의 옵션을 일정 범위 내에서 변경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묘하게 테일즈위버와 닮았다.

피흡, 마흡, 피회복 등 옵션 같은 옵션 주렁주렁 달아 효과 극대화하면 후반부 다굴에도 살아남으며 몰이 사냥을 할 수 있긴 하다.
(물론 방심하면 훅 간다)

조작감은 디아블로 시리즈에 비해 한참 구리지만,
일단 디아블로 시리즈에 비해 캐릭터가 훨씬 예쁘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

스토리 다 오토로 읽는다는 가정 하에 플탐 약 8시간정도.
스토리 라인만 잘 읽고 생각 잘 해도 누가 문젠지 대충 파악이 됩니다.

근데 사실 사망 한 번도 안보고 전설 어쩌구 하고 굿 하는데서 범인 대충 짐작해버렸네요...음...
씹덕 20년 내공 단련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리고...당신을 잘 챙겨주는 여자 말은 잘 듣고, 잘 챙겨줍시다.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ㄴ...죄송합니다
마법 중년 아저씨가 되어 주세요

기술명 외치는게 X팔리니 무조건 혼자 하시길 바라며
비쐉하라 스똬더스트 드래곤!!을 외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씁 근데 뭔가 재밌네

벽돌부수기 + RPG요소 약간 + 야겜

초반 : 히히HP를 떨궈 0으로 만들면 옷이 벗겨지는구나
후반 : 아씨 뭐야. 처벌씬? 저리 꺼져. 도전과제 깨야되!

이게 설마 스팀으로 나올 줄이야. (패치 필수)

레벨에 따른 성장 기믹보다는 '무기의 특성' '상대의 특성'을 파악하고 어느 무기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 게임.
즉 '어떤 적'을 '어떤 무기'로 '어떤 타이밍에 공격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상자에서 얻는 스킬과 렙업시마다 얻는 스킬 포인트를 어디다 우선적으로 투자하느냐가 중요.

또한 아드레날린이 높으면 공격력이 올라가니 이를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한데,
이 아드레날린을 너무 높였다간 으쌰으쌰할때 저항불가 패널티에 빠질 수 있으니 적정선을 유지해야 한다.


물론 나중에 가면 귀찮아지는건 매한가지라,
그냥 에딧 쓰서 공격력 엄청 올린 다음, 샷건으로 버드샷 쏴 가면서 진행하게 된다. 이거 정말 편하다.
하하 좀비들아, 이것이 바로 (에딧 쓴) 샷건의 위력이다!
닝겐의 과학 기술의 힘이 어떠냐!!

고양이 인형을 뽑는 야게임
고양이 뽑기에 열중한 나머지 패치를 받고 플레이하는 것을 깜빡했다.

알게 뭐야!
고양이 뽑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해당 테마에 맞는 영단어를 맞추는 게임
마우스로 연속된 칸을 이어 나가며 단어를 만들어내면 된다.

근데 하다가 귀찮아져서 답을 보며 하게 되는데

아, 답 이거군
어? 왜 안맞지?
아 철자가 틀리네
(반복)

스펠링 틀림의 무한 반복으로 내가 학창시절 영단어를 제대로 외웠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