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d
 
 
갓겜 추천받음
Anmeldelsesutstilling
4,1 timer spilt
투더문-버드 스토리-파인딩 파라다이스로 이어지는 지그문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들에서 그나마 게임플레이라고 부를만한 요소였던 미니게임들을 전부 쳐내고 오직 스토리에만 집중한 작품.
보통 이런 게임들은 결국 '재미가 없다'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데,
이 게임은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을 전부 다 쳐내고 오직 스토리 하나만으로 그 가치를 증명해 냈음.
개선된 조작감, 매끄러운 완급조절, 훌륭한 bgm, 그리고 이게임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까지
전작에 불만이 있던 사람들도,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다듬어진 게임.

다만 스토리 진행상 전작의 내용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작들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유튜브 에디션으로 보고 나서 하는걸 추천함.
Anmeldelsesutstilling
81 timer spilt
갑작스러운 빙하기를 견디지 못하고 멸망한 기존의 문명을 버리고, 스팀펑크 뽕을 맞은 대영제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만든 발전기를 중심으로 최후의 도시를 세워 살아남는 심시티 게임임.

다른 심시티 게임과는 다르게 나만의 도시를 이쁘게 꾸며나가는건 배불러 터진 소리고, 시작하자마자 시민들은 땅바닥에서 노숙을 하고있고 잼민이들을 외부 노역에 동원하느냐 마냐를 고민해야 하는 지랄맞은 상황임.
시민들이 먹는 식량, 건물을 짓는데 들어가는 목재/철, 발전기를 돌려 온기를 주는 석탄과 강력한 효과를 주는 건물이나 자동기계에 필요한 증기심등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툭하면 징징대는 시민들의 불만과 희망을 조절해 나가면서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비틀어야 한다.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도 발생하고, 승리하기 위해 달성해야하는 목표도 있기 때문에 늘어지는 구간 없이 템포가 굉장히 빠른 편임.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최후의 도시가 살아남을 수 있게 똥꼬쇼를 하면서 오는 인간찬가는 이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뽕맛 그 자체.

메인 시나리오를 끝낸 뒤에도 시나리오마다 주변환경과 주된 장애물, 승리조건과 스토리 진행까지도 다르기 때문에 각 시나리오마다 차별점이 확실해 질리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는데, 특히 마지막 가을 DLC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좋은 정도임.

평소에 심시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벼봤으면 하는 갓-겜
Kommentarer
별이빛나는겨울 28. des. 2015 kl. 7.11 
빼애애애애액!!!!
KimGoni 24. des. 2013 kl. 21.44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어!
:P::A::Y::TheD::A::Y::2:
PalaCat 1. jan. 2013 kl.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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