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MangoStar

재밌는데 왜 ㅋㅋㅋ
악평이 좀 있던데 그냥 재밌고 쫄깃한 워킹데드였다.
이젠 옛날게임 냄새가 많이 나지만 크게 점수를 깍아먹진 않았다.
무엇보다 난감한 선택지가 많아서 게임 내내 고민하는 재미가 참 좋았다.
이제 우리 클렘의 여행이 얼마 남은것 같지 않다는게 슬프다.

게임도 예술이다 분명히.
후속작이 꼭 필요하다.

15년도에 발매되자 마자 gog 에서 구입해 후다닥 즐기고
최근 한글 더빙 들어온 기념으로 스팀에서 할인때 구매해 2회차 즐겼다.
시간이 흘렀고 나이가 들어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그런지
마지막 에필로그 화면 말고는 잘 기억나지 않아 초회차 하는 느낌으로 진행했다.

150시간을 즐겼지만 정말 지루할 새 없이 2달간 짬짬히 미친듯이 즐긴거 같다.
특히 1회차때 스킵했던 궨트를 꼼꼼히 챙겨서 즐겼는데 본편 만큼이나 궨트가 재밌더라 ㅎㅎ
최신화를 해서 그런지 지금해도 촌스러운 느낌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정말 명작의 품격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이래 놓고 어떻게 사펑같은걸 만든건지 이해가 안간다 ㅎㅎㅎ

DLC까지 포함해서 엔딩봤습니다.
여운이 남는 스토리 좋았구요. 성우분들의 연기에 감탄하면서 게임했습니다.
다만 본편만으론 반쪽짜리 스토리가 되서 사실상 DLC 구입이 강제되는건 별로였어요.
그래도 재밌게 즐겼습니다~

괜히 뜬금 대작 소리 듣는게 아닌 작품. 2014 고티를 받을만한 게임이었다.
개인적으론 드에:인퀴지션보다 더 재미있었다. 장르가 다르니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더 푹빠져있던 게임이었음 ㅇㅇ
게임은 배트맨+어쌔신 크리드 느낌이었다. 그러나 마이너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만의 개성으로 맛깔나는 게임을 만들어낸듯하다.
한글 패치도 있기때문에 언어의 장벽도 없다. 안해본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생각보다 빡세다.
기대 충만해서 재미있게 플레이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일을 하고 있는건지
게임을 하고 있는건지 헷갈린다.
난이도가 좀 있어서 요령이 없으면 가족들 끼니 챙겨주기도 쉽지 않음

완전 단순하지만 하다보면 깊이 있음

와 님들아 이거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