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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hrs on record (28.7 hrs at review time)
미쳐버린 마조 시추에이션 최강 동인 3D

https://steamproxy.net/sharedfiles/filedetails/?id=2907150561

원제는 アンダーザウィッチ:ビギニング (Under the Witch: Beginning/언더 더 위치: 비기닝)
장르는 '악의 마녀와 싸우는 RPG' 되겠습니다.

나올 때부터 충격이었던 R18-3D의 다크 호스였달까요.

그래픽부터 감탄사가 안 나올 수가 없는 게 거치형 게임기의 3D 타이틀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보통 이런 퀄리티면 3D지만 정지 화면인 게임 보셨을 겁니다. 스팀에도 심심찮게 보이는 3D 포르노 게임들 말이죠.
혹은 3D인데 모션이 어색하거나 해서 불쾌한 골짜기를 자아내는 그런 작품들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언더 더 위치는 달랐습니다.
동인계 3D 작품이라면 모델링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모션에 위화감이 있어야 할 판에.
그러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동인계 한계를 넘어버렸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퀄리티가 높습니다.

자, 이제 게임에 대해서 특필하자면 언더 더 위치는 도S녀와 변태 마조의 대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안습인 게 주인공과 비교해서 히로인 전원이 장신입니다.

https://steamproxy.net/sharedfiles/filedetails/?id=2913787309

이 주인공과의 체격 차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속, 홀드 등의 여성 우위 시추에이션이 넘쳐납니다.
펨돔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가히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죠.

그래픽 퀄리티부터 해외 SFM 포르노와 맞먹는 고퀄리티의 3D로 무장했는데,
이런 비주얼에서 펨돔 쇼를 서슴없이 보여주니까 저로서는 환장하겠더군요.

거기다 이 펨돔 요소가 바리에이션이 매우 풍부했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절망적이었네요.
개발자가 페티시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은데, 그 결과 극도로 독보적인 조교물이 하나 나왔습니다.

농담이 아닌 게 3D 동인계에서는 사실상 원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작품이라 평가를 할까 고민했지만 퀄리티 때문에 작성하네요.

전투는 재밌지만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그 전투에서 쌓은 경험치는 누적이 되므로 재도전 때마다 스트레스는 적었습니다.
마녀도 마녀지만 게임의 메인 빌런은 주인공의 여동생이라고 느낀 게 시추에이션을 고려해도 진 주인공이더군요.

https://steamproxy.net/sharedfiles/filedetails/?id=2913787250

서사부터 돌았던 게 오빠-여동생 -> 노예 -> 성욕 처리 애완동물 -> 육변기라는 빌드업으로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물론 펨돔에 환장하는 변태라면 다르겠지만요. 확실한 건 주인공 이 새끼는 변태가 맞더군요.

총평

+ 고품질의 3D
+ 신체 표현 및 부드럽고 뛰어난 애니메이션
+ RPG 요소
+ 주인공 이외 풀 보이스
+ 풍부한 시추에이션
+ 동인 레벨을 초월한 퀄리티
+ 착한 가격
+ 타협이 불가능한 SM의 시련
+ 적당한 볼륨

평점: ****3/4
Posted 1 Jul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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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rs on record
퀄리티 높은 동인 게임

플탐은 2시간 정도.

3D 모델링은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지지 않게 상당히 신경 써서 공을 들인 게 보임.
클리어하면 회상씬 전부 해금되고, 캐릭터 뷰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성기사 리카의 이야기 백익과 음익의 자매(聖騎士リッカの物語 白翼と淫翼の姉妹)에는 약간 못 미쳤음.
동인 작품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훌륭한데, 딱 그 정도 감상임.

H씬 분량은 적다고 느꼈음.
거기다 조연 안경캐가 H씬 절반 이상 차지하는 게 큰 감점 요인.

패배씬도 별로 없음. 그렇다고 H씬을 못 만들었냐면 그건 아님.
좀 더 분량을 늘리고 H씬을 주인공 위주로 늘려서 냈다면 더 좋았을 듯..

결국 동인게임의 한계를 못 벗어났다는 느낌.

평점: ***
Posted 9 June, 2023. Last edited 28 Octo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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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0.0 hrs on record
お話メインなゲームだと思うし日本語対応待ちかなあ
Posted 3 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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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3.5 hrs on record (1.4 hrs at review time)
게임이 왤케왤케임..

입문하기 전에 시리즈의 상황

2010년 넵튠 무인편의 발매로부터 2015년 넵튠 V2까지는 발전되는 본편들로 괜찮은 상황이었음 (팔콤의 궤적 시리즈처럼)
하지만 유지는 커녕 게임성 떡락과 외전작 남발 + 메인 일러레 츠나코의 퇴사로 시리즈의 큰 장점이 소실되었습니다.

넵튠 10주년 때 터뜨린 개발사의 역대급 병크로 팬들 대규모 이탈.
네푸시스라는 6년 만의 본편 귀환으로 팬층 재확보를 이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약만 해도 이렇습니다. 얘네가 병크를 많이 터뜨린 애들입니다.
다시 꼬라박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네푸시스로 찍먹하고 버릴지, 시리즈 입문하겠다고 말뚝 박을지는 여러분의 판단이지만요.

입문 추천작 #1 초차차원게임 넵튠 Re;Birth1 < 초차원게임 넵튠을 전격 리메이크한 작품. 기존작의 불편한 전투 및 시스템이 전부 V의 시스템으로 변경, 일러스트와 스토리에 수정이 가해졌습니다. 리메이크로 게임성이 대폭 개선되었으므로 입문작으로 최고.

#2 신차차원게임 넵튠 Re;Birth3 V CENTURY < 신차원게임 넵튠 V의 리메이크작. 마찬가지로 일부 스토리 수정 및 엔딩 이후 엑스트라 스토리 추가로 변경점이 일부 있습니다. 시리즈의 분위기를 정립한 게임이며 시리즈 중에서 완성도와 재미 둘 다 잡았다고 할 수 있죠.

#3 신차원게임 넵튠 VII < 전작들과 비교해서 볼륨 대폭 증가, 게임성 및 완성도는 역대 시리즈 중 최고로 평가됩니다.

외전작은 그냥 신자가 아닌 이상 소화하기도 힘든 똥이므로 거르는 걸 추천하고요.
초차차원게임 넵튠 Re;Birth2 SISTERS GENERATION < 이건 주인공이 넵튠이 아니라 네프기어라서 시리즈 전매특허인 개드립과 쾌활함이 대폭 줄었습니다. 네프기어가 좋으면 상관없어요.

PC로 발매된 넵튠은 한국어화 된 적이 없는데 한패 박아서 할 수 있는 건 Re;Birth1, Re;Birth3, VII입니다.

네푸시스는 PS5로 클리어했지만 영상으로 볼 때는 괜찮아 보여도 직접 해보면 액션이 많이 밋밋합니다.
모델링은 잘 했지만요.

캐릭터에는 Live2D가 적용되어 있는데, 보는 맛이 일품입니다.
어드벤처 파트에서는 대사 창에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이 일부 가려지는 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일부 캐릭터는 모션이 약간 부자연스러움 (느와르와 블랙 시스터)

네뿌 등장 시기가 너무 늦은 것도 아쉬웠네요.
조작감은 평가할 가치도 없고.. 공격 후 경직이 너무 길어서 회피가 힘들었습니다.
던전 장치 해제와 맵은 쓰잘데기 없이 넓어서 짜증났네요.. 느려터진 이속이면서 맵은 더럽게 넓다? 제일 싫어하는 요소.

몬스터와 BGM 대부분은 재탕인 것도 영.
몹은 색깔놀이는 기본이었습니다.

전투는 상세하게 논하면 말도 안 나오는 게 시스템상 가드니 회피니 1도 필요 없습니다.
경직시킨 후 계속 패면 경직이 지속됩니다. 그냥 처맞고 죽어요. 레벨 차가 30씩 나거나, 보스형 적이든 상관없어요.
롤플레잉 게임에서 그것도 이만큼의 레벨 격차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었습니다. 시스템에 하자가 있다는 소리죠.

연출이 밋밋합니다. 전투 흐름 끊어먹기 방지 차원에서 결정한 건지는 몰라도 네뿌 시리즈의 정체성을 잃은 기분.
스토리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mk2나 Re;Birth2는 하고 와야 스토리 이해가 편합니다. 안 했어도 애로사항은 아니지만요.

결론적으로 캐릭터와 스토리 제외하면 평타인 언제나의 넵튠이었습니다.
원래 넵튠 게임은 이랬으니까~

정말이지 라투디로 바꾼 건 신의 한 수

아래는 네프기어의 편지

My dear・・・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고 있나요?
플라네튠의 여신 후보생, 네프기어예요
지금 플라네튠은 봄이 됐어요, 사쿠라나미키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정말 예뻐요!
유니짱, 롬짱, 람짱과는 늘 N기어로 메일을 주고받아서
평소엔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요!
실은 최근에 좋은 일이 있었어요!
이전에 언니와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플라네튠 일제 대청소」라는
'플라네튠을 아름답게 만들자는' 이벤트를 개최했어요
그렇게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쓰레기가 금방 없어져서, 놀랐지 뭐예요
그만큼 마을의 주민 분들이
플라네튠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있다는 걸 떠올리면, 너무 감격스러워서...
"모두가 힘을 합치면, 혼자일 때보다 더욱더 큰일을 해낼 수 있구나"
라고 대청소를 하면서 생각했어요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언니처럼 어엿한 여신이 될 때까지, 더욱더 힘낼 거예요!
괜찮으시면, 게임업계에 놀러오지 않으실래요?
언제라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네프기어가... G.C.2022.04.XX
-----------------------
My dear・・・
お久しぶりです。 いかがお過ごしですか?
오히사시부리데스, 이카가 오스고시데스카?
プラネテューヌの女神候補生、ネプギアです。
프라네튜우누노 메가미코호세이 네쁘기어데스
いま、プラネテューヌは春を迎えサクラナミキに咲く桜がとてもきれいです。
이마 푸라네튜우누와 하루오 무카에 사쿠라나미키니 사쿠 사쿠라가 토테모 키레에데스
ユニちゃんたちとはいつも
유니찬타치토와 이츠모
Nギアでメッセージのやり取りをしているから、
N기아데 멧세에지노 야리토리오 시테이루카라
普段こうしてお手紙を書くことってあまりないんですけど、たまには良いものですね!
후단 코오시테 오테가미오 카쿠 코톳테 아마리 나이데스케도 타마니와 요이 모노데스네!
実は最近嬉しかったことがあったんです。
지츠와 사이킨 우레시캇타 코토가 앗탄데스
この間お姉ちゃんや街の皆さんと一緒に
코노 아이다 오네찬야 마치노 미나산토 잇쇼니
「プラネテューヌ一斉大掃除」
푸라네튜우누 잇세에 오오소오지
というプラネテューヌを
토 유우~ 푸라네튜누오
綺麗にしようというイベントを開催したんです!
키레에니 시요오토유우 이벤토오 카이사이시탄데스!
そしたら、 あっという間にゴミが無くなってびっくりしました!
소시타라 앗토유우마니 고미가 나쿠낫테 빗쿠리시마시타!
それだけ街に住む皆さんが
소레다케 마치니 스무 미나산가
プラネテューヌを
푸라네튜누오
大切にしてくれているんだと思うと、
타이세츠니 시테쿠레테 이룬다토 오모우토
ほんとに 嬉しくて・・・・・
혼토니 우레시쿠테
みんなで力を合わせることで、
민나데 치카라오 아와세루 코토데
1人よりももっと大きなことが出来るんだなあ
히토리요리모 못토 오오키나 코토가 데키룬다나아
って大掃除を通して思ったんです。
테 오오소오지오 토오시테 오못탄데스

支え合う気持ちを忘れず、
사사에아우 키모치오 와스레즈
お姉ちゃんみたいな立派な女神になるまで、
오네찬미타이나 잇빠나 메가미니 나루마데
もっともっと頑張ります!
못토 못토 간바리마스!
よかったらゲイムギョウ界に遊びに来てくださいね!
요캇타라 게이무교우카이니 아소비니 키테쿠다사이네!
いつでも待っています!
이츠데모 마떼이마스!
ネプギアより G.C.2022.04.XX
네뿌기아요리 G.C.2022.04.XX


평점: ****
Posted 25 January, 2023. Last edited 25 Jan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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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16.4 hrs on record (115.4 hrs at review time)
존나 웃긴 게 겉으로는 신경 쓸 수치가 여럿 존재해서 진지한 생존 게임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잠을 자지 않아도, 먹지 않아도 캐릭터가 죽지 않을뿐더러 아무런 패널티가 없음.

그야말로 수박 겉 핥기식.

야겜에 생존 요소라는 역대급 개 븅 ㅡ 신 요소를 집어넣은 희대의 개 쓰레기 게임.
아무것도 안 먹어도 안 죽는 생존 게임 ㅋㅋ

심지어 확장팩도 안 나온 망겜.
허셀2를 위한 초석일 뿐인 게임.

AI 소녀는 무조건 거르고 허셀2 가세요.

하지만 허셀2 스팀판은 이제 한국에서 지역락으로 구매가 불가능.
저야 이제 황국신민인지라 상관없긴 한데.. 지역락 풀리는 것보다 우회구매 배우는 게 더 빠르지 싶네요.

성인이 성인물 즐기겠다는데 그걸 틀어막는 것부터 골수 빨갱이 사회공산주의식 발상.
warning.or.kr에 만족한 민족답습니다.

가진 놈들은 룸빵 가서 여자 주무르고 여자들도 잘만 벌려주는데 왜 방구석 딸쟁이들은 마음대로 딸도 못 치는 건지 ㅋ

근데 이 하우징 쓰레기 게임은 왜 아직도 지역락이 안 걸린 건지 의아하네요.
결론적으로 AI 소녀는 일루전 희대의 쓰레기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점: ***
Posted 2 January, 2023. Last edited 2 Jan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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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0.9 hrs on record (9.8 hrs at review time)
턴제가 아닌 실시간으로 손이 바쁘도록 유닛을 바꿔가며 전투하는 SRPG입니다.
파엠 풍화설월,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택틱스 오우거 리본처럼 턴제 베이스의 SRPG가 아니라는 소리죠.

턴제가 아님을 제외하면 전통적인 턴제 SRPG의 기본적인 룰을 따릅니다.
풍화설월처럼 전투 파트가 아닐 경우 돌아다니면서 NPC와 대화, 서브 퀘스트 진행, 상점을 가거나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모델은 브레이블리 디폴트 2처럼 2등신을 3등신으로 늘려놓은 화풍입니다. 일러스트는 잘 뽑았는데 모델링은 한참 못 따라갑니다.
필드는 미려한 3D로 구현, 타일 형태는 아닙니다.

턴 베이스의 SRPG를 즐기던 사람들에게도 전투는 딱히 이질적이거나 불편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초반 클래스는 네 가지 있고 출격도 사실 네 명이 나가지만 부대원 편성 시 리더와 부관을 정해서 여덟 명 조합도 가능합니다.

전략성은 뭐랄까. 아예 없거나 엄청 쉬운 그런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무기에 따른 스킬 배분이나 편성을 통해 패시브 어빌리티를 높이고 전략적으로 운용해야 하더군요.
1장 자체는 쉬웠고, 5장까지는 전투도 재밌고 스토리도 의외로 몰입감이 높아서 좋았는데, 6장부터는 같은 캐릭터에 같은 스킬만 주구장창 쓰면서 무지성이 되는 느낌..
캐릭터도 스킬 대미지 50% 달고 있는 녀석도 있어서 강요하는 느낌도 들고요.
말 그대로 후반이면 캐릭터들이 매우 강해져서 전략이고 뭐고 다 사라집니다.

스토리는 개개인 서사는 재밌는데 큰 줄기가 날림으로 끝납니다. 대놓고 속편을 암시하는 전개로요.
1, 2장은 주연 모으기니 급전개여도 이해가 됐는데, 2장 후반부터 전개가 빨라도 흥미진진했습니다만, 7장에서 떡밥들 다 씹고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에서 게임이 딱 끝납니다.

결론적으로 스토리고 전투 시스템이고 미완성 게임이라는 느낌입니다.
DLC나 속편을 예고하며 끝난 게임인데 판매량 보면 가능성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

한 작품 내에서 끝맺음만 잘 했어도 평작은 되었겠지만,
게임성-스토리 모두 평균 미만으로 머무른 스쿠에니의 시험작이었네요.

평점: ***1/4
Posted 28 November, 2022. Last edited 28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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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2.4 hrs on record (1.0 hrs at review time)
(Review text hidden)
Posted 11 November, 2022. Last edited 12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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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6.8 hrs on record (6.8 hrs at review time)
(Review text hidden)
Posted 20 June, 2022. Last edited 22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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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0.0 hrs on record
EPIC
Posted 14 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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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8 hrs on record
정가가 아닌 세일가를 노린다면 찍먹할 직한 호러게임

게임의 시작은 산림 관리인 부부가 도시와의 연락을 중단한 시점에서 발생한다.
전문 탐정이 이들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하지만 숲에 들어선 순간 평정을 유지하기 힘들다.

탐정의 머리 속에 점점 커져가는 혼란과 함께, 자신을 블랙베리라고 부르며 매 순간 탐정을 기다리는 신비한 여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녀가 누구인지, 그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숲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녀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는 없다.

어둡고 긴장된 분위기의 숲에서 다양한 문제와 퍼즐을 풀고 증거를 찾고 조사를 진행해야 하며, 서서히 일어나는 사건의 본질로 빠져들면서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총평

세일가 2900원에 구매해서 나름 만족한 작품.

나름 재미있었다. 좋지 못한 영어 번역, 쫓아오는 여성 추격자의 달리는 방식, 취한 남편의 보이스가 개인적으로 취향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가 되는 저택은 Pacify의 맵을 사용한 걸 눈치챘는데 정겨웠달까.

게임을 하면서 고통스러운 구간도 상당히 있었으나 정가가 아닌 세일가로 구매한 입장으로서 인내할 수준이었음.

주인공 외의 등장인물들은 러시아어로 말하고, 주인공은 영어로 말하는데.
이 주인공이란 놈이 내가 여지껏 한 공포게임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히 웃긴 놈이다.

1인 개발인데 이 정도면 준수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분위기는 성공적으로 잡았으니까.

여성 추격자가 스컹크를 말하는 방식이 매우 웃기고 기억에 남았다.

- 납득되지 않는 게임의 가격(14,500원). 세일할 때 구매하는 걸 추천.
+ 1인 개발. 야심차게 도전한 개발자
+ 여성 추격자가 주인공을 발견하고 러시아 억양으로 지껄이며 쫓아올 때의 코믹함
+ 좋지 못한 영어 번역, 대사와 자막이 일치하지 않아서 주는 코믹함 (10 mins waiting f*ck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at a handsome!"
"Come here, source of carbohydrates!"
"Where are you, Antichrist?"

러시아 사람들은 글을 이렇게 못 쓰는 건지, 아니면 트롤링을 존나 잘하는 건지 헷갈림.
어떻게 보면 번역이 구린 게 러시아어가 접속사나 복수형을 사용하지 않아서, 러시아어 영어로 번역하는 사람들도 복수형 단어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그 때문인지
+ 유쾌한 주인공 (자동차 키 얻어서 시동 걸고 도주하려니까 붙잡혀서 감금되고 첫 마디: f*cking b*tch)
+ Pacify 저택과 동일한 레이아웃 (저택 지하실 들어서는 순간 아! 할 것. 카피했다고 까고 싶은 생각은 딱히 없음. 왜냐하면 공통적인 질감이나 콘텐츠를 가진 게임들은 구매한 에셋을 사용해서 만듦. 유니티, 언리얼 엔진의 에셋 스토어에 있음. 보통 동일하거나 재사용된 에셋을 그대로 사용하는 소규모 개발 게임 많음. 이런 사람들은 저렴한 에셋 팩 사들여서 게임을 개발하는 거임)
+ 나름 잘 만들어진 점프 스케어 구간
-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무기가 감금된 방, 저택 곳곳에 있지만 상호작용 불가
- 짜증나는 서바이벌 포커 (주인공을 포함한 다섯 명의 납치된 사람들끼리 주사위 던져서 1~3위 내에 들어야 함. 4~5위는 살해당함. 근데 이 포커로 살아남아도 감금시키는 건 같음. 내가 얻는 게 무엇인지? 1위로 살아남으면 도전과제 달성 정도.. 심지어 포커 구간은 게임 진행에 있어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
- 초반부에 숲 돌아다니면 물 웅덩이가 있는데 거기에 빠지면 상어가 나와서 날 물어죽임. 이건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음. 어떻게 보면 이 게임 최고의 공포 요소가 아닐지.. 삼림 상어라니
- 데드씬이 너무 성의없음. 여성 추격자의 대사나 데드씬에서의 화면 전체를 가득 채우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면 키스를 퍼붓고 있을 뿐인데 왜 내가 키스로 죽는 거임
+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준수한 음향 효과. 하지만 추격전에서의 음악은 너무 질림
- 길 찾기
+ 나쁘지 않은 클래식한 공포 (요즘 이런 분위기는 인디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음. 그래서 필자가 인디 공포게임 찾아다님)

공정하게 말하자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형편없는 것은 대화이며 게임 자체는 의외로 좋다.

평점: ***
Posted 18 November, 2021. Last edited 20 May, 2022.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 1  2  3 ... 15 >
Showing 1-10 of 148 e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