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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워프레임같이 뭔가 많아지면 좋을듯

워로드한테 끌려다녀서 한번에 죽고나 센츄리윤한테 연타콤보맞으며 아무것도 못할때 없던 화도 치밀어오르는 게임

장점이라면 그런녀석들 언젠간 복수해서 킬내는 희열?

3만원 정도 세일이면 값어치 충분

이 게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속에 가둬진 상태로 재밌지만 정해진 카드나 아이템으로 노는 느낌.

딱 하나밖에 없는 마을이 맨날보이니깐 마치 우리속안에 가둬진 느낌이였고 내가 경험해보고 싶은 마법은 겁나 많은데 던전에서 따로 매꿔야하니 왠지 좀 화나기도 하고. 아이템 또한 그래야하니 마찬가지입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바뀌었으면 하는거.
1.마을 확장 및 추가.
2.집 확장 아님 추가.(보석으로 산다던가)
3.초반 아이템을장비할수 있는 칸 확장(인간적으로 2~ 3개)
4.강화 아스카나 또한 저장가능
5.하인,메이드(?)

이정도만 해도 즐길 컨텐츠가 많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결론:맨날보던 마을. 맨날쓰던 아스카나로 싸우면 지루해져도 RPG의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적극추천

버프에 몇코인 나두고 다 질러버리면 무조건
외눈박이 새끼들 튀어나와서 3시간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니 조심하셈

이걸 산 이유는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쉴틈없이 질질짜기 위해서 구매한거지
내가 감정이 매말랐다는걸 알아채기 위해서 구매한게 아니였는데........흐흑

하지만, 여렸을적 존이 리버와 만난 장소를 볼떄는 심금이 울렸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조작감. 이 조작감이 좀 별로라 내가 이걸 에피소드 1을 끝까지 끝내고 드디어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었고
불편-짜증-빡침-대노-극대노 중에 골르라면은 "불편"정도인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하게 감동한 지점을 뽑자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존과 리버에 만남이야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에서 리버가 왜 그렇게 종이를 접는지 이유를 깨닫고 그 의미를 전달받지 못한 존을 생각하면 마음이 꽤나 아픕니다.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이런 게임이 있어구나하고 플레이 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봅니다.

당사자는 본래 턴제게임은 시시하다는 편견이 있던 사람으로서 턴제게임을 극도로 기피한다.그러나 다시크스트 던전은 분위기가 맘에 들어 큼맘먹고 게임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

......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이 게임은 끔직하다...
평생을 같이 다닐것같은 용병친구들이 참혹하게 죽어가는 광경을 지켜보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던전이 한 없이 두려워지다가 스트레스 100프로 떄문에 모두가 다 죽는다라고 느껴졌을떄 어느한명이 영웅적 기상이 뜨고, 다 부질없이 죽어가던 판을 뒤집어버려서 엄청난 희열과 감동이 느껴지는 갓게임이다

브릭스 성녀....그는 좋은 동료였다..

스토리 게임하면서 스토리부분을 스페이스바 연타 하는사람이 아니라면 이 게임의 노가다는 흥미롭고 재밌을 것입니다.

애미뒤진 콩나물 새끼들과 지적장애가 걸린 놈이라고 해도 어울릴만한 원숭이 새끼들이 당신의 멘탈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너 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