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Mountain Kitten

첨에 에픽 강제때문에 개빡쳤는데 겜은 재미있어서 추천함

사이버펑크라고 존나 어필하는 신촌이나 이대앞에서 총이랑 해킹으로 사람 머리 터뜨리는 게임.

꽤 재미있고 업데이트로 대부분의 버그는 잡히긴 했으나 여전히 게임적으로 몇몇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

폭격기 돌려놔라 개새들아

동명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
후속작도 그렇고 정작 오픈월드에 어울릴 게임이 왜 오픈월드로 안 나오는지가 살짝 의문이지만
그런 당신을 위해 STALKER 시리즈가 있다.

플레이어들은 업계에 대해 좆도 모른다
그럼사지마 콰아아아아아아

박만용 선생님 죄송했습니다..

게임 진짜 괜찮고 미래도 유망하거든?
컨텐츠도 많고, 모션같은것도 괜찮고, 여러가지 팔거리도 많음
트레일러도 어지간한건 다 구현이 되어있음
근데 중요한건 완성이 안됬음

해본사람은 뭔 소린지 아실거임
덜도 아니고 그냥 완성이 안됬음
앞서 해보기라 완성이 안됬다, 이런 수준이 아니고 그냥 덜 만들어졌음.
앞서 해보기를 감안해도 적어도 어지간한 기능은 정상작동을 해야 게임인데
정말 토대와 뼈대만 있는 수준임
게임 내에 대부분의 기능이 '우리 이런거 있어요'팻말 꽂아놓고 테크데모 하는 느낌임

근데 느낌있고, 완성되면 정말 재미있을거 같고, 분명 다시 살거임
근데 지금은 아님.
유일한 비판점은 적어도 게임인 수준에서 앞서해보기를 냈어야 함.

개버러지같은 개발자가 엑셀시트로 정리해놓은 수치만 보고서 딸칵질로 밸런스 정하는 게임

게임은 재밌'었'으나 개발자들이 전례없는 븅신들이라 바닥을 뚫고 있다.

내가 이정도로 개발자가 병신인건 라오어2 이후로 첨이다 시발

그것도 라오어2는 pc충이라 말아먹은거지 이건 뭐냐 대체?

모두들 복창하자 '스웨덴 게임은 사지 말자'

크리스 소이어의 로코모션, TTD등을 해본 사람에게는 매우 익숙한 게임.
기본적으로 오랫동안 명맥이 끊긴 운송경영 시뮬레이션의 발전한 형태이며,
여러가지 편의성이나 디테일 면에서 상당한 가미가 이루어졌다.

여타 같은 장르의 시리즈들이 그래왔듯, 교통 인프라에만 집중할 수 있어 약간만 신경쓴다면
여러모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또한, 창작마당을 지원하고 있어 모드 등을 받기에도 다른 작품보다 편한 편.
여러모로 오랫동안 보지 못한 운송경영 시뮬레이션의 혈통을 이어준 고마운 작품이다.

간만에 게임불감증을 완벽히 해소시켜 준 갓겜

얼리엑세스 데이원 치고 퀄리티 좋고, 버그 적고(있긴함),
컨텐츠는 AAA급 게임 박살낼정도로 많다.
거기다 앞으로 모드 추가 공언에 제작진의 업데이트 포부까지...
도저히 안 살 이유가 없다

그리고 표절에 관해서 말인데,
기본적으로 포켓몬(팰)과 포켓볼(팰스피어)시스템, 그리고 디자인만 다소 비슷할 뿐
게임적으로는 오히려 젤다와 아크서바이벌에 더 가까운 게임이었다.
마치 그간 본가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들을 차용한 성인용 포켓몬같은 느낌이다.

난 게임프리크,닌텐도의 기성팬을 등한시하던 그간의 행보를 보면 난 현 의혹이 그저 우스웠다. 느끼기에 이 게임은, '아 왜 포켓몬은 이런거 안 내주는데??' 하는 마음으로 기성팬이 분노를 담아 직접 내버린 팬게임에 가까웠고, 그게 잘된거다.

또, P의 거짓, 원신을 옹호했던 사람은 적어도 이 게임 욕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
(그 게임들이 나쁘다거나,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단지 유사성을 비교하자면 그렇다)

그 정도로 결정적으로 표절이라 여겨질 부분들은 피해갔고, 또 재미있다.
만일 이 게임이 결국 고소당한다면 개임프리크는 고작 4명의 인디게임 개발진에게 졌다는것을 인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