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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5.3 hrs on record
You, THE PEOPLE, need to shape your own truth!
They will know that their time is finally over.
Because the PEOPLE will rise.
_Raban Vhart

This game has a powerful message. You can easily make terrible deeds when you follow the instructions and orders blindly. And we already saw that has been made historical disasters. Orwell series points that out with frightening clarity.

When I played this game, more accurately the first series ORWELL, I already found the truth and knew that my choices were against it. The moment I found out that I dug up someone's secret because of my choices, I was thrilled all over. I still remember what I said. It was "Found it." I was so happy like achieved something, even though I knew that was wrong. Because of that, I felt like a hypocrite myself. In the end, I did mend my ignorant choices. But I will never forget the moment when I felt that thrill and disgust at the same time that I felt from myself.


오웰 시리즈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맹목적으로 지시와 명령을 따를 때, 사람들은 끔찍한 짓을 저지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그러한 행동이 역사적 재앙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웰 시리즈는 그런 점을 무서울 정도로 명료하게 지적한다.

내가 첫번째 시리즈 오웰을 플레이했을 때, 난 이미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있었고 나의 선택들이 그 진실에 반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선택들로 누군가의 비밀을 찾아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아직도 당시에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한다. "찾았다."였다.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난 무언갈 성취해낸 것처럼 기뻤다. 그랬기 때문에, 내가 위선자처럼 느껴졌다. 끝에는, 내 무지한 선택을 고쳤다. 그러나 그때 느꼈던 짜릿함과 동시에 나 자신한테서 느껴졌던 혐오감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Posted 1 December,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7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2.8 hrs on record
전에 썼던 건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썼던 거라 삭제하고 다시 작성한다.

개인적으로 1편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1편은 내가 이미 플레이 영상을 본 뒤에 구매를 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맥스와 클로이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완전한 몰입이 불가능했음.
하지만 2편에서는 션, 다니엘 심지어 카렌의 행동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었고
1편보다 선택지 자체도, 선택지에 따른 결과도 조금 더 다양해진 듯 하다.

*약 스포*
예를 들자면, 맥스와 클로이가 기차선로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내가 정말 맥스였다면 애초에 클로이가 선로에 올라가게 내버려두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1편에서는 그런 선택지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2편에서는 핀의 무리와 어울릴 때 정말 나처럼 행동할 수 있었다.
그 무리에 완전히 스며들 수도, 적당히 어울릴 수도, 아예 겉돌 수도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깊게 설명할 수도 있지만 그건 너무 내용 스포가 들어가므로 생략하겠다.
*약 스포 끝*

1편을 플레이하고 너무 실망해서 2편은 아예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싸게 세일하길래 구매했다가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떠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씬은 Justice의 D.A.N.C.E.가 나오는 씬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하기 위해 모자란 영어 실력으로도 리뷰를 작성한다.
난 항상 문법과 작문에 약했지만.. 그래도 얼추 의미만 전달이 된다면 만족한다!


Sorry, sean. I really wanted the best for you, but I guess my effort was not enough.

Way better than the first one. At first, I didn't even think to buy Life is Strange 2, cause I was so disappointed in LIS 1. I know some people don't like LIS 2. They say the storyline is tragedy after tragedy so it feels like fake or artificial?
I think that's a quite naive thought. Sometimes the real-life is way worse than this.

LIS 2 is so much realistic than LIS 1. When I was playing LIS 1, I was playing Max and Chloe's Story. Not mine. But this time, it was different. This story was my story. Well, actually I have no experience living abroad. So personally I haven't experienced "physical" racism IRL. Of course, I'm Asian, so I do know what racism is and I do experience it. But still, maybe it's a little bit arrogant saying that Sean's story was mine. But this game is that good. The storytelling skill is so good that it makes me feel like it's my own story.

One of the best games I have been played in my life.
Posted 29 June, 2020. Last edited 26 July,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7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60.7 hrs on record (52.8 hrs at review time)
게임을 하면서 잘 짜여진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다
단어가 어려운 편이지만 그 외에는 술술 읽히니 크게 부담은 없다
그냥 아무 말이나 하는 것 같다가도 퍼즐처럼 들어맞는 짜임새에 감탄한다
게임 방식에 적응만 한다면 순식간에 몰입해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잘 만든 롤 플레잉 게임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정말 내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해결한 기분이다
독특한 그림체와 분위기를 더해주는 음악,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사이드 임무와 캐릭터들
이 여운이 끝나면 다시 한 번 플레이 할 생각이다, 정가를 줬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게임
Posted 28 April, 2020. Last edited 28 April,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72.1 hrs on record
크레이지, 그냥 미쳤다
엔딩 방식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과연 게임 플레이도 호불호가 갈릴까?
플레이 당시에는 완전히 미쳐서 현생을 갈아넣었다,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다 했다
집에 오면 디스아너드부터 켜서 플레이함, 아직도 타이틀이 등장하는 장면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챌린지 도전과제가 너무 어려워서 100프로 찍는 건 포기했지만, 어쨌든 내 도전 과제는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그냥 미쳐서 이것만 했다, 도전과제를 위한 맹목적인 플레이도 즐거울 정도로 잘 만든 게임!
Posted 25 November, 2019. Last edited 16 March,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2.7 hrs on record (9.7 hrs at review time)
"정신질환 같은 약점이 왜 진화과정에서 사라지지 않았을까?
이 질문은 근본적으로 틀린 질문이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그게 약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헬블레이드 특전 영상 끝에 나온 개발자의 말인데, 게임만큼 굉장히 강렬하게 꽂히는 말이다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모든 요소들이
정신질환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특전 영상을 보고 알았다

초반엔 전투가 굉장히 루즈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세누아의 죽음이 일정 횟수에 다다르면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 해야 한다는 게임 방식과
게임이 진행될 수록 전투에 몰입감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 BGM, 정신질환의 증상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엄청나게 몰입해서 싸울 수 있었다

이 게임에 있는 퍼즐들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헬블레이드는 조현병을 중심소재로 잡고 있으며,
우리가 풀어낸 퍼즐들이 모두 조현병의 증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아줬으면 좋겠다

할인할 때 싸게 산 제품인데, 오히려 그게 미안할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다
이렇게 길게 리뷰 남긴 것도 처음인 작품
Posted 29 March, 2019.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Showing 1-5 of 5 e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