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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3.5 hrs on record (17.7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던그리드 개발사 팀 호레이의 "7년" 이 지나고 출시한 신작

< 세피리아 >

수려하고 부드러운 고퀄 도트, 독특하고 재밌는 인벤토리 관리형 성장, 무엇보다 NPC들의 대사나 다양한 지형지물 등이 챙겨주는 몰입도가 상당하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지만 던그리드에 비해 억울하지는 않은 편.
던그리드가 처음 그렸던 방향이 탑뷰였어서 그런가 해당 작품은 대시나 여러 움직임들이 상당히 부드럽다.
솔로플레잉이 더 쉽기도하고 나름 재밌지만, 아무래도 가장 즐거웠던건 파티원들과 아이템을 교환해서 시너지를 맞추고 성장을 돕는 과정이었다. 솔로플레잉이 더 쉽긴하지만 멀티플레이만의 매력과 돌파구가 있다고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가시성이 안좋은게 게임의 문제라면 문제다.
모든 이펙트가 불투명도 100% 인건 요즘 게임 유행인지, 화면이 잘 보이지않는다.
또한 적과 아군은 가만보면 구분이 가능하지만 전투중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내 뒤 어딘지도 모르는데 몹이 뿅 하고 스폰하면 눈치채기 상당히 힘들다.
개인적으로 적이 소환된다면 엔터 더 건전이나 Crawl 처럼 바닥에 큰 마법진이나 이펙트, 소리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적이 소환되었다" 라고 제대로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다.
마찬가지로 방을 클리어했을때도 깃발하나 꽂히는건 그닥 피드백으로 느껴지지않았다. 페이드인/아웃 등의 화면효과를 적극 활용해서 "방을 클리어했다" 혹은 "아직 방에 적이 남아있다" 라는걸 알리는게 좋아보인다.

-

2023년 BIC에서 데모했을때 재밌어서 기대했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밌게 잘나와서 참 다행이다.
던그리드때의 짬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작품.
이게 얼리억세스라고? 정식출시가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

좀 하드한 로그라이크를 즐기거나 도전하려는 플레이어
빌드짜는걸 좋아하는 플레이어
다양한 대화나 탐험을 통한 상호작용을 좋아하는 몰입형 플레이어
위와같은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한다.

클리어하지 못하면 금방 질리는 플레이어
탑뷰조작 및 로그라이크 장르에 익숙하지않은 플레이어
가시성을 최우선적을 생각하는 플레이어
위와같은 플레이어들은 한번더 고민해보도록하자.
Posted 3 April. Last edited 7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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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6.8 hrs on record (6.0 hrs at review time)
진짜 재밌는데 드럽게어려운 내정+타워디펜스 게임.
매번 새로운 빌드를 시도해가며 어디까지 욕심을 부려볼까 등의 행복한 고민을 하게된다.

다만, 이 게임에 확실한 재미를 느끼려면 두가지 취향을 고루 가지고있는게 좋다.
여기서 두가지 취향이란 4x 게임에서 느끼는 "산출뽕" 과 "디펜스" 를 좋아해야한다는 말이다.
전자의 경우 예를들어 1라운드에 굳이 무리해서 작업장을 지어서 타워 설치하기전에 타워 비용 10%를 감소시키고선 나중에 딱코로 재화가 남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참고 참고 참아서 일꾼을 불린다음 10골드씩 벌던걸 200골드 한번에 뽑아낼때 쾌감을 느끼는 그런 부류이다.

하지만 다 떠나서 이 게임은 타워디펜스이다.
타워디펜스임을 각인시켜주는 수도없이 많은 디테일한 시스템과 편의성이 존재해 첫판에 나를 계속 놀라게만들었다.
이게 단돈 21500원? 사실 타워디펜스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이라면 누구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명작.
물론 드럽게 어려워서 필자는 20라운드를 넘어가본적이없다...
Posted 31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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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3.9 hrs on record
게임 좀 했다 하는 게이머들이라면 그냥저냥 가볍게 할만하다.
격겜느낌 많이 난다하지만 심하지는 아니고, 냄새만 나는정도.
못해서 찡찡, 시스템이 어쩌고, 매칭이 어쩌고 하는건 다 좀 화가 많이나서 홧김에 쓴 평가들이 분명하다.
게임의 퀄리티나 조작의 편의성, 캐릭터들의 특색 등을 보면 오히려 까는게 힘든 게임이기 때문.

당장 모두가 느낄 유일한 문제점은 캐릭터 하나를 배틀패스 구매로만 획득할 수 있게 잠궈놓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라면 캐릭터가 적고 몇몇 캐릭터 스킬이 너무 겹치는거랑 모든 캐릭터의 궁극기가 무적인게 의문인 정도?
Posted 29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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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25.7 hrs on record (4.6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그래픽에 비해 게임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캐릭터들 모델에 눈만 강조됨으로서 약을했을때 빨개지거나 풀리는 동공을 더욱 잘 표현해준다.
의외로 디테일한 보약 구매자들의 요구사항과 다양한 보약의 종류.
게임을 하다보면 점점 방대해지는 컨텐츠, 생각보다 유도리있는 시스템...

같이할 친구가 있다면 더더욱 재밌을 것이지만, 혼자해도 괜찮다.
가격은 저렴하며, 아직 얼리억세스이지만 분량과 디테일만 봐선 가히 이미 출시된 다른 게임들과 비벼도 될 수준.
보약 시뮬레이터 만들거면 이정도는 해야한다.
Posted 27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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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hrs on record
진짜 존나재밌다ㅋㅋ
Posted 24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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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hrs on record
그냥 다 떠나서 재미가없음;
Posted 11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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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hrs on record
족구린 UI 와 그래픽
고블린 목을 뚫고나가는 창

두개만봐도 그냥 이 게임을 환불하는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다
3년동안 고블린 히트박스 하나 못고쳤으면 여태 뭘한거냐 도대체
Posted 9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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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5.0 hrs on record
다른 유료 퍼즐게임과 비비기는 물론이요 한참이나 더 재밌는 게임.
이게 무료라고?

빠르게깨면 한시간~두시간이면 클리어할건데, 워낙 신박하고 재밌는 퍼즐들이 많고 무엇보다
무료이기 때문에 개추를 안박을 수가 없는

퍼즐게임 마려운 사람은 바로 ㄱ다ㄱ
Posted 8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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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rs on record
저번 클로즈 베타땐 분명 재밌었는데 갑자기 익스트랙션 슈터 껴버리니까 개짜쳐졌다.
그냥 낀것도 아니고 PVE 컨텐츠를 해야 PVP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부품을 얻거나 강화할 수 있고 이것들은 PVP에서 크게 작용한다.
특정 스탯를 올려주면서 동시에 다른 수치를 내리는 균형있는 장비 몇개 끼는게 무슨 영향이 있겠냐? 라고 생각해봤지만, 어떤 한 스탯이 극도로 필요없거나, 특정 스탯이 너무 과하게 있는 메카가 그걸 희생하고 다른 스탯을 올린다면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
사실 내가 원하는대로 커스텀하는 시점에서 PVP엔 큰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PvPvE 장르 (메시마크 컨텐츠) 자체도 문제가있다.
이게 타르코프나 타 익스트랙션 슈터처럼 거대한 맵에서 거하게 먹고 탈출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모르는 사람들끼리 팀 매칭시켜서 적대적인 두 팀을 한 맵에 떨궈놓고 PVE 한두번 이후 PVP로 강제로 넘어간후 이긴쪽이 먹고 탈출하는, 그러니까 그냥 서로 죽으면 끝나는 게임모드이고 괜히 아이템을 하나하나 일일히 챙겨가야 하는 귀찮음이 추가될 뿐이다.
거기에 죽어도 아이템을 3개씩 세번 총 9개 확정으로 보낼 수 있는 로켓포드의 존재로인해 반대로 인벤칸이 매우매우매우 작아 불편하다. 그리고 설계도와 탄환을 제외한 모든 파밍 아이템이 상자로 떡칠되어있어 그냥 고등급 상자만 챙기면 그만인데다 내가 챙긴 아이템이 어떤 가치를 지닐지 즉석에서 알 수 없기도 하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챙기지않기 때문에 빠르게 질리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건 PVP를 하기위해 '필수' 컨텐츠이다.

추가로 이전에 열심히 일퀘하면서 열어놓은 메카들은 다 압수해가놓고 인기있는 팬서나 스테고, 스카이레이더 등은 드럽게 비싸게 만들어놨다. 심지어 인페르노는 테스트를 위해서인지 새로운 컨텐츠를 해야 얻을 수 있는 공헌점수 무려 18000을 요구하기때문에 PVP에서 인페르노를 하기위해선 출시되지도 않은 게임에 현질해서 어차피 무료로 다 얻을 수 있는 패스를 구매하거나 이악물고 메시마크만 미친듯이 돌아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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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게임의 실수는
어울리지도 않은 익스트랙션 장르를 우겨넣으려 한 것,
그 컨텐츠조차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지는지 완성도가 낮은 것,
마지막으로 PVP를 하기위해선 이 컨텐츠가 강제라는 것.

아마 출시하자마자 대차게 망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Posted 8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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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rs on record
아이디어와 UX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로그라이크인데 한 판 호흡이 너무 길고 UI가 굉장히 햇갈리며,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
덱빌딩이지만 카드의 획득과 강화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눈이가지않는다.
그러니까, 이 게임이 굳이 덱빌딩인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게임성을 희생하고 노골적으로 유행하는 장르를 따라갔다는 점은 상당히 게임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Posted 5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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