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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하루에 한 번 정도 시간을 내어 스도쿠에 도전해보자."

스도쿠 유니버스는 게임 이름 그대로 스도쿠 퍼즐들을 풀어나가는 전략성 퍼즐 게임입니다. 스도쿠를 몰랐던 사람들도 쉬운 난이도부터 접근하여 익혀갈 수 있고, 또 자신의 실력에 따라 쉬움부터 어려움, 마스터 닌자 난이도까지 골라서 풀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지원하는 깔끔한 몇 가지 디자인 테마 중 자신이 원하는 테마로 게임을 즐겨볼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위치에 어떤 숫자가 들어갈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옵션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스팀 도전과제와 무한 모드를 제공합니다. 도전과제는 퍼즐을 하나씩 풀어나갈 때 마다 획득하게 되며, 전시대에 꾸며도 괜찮을 도전과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한 모드는 모든 스도쿠 퍼즐을 풀었을 때 잠금 해제되는 것 같은데, 모든 퍼즐을 푼 이후에도 랜덤하게 배치되는 무한 모드를 통해 스도쿠를 더 즐겨볼 수 있는 모드일 것 같습니다.

일단 기존의 퍼즐들을 모두 풀어야 무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흠이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잔잔한 배경음악까지. 이제 잠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게임에 임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Publicada el 31 de agosto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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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조작감으로 다른 사람들과 주먹싸움, 몸싸움, 마다하지 않고 즐기자."

갱 비스트는 개성있고 귀여운 SD 캐릭터들을 조작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격투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때 베타 버전이었던 게임이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까지 그래픽의 변화, 맵의 다양성, 안정적인 멀티플레이 서버 등 많은 점들이 개선되면서 현재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쾌적한 환경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조작법은 방향키를 기본으로 W, A, S, D 그리고 몇 가지 부가 동작들은 반점(,)이나 온점(.), N이나 스페이스 바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덕분에 다양한 동작들을 만들어볼 수 있지만 이 게임의 경우, 특유의 흐느적한 캐릭터의 몸체와 조작에 비해 느리게 반응하는 동작들이 싸움과 게임을 더 우스꽝스럽고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이런 부분이 오히려 조작이 불편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나 맵의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보통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기 때문에 1시간 정도 게임을 하시면 충분히 모든 맵을 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하는 캐릭터는 직접 커스텀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조작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아서 막 누르기 시전을 하면서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Publicada el 15 de julio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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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오퍼레이터,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게임을 이끌어 보자."

FPS 게임 혹시 좋아하시나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FPS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기도 하지만 각 오퍼레이터(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여 적들을 진압하거나 혹은 방어하는 게임입니다.

이 특별한 능력 덕분에 일반 FPS 게임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디서 적이 습격할지 알 수 없는 짜릿한 느낌도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게임 자체는 PVP나 테러리스트 진압, 상황 등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아직 멀티플레이에서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어렵거나 버겁다고 느껴지신다면 테러리스트(AI)를 상대로 진압 모드나 상황을 통해 처음 게임 실력을 키워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상황들이 생기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기 위한 충분한 지식과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재 성향이나 가격에 따라 다양한 게임 패키지들이 스팀 상점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 스타터 에디션 팩이 출시되었지만 그만큼 게임 패널티를 많이 받기 때문에 좀 더 큰 돈을 들이셔서 스탠다드 에디션 팩을 구매하시거나 게임 할인 기간을 참고하여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Publicada el 14 de julio de 2018. Última edición: 14 de julio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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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셀 시리즈 혹은 지뢰찾기의 끝판왕, 헥셀 인피니트(Hexcells Infinite)'

헥셀 인피니트는 기존의 지뢰찾기 게임을 응용하여 제작된 인디, 퍼즐 장르의 게임입니다. 각각의 칸에 존재하는 숫자들을 유추하여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지뢰를 찾아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들을 구분할 때 지뢰(파란 셀)일 경우 좌클릭을,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우클릭을 하면서 구분합니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기호가 붙여진 패턴들과 라인 밖에 있는 숫자를 통해 지뢰를 유추하는 등 퍼즐을 풀어나가는 경우의 수는 물론이고 그만큼 기존의 지뢰찾기 게임 보다는 방법이 더 복잡하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쓰게 되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이전의 헥셀 시리즈의 게임처럼 6 스테이지까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초반에는 튜토리얼처럼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진행을 하면서 점점 더 장대하면서도 난이도 높은 퍼즐들에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특별히 주어지는 제한 시간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잘못 클릭한 횟수의 오차만큼 수집한 셀의 갯수를 깎습니다. 각각의 스테이지를 완료했을 때 주어지는 것이 셀 포인트(일종의 점수)라고 할 수 있는데 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하기 위해 어느정도 셀 포인트를 모아두셔야 그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셀 포인트는 퍼즐을 풀 때 실수한 횟수가 적을 수록 더 많이 가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헥셀 인피니트만의 특별한 특징으로 무한(∞) 모드가 있습니다. 끝없는 스테이지의 퍼즐들을 계속해서 풀어나가실 수 있는 모드인데요. 시드 혹은 랜덤 시드를 사용하여 랜덤하게 등장하는 퍼즐들을 풀어보시면서 기존의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셨더라도 이 무한 모드를 통해 또 다른 퍼즐들을 계속해서 즐겨보시는 것이 가능하며, 헥셀 시리즈(Hexcells) 중에서 유일하게 인피니트에서만 적용되는 모드입니다.

지뢰찾기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에 좀 더 쉽게 접근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Publicada el 30 de marzo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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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시뮬레이터는 마치 롤플레잉을 연상하는 것처럼 다양한 수행 속에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총을 장전하여 상대방을 겨냥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경우도 있고, 주어진 보트와 미끼, 그리고 낚싯대를 이용해 먼저 물고기를 낚는 사람이 승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맵의 콘텐츠와 플레이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분야만 게임 내에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각 맵마다 플레이할 수 있는 인원은 조금씩 다릅니다. 최대 2명까지만 가능한 맵도 있고, 8명까지 가능한 맵도 있는데 대체로 4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맵들이 가장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가격도 적절했습니다. 특별히 인디로도 분류되어 있지 않은 시뮬레이터 게임에 멀티플레이가 지원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원가로 따지더라도 5,000원을 넘어가지 않는 저렴한 가격도 확실히 제가 이 게임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 중 하나였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게임성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이 게임의 진짜 재미이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직접 게임을 해보시거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서운 속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까다로운 게임 조작법입니다.

각각의 손을 손목부터 손가락, 팔을 모두 조작하면서 어떤 물체를 집거나 버튼을 누르는 등 직접 조작을 하면서 다양한 동작들을 수행해야 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F1을 눌러 언제든지 각 조작법에 대해 친절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아마 그것이 익숙해지는 데에는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시작한지 1시간 동안은 팔춤만 추면서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어렵고 가장 관심 있게 생각하는 부분도 조작법이 많았습니다. 가끔 조작을 하다가 팔에 물리 엔진 오류가 발생해 우스꽝스러운 동작이 나오기도 하고, 벽이 몸에 끼는 등 황당한 연출이 나와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조작법 때문에 답답해서 짜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결국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조작법을 능숙하게 익힐 수 있을 정도로 게임에 적응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을 구매하시기 전에 사전에 조작법을 먼저 익혀두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이기도 하지만, 게임 조작법까지 즐기기는 어렵겠군요.
Publicada el 16 de enero de 2018. Última edición: 21 de noviembre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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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아이작 시리즈를 생각하면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모습은 완전히 다른 게임을 소개할 정도로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후속작이라 생각했었지만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리버스는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게임 제목 그대로 Rebirth(부활)한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전작과 같은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신을 숭배하던 어머니의 실수로 행복을 잃어가던 아이작은 마침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고, 방에서 발견한 구멍을 통해 떨어진 곳은 바로 게임의 배경이 되는 장소 그 자체였습니다. 점점 더 깊은 지하로 내려가면서 더 어렵거나 괴상하게 생긴 몬스터들을 만나고, 최종 보스는 클리어를 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아이작이 지하를 떠돌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플레이어는 기본적인 조작을 하면서 다양한 방들을 발견하고 둘러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가 있으면 처치하고, 동전이나 열쇠 등의 아이템을 열심히 모아 파밍을 하면서 다니는 것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플레이를 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패턴의 맵들은 플레이어들의 예상을 깬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점을 많이 느낍니다.

아이작은 때로는 수집욕이 매우 강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황금방이라는 특별한 방과 보스방에서 보스를 이기면 또한 특별한 아이템들이 등장합니다. 체력이 증가하거나, 모습이 변하는 등 신기한 아이템들도 많이 있지만, 오히려 먹으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아이템들도 제법 추가되었기 때문에 아마 처음에는 되도록 많은 아이템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몬스터를 상대하면서 게임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코 한 번의 클리어로 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을 여러 번 클리어 하면서 점차 새로운 엔딩이나 새로운 진행 장면을 보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타이틀 화면의 Credit을 통해 클리어하신 다양한 엔딩 장면을 다시 시청하실 수 있는데, 재미있는 엔딩들, 결말에 지장을 주는 중요한 엔딩들도 모아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한 난이도나 새로운 컨텐츠를 추구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DLC에 포함되어 있는 아이작 애프터버스나 유저가 직접 제작된 안티버스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ublicada el 8 de agost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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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스토리 없이 심플한 느낌으로 플레이 하실 수 있는 마우스 컨트롤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보여지는 독특한 조건이나 진행 방법 없이 전체적인 스테이지는 오로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흔히 예전에 유행했었던 무서운 마우스 게임처럼 정해진 통로를 사용자가 직접 마우스로 천천히 드래그를 하면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정해진 통로 밖으로 마우스 커서가 빠져나가게 되면 즉시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컨트롤에 민감해질 수 있는 방식입니다.

총 8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스테이지에는 3개의 보석과 한 곳의 탈출구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보석을 얼마나 먹고 탈출구로 가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보석을 많이 먹을 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점수는 별의 개수로 최소 1개부터 3개까지 취급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별은 도전과제 달성과 관련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별을 모두 먹고 탈출구에 골인하는 퍼펙트 플레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요령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느껴본 좋은 팁이 있다면,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대각선과 같은 애매한 통로들은 자칫 잘못 이동하더라도 마우스 커서가 이탈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세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로 컨트롤 하는 게임이 요즘에는 생소한 편이기도 하지요.

예전에 Giveaway 행사를 통해 받게 되었던 무료 배포 게임이었는데, 대부분은 인디 게임의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료로 받은 게임이다보니 게임 속에 뭔가 아쉬운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도 제법 있는 것 같았습니다.
Publicada el 22 de juli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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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지만, 본질은 슬픈 내용을 담고 있는 깊은 스토리를 가진 최고의 쯔꾸르 게임.

투 더 문(To the Moon)은 두 명의 전문 박사가 주인공 조니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그의 기억 속으로 접신하여, 조니의 과거를 짚으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쳐주는 내용입니다. 조니의 꿈이었던 "달에 가고 싶습니다." 라는 처음에 그가 제시한 말에서는 아마 누구도 그 본질적인 의미를 예상하지는 못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조니의 과거를 살펴보면서 달이 조니에게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또 조니가 사랑했었던 리버와의 복잡한 이야기들, 또 조니의 전체적인 성장 과정을 기억을 고친다는 조건을 전제로 두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한 사람의 일생을 직접 회상하면서 하나의 장면처럼 보여주는 부분이 어쩌면 가장 인상이 깊은 부분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니의 기억을 고쳐주기 위해 등장하는 닐 와츠 박스와 에바 로잘린 박사의 인물 관계나 대화 거리도 살펴보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내용 자체는 깊고 슬프거나 감동적인 면의 정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들을 때로는 웃음 거리로 소화시켜 주면서 억지스러운 부분 없이 자연스러운 감동이나 슬픔, 또 웃음까지 그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 보여줍니다.

어느 게임들이나 대부분은 특정 게임 엔진을 사용하여 제작 및 개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투 더 문(To the Moon)도 쯔꾸르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인데요. 허나 쯔꾸르라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래픽이나 모습들의 한계를 더 뛰어넘은 모습들을 게임 내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많이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마우스로 조작하는 조작 방법도 쯔꾸르 게임에서는 독특한 플레이 방법이라 신박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스토리는 어떤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느냐에 대한 어느 정도 가졌었던 고정 관념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확실히 스토리 부분이 집중적으로 높아, 중간에 등장하는 퍼즐이나 길 찾기 등에 대한 요소들이 오히려 게임 스토리를 보는 것에 비해 '게임'을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조금 지루할 수 있었던 부분이 아쉬웠지만 원래 잘 만든 게임이라도 그런 좋은 점이 있듯이, 아쉬운 점을 하나 정도 가지고는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게임의 분위기에 좀 더 몰입하고 인물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었던 효과음이나 게임 OST도 적절했고, 또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한글 번역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니의 죽기 전 바라는 마지막 소망을 이루어 드리고 싶다면, 지금 그의 과거의 기억 속으로 떠나보세요.
Publicada el 7 de juli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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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지하를 하염없이 떠돌아다니는 주인공, 아이작.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은 평범한 가정이었던 아이작이 신을 믿는 엄마의 종교적 믿음과 이에 대한 행위로 인해 아이작은 그동안 느꼈던 자신의 행복감을 점차 잃어가게 됩니다. 끝내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엄마를 피해 아이작은 가엾게도 아무것도 모르는 지하 속으로 떨어지면서 다양한 아이템들과 몬스터들을 만나며 떠도는 이야기입니다.

조작키는 각 아이템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또 흔히 사용하는 방향키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방의 바닥에 각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조작법이 간단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항상 마지막에 마주치는 보스들은 마치 아이작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몬스터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먹으면서 공격력이 상승하거나, 새로운 능력을 얻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맵은 항상 랜덤하게 등장하고, 확률적으로 플레이 미스가 적을수록 천사방이나 악마방과 같은 특별한 방들이 보스 방을 클리어한 이후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처음에 클리어를 할 때에는 가장 근본적인 엔딩을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얻거나, 아이템을 수집하면서 점차 새로운 엔딩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즉, 한 번에 게임을 클리어할 수 없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같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항상 다르게 등장하는 맵들과 패턴 덕분에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초기에 제작된, 클래식 느낌의 이 기본 아이작 게임은 플래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스팀 오버레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 샷이 스팀 내에서 지원되지 않는 점도 그렇고 게임 내에서 달성한 도전과제가 있어도, 게임을 종료 후 다시 시작하는 경우에 갱신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후속작 리버스(Rebirth)가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게임에서 당신의 컨트롤 실력, 또는 운을 시험해보세요. 캐릭터나 능력치에 따라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하드모드나 게임 도전과제를 통해 게임의 어느 정도의 단계에 자신이 다다르고, 그에 대한 실력을 쌓아볼 수 있었는지 확인해보세요!
Publicada el 27 de juni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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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모바일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스팀에 이 게임이 모습을 드러낸 소식은 저도 처음에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심심풀이로 즐겨하기에 괜찮은 게임입니다.

심플한 배경과 캐릭터를 갖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간단한 튜토리얼 설명을 통해 게임을 접해보는 경험을 가지게 됩니다. 올곧게 위로 올라가고 있는 플레이어를 주변에 있는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장애물을 중심으로 돌면서 통과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타이밍이나 방향이 괜찮을수록 하이패스하게 과감한 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심력을 이용하여 타이밍에 따라 원을 작게 또는 크게 그리기도 하는데, 그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수들이 다른 장애물들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약간 랜덤틱 하면서도 그런 점들이 지루함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는 조금 무리가 될 수 있겠지만 친구들과 같이 하거나 심심풀이로 할 때에는 재미있습니다.

저도 한 때 이 게임에 푹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최고 기록에 욕심이 나기도 했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장애물을 빠르게 뚫고 지나가는 하이패스 전술, 장애물에 원심력을 이용하자마자 다른 장애물로 뛰어넘는 타잔 전술 등[?])은 게임에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었고 나름 기묘한 재미를 연상케하기도 했었고 그걸로 재미를 만들어내기도 했었습니다.

스팀에 있는 One More Line 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세이브파일이 스팀 클라우드에 동기화가 되지 않아 다른 PC 에서 게임을 즐길 때에는 기록이 초기화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를 새롭게 하여 플레이 기록을 세워두거나 게임을 삭제할 때 기록도 함께 삭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동기화 기능이 지원되지 않았던 점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 게임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침착함과 성실성 입니다. 한 번에 흔히 말하는 큰 그림을 생각하면서 점수를 뽑아내는 방법도 물론 스릴 있겠지만, 이 게임의 본래 규칙대로 차근차근 장애물들을 하나, 둘 씩 통과하면서 차근차근 점수를 쌓는 것이 더 안정적인 점도 그렇고 후반으로 갈 수록 등장하는 장애물의 크기 또한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침착함을 항상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명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대 4인까지의 멀티플레이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멀티플레이는 지원이 되지 않는 듯 하지만 친구들과 모여있을 때 함께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성에 비해 가격에 대해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게임 세일을 할 때(₩ 1,100) 구매하시는 쪽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ublicada el 8 de marz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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