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roducts
reviewed
86
Products
in account

Recent reviews by Eugene

Showing 1-2 of 2 entries
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1.9 hrs on record
여포 봉선은 본디 하늘의 총애를 받았으되, 그 발걸음이 그릇되어 죄업이 날로 쌓인 인물이다.

창을 잡으면 만인을 꺾을 기세를 지녔으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의와 신의를 저버렸고, 그로 인해 스스로 화를 불러들였다.

그러한 여포 봉선을 두고, 나는 이제 한 사람의 아비가 된 자로써 외면 할 수 없는 책임을 짊어졌다.

비록 세상은 그녀를 죄 많은 자라 부를지라도, 아비가 된 몸으로써 마땅히 그 죄와 업보를 함께 감당하고, 끝내 그 결말을 지켜보아야 할 의무가 내게 있다 하겠다.

이 게임은 바로 그러한 숙명과 책임을 숨기지 않고 낱낱이 드러내어, 피할 수 없는 의무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 준 작품이다.

칼날 앞에서 도망칠 수 없듯이, 책임또한 피할 수 없음을 이보다 명확히 그려낸 경우는 드물다.

나는 이 게임을 해보며 그대들에게 이리 말하겠다.

"나 홀로 이 죽음과 파멸을 짊어질 수는 없지. 내가 이 길을 걸어보았으니, 그대들 또한 한번 이 수라의 길에 발을 들여 보라. 고통이 무엇인지,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직접 겪어 보고서야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Posted 20 January. Last edited 20 January.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0.5 hrs on record (0.3 hrs at review time)
진짜 진짜 갓겜입니다

인디 게임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퀄리티와 가벼운 난이도

인디 게임인데도 갖출건 다 갖춘 갓겜입니다

강추합니다
Posted 17 September, 2025.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Showing 1-2 of 2 entries